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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Ho

@ysim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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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하지 말고 낙후시켜라’

청산군 재난안전과 こうなった以上、青瓦台に行く
Joined March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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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동네 특성상 임대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주소를 본 뒤에 이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변하는 걸 봤어요. 학교에 주소기입란을 없애야 한다고 요구했죠. 근데 안 없애더라고요. 모든 반을 돌면서 칼로 출석부를 찢었어요.” 그냥 나온 기획력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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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7 months
모두의 안녕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직업은 이토록 하대를 받고, 시민을 위한 공무에 어떤 전문성을 갖췄는지 검증도 안된 아저씨들은 기관장으로 임명되어 몇 억씩 쳐받는다.
@mediamongu
미디어몽구
7 months
소방관이 처우개선 해달라며 집회하는 나라.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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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1 year
안타깝게 죽은 병사의 어머님이 고소를 하신 줄 알았는데, 그 후임병을 살리려다 자신도 죽을 뻔했던, 그 기억에 여전히 괴로워하는 전역 사병의 어머님이 우리 모두를 대신해 -부당하게 책임을 회피하는- 권력에 맞서기로 마음 먹으신 것.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hanitweet
한겨레
1 year
“엄마, 내가 채 상병을 못 잡았어” 해병대 수색사고 생존자의 어머니가 임성근 해병대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고 채 상병과 급류에 휩쓸렸던 아들은 죄책감에 시달리는데, 정작 윗선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어머니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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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1 year
"죽고 나서 태극기 덮어주면 뭐 하나. 살아 있을 때 구명조끼 입혀야지"
@soraagain_
𝕤_𝕠𝕣𝕒
1 year
현장에 있던 상관이 "물이 가슴까지 올라올 수 있다"고 전달. 그런데도 구명조끼를 주지 않고 그냥 투입. 장병들이 "물이 가슴까지 차오릅니다"라고 보고하자 상관들, "그냥 수색해" 최소한의 안전장비도 없이 자칫 모두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 상관들 전부 옷 벗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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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현장 인력들한테 반말 좀 하지 마세요 진짜
@after5n_lee
오서
2 years
여기서 그렇게 많이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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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6 years
'나는 너보다 나이 드는 것이 조금 빨라' ... 야옹이 시점의 나레이션 나오는데 벌써부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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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공부방에 발달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었어요. 학교에서 괴롭힘, 따돌림을 당했죠. 5, 6학년 아이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어요. 아이들 결론이 '그 아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보여줘야 한다'였습니다. 형, 누나들이 매일 점심시간마다 그 아이의 교실에 가서 이름을 불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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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6 months
이게 홀로코스트가 아니면 무어란 말인가
@t_ransborder
에스텔 뉴스계정
6 months
이스라엘, 6개월간 하루 평균 어린이 75명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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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제목 너무 좋다. 지금 읽는 걸 조금만 일찍 읽었더라면 (드라마 제목도 바뀌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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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6 months
이 노래를 가열차게 따라 부르던 내 육친 중 한 명은 거의 어버이연합 더하기 태극기부대 쯤 되는 극우 노인이 되었다. 유튜브와 카톡을 이용한 정치적 가속노화가 이렇게나 무서운 것이다.
@ssessiru
쎄씨루
8 years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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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트와이스 ‘Feel Special’ 이 미국에서 저항가요로 쓰이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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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1 year
아마도 인류에게 가장 유명한 자장가일 ‘반짝반짝 작은 별’을 아기에게 불러주다가 뒷북으로 깨달았다. 이거 밤하늘의 별빛이 아니라 아이의 눈동자에 관한 가사였네(!). 졸려서 내려오는 눈꺼풀을 굳이 견디며 깜빡깜빡 떴다 감았다 하는 아가의 눈빛. 깜빡깜빡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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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해당 배우의 잘못과 별개로, 전혀 다른 사안에 대한 그냥 상식적인 정도의 발언을 끌어와서 굳이 이런 헤드라인을 쓰는 이유는 뭐지? '(여성)셀럽이 개념 있는 척해봤자 위선일 거다' 라는 프레이밍? 평생 실수 한번 없을 거 아니면 입닥치고 돈만 벌고 살라는 으름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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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9 months
치매 걸린 장모와 정말 함께 살고 있는지 상당한 양의 증빙자료를 며칠 내로 제출하라 압박했다고… 관련한 가족수당은 월2만원이었다고 한다.
@Kimchi66998064
LJM PRES 221025 🇰🇷🌺🗳️💙🎗️
9 months
영상 보신 후 R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방관 자살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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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캐나다 지인이 힘내라고 보내준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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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6 months
압축적인 대사를 너무들 잘 쓰신다. 따라갈 수가 없다.
@moiraione
moirai🎗
6 months
카톡방에서 ㅇㅅㅇ은 좌파 우파도 아닌 대파가 몰락시킬거라고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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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1 year
뉴스 볼 때마다 생각한다.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은 ‘나는 아직까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마음가짐 아닐까.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우리 모두의 절멸을 막기 위해서라도 겸손과 메타인지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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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금메달 하나도 안 따도 되니까 스포츠계 싹 다 뒤집어서 성폭행, 폭행 일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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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5 months
이 추악한 커넥션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밝혀내고 싸우고 기어이 끊어낸 첫번째 주자는 무슨 상상의 모범택시기사나 남성 히어로가 아니라 당시 임신 중이었던 기혼의 sbs 기자 박효실 님. 당시 일베를 비롯한 많은 곳에서 너무나 심한 공격을 받았었고 그 여파로 두 번의 유산을 하셨다고.
@ysimock
Saint Ho
5 months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BBC News 코리아 - @YouTube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돼있네요. BBC가 이곳에서도 공영방송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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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이게 초범인 걸 참작할 일인가, 게다가 과연 초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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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1 year
혼자 양육을 부담하게 된 엄마는 아이를 먹이려고 저 작은 채소에 손댔다가 또 돌려줬는데 아이 아빠는 이혼하고 양육비를 대지 않고 있다 한다. 그런데 댓글 보면 ‘왜 돈 벌 생각을 안했냐’며 저 엄마를 꾸짖는다.
@hanitweet
한겨레
1 year
“방울토마토를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토마토를 훔친 어머니가 붙잡힌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출석 통보를 받자 먹다 남은 토마토를 경찰서로 들고와 “딸이 일부 먹었지만 남은 것이라도 돌려드리겠다. 돈이 없어 훔쳤다.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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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9 months
의사 지인이 했던 말 생각난다. 무릎이 부실하니 연골 성분인 콜라겐을 먹어볼까 했더니 "벽돌 먹는다고 몸 안에서 벽돌집이 지어집니까?"
@DrEcsta
Heewon Jung
9 months
영양제(건강기능식품)의 허와 실 오늘은 여러분이 많이 드시기도 하고, 저에게 자주 물어보시는 영양제(건기식) 3종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콜라겐, 밀크씨슬, 글루타치온인데요. 먼저 콜라겐. 콜라겐을 섭취한다고 해서 우리의 피부나 뼈에 도달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콜라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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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뭐야 대통령 한 줄 요약
@cursingbot_kr
한국어 욕설 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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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떡 빼앗아 요기하고 당나무 밑 정한수로 목 축일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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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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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놓고 보면 미친 개인의 일탈이라 하더라도, 모르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묻지마 폭력이 당대에 이정도로 빈번하게 자행된다면 이미 패턴이고 정치와 사법에 분명 책임이 있다.
@t_ransborder
에스텔 뉴스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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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이 여고생은 친구를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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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방금 연예프로에서 최근 일명 '관짝 소년단' 패러디 이슈를 다루면서 국내 거주 외국인 십여명을 불러 의견을 물었는데 한두 명을 제외한 모두가 '문제 있다'라고 지적. 단, 학생들을 과녁 삼지 않고 관련한 교육의 부재를 꼬집는 데에 만장일치. 근데 정작 MC는 '의���이 분분하군요'라고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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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초등학교도 졸업 못하고 일하는 거니까, 늘 기죽고 그랬죠. 근데 남대문시장에서 미싱하는 애를 만났는데 ‘얘, 너네 평화시장에서 데모했다며, 어떻게 했니?’ 그래요. ‘그거 내가 했어’ 그랬더니 ‘진짜 고맙다’고, ‘너희 덕분에 남대문도 일요일마다 쉬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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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아, 여자배구 국대팀 김치찌개 회식시켰던 그분이 경기도 교육감이 되었군요. 매 국면에서의 판단이 얄궂고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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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토지’ 주인공 최서희의 기백. 리스펙트 + 시절에 맞춰 배우고 싶고 닮고 싶은 마음을 함께 담아 모두 힘내자고 (만화 버전 한 장면 오려서) 새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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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6 months
트윗 너무 맞말. 영상 속 저 남자 (이번에 금뱃지 달게 됐다는) 의 논리는 사실 논리도 합리도 보수도 아니고 그냥 기회주의. 요새 한국에는 한치 앞만 보면 그만인 ’강약약강’ 기회주의자들이 자신이 정장 좀 갖춰입었단 걸 근거로 보수를 참칭하는 일이 잦아졌음.
@redparco
명정(酩酊)
6 months
저 남자 논리가 이상한데. 개인의 자유와 이익을 최우선시하겠다며. 그런데 니가 탈락시키겠다는 제일 적은 금액의 구성원은 개인이 아니야? 결국 개인이 아닌 '강자'만 챙기겠다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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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한편 얼마나 멋진 대사인가, SF, 멜로, 무협, 스릴러, 뮤지컬 그 어떤 장르에 적용하든.
@jiann_ooo
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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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재밌게 진행되겠구나” <- 진짜 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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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1 year
예전 마초들은 자기와의 섹스가 상대에게 대단히 멋진 경험일 거라 착각했다면(이것도 못난 것이긴 함), 요즘 남자들은(일단 여친이 있다고 주장들 하니 인셀이라 칭하긴 뭐하고) 자기와의 섹스가 상대에게 당연히 지루하거나 불편할 무엇이라 전제한다는 게 웃프다. 아니 뭐 웃프지도 않고 기이하다.
@Estp_Freeda
플털털이
1 year
한국공항공사는 뇌를 비행기에 놓고 내리나봄 ㅠ 그게 이해가 간다 ㅇㅈㄹ하고있네 둘이 결혼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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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7 months
"늦었어요. 복구하는 데 20~30년은 걸릴 겁니다." 카이스트에서 물리천문학을 전공한 후 기초과학자로 일하고 있는 박찬(40) 연구원이 연신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정부와 국회가 올해 R&D(연구개발) 예산을 전년 대비 4조 원 넘게 깎은 여파가 결코 가볍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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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5 years
"당신을 '홍보대사'라고 부르기가 언제나 죄송스러웠습니다. 해마다 거액을 후원하는 후원자로, 당신이 후원하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자로, 뜨거운 여름날 하루종일, 가져오신 기부물품을 직접 판매하시던 당신" 국제구호기구 플랜코리아 故 전미선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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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5 months
싱가폴 출장 간 김에 생면부지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잡혔다는 저 대기업 재직 중년 한국 남성 범죄자, 그 이전에 자기의 위력과 인맥이 통하는 (그리고 성폭력에 너무나도 관대하며 가해자의 사정부터 헤아려주는) 국내에선 얼마나 뻔뻔하게 숱하게 버젓하고 사악하게 많은 성폭력을 저질렀을까
@ttbbgomo
미국고모
5 months
요약: 51세 현대차 연구원 조ㅌㄱ씨가(기사에 실명나옴) 아파트 수영장에서 잠든 25세 스웨덴 여성을 강간하려다 실패하고 담날 잡혀갔는데 50세가 넘어서 태형은 넘어가고(췟) 감옥간단 소식. 회사 직업 실명 다 까서 시원한 한편 시간별 강간시도 및 행적 디테일 보면 진짜 미친ㄴ아 소리 절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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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일제강점기 친일파들이 다들 ‘이렇게 갑자기 독립이 찾아올 줄 몰랐다’고 하지 않았던가. 10년, 20년이면 안 바뀌는 듯해도 수십 년 뒤에는 바뀐다. 내 인생에서야 10년, 20년 힘들겠지만 역사에서 이 시간은 찰나다.” 엄청난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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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8 months
그 외국회사 파우치 조그마한 빽은 이제 이 앵커를 평생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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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오늘 그알 제목이 ‘갓물주가 된 포주’. 한번 발을 들인 여성은 70대까지 현대판 추노들에게 생을 붙들리게 된다는 영등포 사창가. 일을 쉬는 날엔 오히려 결근비 백만원을 포주에게 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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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60·70대 근육 언니들이 말한다 “50대? 운동하기 딱 좋은 나이” 조만간 쉰을 맞을 사람으로서 너무 귀감이 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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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months
그때 피해자를 모욕해가며 부실수사한 경찰과 너무나 가해자들만을 배려한 판결을 내린 판사 등, 공적인 자리와 이름을 걸고 두고두고 탄식 나올 선례를 남긴 이들을 대상으로 누가 르뽀 좀 만들어주심 좋겠다. 현재의 직위와 이름 다 나오게.
@seunghan_out
승한
4 months
밀양 집단강간범 44명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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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맞습니다, 우리는 원래 이모냥이었습니다. 그렇게 속절없는 가운데에도 이모냥 저모냥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선형으로 전진은 해왔단 말이죠. 그래설라무네 원트윗 박작가님 말씀마따나 암담할 땐 우울할 땐 그러나 기어이 다시 설레고 싶을 때에는 고전을 읽읍시다. 일희일비 금지.
@antipoint
박작가
2 years
다 끝장난거 같고.. 내가 노인이 되었을때 살아갈 세상이 너무 암담할 것 같고.. 그래서 우울해지면, 고전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은 언제나 이모냥이었고 이보다 월등히 아름답거나 훌륭했던 시대 같은건 없었다는 작은 위로.. 긴 호흡으로 보면 일희일비 할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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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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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부터 집에 굴러다니던 컵. 엄마가 버리려는 거 혹시 몰라 가져왔는데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머그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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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심지어, 저런 포스팅이나 할 때가 아니라고 지적하는 시민 댓글에 ‘문재인을 존경하시는군요’라는, 이해 못할 (눈이 의심스러워지는) 대댓글을 달았다 지웠다 하고 있는 신임 구청장.
@ppppp000v
포브
2 years
현재 폭우 사태에 대응하는 거대 양당 정치인 둘.. 민주당 국민의힘 정원오 구청장 박강수 구청장 성동구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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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고딩엄빠..라는 프로의 뜨악한 전략 중에 또 이런 게 있더라. 매회 사연의 당사자가 스튜디오에 출연하는데, 그이가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키우는 동안 도망가버린 아이의 친부를 자막으로 꼬박꼬박 ‘남자친구’라 표기하는 것. ‘도망갔다’ 하지 않고 ‘헤어졌다’로 표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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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글이 심플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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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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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명이 끼니 때울 돈을 기득권이 한번에 헤쳐먹어도 바늘 떨어지는 소리도 안 낼 이들이 자라나는 아이들 밥값 앞에서는 지옥 곳간 지키는 수문장이 되어 왈왈거리는 패턴.. 이걸 누가 간단히 흥얼거릴 노래로 만들어주셨으면.
@1st_munchkin
Munch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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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t__ 그야 저런걸 빚으로 했었으니까요. 국가 부채 늘어난 속도를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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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누가 되든 이준석의 추락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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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months
있던 아파트도 허물고 녹지로 지정해야 할 판에…
@t_ransborder
에스텔 뉴스계정
2 months
서울·부산 역대 최장 열대야...가축 90만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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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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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세계적으로 코로나 한창일 때 현 정권 인사들이 방역을 담당했으면 어쩔 뻔 했나.. 관용적인 의미 아니고 진심으로 식은 땀났다. 우리 가족, 지인, 이웃 시민들, 아니 당장 나부터 어떤 미증유의 고통을 겪었을지… 그리고 저들은 말했겠지, 이건 방역 실패가 아닌 그냥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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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나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국민들에게 총을 쏠 수 없었다. 삼엄한 계엄 하에서 나는 상부의 명령에 불복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기를 선택하였다"
@yonhaptweet
연합뉴스
3 years
'5·18 강경 진압 거부' 정웅 전 의원 별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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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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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양육자가 과로로 쓰러져도 걱정 없네요”…. 가족들 환호..
@Peria1024
김에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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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야근해도 걱정 없네요"…맞벌이 부부들 '환호' (출처 : 한국경제 | 네이버 뉴스) HD현대 어린이집, 밤 10시까지 네끼 식사 문 연지 석 달된 성남 '드림보트' 한 명이라도 남으면 교사가 돌봐 "맞벌이 부부, 부담 확 줄어들어" 정기선 사장, 수시로 찾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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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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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들로 너무 바빠서 기후 위기는 돌보지 않겠다는 대선 후보와 그 참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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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이정도면 한국 법원이 공범이다. 상대를 더 괴롭혀도 된다는 시그널을 준 거다.
@JTBC_news
JTBC 뉴스
2 years
[단독] 역무원 살해범, 범행 전 '2달치 반성문' 내며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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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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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녀체력 농구부에 제일 아쉽고 갸웃거려지는 점은… 우리나라에 여성 농구 레전드가 충분히 있는데 왜 그분들을 기본 멘토로 (출발선부터) 함께 하지 않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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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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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캐슬, 이럴 거면 제목을 걍 '우리 아빠 야호' 이런 걸로 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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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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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나라들은 누가 옆에서 안 도와줘도 이렇게 논리 확실하고 명철하고 말도 설득력 있게 잘하면서 국제 이슈에 영민하게 연대하고 대처도 하는 젊은 정치 리더들을 갖추고 나아가는 이 시기에.. 우리나라는 무슨 자충수를 둔 것이냐 😩
@notcapnamerica
chris evans
2 years
Y’all wanna see a dead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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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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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선생 [토지] 읽다 보면 정말 그러한 것을 알 수 있음. 공동체를 위해 유의미한 생산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여성들. 밭 매고 애 돌보고 집안 건사하고 돈 모으고 바깥 민원 상대하고...
@FLCLz
사이버펑크리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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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매워도 너무 매운 조선 가부장임. 상 뒤집어 엎고 돈 달라고 해서 다방 가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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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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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우범지대.. 적절한 표현이다. 그런 공간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거기 난무하는 증오와 혐오들을 방관하거나 북돋았던 이들은 이제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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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이른바 '멸콩 놀이'의 가장 조잡스러운 점은 '공산주의 싫어' '공산당 없어져라, 망해라' 이렇게 쓰고 말해도 아무도 뭐라 하지도, 금할 리도 없는 자본주의 완전우세 대명천지 한국에서 돈 많고 힘 센 어른들이 기껏 밑반찬 놓고 무슨 은밀하고 정교한 브이포벤데타 식 저항이라도 하는 줄 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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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지금 우리가 할 일이 여기 다 써있다 -> '혼자가 아니라는 걸 보여줘야 한다' '매일 그 교실에 가서 그 이름을 불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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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5 years
이수정 교수님 출연하는 티비엔 시사프로 보니까 더 이상의 극단적 여성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스토킹 방지법 너무나 긴요하고 근데 이게 십여년째 그저 국회 계류중이고, 이거 통과를 위해서라도 그간 꾸준히 발의해온 남인순 의원 꼭 정치적 생명 이어나가야겠단 생각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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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7 years
땐뽀걸즈 (출처 : KBS 스페셜 | 네이버TV) 이 다큐 너무 잘 만들어서 한국방송공사에 대한 인식이 죄 달라질 정도다. 피디님 이름 찾아봤다. 근래의 한국영화들보다 열 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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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지난 십년간 이준석에게 마이크 쉼없이 선사해주며 허구의 체급을 만들어준 시사 교양 예능 프로들 반성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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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8 years
아무 연고 없는 소록도에 문득 찾아와 43년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다 고국으로 조용히 돌아가셨던 오스트리아 간호사 두 분의 이야기를 다룬 윤세영 감독의 다큐 곧 개봉. 이 소재를 예전에 듣고 제목이 어찌될지 궁금했는데.. 넘 좋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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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일가족이자 사회적 약자 세 명이 별안간 수재로 돌아가신 곳에 찾아가 '우리 아파트도 침수됐다'라는 멘트를 하는 리더에겐 도대체 어떤 회로가 장착된 걸까. 나름 공감대를 표현하려는 노력인가? 그 허한 말로 메꾸려던 건 무엇일까? 재해 예방? 복구를 위한 에너지? 지지율? 그냥 그 순간의 머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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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정말 딱 그러합니다. 2년반 잘 버티던, 그래서 아마도 슈퍼면역자인 줄 알았던 분들이 얼마 전부터 하나씩 걸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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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너무 옳은 요약이다. ‘불필요한 피드백이 만인에게 전달되는 플랫폼/시스템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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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8 years
김기춘 스토리 거의 살아있는 악마에 가까웠구나.. (읽어보시면.. 그저 과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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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세상에..왓챠에 '순풍산부인과' 682개 에피소드 입점. 순풍의 부피에 새삼 놀라고, 아무리 장수시트콤이라지만 저걸 다 언제 쓰고 찍었을까 괜히 삭신이 쑤시고, 육백여 에피 한번에 올린 플랫폼도 신기하고, 근데 시즌별로 분류된 시트콤이 아니라 스크롤 한없이 내려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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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봉준호 감독님이 이 다큐 시사회에서 울었다길래 나는 일부러 '안전한 객석에서 눈물 흘리는 부르조아 관객은 되지 않겠다' 하는 청개구리 심보로 관람했는데; 이 장면에서 기어이 눈물이 터져버렸다. 감히 누구의 역사가 안쓰러워서가 아니라 그때도 지금도 찬란한 누구의 모습에 벅차서 눈물이 났다.
@daughter_cell_k
딸세포출판
3 years
"내가 꼬드겨서 간 거 맞잖아. 그러니까 미안해하지마. 친구들아, 보고싶다" 경찰서에서 누가 시켰냐며 취조하는 데 자기 이름을 댄 청계피복노조 친구들에게, 징역을 살다나온 임미경씨가 40년만에 하는 말. 극장에서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 불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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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5 years
양준일이 시대를 앞서가기도 했지만(유행의 로테이션도 있겠고) 그때의 우리는 조금만 낯선 피사체를 만나면 실제 우리가 대할 수 있는 것보다 일부러 더 못나고 못되게 굴었던 듯. 말씀 들을수록 이분 늠름한 아티스트이자 담백한 어른이시네. 어휘에 ‘라떼이즈’ 자뻑 없는 슈가맨도 거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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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헤어진 여자친구 집 찾아가 흉기 휘둘러..여친 아버지 숨져 남성 가해자들이 홧김에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도 문제지만, 어쩌면 그냥 홧김이 아니라 판례들 접하며 '어차피 한 몇 년 살고 나오면 된다'고 나름의 계산과 판단들을 하고 있을 거란 합리적 의심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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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5 years
경력단절여성을 공격할 게 아니라 오히려 경력 멈춤 없이 탄탄대로 걸어온 기혼남성들에게 '왜 당신은 유자녀 가정의 책임있는 일원이면서도 당신 반려와 달리 경력에 어떤 리스크도 안 생기는가, 그리고 그런 프리미엄을 누린 덕에 그 자리에 있으면서 왜 여성을 차별하가'를 문제삼아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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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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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헤드라인도 헤드라인이지만 무력하게 울고 있는 모습을 주문하는 듯한 일러스트도 꾸준히 문제.
@TheKukminDaily
국민일보
2 years
“술집X 같아” 국립항공박물관 여직원 6명 성추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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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10 years
항상 힘이 되어주는, 함께 카트를 밀고 싶은 도경수 배우와 함께.. http://t.co/XTjyQYk6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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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오늘 그알, 대선 후보들한테 대놓고 힌트 주는 분위기. 저 포주들이 불법 영업에 이어 부동산 재개발로 얻은 천문학적 이익, 당당하게 몰수해서 국고로 만들고 피해자들을 위한 예산으로 쓰라고. 공약 뿐만 아니라 그 재원에 대한 근거까지 거의 떠먹여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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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리) 가령 대형빌딩은 어떻게 누군가 쓸고 닦고 오물자국 지우고 왁스칠하는 풍경 없이도 그리 빤딱빤딱한가? 휴게공간도 제공받지 못한 채 제 모습을 감추며 일해야하는 노동자(대개 여성)들이 있기 때문이다 + 거의 모든 곳에서의 돌봄노동은? 그런 여성의 노동을 지워놓곤 ‘험한 일을 하긴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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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무결하고 오류가 없으며 심지어 한결같이 현명한데다 매번 가장 옳고 적절하게 모두와 정서적 교류를 하는 개인이 과연 존재할까. 요새 참여하고 있는 각각 다른 시나리오 회의에서 공히 그런 상상의 영웅에 기대지 않기로 다들 중지를 모았는데, 마침 최근 마주하는 뉴스들이 더더욱 근거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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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외도 남편에게 폭행당하자 흉기로 찌른 40대 주부, 징역 3년 | 다음 뉴스 집행유예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 아닌가? 여기서 성별이 반대였으면 분명 집유 나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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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누군가 죽은 듯이 살 때는 없는 사람 취급, 이러다 나 정말 죽을 것 같다고 꿈틀댔더니 이젠 아예 없어져야 되는 사람 취급을 하는 마을이 있다면, 그건 공동체가 아니라 빌런의 연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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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3 years
스칼렛 요한슨+플로렌스 퓨+양면적인 천재 과학자 레이첼 바이스.. 거기에 추운 나라 스파이 전문 올가 쿠릴렌코까지 초빙한 드림팀을 구성해선 고밀도 스핀오프를 만들어냈는데 주인공 캐릭터를 세계관 속에서 이미 죽여버린 탓에 이 레이블은 일회성으로 끝나야 한다니. 아깝다, 너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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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지금 방송중. 이정도면 우리나라 판사들은 성범죄자들의 가장 꾸준하고 다정한 파트너. 이해심 기이할 정도로 넘치는 보호자들.
@SBS8news
SBS 뉴스
4 years
"원룸촌 성폭행, 범인은 어떻게 무죄를 받았나"…'궁금한이야기Y' 추적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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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5 months
생각하고 배울 얘기들이 있어서 일단 관심글로 마킹. 다만 하나 궁금. 우리 사회가 성범죄, 또는 여성 대상 그악한 폭력 관련해서 뭐가 막 쪼그라뜨려질 정도로 엄벌의 기제가 작동하고 있는 곳인가요? 엄벌만능주의가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어떤 류의 범죄에 관해선 애초에 별로 엄하지도 않지 않나요?
@sight_archive
오늘의 통찰
5 months
변호사가 쓴 엄벌주의가 사회를 쪼그라뜨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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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6 years
심석희 선수 참 힘들텐데도 대승적인 결단 너무 훌륭하고 늠름해서 죄송할 정도. 심선수 정도의 지명도를 가진(언론에 노출된) 사람도 이렇게 오랜 수난을 견뎌야한다면 조재범 외에도 많은 가해자들이 여전히 체육계에서 위세 부리고 있을 듯. 이참에 뿌리 뽑는 것이 심선수의 결단에 답하고 돕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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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months
이런 거야말로 감사원이 조사 들어가야 하는 문제 아닌가. 야경꾼의 10원 20원에만 화풀이하지 마시고.
@jsh3pump__
장코드(Version 2.0)
4 months
서울시 의원이 주도한 저출산 극복 댄스 존나 어질어질하다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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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1 year
사이렌 불의 섬, 아주 재밌게 보며 다음 에피를 기다리는 것과 별개로.. 이런 장쾌한 장면들을 우리가 누리기 위해 필요한 촬영/녹음 소스의 가짓수와 양이 상당할 터인데 그 소스를 채집하는 인력들을 안 드러내면서 그 데이터들을 어떻게 얻었는지 머리를 굴리게 될 수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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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6 months
사상검증구역의 문제는, 거기에 우파가 나와서가 아니라 좌파가 아예 없거나 그 비스무리가 나왔대도 딱히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점. 그냥 게임 잘하고 처신 그렇게 나쁘지 않은 연반인들 섭외해서 돈 놓고 돈 먹는 서바이벌 며칠 한건데 거기 동의하고 나온 중에 무슨 좌파가 있겠으며
@eemotionD
오늘 하루 잘 살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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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걸 느꼈던 게 <사상검증구역>이라는 예능 보면서였음. 이 예능이 좌파/우파, 페미/이퀄, 서민/부유, 개방/전통 이렇게 네 가지 기준으로 사상을 분류하고 다양한 사람들 모아다가 생활시키는 거였는데 나는 인트로부터 이미 저 우파 xx 하면서 엄청 반감과 빡침으로 시작했단 말임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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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6 months
8,90년대를 미화하면 안되는 이유
@nulpuleunsonamu
늘푸른소나무
6 months
그게 여자의 행복 아니겠습니까? . 1981년 영상 [📹: koreagraphic/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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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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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관람한 중에 최고의 독립장편영화 [비밀의 언덕]. 금번에 개봉한다고… 어떤 친분과 이해관계도 없는 작품이지만 강력히 추천. 2023 남은 반년, 딱 힌 편만 극장에서 관람해야 한다면 이 영화.
@ysimock
Saint Ho
2 years
영화 [비밀의 언덕] 매 국면마다 너무 재밌어서 탄식. 근래 국내 독립영화씬에선 그리 드물지 않게 생산되는, 청소년 성장 서사의 또 다른 변주 정도로 간단요약할 이도 있겠으나(뭐 그래도 되지만) 감독이 써놓은 기획의도 '새로운 10대 여성 캐릭터를 보고 싶다는 욕망'에 이끌려 즉흥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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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7 years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가 아니라 '선생님은 당연히 페미니스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21세기 시민사회에서 차별을 가르칠 거 아니라면.. 말인즉슨 전자의 구호가 틀렸다는 게 아니라, 이거 엄청 양보해준 슬로건이니까 잘 듣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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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4 years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소설 쓰시네"가 왜 소설가들 입장에서 사과 받을 말이지? 그럼 "영화 찍고 있네" 같은 말을 하면 영화인 협회한테 사과해야 되는 걸까? "안 봐도 비디오" "다큐를 예능으로 받으시네" 이런 말들은 방송인에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런 건 본죽에게 사과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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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7 years
'아들 같아서 딸 같아서' 한국 범죄스릴러 영화 제목으로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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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8 months
순국선열들이 이러라고 3.1 만세 운동을 했겠습니까.
@t_ransborder
에스텔 뉴스계정
8 months
[단독] 尹 장모 6개월 복역했는데‥정부, '3·1절 가석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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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imock
Saint Ho
2 years
본연 업무가 있는 공무원들이 저런 쇼에 동원된 것 자체가 상당한 자원 낭비이자 또 다른 재난의 가능성을 암시. 빌라 하나 관리할 능력도 증명한 적 없는, 딱히 행정 경험도 업적도 없는 인물이 보수정당 공천 받았단 이유만으로 더 고민과 경험 많았던 공직자 수천수만의 절대적 리더가 된 아이러니.
@kimyamae
조국, 대반격의 시간
2 years
정신나간 마포구청장 근황 야간에 구청 공무원 200명 동원해서 술집 돌아다니면서 휴업하라고 권고같은 협박질 하고 있음. 돌아이가 대통령이 되니 그 밑은 안봐도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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