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한 달, 유가족들에겐 슬퍼할 권리도 없다. 그런데, 검사가 참사 직후 찾아와 믿기 힘든 말 꺼냈다.../친정집까지 압수수색 당한 현직 부장검사! “정권이 바뀌었을 뿐인데 나는 왜 수사의 칼날 위에 다시 섰나” <“마약 부검 하시죠”/대통령님을 징계한 죄?> 12/04 일요일밤 8시 30분
딴얘기지만 문재인 업적중 치매국가책임제와 문재인케어는 정말 제대로 평가받아야 함. 외할머니 때문에 알게되었는데 보건소만 가도 기본 치매검사를 해주고 병원 연계도 다 잡아줌. 거동 힘든 독거노인들 요양보호사 시스템도 생겨서 집에 3시간씩 와서 기본적인 생활 돌봐주고 씻겨주심. (계속)
시사IN 커버 너무 강렬하고, 커버스토리로 나온 기사들을 읽다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다. 코로나19로 학교를 닫은 결과들은 막연한 예측보다 더 좋지않고, 등교와 맞바꾼 방역의 효과는 사실 없었던 것. 학교 문은 닫는 것보다 여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결과들.(정청장 논문 포함)
정말 남자의 유흥과 성매매로 나라가 전염병 난리가 나도 "남자"를 탓하는 목소리가 어디에도 없는거 너무 놀랍지 않다. 너무 한국이야. 여자들 카페 문화생활하고 비교하는 것도 너무 불공평. 어떻게 성매매를 커피에 비교하나.. 하지만 여자가 커피마시는게 이 나라에선 훨씬 더 큰 비판거리였다.
기사들은 아주 건조하게 ”오피스텔 찾아간 기자“라고 써주고 있지만 저건 그냥 ”찾아간“ 사건이 아니다. 여성 혼자 사는 집의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강제로 잡아당겨 열고 침입하려고 한 사건이다.
아크로비스타는 주차장에만 가도 유죄가 나오지만 조국 딸 집은 주거침입을 시도해도 무죄가 나온다.
김정숙 여사는 한복 n벌+신발 m개를 그것도 자비로 700만원 썼다고 한달간 언론이 뒤집어졌는데, 한끼 450만원 식사는 아무 일도 없을 거라 확신함. 이중잣대도 사실 이쯤되먼 좀 정신이 나간 수준인데. 심지어 저 기사 보면 저 돈은 윤석열 사비도 아닌 듯 함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걸 보니)
이건 세월호보다도 훨씬 더 책임소재가 명확한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사건의 수습을 못 한게 문제였다면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사건을 일으킨 주범임. 뭐 엄청난 대비를 하란 것도 아니고 작년까지 항상 해오던 걸 대통령실 경호 + 법무부 마약 단속쇼 한다고 일부러 안 한 것.
코로나가 벌써 몇달짼데 한국 언론은 매일 확진자 몇명!! 이런거 이상의 분석/취재를 하는 것을 본 적이 거의 없다. 환자가 다른 나라보다 적었던 탓이라고 이해해보려 해도 벌써 확진자 3만인데 취재할 사람이 없었을까? 이제까지 외신에서 읽었던 증상관련 기사들 몇개 정리. (타래)
그 수많은 노동자의 사망에는 바뀌는게 없는데 의대생이 술먹다 죽으니 한강을 금주구역으로 만든다고? 아무리 생명에 귀천이 있는 나라라지만 이렇게까지 미칠 일이냐..???
그리고 이거 정부가 아니고 "서울시"에서 세훈씨가 추진하시는 일입니다.... 이런건 기사제목에 꼭 서울시가 빠지더라고요
문재인때는 도발이후 대통령이 NSC 회의를 소집하기까지 1시간이 걸리는지 2시간이 걸리는지로 까고있던 언론들이 윤석열은 퇴근했단 이유로 반응도 없고 다음날 오전 10시 넘어 출근 중인데다 그나마 나오는 메시지도 "대통령실"이 내고있는데 아무말 없는 것이 물론 놀랍지 않다.
문재인이 잘한 것도 있고 기대에 못 미친 것도 있겠지만 외교는 정말 흠잡을 게 없었다고 생각함. 나갈 때마다 진짜 다양한 성과가 있었는데 문제는 한국 언론은 도저히 흠잡을 게 없으니 (한미정상회담같은 수준의 도저히 보도안할 수 없는 이벤트를 빼면) 아예 보도를 안하는 전략을 취함.
8월 중순이 되면 '순환단전'을
할 수도 있다고요?
가정과 상가 전기를 지역별로 돌아가며 끊을 수 있다고요?
국민의 삶을 이렇게 끝없이 불안하게 만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민영화의 명분 쌓기?국민의 불안을 이용해서 무엇을 얻으려고요
작년 여름과 무엇이 그리 달라졌나요
아!대통령이 바뀌었네요
이 타래 읽어볼만. 코로나의 영향이 굉장히 치명적이고 다양해서 마치 손가락을 전기 콘센트에 꽂아넣는 걸 보는 거 같다고.
- 출혈도 없는데 엄청난 양(8팩!)의 수혈을 요구하는 환자가 많다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골수가 적혈구를 만들어내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적혈구를 파괴하기 때문에. (계속)
My dad is an ICU doctor treating COVID-19 patients. In the past WEEK he has set more “I’ve never seen a heart rate/RBC count/etc. like this” records than in his decades-long career. What this virus does to the body is like “sticking your finger in an electric socket.” Stay home.
"진정한 의미의 영재라면 소득상위 10%부모 아래서도 10%가 나올 것이고 소득하위 10%부모 아래서도 10%가 나올 것이다. 지역적으로도 서울이나 강남이 인구비례보다 훨씬 많을 리 없고 농어산촌이 인구비례보다 더 적을리도 없다. 지금처럼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을리도 없다"
방금 페북에서 본 친구공개 글에서:
보통 재개발에 들어갈 때 영업이익도 보상해 줍니다. 문제는 보상 기준을 과세 기록으로 정하는데, 교회가 세금을 안내니 그 기록이 없습니다. 그래서 국가는 법대로 토지보상만 하겠다고 하고, 교회는 영업이익 보상도 하라고 해서 항상 싸움이 나는게 교회입니다.
문재인케어 덕에 새로 커버되는 항암제도 대폭 늘었고 정말 암환자 등 장기 투병환자들이 돈걱정이라도 덜할수 있게 됨. 이정도면 진짜 복지쪽으론 획기적인 변화인데 언론에선 저주만 하고 (자칭)진보정당에선 좋은소리 한번 하는걸 못봤고 저 정책으로 가장 혜택본 노령층은 굳건하게 민정당민 찍음.
난 아직도 문재인 모친께서 6인실에 계시다 별세하시고 병원조차도 그분이 현 대통령 어머니인줄 몰랐다는 걸 잊을 수 없다. 솔직히 청렴에 감동받은 게 아니라… 본인이 청렴한건 말할 것도 없지만, 오래전부터 얼마나 검찰과 언론에 데여왔으면 저렇게까지 했을까 싶어서 마음이 안좋았다.
잠깐 한국 와있는데 한국 물가 진짜 미친거 같다. 외식물가도 아직 미국보다야 싸지만 그래도 1년 전하고 체감이 너무 다름. 근데 한국언론엔 물가 관련 뉴스는 거의 없다시피하네. "물가" "인플레이션" 등으로 검색해보면 한국 물가 뉴스는 거의 없고 미국언론 베�� 미국 물가 뉴스가 나옴 ㅋㅋㅋㅋㅋ
저 과정에서 미국인 약 56만이 죽었습니다. 미국:한국 인구비율을 고려하면 한국인 약 9만이 사망한 것과 비슷한 비율이네요. (현재까지 한국 총 사망자 약 1700명) 한국에서 9만이 죽었으면 현정부가 지금쯤 형체는 남아있을까요? 원한에 눈이 돌아도 헛소리는 좀 정도껏 합시다.
성폭행 피해자의 몸에 남아있는 증거를 채취할 수 있는 도구인 레이프 킷(rape kit)을 발명한 여성 Marty Goddard에 대한 이야기. 성폭행 피해자의 진술은 증명할 수 없다고 거의 거짓말로 간주되던 70년대에, 전화 상담소에서 일하던 마티는 성폭행 사건을 객관적으로 (계속)
🆕 if you turn off timeline ranking in settings today, you’ll see all the tweets from people you follow in reverse chronological order…no “in case you missed it” or tweets the people you follow “liked”.
민주당 법무장관 후보 가족의 일기장까지 털어서 스타덤에 오른 검사가 정확히 똑같은 장관 자리에 오르는데 자기가 턴 가족보다 훨씬 더한 짓들을, 그것도 국제적 스케일로, 그것도 조국을 털면서 같은 시기에 저지른게 아무 문제가 안 되는 것이 뭔가 시나리오로 써도 너무 현실성이 없는 상황 같다.
한국 사람들이 앞으로 벌어질 오미크론 난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미쳐돌아가는 외국 상황도 언론이 별로 보도를 안하는거 같고... 진짜 정부에서 각잡고 기자회견을 여러번 해서 이 위기를 미리 주지시키지 않으면 우린 방역실패 프레임에서 대선을 치러야 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