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작업자 없이 일하다가 컨테이너에 깔려죽은 청년의 죽음과 친구랑 한 밤 중에 놀다가 한강에서 죽은 청년의 죽음이 왜 언론에선 다른 가치로 다뤄지는지 모르겠음.
모든 생명의 가치가 동등하고 죽음의 무게가 무겁다면, 왜 두 청년의 죽음을 다루는 언론의 태도가 이토록 다른지 모르겠음.
만주당에겐 항상 표 안 줄 이유를 잔뜩 들이대면서, 해당 사유를 저쪽 당에겐 절대 적용시키지 않는 기괴한 기준이 요 몇 년 사이의 기괴한 흐름임. 언론 뿐 아니라 여론의 흐름. 만주당이 잘했단 건 아닌데, 그럼 저쪽 당이 잘할 순 있나? 집권 한 달만에 시계 바늘이 거꾸로 돌아가는데?
경제 발목 잡은 쪽: 일본 (19년 반도체 관련 물품 수출 제한)
과거사로 발목 잡은 쪽: 일본 (95년 무라야마 담화 이후 줄곧 퇴보 중)
군사 발목 잡은 쪽: 일본 (18년 초계기 저공 비행 위협)
죄다 일본이 시작했는데 왜 우리가 설설 기어야하지? 저거 다 강경 대응하고도 경제 성장하고 선진국 됐는데?
리) 유능하고 도덕적인 인물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저런 것. 어린이들의 롤모델이 되어 사회 전체를 한 단계 나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음. 부패하면 어떠냐 능력만 있으면 되지~ 란 인식의 9년이 얼마나 많은 청소년을 오염시켰는지를 생각하면, 이런 인식의 전환점은 대단피 중요함.
리) 가난하면 돈만 없는 게 아님. 시간도 없어짐.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건 싸서 먹는 것도 있지만, 조리하고 뒷정리하는 데 시간이 덜 들기 때문인 것도 있음. 밤 10시 11시에 집에 들어와서 밥짓고 설거지할 기운이 어딨어? 대충 먹고 얼른 자야 다음 날 일을 하더라도 하지.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입힐 수 있는 도구를 쉽게 인지하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하는 행위를 일반적으로 부비트랩 설치라고 합니다. 민간인 거주지역 심지어 사회적 최우선 보호 대상인 미성년자 이용 시설에 이 같은 부비트랩을 설치하는 짓거리를 하는 대상은 대개 '테러리스트'라고 하지요
리) 진주만은 계속 기억해야함.
자꾸 진주만을 건너뛰니까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이 억울한 일로 기록되고 있음.
일본제국은 선전포고도 건너 뛰고 불법 기습을 시도했음. 미국은 최후통첩에 삐라까지 뿌려대며 공습을 알렸음에도 무시하던 일본 군부에 원폭을 날린 거고.
일본은 억울할 게 없음.
SRT탈선으로 인해 오송에서 대전으로 친구차 얻어타고 이동해서 기차기다려요.
기차가 정확히 언제 오는지 몰라서 밥 먹으러 가지도 못해요 😬
SRT가 사고낫는대 대응은 KTX 코레일이 해요
진짜 개 에바 씨발 씨발 SRT가 도대체 왜 필요함 ㅅㅂ 걍 케이티엑스가 그 시간에 달림 되는데
이래서 가짜뉴스 방지법이 독일 수준으로 강력해야함. 언론 스스로가 중재 따위 씹으면 그만~으로 나오는데, 언론의 가짜뉴스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은 누가 책임지란 말인가? 책임 없는 권한은 방종을 부르고, 방종은 사회를 무너뜨림.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 언론은 자유를 보장 받아선 안 됨.
이미 GDP 10위권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더 어디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해야 하나? 이미 우리 보다 위에 있는 국가는 국토, 인구, 자원 등 모든 면에서 물리적으로 우위인데 더 어떻게 성장하지? 인구 감소로 인해 현상 유지도 어려운데, 지금이라도 분배 못하면 이후는 나락임.
방금 나온 속보! WGA&TP 작가&배우 조합이 새로운 조약 채결에 잠정 합의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영상계에서 전례가 거의 없었던 대규모 파업은 146일간의 긴 여정을 끝으로 보다 나은 제작 환경을 스스로 쟁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WGA
#AMPTP
#Strike
리) 오보가 발생하면 무조건 1면에 박고 '이 기사는 오보 입니다'라고 워터 마크 박아 재개재 시켜야함.
인터넷 기사의 경우 삭제 대신 오보 워터 마크 박고 박제형에 처해야지.
사람이 실수는 할 수 있는데, 아무런 처벌도 안 받으니 실수를 남발하고 사회의 신뢰를 까먹고 있음.
어제 사법부도 그렇고, 노동 이슈고 그렇고, 저쪽 당은 서민은 저임금에 하루 10시간 이상 일해야 겨우 먹고 살지만, 기득권층은 카르텔을 만들어 마약, 성범죄, 탈세 및 공금 횡령을 저질러도 법대로 처벌 안 받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한다.
막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을 중남미 국가처럼 만들고 싶은듯.
리) 제발... 진짜 시체색이 어떤 건지 보고나서 저런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음. 아무리 자는 듯이 죽어도, 입관을 할 때는 죽은 지 2일 이상 지난 상태고. 염 안 하면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생전의 그 사람이 아닌 존재로 변해있음.
염이라는 행위는 망자와 유족 모두의 존엄을 위한 거임.
방금 회사 사람이랑 이야기 하다가 '2주 안에 방 빼란 게 말이 되냐! 이사할 곳 알아볼 시간도 안 주고 내쫓는 건 너무하다. 임대차 보호법을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란 말에 빵터짐
웃긴 건 현 정권이면 언론과 국방부 모두 저항을 넘어 발악했을 텐데, 민정당계엔 순순히 따른단 게 블랙코미디
이거 원래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사례를 한국이 배운 케이스. 근데 작년 여름 일본 간사이 폭우&홍수&태풍 때는 좀처럼 지켜지지 않아서 의외였음. 불과 2년 전만해도 한국은 엉망이었는데, 7~8년 사이 양국의 정권이 바뀌며 달라진 듯. 한국은 자한당에서 민주당으로. 일본은 민주당에서 자민당으로.
@JIHAJIA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어머님을 뵙지 못하고 떠납니다. 끝까지 부정선거 데모로 싸우겠습니다. -중략-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의 목숨은 이미 바치려고 결심했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상 이미 그치겠습니다."
1960년 4.19 당시, 한성여중 2학년 진영숙 열사(1946~1960)
리) 협럭사에게 모두 뒤집어 씌울 셈이면 KT가 왜 필요한가? 또한 협력사 관리를 제대로 못한 KT의 관리직은 대체 왜 필요하지? 거기 이사들 임금이 협력사 직원보다 훨씬 비쌀 텐데, ���수하면 온 ���라가 뒤집어 지는 현장직원 쪽 임금이 관리도 똑바로 못하는 관리직 보단 더 높아야 하지 않나?
지난 정권의 영부인은 자기 돈 주고 옷을 사도 지불 방식이 수상하다며 물어 뜯던 작자들이, 대 놓고 명품백을 수수 받고 영상까지 있는데도 모르쇠네.
법이 사람을 가려가며 따질 거면 뭐하러 법을 지켜야하나? 그리고 그 딴 나라에서 누가 살겠나? 그 와중에 염가로 해외 노동자까지 부리겠다고?
리) 되도록 허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 하는 게, 안 그랬다간 진짜 건설사와 지자체, 수도권에 집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익이 모두 부합되는 터라, 개발을 제한 원칙 자체가 다 날아가버림.
한 번 망가진 원칙은 회복될 수 없고, 저렇게 된다면 경주를 들러 엎어도 문제 없단 이야기가 나옴.
리) 당의정 비례 1번은 롤 대리충이 문제가 아니라, 권고 사직 합의하고 수 천 만원의 위로금을 받아 놓곤 해고 노동자를 참칭하며 구의역 김군 같은 비정규직 근로 사망자나, 불법 해고 노동자를 대변하겠단 투로 나왔기 때문. 흔히들 말하는 빼앗긴 □□의 전형임. 심지어 스팩 위조.
번) 노숙자를 구청(태풍 임시구소호)이 안 받아주는 건 세금을 안 내서란 트윗을 봤다. 난 많은 세금을 내. 거기엔 세금을 못 내는 사람 몫도 포함됐다고 봐. 그러니까 사회엔 세금은 못 내는 사람도 있어도 돼. 낼 수 있는 사람이 내면 된다고. 사회는 누구든 한 사람도 함부로 버려져선 안 돼.
재판부는 "철거로 인한 손해는 막대한 반면 이익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판단되고, 사익이 공익에 비해 적지 않으므로 비례의 원칙에 비춰봐도 이 사건 처분은 재산권에 대한 행정청의 처분권 남용"이라고 밝혔다.
상스럽고 천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군. 재판부가 역사 유적을 어찌 보는지 잘 알겠음.
A의사라면 생사를 판가름 지을 순간에 실수했다간 자기 커리어를 위해 덮어버릴 것 같은데?
전교 1등 따위보다 의사가 되고 싶어서 의학에 매진한 사람이 당연히 환자 입장에선 소중하지.
장기려 박사, 이태석 신부, 슈바이처 같은 사람들이 전교 1등과 환자 생명 중 어디에 목숨을 걸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