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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laughter_nee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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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임나도

대한민국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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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세계 5위의 영화시장을 가지고 있고, 1000만 한국영화가 심심치 않게 나오며, 봉준호 박찬욱 보유국가가 영상자료원 1개, 시네마테크 1개, 독립예술영화전용관 몇 개 가지고 있는 것... 정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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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오늘 저작권에 대한 한겨레 기사가 나와서 너무 반갑... 나도 감독조합에 가입하기 전까지 한국(상업)영화 감독들이 자기가 연출한 영화에 저작권이 전혀 없다는 걸 알지 못했음. 사실 경악할 만한 상황😰
@penseur21
Lee Yu Kyung 이유경
3 years
저작재산권이 창작자가 아니라 투자자에게 있다고?? 와..머니토킹 사회답네. 징글럽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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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한국영화산업과 영화진흥위원회, 그리고 '독립영화'의 구조를 들여다보는 공부 타래 (주로 논문 & 보고서 인용으로 구성) .. 트위터 망하기 전까지 이어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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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6 months
[광고] 혹시 8mm 필름 디지털라이징 작업이 필요하신 분은 1 달 이내로 '기록문화보관소'를 꼭 이용하시길... 영화진흥위원회의 필름현상실 출신인 대표님이 운영하는 곳이고, 민간업체로는 필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뛰어나고 장비면에서도 국내 최고 사양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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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이분이 말씀하시는 상황은 19-20세기의 예술가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고, 오늘날의 예술은 개인의 자기만족적 행위나, 자아 표현의 수단 이런 것만을 뜻하는 게 아니죠. 예술은 당연히 집단적 사회적 구조가 작동해서 생성되는 영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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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코로나로 영화관 힘들다고 납부의무가 유예된지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극장 티켓을 보면 아직도 '영화발전기금3%포함'이라고 적혀있다.(마치 지금도 낸다는 듯이) 이 영발기금으로 영화인 교육, 복지, 각종 공공정책과 독립예술영화 지원금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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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어떤식으로든 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보기를. 살아있는 노동자는 죽은 노동자에게 관심이 없다...넘 아픈 말
@laborhell_korea
오늘 일하다 죽은 노동자들
2 years
KB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크랩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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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예를 들어 인구 몇 명당 공공도서관을 건립하는 것처럼, 당연히 이 영상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영상과 관련한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상 도서관'이 건립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아카이빙 작업도 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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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지금의 영상자료원 기능을하는 기관-인프라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야 하고, 공공성의 성격을 가진 상영관, 영상 아카이브 도서관도 인구분포에 맞게 전국단위로 확대되어야! 문화혜택이 아니라 권리의 문제!!
@_scrapheaven
도군😷
2 years
근데 진짜 영자원에 가까이 살면 최소한 영화 부분에서는 문화복지수치가 말도 안되게 상승하는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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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한국영화의 (산업적)위기담론에서 항상 누락되어온 공공성의 영역에 대해 다시 말하기 시작해야 한다. 관객 2억명 돌파, 세계영화시장 5위, 봉준호 박찬욱 오징어게임 배출국가인 "문화강국" 대한민국에 영상도서관 또는 시네마테크는 몇 개일까요? (퀴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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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이번 영화의전당 문제가 윤정부가 보여줄 문화예술계 변화의 상징적 신호탄일 것 같다. 앞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복지는 물론이고 교육/의료/노동 등 정말 모든 분야에서) 공공성의 가치가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걸 보게 될건데 문화예술계라고 피해가진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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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로테르담 영화제는 2020년, 영화제의 프리랜서 큐레이터 중 한사람이었던 Gustavo Beck(브라질 감독)의 미투사건을 보도한 기사를 접한 뒤,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영화제 홈페이지에 발표한 적이 있었어요. 당시 너무 인상적이었고, 모범사례라 생각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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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오늘의 영화공부] "고다르와 저작권" 번역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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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KBS같은 경우도 공영방송 아닌가. 국민의 세금을 받고 있으면 자신들이 생산한 영상저작물을 (시일이 어느정도 지나면) 예술가나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또 인용/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아카이브를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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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9 months
한국영화의 상전벽해는 항상 놀라움. 불과 88올림픽 때, 처음으로 동구권 나라들과 교류하면서 3대 영화제 수상작들을 '우수외국영화 시사회'라는 이름으로 상영했었음. 그런데 자막 시스템이란 게 없어서 변사들(외국어대 교수들)이 뒤에서 마이크를 잡고 상영내내 해석/통역을 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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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얼마전 대만국제다큐영화제에서 본 흥미로운 두 편의 영화 소개 및 국제경쟁 심사후기 타래. 국제경쟁작은 총 15편이었는데 큐레이션도 아주 좋았고, 심사과정도 여러모로 인상깊어서 적어봄 #TIDF2022_ 국제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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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숨겨지지 않고 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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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8 months
<영매>는 사실 내레이션이 전혀 없었던 영화제 버젼이 무척 강렬하고 압도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개봉 때 내래이션이 추가되고 약간의 구성이 달라짐) 영매는, 2천년대 초반 촬영이나 관계맺기, 구성적인 측면에서 한국 독립다큐가 내놓은 가장 높은 수준의 '영화적'인 아웃풋이었다고 생각함.
@SO_RI_YA
소리야
8 months
다큐멘터리 영매 유튜브에 감독님이 풀로 다 올려주셨음!! 1. 2. 오라 무속신앙의 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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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오늘 토론회 초반부에 노철환 교수의 '영화의 정의와 한국영화 재원 다각화'에 대한 거의 강의수준의 발제가 있었는데, 상당히 훌륭해서 녹취를 풀어봄. 바빠서 영상을 못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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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예술은 단지 시장에만 복무하는 것이 아니라, 한 집단의 문화와 언어를 만들고 사유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사회적 책임이 큰 거에요. 예술은 단지 한 개인이 잘 나서, 혹은 개인의 자기만족을 위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단히 집단적 노동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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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양영희 감독님 스페이스 조금 청취함. 언제나 무슨 대화를 해도 양감독님이 항상 카메라를 든 감독의 욕망에 대해 서늘하게 얘기하는 거 너무 소름끼치게 좋고, 대단히 무섭고 중요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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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특히나 현재 영화쪽은 '독과점'이 자유경쟁 시장질서를 침해하고 있기 때문에(물론 두 개는 원래 한통속이지만) 국가는 최소한의 영화의 공공적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은 의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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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대학에서 자본과 동일시하는 문화산업 수업말고 제대로 구조를 비판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문화산업 관련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힘겨운 입시를 거쳐 학교에 들어와 지독한 경쟁을 거쳐 시장으로 나가는 순간 자기 창작물로 최저임금도 못받는 와주 노동자를 기르지 말아야
@admanblog
애드맨
2 years
“IP는 ‘캐시카우’가 돼서 제작사가 성장할 기반이 되는데, 그런 게 없으면 제작사는 외주를 맡아 (조금의) 수익으로 생존하고, 다시 외주를 맡는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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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글 고백하자면.. 저는 올 한 해 트위터에 많은 빚을 졌어요. 여러분 덕에 질식하지 않을 수 있었고, 또 많이 배우고, 웃을 수 있었습니다. 뭣보다 임나도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올해 모두 고생 많으셨구😭 내년에 건강하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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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7 months
“모든 사회적 관계를 자본의 체제에 종속시키는 사회적 공장(social factory)이 되어버린 도시에게 예술가의 비임금 노동 상태는 그들에게 기생할 좋은 구실이 된다. 가난과 궁핍을 예술가의 대표 이미지로 삼고 지원사업의 당위성을 만들어 내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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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6 months
정부의 R&D 예산이 올해 완전히 끊기면서 운영이 어려워져 스캔장비를 곧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필름을 제대로 스캔하기 위해서는 영상자료원이 아니면 일본에 다시 보내야 하는 상황이 온 것 같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몇 번 작업을 의뢰한 결과 일본의 유명업체보다 더 퀄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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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6 months
“물질적 결핍 문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있었죠. 빈민을 언급하든 빈곤이라는 주제를 논하든, 우리는 세상 모든 가난을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빈곤, 어떤 빈민을 특정화해 이야기하잖아요. 저는 이게 레짐(regime, 체제)의 산물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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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독립영화는 지난 20년간 무엇을 해왔는가. 지원금 파이를 늘려달라는 요구 말고는 상상력이 고갈된 것인가. 그 지원금은 바라던 대로 많이 늘었지만, 왜 활력이 돌지 않는가. 워워.. 갑자기 화병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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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지난 10여년간 힐링, 공감, 위로, 이 모든 것을 '퉁치는' '성찰'의 산업화, 혹은'착취화'는 확실히 징후적이며 특히 독립 다큐멘터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자본주의가 착취하지 않는 영역이 어디 있겠냐만서도.. 모두가 똥구정물인지도 모르고 뒤집어 쓰고 있는 가운데 벗어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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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주한미군 위안부 할머니 박인순씨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는 장르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실험적 요소가 가득한 괴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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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너무 맞말이라 생각한다. "카이에는 어마어마한 위선자들이다. 이제 전투원들이 안전하게 죽었고 조용하므로, 이제서야 잡지는 스트라우브/위예를 그들의 표지에, 그것도 그들의 투쟁적 문구들과 함께 실을 수 있다. 반면 카이에는 스트라우브/위예가 살아있을 때 단 한번도 표지에 싣지 못했다..."
@theMummyMa
KINO –– SLANG ––
2 years
The Cahiers are massive hypocrites. The combatants safely dead and silent, the journal feels it can put Straub/Huillet on its cover--with a militant phrase--when in their life No cover for Empedokles No cover for Antigone No cover for Sicilia! No cover for Operai Contad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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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진정한 의미의 한국영화의 '관객'을 회복시키고 최후의 공공성의 영역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영화들의 무덤인 영상자료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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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예술이 자기만족적이기만 하면 수많은 문화 정책들이나, 다양성을 지원하는 정책도 전부 필요 없겠지요. 사실 '자기만족적 행위'라는 것은 굳이 '례술'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지향적인 행위들이 다 자기만족적 행위에 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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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공공성은 끊임없이 제도 밖을 보려는 노력, 기관과 충돌하는 에너지이며, 사유화는 끊임없이 제도 안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지도 밖을 상상하지 못하도록 노력한다. 무엇보다 사유화는 기관들과 절대 부딪히지 않으며, 오히려 공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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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그래서 반드시 예술에는 담론과 논쟁과 비평이 필요하고, 교류 뿐 아니라 평가도 필요하고, 전시, 상영과 같은 기능이 필요한 거거든요. 만약 예술이 자기만족적이기만 하면 이런 건 다 필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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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토..토이스토리 3 진심 걸작이라 너무 놀람... 🫢💩👻 시나리오와 연출 뿐 아니라 시점샷, 숏바이숏 등 모든 면에서 고전영화 반열에 올려도 무방할 정도로 장인의 솜씨였다. 지금까지 사물의 시선을 표방했던 어떤 (실험)영화들보다 전복적인데 감동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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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프랑스에서는 고다르와 관련된 오디오, 비디오 컨텐츠들이 무료로 온라인으로 쏟아지는 중 ㅠㅠ 아.. 부디 누군가 이 자료를 싹 다 모아서 번역작업에 들어가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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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현재 영진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영화계 재원과 제도개혁에 관한 심층 기사도 없고. 이 격변기에 기존 극장 말고도 글로벌 OTT에게도 세금을 내게 하고 이를 영화,영상문화의 공공성에 투자해야 한다. (프랑스는 코로나 시기에 OTT의 성장으로 세금이 늘어 공공지원금이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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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예술의 전제는 ‘개인’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개인이 속한 사회적이고 정신적 영역, 그리고 좀 거창하게 말하면 언어적이고 역사적인 영역의 산물이라는 점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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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6 months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는 사실상 잠을 위한 투쟁을 다룬 영화라고도 할 수 있다. 미군위안부들이 잠, 혹은 불면과 맺는 관계, 아니 차라리 불면이야말로 삶 자체였음을 다룬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처음으로 이 부분을 주목해 임나도를 초청한 곳이 있어 갑자기 지웠던 트위터앱을 깔고 써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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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우리는 ‘시장’으로부터 자율성을 획득할 수 있을 때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이 상품이 되면 오히려 우리의 상상력은 억압되고 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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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사실 이렇게 쓰면 독립예술전용관에 비해 한국 공공 도서관이 많아 보일 수도 있는데 독일은 공공도서관이 8256개, 미국은 9221개, 프랑스 4319개, 일본은 3196개입니다. 인구당 공공도서관 비율은 독일이 9천명당 1곳이고, 한국은 6만6천명 당 1곳임. 사실 공공도서관도 엄청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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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점점 스토리텔링 ‘스킬’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카메라를 든 손의 움직임, 그리고 손의 주인이 가진 욕망에 대해 인식하고 말하는 일은 정말 드물다. (단, 손을 자랑하려고 만드는 작업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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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안녕하세요, 오늘 정오부터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의 영상자료원 공연(12/10, 토3시) 예매사이트가 다시 열립니다. 지난 이태원 참사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취소되었던 공연입니다. 공연은 다시 열리지만, 우리는 여전히 참사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사건의 책임을 묻는 싸움을 멈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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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스크린에 대한 철저한 경의”... “커다란 스크린 앞에서는 모든 것이 발각되고, 관객들은 알아차릴 수 밖에 없다. 관객을 믿고 섬세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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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마지막으로 이런 논리의 가장 큰 문제는 예술의 공공성에 대한 담론은 둘째 치고 모든 예술이 단순히 ‘상품’을 만들어내는 시장으로만 급격히 환원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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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현재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영역들은 예산이 전혀 늘지 않거나, 시장에서의 '성과'로만 평가 당해서 오히려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는 관객을 오로지 '숫자'(돈)로만 취급하는 저렴한 기재부의 문화적 인식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 사실 내부에서도 그 논리대로 '타협'해 온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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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그리고 역으로 예술은 사회적 기억이나 문화양식 전반에 영향을 주면서, 또 다른 가치들을 생성하는데 큰 영향을 주게 되죠. 여기서 예술의 역할을 '자기 만족적'이라는 가치에 가두는 것은 지나치게 부르주아적이고 1차원적인 해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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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얼마나 많은 이용자들이 있었는지를 평가기준으로 삼아 지원금을 주는 현 (기재부식) 문화정책은 “공공성”을 실천하는 게 아니에요... 정확히 반대로 가야 함. 예를 들어 프랑스는 예술영화관 지원금을 차등해서 지급하는데 “주변인구나 인프라가 적은 지역일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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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개봉을 맞아 채희숙 평론가와 함께 진행한 6시간의 인터뷰 프로젝트 ('기지촌 천일야화') 연재는 오늘로 마감되고, 다음주부터는 김신재 큐레이터와 조금 다른 각도에서 진행한 대담('아웃테이크') 연재가 시작됩니다.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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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앞으로 상상이상의 천박함이 '문화향유권'이라는 논리로 포장되고 다수의 '소비자'가 환호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제로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저항일텐데 아무리 정치적 집단을 통해 문화계를 장악하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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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게다가 예술이 자기 만족적인 '취미' 그 이상이 되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예술'이라는 말도 성립이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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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서울에서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보기 힘드셨던 분들께... 드디어 인디스페이스에서 임나도 상영합니다. 3/8 여성의 날부터!!
@IndieSpace_kr
인디스페이스 indiespace
3 years
2022.03.07-03.13 인디스페이스 상영시간표🌈 <소피의 세계> <보드랍게> <축복의 집>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미싱타는 여자들> <무녀도> <너에게 가는 길> 👉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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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영자원 홈페이지에 먼저 게시되어 살짝 홍보 시작해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2022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 기념으로 '예술융복합 공연' 형태로 올라갑니다.🎉 10/26, 10/30 두 번의 공연이 있어요! (지금도 열심히 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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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너무 많은 분들이 지난밤 사고로 돌아가셔서 침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저희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공연팀도 애도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여, 오늘 공연을 취소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저희는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ilm_archive
한국영상자료원
2 years
이태원 사고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되었습니다. 이에 한국영상자료원은 금일(10.30.) 예정되었던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공연을 취소하기로 하였습니다. 초청자 및 예매하신 분들께는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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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OTT시대에도 극장시장은 당분간 수익 면에서 공존할 가능성이 크다. 95%이상의 좌석점유율을 가진 멀티플렉스는 '적자 운운'하며 그나마 운영하던 독립예술전용관 마저 접고 있는데, 영화의 공공성에 관한 정책은 시장에 내팽겨친 지 오래고... (독과점 기업들에게 뭘 바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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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11 months
사진과 영상을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5권을 내가 선정한다면 그 안에는 지젤 프로인트의 <사진과 사회>가 있음. 절판된 성완경 선생의 번역본이 속히 재출간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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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두번째 추천작은 Thunska Pansittivorakul 감독의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인데, 진심 이 영화를 보고 놀라 자빠짐... 국제경쟁에 선정된 15편중 압도적으로 가장 잔인했고 웃겼으며 슬펐고 무엇보다 너무 무서웠다. 일종의 태국의 민주주의는 왜 (현재) 가능하지 않은가를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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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실제 이 시스템을 지탱하고 있는 굉장히 많은 직군과 실제 관객/독자들이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격렬히 저항하면 장악할 수 없다. 그래서 지치지 말고 (앞으로 무엇을 보게 되든) 계속 말해야 하고, 무엇보다 연대해야 한다(나에게 하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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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6 months
좋았고, 저 같은 개인 예술가들에게는 비용을 매우 저렴하게 해주셨어요. 세계 5위 규모의 영화시장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 화려한 K콘텐츠의 명성 뒤에 이렇게 기본 중의 기본인 분야가 스러져 가는 것이 너무나 화가 납니다. 아직 잠자고 있는 필름 기록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과 방송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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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여기 보면 도망간 여종들의 이야기가 정말 많다. 한국전쟁 겪으면 이분들이 미군 기지촌으로 흘러들어오는 것. 5-70년대 식모살이 하다 뛰쳐나와 기지촌으로 들어온 수많은 언니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
@ysimock
Saint Ho
3 years
ps. '노비들의 삶'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물론 노비였던 분들이 직접 쓴 일기는 아니고 이른바 양반것들의 일기 속에 등장하는 노비 관련 이슈들을 정리해놓은 목록. 읽어보면..그냥..폭력과 성폭력과 2차가해와 위력 행사의 기록들이다. 조선 양반것들의 태평성대가 노비들에겐 여전한 지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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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beatdead22 이탄희 넘 괜찮은 정치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인데 댓글보면 민주당 수준 너무 절망적이라😬🤕 이탄희씨 공황장애가 심해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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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1 year
한국영화에서 리얼리즘 밖을 상상하고 갈구하는 비평은 언제쯤 가능할까, 자본주의 만큼 강한 리얼리즘에 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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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6 months
영상기록물들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작업, 그리고 그 역사기록들을 공공기록 유산으로 활용하는 과정까지 한국은 너무나 갈 길이 멉니다. 기초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몰이해, 속물적이고 피상적 접근.. 앞으로 정말 우리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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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쿠팡플레이는 이주영 감독이 보도자료를 배포한 다음날 (중략) 감독의 입장을 반박했다. 무단으로 편집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계약에 의거해 작품을 편집한 것이며..." 여기서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핵심단어는 바로 👉"계약"👈이다. 도대체 어떤 "계약"이길래
@mediatodaynews
미디어오늘
2 years
쿠팡플레이 ‘안나’ 무단 편집 사건, 한국 영상 산업 현실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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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모든 비판의 행위는 일단 현실을 관찰하고, 공부하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시스템에 의해 초단위로 정교하게 시간을 빼앗겨 버린자들임. 이것이 연대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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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내일, 대구로 갑니다. 대단히 귀중한 자리라 많은 이야기 꾸러미들을 가지고 내려갑니다. 오오극장에서 만나요🌹
@55cinema
오오극장
2 years
🎉오오극장 개관 8주년 특별전🎉 🌟강연 <독립영화의 창작과 비평의 토대에 관한 몇 가지 질문과 제안들> ▫️일시: 02월 12일(일) 17:00 ▫️참석: 김동령, 박경태 감독 ⚠️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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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내친김에 한국 '공공 영상아카이브'의 현실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하나. KBS, 국편, 국가기록원, 한중원, 고려대 아카이브 등의 기관들은 미국의 국가기록원(NARA, 메릴랜드) 필름 아카이브실에서 한국에 관한 35mm 필름자료들을 엄청 많이 스캔/촬영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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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한국의 문화정책은 프랑스나 유럽을 따라 겉모양은 가져왔지만 초기의 의도와는 달리 실질적으로 적용은 완전히 시장주의로 가고 있음. 여기서 지원금을 결정하고 심사를 독점하는 사유화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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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카카오사태를 맞아 디지털환경에서 창작노동 돌아보기] 디지털 단일시장(플랫폼)으로 빨려들어가는 창작노동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지난 Avaci 서울총회 때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초청한 Christopher Bilton 교수(Warwick대학)의 강연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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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한국은 정말 초중고 시절부터 미디어 리트러시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확대되어야 한다. 성년이나 노년층도 마찬가지. 텍스트를 보지 않으려는 경향이 커질수록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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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영발기금으로 영화의 공공성이 더 강화되어야 하는데 여러모로 거꾸로 가는 정책과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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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너무 중요하고 또 무서운 말이다 ㅠㅠ
@foolramzi
이경희 🎗
2 years
업계의 일정 기간 이상 경력자 혹은 선배가 되면 때로는 몰랐다는 것 조차 변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적극적으로 알아야 하고 보호해야 하고 알려줘야 하는 위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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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창작영역이 점점 피칭, 오디션 등을 거치면서 신진작가에게 뿐 아니라 기성작가들에게까지 "멘토링"을 빙자한 훈수가 성행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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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영화제가 표절로 드러난 수상작을 뒤늦게라도 취소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리튓과 연대서명을 부탁드립니다. 내일 정오(12시)에 연대서명이 마감됩니다.
@docuforum2020
다큐포럼2020
2 years
[연대 서명 요청]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다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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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사회 전반적으로 '멘토'와 '멘토링'이라는 단어가 아무런 비판없이 사용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착잡해진다. 특히 문화예술계 내에서 기관들이 앞장서서 '멘토+링'을 남발하면 창작자들은 점점 더 독자성을 잃고 산업에 빨려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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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다시 보니 많이 아쉽고 부끄럽지만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웹진 <결>에 쓴 에세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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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10 months
여러분 새해 복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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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그래도 계속 중복되었는지 한 번은 필름 사서가 따로 불러서 물어보더라. 왜 한국에서는 다른 기관들이 계속 같은 자료를 복사해 가냐고? 왜 같은 국가 기관이면 왜 서로 자료를 공유하지 않느냐며.. 😟이게 5년전인데 아직도 변하지 않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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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해파리맨님처럼 독립영화의 형성과정과 내/외부를 향한 정치, 그리고 한국영화산업과의 관계에 대해 '공식적'으로 질문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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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진짜 넘 훌륭한 기획..👏 영진위 내부 (젊은)직원의 목소리를 이렇게 생생하고 솔직하게 듣는건 처음인 것 같아요. 영진위는 민관 협치 기구라 현장에서 목소리 내는 것과, 내부에서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이 존재하는게 너무 중요하고 절실해요. 더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길...
@WHaepari
영화웹진 해파리 HAEPARI
3 years
해-하. 해파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2년 차 직원 아홀로틀을 만나 영진위 내 한국영화성평등소위원회와 코로나전담TF와 같은 소속 기관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화인으로서 가지는 고민까지 경중을 떠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했다. 우리는 해양생물 서식지 조사 중 . . . 𓂃𓂃𓂃𓊝𓄹𓄺𓂃𓂃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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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공공 도서관이 전국에 1100여개가 넘는 것처럼 마을마다 접근 가능하고 양질의 영화를 아카이빙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영화관이 있어야 한다. 이건 부탁이 아니라 사실 당연한 권리다. 이 영상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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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 심사는 권력이 아니다. 당연히 심사위원도 이름을 명시하고 카메라를 켰어야. 몇 년 전부터 영진위는 특히 독립영화 부문에서 심사의 투명성 공정성,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자질'에 관련된 문제제기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심사제도를 운영하는 영진위에는 들리지 않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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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살아 있을 때는 그들의 작업에 어떠한 관심도 지면도 주지 않다가 죽어야, 기다렸다는 듯이 작품세계가 일제히 조망되는 그런 작가들, 상징으로만 소비되는 중요한 작가들이 늘어난다. 이제 영화과 학생중에도 고다르를 거의 들어보지 못했거나 전혀 작품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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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1 year
넷플이 이제 스튜디오 시스템, 즉 시나리오 대로 촬영하지 않으면 안되는 룰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시나리오대로만 영화를 찍으면 반드시 평범한 결과를 얻게되며 삶이 숨 쉴 공간이 없다. 영화가 실제 현실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각본에서 오게 되는데, 이걸 지양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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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2 years
유일한 방법은 정확하고 엄격한 비평적 감각과 언어를 되살리고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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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톤 급변경 양해바람)이번 임나도 개봉에 (사실 일부러) 참여하면서 영화를 둘러싼 유통 지형도와 정책간의 상관관계를 관찰하며 많은 생각이 드는데.. 일단 현 서울시(만 예를 들자면) 25개 구에 대기업 멀티플렉스관이 아닌 독립예술영화관들이 적어도 하나씩이라도 있어야 어떤 '관람 문화'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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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ter_needle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3 years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가 설마 할까 했던 우려를 떨치고 극장 개봉을 시작했다. 개봉하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솔직히 배급사가 염려될 정도로 이 영화는 만만하지 않은 주제와 그에 어울리는 파격적 표현양식을 가졌다. 과연 누가 이 기이한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을지 궁금함이 밀려온다."
@OhmyNews_Korea
오마이뉴스
3 years
7년 걸려 완성한 기지촌 이야기... 죽어도 못 떠나는 이유 #임신한_나무와_도깨비 #기지촌 #박인순 #거미의_땅 #김동령_박경태_감독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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