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탑 가수들이 길거리에서 무료 공연을 하고, 한국 탑 배우 셀럽들이 팝업 식당을 열고
“와 노래 잘 해”
“와 맛있어”
“와 다들 이쁘고 잘 생겼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는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언제까지 ‘인정’을 구걸하고, 그 장면을 소비하는 허약한 자아로 살건가.
어제 (19일) 아침 8시 (UTC+9) 김포공항에서 발생한 위험 천만의 상황.
1) 막 착륙한 대한항공 (KE1118)이
2) 에어부산 (BX8027) 이륙을 기다려야 하는데
3) 활주로 침범으로 BX가 간신히 KE 머리 위로 이륙에 성공.
BX8027에게 이륙 중단 사유가 있었다면 초대형 인명사고가 날 뻔.
@KBSnews
고가 법인차량의 사적 이용을 진심으로 정부가 막고싶다면 비법 알려준다. 녹색 번호판과 더불어 ‘기업 로고 혹은 회사명을 법인 차량 정면 혹은 측면에 표시’하는 것으로 규정하면 된다.
사업 목적의 차량이니 회사 홍보 차원에서 경영진과 주주들도 크게 반길 것🤓
@Korea_land
@moefkorea
엄밀히 말하면 어떤 문화권에서는 외모 평가 뿐 아니라 타인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무례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어디 아픈 것 처럼 보여도 “Is everything okay?” 라고 가볍게 염려해주는 것 까지가 최선이고, “You look tired”라고 ‘평가’를 해버리면 선을 넘게되는거죠.
외모평가 하지말자에 당연히 동의하고 한국 다수가 숨쉬듯 하는 외모평가가 이상하다에도 매우 동의하는데 이건 그냥 별개의 궁금증인데, 상대방이 진짜 피곤하고 몸이 안좋아 보여서 괜찮냐고 좀 쉬는게 낫지 않겠냐고 물어보려다가 "You look tired"같은 말이 무례할까봐 말을 못한적이 있는데,
(연봉 물어본 학생에게 대표가 한 말)
Q.호텔 업계 월급이 낮다는 말에 취업을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초봉이 얼마인가요?
A. 호텔리어는 돈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자부심'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돈을 원한다면 다른 직업을 알아���던가, 주식 부동산을 해라.
초봉물어봤다가
어딘가에서 본,
‘화가 난다는 것은 격하게 동의할 수 없다는 감정’에 기인한다는 말이 자꾸 머릿속을 맴돈다.
그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 ‘내가 맞고 너는 틀렸다’는 강력한 느낌인데, 결국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분노의 수위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 중.
카공족은 공공이 제공하는 인프라와 컨텐츠 부족의 결과물이다. 런던, 파리, 베를린에는 돈을 들이지 않아도 즐길거리와 머물공간들이 충분히 있었다.
인프라는 공원, 도서관, 체육시설, 뮤지엄 등을 의미한다. 이부분을 공공이 제공하지 못하고 단지형 아파트, 대형쇼핑몰, 키즈카페가 대신한다.
금융투자로 3-5년 안에 경제적 자유를 얻겠다는 목표들을 흔히 봅니다.
그런데 그건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자금의 최소 70%는 도달하신 분들이 할 말이에요.
특히 젊은 분들이라면 투자가 30년 짜리 신나는 실전 게임이라고 생각하세요. 목표 기간을 짧게 잡을 수록 실패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극단적으로 쓰면 우리말에서도 맥락이 비슷해집니다. 마감 시간을 몇번 못 지킨 직원에게,
“A님은 시간 관념이 좀 부족해요“ (평가)
“A님, 기한은 정말 중요하니까 꼭 지킵시다.” (평가 없이 당부)
두 가지 발화의 큰 간극을 생각해보면, 이른바 ‘면전에 대고 하는 평가’가 흔한 한국어 문화란😅
대한민국 국민은 호구다 호구!!!🤬🤬🤬
🤬중국 국적의 건강보험 피부양자가 진료받거나 약을 타는 데 투입된 건보 재정이 지난해 1인당 195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가족 밑에 들어가 보험료는 내지 않고 혜택만 받기 때문에 피부양자가 많을수록 적자가 쌓이게 된다.🤬
복지 줄이고, 재택 없애고, “어린이집 설치 대신 벌금을 내는 게 이득”이라고 말했다는 SSG 출신 임원이 누군지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이른바 ‘굴러온 돌’이 기존 인력들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무신사 창업자들이 IPO에 목을 매고 있다는 방증일 터.
@not_gonna_tell_
진짜 시드 5억만 되도 채권 사놓고 있을텐데.. ㅋㅋㅋ 만기 원금 보장은 진짜 개꾸르… 예금자보호 5000만도 아니고 채권은 전액 보장.. 채권 책 사놓고 읽으면서 원금 보장이라는 말 보고 이게 진짠가.. 싶어서 한 다섯번은 다시 읽은거 같아요 ㅋㅋ
엔비디아 같은 대장주를 놓치는 고통은 너무도 큽니다.
내 주식 포트폴리오의 30~50%는 지수로 보유하여 잠재적 고통을 헤지하십시오.
지수는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구요.
1) 난 성장주 투자 $QQQ
2) 그냥 미국 증시 $SPY
3) 미국 배당주로 $VIG
4) 글로벌 증시 $ACWI
좋은 말씀이신 게 시장과 지수는 구성 종목이 골고루 오르기보다 주도주가 이끄는 게 보통이다.
SPY와 QQQ를 보유하라는 얘기는 지루하지만, 지수만 들고있어도 주도주의 상승을 상당 부분 놓치지 않게 되는 셈.
특정 종목과 사랑에 빠지더라도 주식 포트폴리오의 일정 비중은 지수로 보유하시길.
오늘 고노고좌의 트레이딩을 보면서
"오 나도 정보 많이 듣고 저렇게 매매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드셔도 좀 참으시기 바랍니다.
파생 시장을 이해하고 연 수천만원짜리 데이터를 보면서 시장에 붙어있을 수 있는 분이 아닌 저와 다수의 우리는 '트레이딩'보다 '장기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옳습니다.
투자자산의 상승 곡선은 절대 일직선이 아닙니다.
자산가격 상승의 80%는 파레토법칙처럼 20%구간에서 나타납니다.
수익이 크게 났다면, 짧은 집중 수익구간이 지나가고 있구나를 직감해야합니다.
스스로를 투자천재로 여기고 해당 고수익이 지속될 것이라 믿으면 투자 초보라는 뜻이에요.
폭락하고 나면 “세력한테 털렸다” “당했다” 드립이 보이는데, 투자 잘하는 분들은 남 탓 말고 “내가 틀렸다” “잘 못 봤다”라고 본인 탓을 하더라고요.
가공의 세력때문에 내가 원래는 벌었어야 되는데 억울하게 당한거로 표현하면, 마음의 위안은 될지언정 계좌의 위안은 되지 못합니다.
증권사 전망 보고서 읽는 법
1. 방향
현재 122불 선인 WTI를 3Q $137까지 추가 상승으로 전망하고 있죠? 즉 여기서 다 온거 아니냐 보다는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는 방향만 잡아내세요.
2. 흐름
3분기 고점 이후 내년까지 하향 안정화 될 것이라는 향후 1년 반의 흐름을 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