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계속 재밌게 느껴지려면 그림을 하나 완성했을 때 자기만족감이 충분히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중도포기로 끝내서 미적지근한 감정이 남지 않도록.
완성한 그림이 잘 나왔든 못 나왔든 하나의 결과물을 낸 자신을 뿌듯하게 여기는 자존감을 최소한은 확보해야 하는 것 같음
그림을 오래 안그리는 짓을 작년에 첨 해봤는데 재활하지 않아도 잘 그려졌다. 반대로 그림을 너무 많이 그리면 작화 인체가 다 무너지고 그림이 안 나오는 현상을 평생 달고살아왔어서 컨디션과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일한다. 뇌속 여유공간 확보하기위해 쉬면서 디스크 조각모음 하는 기분 확 와닿음
RT♥] 안녕하세요. 여성향/미소년/남캐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세릴입니다. 지금까지의 여성향 게임 참여경력을 모두 기록해두고 싶은 마음으로 트윗을 씁니다. 여성향 게임 개발에 더 참여하고 싶기도하고요..!
참여경력은 타래로 이을게요.
*현재 첨부한 작업물은 최근 개인작업입니다.
💕RT이벤트] RT 한분 추첨하여 원하시는 캐릭터 그려드립니다! (남캐한정) 당발 9일 밤까지
<일타강사 백사부> 외전 표지를 담당하고 있는 그림작가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백사부를 봐 주셨으면 하는 야망 숨기지 않을거예요ψ(`∇´)ψ ↓주인공이 종종 변신도 합니다↓
찍먹도 ok!
많관부!
나 : (엔딩 시점 기준 수룡이는 파란하늘이 어울려)
마을 사람들이 보는 백수룡 : 그저 빛, 아름다움 자체, 영물보다 보기 힘든 천하절세미남
남궁수가 보는 백수룡 : 눈까리가 돌아있는 걸 보니 또 무슨 사고를 칠 계획을 꾸미고 있군
#일타강사백사부
[Speed Painting] :
운동을 꾸준히 다닌지는 7년이 됐고, 식단을 꾸준히 한지는 3년이 ��습니다. 엄청 힘들었죠. 그치만 이 모든 것이 다 그림을 계속 지속할 수 있게 해 주는 힘이 되는 거예요. 하나라도 무너지는 순간 그림을 그만둬야 합니다. 직업병은 누구에게나 언젠가 옵니다.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거예요.
살면서 그림그리는 직업을 갖고 싶다고 노력하다가 그만두고 다른 길로 가시는 분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취미로라도 유지하다가 생업이 힘들어지면서 손을 놓은 분도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다 슬퍼서 눈에서 피눈물 날 것 같았어요ㅠㅠ 힘들어도 관리해야해!를 외치며 사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