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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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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시올/플레이타임 @luciolesptime 의 디자이너. 쓸데없는 얘기만 합니다..^_^

Joined Dec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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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months
≪아르고호의 선원들≫ 디자인 후기를 썼습니다😊
@luciolesptime
리시올 / 플레이타임
2 months
≪아르고호의 선원들≫ 디자인 후기를 공유합니다. 매기 넬슨이 책에 뿌려 놓은 어휘 중 유난히 이미지화돼 다가온 것들을 “정돈해 한 뭉치로 또는 부분적으로 나누어 그려 넣은” 과정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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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3 years
싫은 걸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 건 너무 쉽잖아 그 시간에 좋은 게 왜 좋은지 잘 설명하고 싶어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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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4 months
어제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 짤을 꺼내들었다 너무 적절하고 유용됨 ㅋㅋㅋㅋㅋㅋ
@amiedeluciole
타르
4 months
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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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3 years
트위터에서 배운 건데 효과 짱이다. 엄청 오래 됐는데 아직도 싱싱 +_+ 깻잎 줄기 부분만 물에 잠기게 랩 덮어서 냉장 보관! 나는 입구 부분에 키친타올 한장도 같이 넣어줬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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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목 결려서 안 돌아갈 때 폼롤러로 겨드랑이 밑을 조지라고 얘기하신 분, 제 탐라에 그 트윗 심어주신 분 정말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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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years
이제 나는요 다음에 오빠가 좋은걸이 떠오르는 대신 완전히 붕괴됐어요가 떠올라서 정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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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5 months
얼마 전 표지 시안 작업에 들어가려 레퍼런스들 긁어모으며 광활한 이미지 바다 위를 표류하다 마주친 그림. 애셔의 1933년작이라고 하는데 처음 보는 그림이었다. 배의 옆모습 같기도 한 파도의 모양이 인상깊어 이후로도 종종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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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3 years
충만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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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이 펜 좋아...! 빌려 써보고 좋아서 기억해 뒀다가 나도 샀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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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핸드폰에 누구 사진 붙이는 거 처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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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8 months
소설가 천희란 선생님이 인스타에 쓰신 글 넘 좋다.. "큰 고통을 극복하는 경험은 자주 자기중심적이며 보수적인 인간을 낳는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다면 불행과 좌절에 원한을 품기보다는 그로부터 또한 공부하고 배우는 자세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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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6 months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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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years
아니 식물러들이 어째 다들 뜨개질을 잘하는 것 같더라니 두 분야가 합쳐지면 이런 게 나오는 거구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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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kelli_
kelli 🌸
2 years
here’s the pattern! she has them for several plants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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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7 months
<현기증>(알프레드 히치콕, 1958). 카메라 심도가 엄청 깊은데 그래선지 아주 인공적이고 모든 장면이 회화 같다. 애니메이션 나오는 부분에서는 숨이 막힘 너무 아름다워서 ㅠㅠ 이 영화에서 네 장면만을 고르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어떤 걸 고를까? 고심 끝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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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워커바웃>(니콜라스 로그, 1971). 올해 본 중에 가장 큰 떨림을 느낀 영화. 아니, 그냥 올해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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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months
"현대 사회는 다양한 불확실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답을 확정하는 것이 오히려 거짓을 내포하는 일이 된다. 따라서 섣불리 어설픈 해답을 내기보다는 매사의 복잡함을 온전히 드러내 보이는 힘이 예술 작품에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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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month
"이스라엘의 건국이념인 시오니즘은 무엇보다도 유대인이 다른 인종과 공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이 신념은 역설적이게도 나치가 유대인을 말살하려 했던 이유와 통한다. 시오니스트는 나치다."
@luciolesptime
리시올 / 플레이타임
1 month
«시사IN» 881호에 장정일 선생님이 ‘이스라엘의 거짓말’을 주제로 글을 써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땅에 살던 사람들을 학살, 추방하고 건국된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탄압을 반대하는 세력들에 ‘반유대주의’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이들의 입에 재갈을 물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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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철도 파업으로 열차 지연된다는 방송 나오려고 하면 기장님이 꺼버리고 마이크로 여기가 어느 역인지 말해주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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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8 months
자주 감탄하고 모르는 건 모르겠다고 편하게 얘기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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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mont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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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1 months
타란티노가 좋아한다고 해서 무작정 틀어본 <소서러>(1977). 각자의 사연으로 도망자 신세가 되어 콜롬비아에 모인 네 명이 자동차로 폭발물을 목적지까지 옮겨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초반에 멕시코랑 예루살렘이 나와서 정치 스릴러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죽여주는 트럭 액션 영화가 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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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3 years
재작년 초대받은 연말 파티에 처음 만난 분들이 몇 있었는데 한 분이 어제 과음을 해서 오늘 좀 자제하려 한다 했더니 같이 있던 친구분이 "저런 사람 제일 싫어.. 만날 준비를 안 한 거야 저건"이라는 명언을 남기신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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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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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그냥 내가 나를 먹여 살리고 있다는 것이 대견함. 아직 굶어 죽지 않았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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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0 months
“역사 속에는 ‘그냥 하지 않기’를 택한 사람이 넘쳐 난다. 그런 사람들은 됐어요, 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서 사막으로 달아났고, 술독에 빠져 살았고, 자기 집을 불태워 버렸고, 자기를 해한 강간범을 살해했고, 저녁 식사를 뿌리쳤으며, 빛에 가닿기를 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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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8 months
나한테는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돌이켜보면 여지껏 관계 맺는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최근 몇 년이 이 문제를 서서히 깨달은 시기였던 듯하고, 진솔함이 단번에 느껴지는 몇몇 분을 알게 된 덕택이다. 나의 무언가를 바로잡고 싶고 이제라도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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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3 months
이 문단 전체가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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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3 months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트랜스’가 약칭으로는 그럭저럭 기능하지만 이 단어가 환기하는,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주류 서사(‘몸을 잘못 타고났’기에 필연적으로 두 개의 고정된 목적지 사이에서 정형외과적 순례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서사)가 어떤 이들에게는 전혀 무용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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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months
어제 밤늦게 영화 <더 걸 캔트 헬프 잇>을 봤는데 이 장면이 넘넘 좋았다.. 전주가 끝나고 노래가 딱 시작되는 순간 가슴이 씨게 쓸려감..ㅠㅠ 덕분에 줄리 런던을 알게 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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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며칠 전에 <식스 피트 언더> 보다가 감동받은 장면.. 어처구니없이 절연당하면서 남기는 말이 이거라니 정말 멋있다. "부탁 하나만 할게요. 나중에 이 일이 후회되면 그땐 다시 친구로 만나요. 사과 따윈 안 해도 돼요.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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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7 months
이 글에 등장하는 존 폭스의 <메타매틱> 커버 이미지는 <k-펑크> 표지 디자인 구상에도 크게 영감을 줬다. 이 이미지를 보고 뭔가가 떠올라 작업을 시작한 건 아니고 모아 둔 여러 레퍼런스 중 하나였는데 표지를 완성해 놓고 보니 내가 여기에서 영향을 받았구나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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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fperversee
허풍쟁이악마
7 months
지난번에 너무 쓰다 만 느낌이라 찜찜했다. 그래서 2차 시도. <J. G. 밸러드의 암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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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years
어제 술 마시다가 <몽타주>(이정하, 문학과지성사)를 추천 받았는데 이걸 읽으면 반드시 미드를 더 잘볼 수 있게 된다는 얘기에 그 어떤 말보다 확실하게 영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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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3 years
이 레시피들 보고 꽈리고추 사야겠다 마음 먹었다가 비싸서 못샀는데 때마침(!) 동네 마트에서 박스째로 할인을 해서 오늘 사왔다(4kg..ㄷㄷ) 오늘은 요걸로 <꽈리고추 해물전>을 해봤는데 진짜 완전 맛있음.. 감동 감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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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ha47
Ageha47
3 years
청양고추를 엄청 좋아했는데 꽈리고추의 매력을 알게 되고나서부터는 마트에서 자연스레 꽈리고추에 손이 많이 간다 아삭하면서 부드럽고 특유의 해산물 감칠맛 👍 제일 좋아하는 요리는 그냥 기름에 살짝 구워먹는 것, 거기에 소금 솔솔! 다져서 전으로 부쳐 먹어도 매우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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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6 months
우편으로 받은 교정지 반영하는데 고양이 이빨 자국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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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우와 전혀 몰랐는데 너무 신기하다...!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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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adymades
기성품
1 year
<K-펑크> 표지 디자인에 숟가락을 슬쩍 올리자면 저는 도널드 저드(Donald Judd)의 특수한 사물(Specific Objects)을 떠올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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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급진적인 PPT를 만들어오시는 선생님들 귀여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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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4 months
바디우. “가령 우리가 완벽히 좋은 상황에서 살고 있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운 좋게도 완전히 나쁜 상황에서 살고 있지도 않다고, 우리의 민주주의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피로 얼룩진 독재보다는 낫다고, 자본주의는 부당하지만 스탈린주의 같은 범죄는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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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ylovesyou
이피
5 months
마크피셔가 <자본주의 리얼리즘>에서 알랭 바디우를 인용하는 부분이 재밌다. 다들 누가 봐도 이 보수화되는 상황을 멋지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니, 대신 우리 이외의 나머지가 끔찍하다고 말하기 시작했다고. 적어도 우리는 저렇지는 않잖아, 적어도 지금은 그렇지는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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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며칠 전에 본 영화 <네트워크>. <돈 룩 업>의 원조라더니 정말 방송과 사회가 어떻게 망가지는지 웃기고도 섬뜩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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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5 days
최근에 본 책들 중에서 제일 예쁘다. 보자마자 헉 하늘색 대박..이라고 생각함.. 별색 2종에 금박이라니 예쁠 수밖에. 완전 여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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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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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더 이상 쓰봉 없이 살 수 없어. 챈들러의 모든 옷을 겹쳐 입은 조이처럼 입고 간다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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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4 months
얼마 전에 짱 재밌게 본 영화 <투 다이 포>(구스 반 산트, 1995). 마크 피셔가 텔레비전에 관해 얘기한 것들 덕에 더 재밌게 본 듯. 예전에 봤다면 미디어가 셀럽 욕망을 부추기는 방식을 직접 건드린 영화란 걸 알아차리지 못했을지도. 지금 시점에 보니 확 실감이 나네. 니콜 키드먼 팬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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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너무 많이 알게 되어서 또는 안다고 착각해서 이것저것 다 우스워진 사람 들의 눈빛이 참을 수 없이 싫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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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1 months
며칠 전에 본 잔인하지만 너무너무 귀여운 63년 전 영화 <아파트>(빌리 와일더, 1960). 뉴욕 어느 회사의 말단 사원이 상사들에게 자기 아파트를 불륜 장소로 대여해주는 사랑? 이야기. 셜리 매클레인이 미치도록 사랑스럽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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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내가 만난 10대 학생 상당수는 내가 우울증적 쾌락이라 부르는 상태에 빠져 있는 듯 보였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을 특징짓는 것은 무쾌락 상태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상태는 쾌락을 얻지 못하는 무능이 아니라 쾌락을 추구하는 것 말고는 다른 무엇도 할 수 없는 무능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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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출판사라면 초기 도서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우리가 최근 <오늘 너무 슬픔>을 출간했다면 훨씬 많은 관심을 받지 않았을까 가끔 생각한다. 무조건 사랑받아 마땅한 이 책에 미안한 마음이 듦 ㅠㅠ 트위터 천재 멀리사 브로더에게 허락받아 트윗 번역 계정도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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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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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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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관심 있다면 <필요한 천사들> 꼭 보세여 짱잼인 데다가 번역이 무척 좋다고 합니다(제 친구가 번역함. 품질을 장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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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k-펑크 덕에 보게 된 영화들을 모아볼까 생각하자마자 처음 떠오른 리처드 켈리의 <더 박스>. 정체 모를 박스를 선물받았는데, 거기 달린 버튼을 누르면 백만 달러를 받지만 모르는 누군가가 죽게 된다는 설정. 그런데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기이하게' 이미지와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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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6 months
"병들기 전에 나는 통곡을 위한 공공 장소를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누구든 필요하기만 하면 적절한 장비를 갖춘 곳에 한데 모여 괜찮은 동지와 울 수 있는, 종교 사원에 가까운 장소를 주요 도시마다 설치하고 싶었다." 앤 보이어, <언다잉>, 양미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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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zzic
짱삐핑
6 months
날잡고 같이 우실 분 일정표 1. 오리엔테티션 2. 왜 눈물 나는지 설명하는 시간 3. 본격적으로 우는 시간 4. 조금 진정하는 시간 5. 2차로 우는 시간 6. 슬슬 진정하고 저녁 시간 7. 밥 먹다말고 또 울컥해서 다시 우는 시간 8. 울다 지쳐 잠드는 시간 9. 시상식 (제일 잘 운사람에게 알프람정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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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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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후원한 책 차례가 매우 흥미진진.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죽일 수 있구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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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4 months
얼마 전에 <시민 케인>(오슨 웰스, 1941) 봤고 <현기증> 때만큼 충격받음.. 오히려 너무 현대적으로 느껴지고 옛날 영화들은 단조롭다고 제가 (혼자) 완전 잘못 생각했네요 죄송😇 모든 장면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멋드러져서 다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영화 내내 약간 숨이 막힘..^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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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6 months
<소프라노스>에서 마피아 아내들이 모여 영화 모임을 하는데 첫 영화가 <시민 케인>이었던 게 기억나네. <현기증> 보고 와 검색하다 보니 가장 위대한 영화로도 같이 언급되곤 하는 것 같아 궁금했는데 나도 곧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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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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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가장 이상한 영화 중 하나 <하이-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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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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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아끼는 이들에 대해 멋들어진 말이나 늘어놓을까 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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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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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펑크> 1권 디자인 후기 작업물 업데이트하는 김에 다시 한번 공유.. 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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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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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스 쉬프(Andras Schiff)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해설(친절한 분이 번역해 놓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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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5 months
“어떤 이가 어떤 장소에서 고립되어 있다면 우리 각자는 늘 연대로든 부재로든 그 고립의 자리에 이미 가 있는 것입니다.” “훗날 역사에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로 틀림없이 명명될 이 시간을 우리가 함께했으며, 하고 있다는 것을 저는 잊지 못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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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olesptime
리시올 / 플레이타임
5 months
소설가 황정은 선생님의 신작 에세이 <파주에서>를 공유합니다.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 출간을 기해 청탁드린 글로, 가자의 비극과 고립을 알리고 연대를 요청하는 뜻을 담아 이 글을 집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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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0 months
짱 재밌는 영화 봤다 <매혹당한 사람들>(돈 시겔, 1971). 성적으로 약간 돌아 있는 북부 군인(젊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이 부상당한 뒤 남부의 여학교에 은신하는 이야기. 정말 묘하고 골때리고 섬뜩하고 웃겼다. 아니, 헐, 영화의 매력이란 바로 이런 것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음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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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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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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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1 months
최근 본 중 가장 씁쓸한 영화 <Z>(코스타 가브라스, 1969). 그리스 정치인 그리고리스 람브라키스의 살해 이후를 그린 영화. 엄청나게 힘이 넘치고 마지막에는 풍자로 마무리되는데, 그래서 영화가 끝난 후 절망감이 더욱 심해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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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헉 출간 전에 소식이...!😇 <k-펑크>는 분량 문제로 네 권으로 분권했고(원서 800쪽에 쪽당 43행이에요..ㄷㄷ) 1권이 곧 세상에 나옵니다. 2~4권은 2024~25년에 출간할 계획이고 2~3권은 번역이 거의 끝났어요. 출간 예고를 잘 안 하는 대신 입 밖에 낸 일정은 꼭 지키는 출판사...가 되겠습니다🫥
@ssin_booot
스모어(씬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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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환영할 소식이 아닐까 싶어....마크 피셔의 <K-펑크>가 드디어 역간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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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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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고통을 해결하는 문제를 개인들 스스로가 책임지도록 하는 대신, 다시 말해 지난 30년간 진행된 광범위한 스트레스의 개인화를 수용하는 대신 우리는 다음과 같이 물을 필요가 있다. 그토록 많은 사람, 특히 그토록 많은 청년이 아프다는 사실을 어떻게 용인할 수 있게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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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종이접기는 평평한 항해 지도 위에 기상학적인 혼돈을 도입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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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6 months
아룬다티 로이가 쓰고 존 쿠색이 공유 요청한 글. 한국어로도 읽을 수 있도록 리시올 출판사가 번역해 보았습니다. 호소력 넘치는 절절한 이 글을 많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아래 팔레스타인 평화 연대 홈페이지로 와주세요!! 🇵🇸✊ 🔗
@johncusack
John Cusack
6 months
If I’ve retweeted you or your work over the years please do me this favor and retweet and push this message for peace - Arundhati Roy on Gaza: N̶e̶v̶e̶r̶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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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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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픽스 보면서 먹고 마시는 것들에 늘 감사하는 사람이어야겠다는 교훈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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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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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죽음이란 여자들이 다른 여자를 위해 자기 목숨을 던지는 죽음이 아니라, 서로 유리된 상태에서 나란히 맞이하는 죽음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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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months
가만히 꽂아만 둬도 책이 낡는다. 특히 라이트 용지 사용한 두꺼운 책들. 종이가 노래져 흑흑.. 그래도 살 수 있을 때 사둔 게 정말 다행이고 이제 더 팔 것도 없는 알짜배기들이어서 비닐 포장을 했다. 습기 곰팡이 저리 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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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1 months
어제 새벽을 순수한 행복으로 채워 준 영화 <뉴 리프>(일레인 메이, 1971). 내가 이렇게 코미디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람이었나 싶게 너무 많이 웃었다..ㅋㅋㅋㅋ <아파트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에 이어 짱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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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신 건강 질환’이 유행한다는 사실은 자본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유일한 사회 체계이기는커녕 내재적으로 고장 나 있으며, 그것이 잘 작동하는 듯이 보이도록 만드는 비용이 아주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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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month
10년 정도만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다시 봤다. 예전에 봤을 땐 이해를 거의 못했고(그럼에도 즐겁게 보긴 함) 여전히 이상하고 묘하게 느껴지지만 진짜 재밌는 영화라는 것만은 알겠..ㅋ_ㅋ 글구 아름답다는 말 하나마나한 건 알지만 어찌 이리 아름답죠..ㅠ (+박완서 감상평 보고 왕창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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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9 months
뭔가를 크게 후회할 만큼 과거를 가치있는 것으로 여기고 싶지 않음.. 필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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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0 months
"반면 블로그는 한층 비공식적인 공간, 저런 압박에서 자유로운 공간처럼 보였죠. 블로그 활동은 진지한 글쓰기로 돌아가기 위한 책략이었어요. ‘아무렇게나 써도 상관없어. 논문도 아니고 그냥 블로그 게시물이잖아’라고 생각하며 저 자신에게 농간을 부린 거죠."
@some_9812
솜이 ̵ ̀ ̗♡ ̖ ́ ̵
10 months
지금 읽고있는 것은... 마크 피셔-K-펑크<<재밌음! 앨리슨 케이퍼-페미니스트, 퀴어, 불구<<왕추천 황정은-계속해보겠습니다<<제발 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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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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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시를 쓸 때는 세상이 사라진다. 바깥으로 폭풍이 임박해도 모르고, 세상으로부터 온전히 등을 돌린 사람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도 세상에 관해 말하고 있다는 모순적인 감정 속에서 놀라운 문장에 도달하며, 이러한 간극에 내재한 악덕을 사유하느라 스스로를 경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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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1 days
서울출판예비학교 편집자반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돌아가는 길. 초짜 주제에 겁도 없이 3시간짜리를..ㄷㄷ 모두가 내내 진지하게 들어주고 격하게 반겨주신 분들도 있어서 크나큰 감덩 ㅠㅠ 지난 과정들 되돌아보며 나도 새삼 깨닫고 얻은 게 많은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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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year
헉 아오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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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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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10/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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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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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k-펑크> 표지 디자인에 이렇게 많은 긍정적 코멘트를 받을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트윈 픽스'라거나 '밤의 자동차극장', '허연 두 개의 화면' 같은 표현들은 평생 동안 잊지 못할 것 같음.. 분에 넘치도록 감격적인 순간들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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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months
도서전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아르고호의 선원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_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모여있는데 이 책을 소개하지 못하는 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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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months
응원하는 출판사들의 따끈한 신간이 도착했다. <향락사회론>, <집단학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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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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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며칠 전에 아주 재밌게 본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매혹당한 사람들>을 재밌게 본 후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출연하는 영화 몇 편 보는 중. 과거를 청산하고자 했던 주인공 윌의 삶과 여자들의 공모로 사건이 전개되는 설정이 넘 좋았다. 시몬 베유의 <일리아스 또는 힘의 시>가 많이 떠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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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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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ㅠㅠ 눈물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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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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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어제는 편집자랑 마크 피셔가 살아 있었다면 우리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했을까 하는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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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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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책 더럽게 읽는 사람들 좋고 부럽다 책의 안위따윈 한 톨도 신경쓰지 않고 온전히 읽기에 집중하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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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 month
"하지만 그로 인해 저는 내면의 상처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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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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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말도 안 돼 <피아노>가 이렇게 짱인 영화였다고? ㅠㅠ 어렸을 때 엄마가 애들 몰래 동네 아주머니들이랑 돌려 본 비디오 테이프가 이거였다니. 이 좋은 걸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다니! 하지만 뒤늦게 봐서 이만큼 좋을 있는 것 같다..ㅠㅠㅠㅠㅠ 너무나 강렬한 영화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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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7 months
"역사의 종언이라는 어둡고 긴 밤을 엄청난 기회로 장악할 수 있어야 한다. ... 가장 사소한 사건들도 자본주의 리얼리즘 아래서 가능성의 지평을 표지해 온 그 반동의 회색 장막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다시 한 번 무엇이든 가능해지는 것이다." 크...
@kiss_the_b1ade
수셍🎄🐠
7 months
자본주의 리얼리즘 다읽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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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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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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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6 months
화려한 디자인을 강하게 거부하시는(흰 종이에 제목만 들어가면 좋겠어요) 옮긴이 선생님과 작업하는 책 표지 디자인이 정해졌다. 다행히 선생님도 만족 나도 만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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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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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스티프트> 거대하고 아름답다..!! 무엇보다 내가 요즘 관심 가지고 보고 있는 옛날 미국 영화들을 곧장 떠올리게 하는 목차가 완전 흥미로움. 전쟁과 노동, 그 속의 남성들.. 이렇게 다 연결되다니! 너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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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0 months
<1974>, <1977>을 읽던 편집자가 탄식하며 으아아 미치도록 잘썼다고, 그런데 너무나 잔인해서 누구에게도 선뜻 추천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아쉬워함.. 별 관심 없었는데 저 말때문에 괜히 읽어보고 싶어져서 벼르고 있다
@luciolesptime
리시올 / 플레이타임
10 months
«k-펑크» 1부의 주연이 J. G. 밸러드라면 가장 강렬한 동시대적 존재감을 발산하는 작가는 소설가 데이비드 피스입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피스는 연도로 이루어진 ‘레드 라이딩’ 4부작을 내놓은 뒤 2004년에 «GB84»를 출간합니다. «k-펑크»에는 이 소설에 대한 감상이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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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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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나 캐나다를 배경으로 한 «브레이킹 배드»를 상상해 보자. 첫 장면. 의사가 월트에게 암에 걸렸다고 말한다. 다음 주에 치료가 시작된다. 시리즈 끝. 이것이 가리키는 것은 드라마에서 결정적이었던 대립, 즉 신체의 취약성과 사회적 관계가 야기한 불안정성 간의 대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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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11 months
@: 지각의정지랑 케이펑크랑 나란히 두면 크리스마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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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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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자본주의 리얼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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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_zhiren
그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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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한소희 씨가 페소아 <불안의 서> 추천을 한 덕에 그게 갑자기 불티나게 팔리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해서 독서모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주제인데, 여러분은 단 한 권의 책을 영업하여 베스트셀러로 만들 수 있다면 무엇을 고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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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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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정치학자 조디 딘의 <팔레스타인이 모두를 대신해 말하다>를 리시올/플레이타임 출판사가 번역해 보았습니다. 반제국주의와 반식민주의 투쟁과 팔레스타인의 대의를 일관되게 옹호하는 굉장히 힘 있는 글이에요. 함께 읽어요!🇵🇸
@pps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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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좌파 지식인은 제국주의 국가가 팔레스타인에 관한 발화의 조건으로 설정한 규탄들을 그대로 되풀이할 뿐이다.(..)팔레스타인의 정치 기획에 대한 억압에 진보적인 얼굴을 부여하고 앞선 세대의 반제국주의적 열망을 배신하는 것이다 주디스 버틀러의 기고문이 대표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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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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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얼마 전 만난 분께 시 읽기가 너무 어렵고 바보가 된 기분만 든다고 투덜거렸는데, 시도 사람이 쓴 거라 그 사람의 많은 부분, 언어 습관이 배어있고 사람에 익숙해지듯 언어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아직 그 문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일 거라는 얘길 들려 주셨다. 헐. 뭔지 조금 알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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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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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신감이 부족한 게 아닙니다 디자인하는 책의 반은 이해를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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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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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은 언제나 손상되어 가는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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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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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은 자녀들의 몸에 맞는 아이들의 머리를 찾습니다. 세계의 다른 곳에서 좋은 어머니란 자녀들에게 좋은 밥을 먹여 주고 아이들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것인데, 가자에서 좋은 어머니란 자녀들을 신체부위가 빠진 것 없이 묻어주는 것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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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에서 온전한 시신으로 죽는 것이란 하나의 호화로움이다” “어머니들은 자녀들의 몸에 맞는 아이들의 머리를 찾습니다. (…) 가자에서 좋은 어머니란 자녀들을 신체부위가 빠진 것 없이 묻어주는 것이 되었습니다.” 아주 많이 회자된 글이에요. 번역: @golmokgil_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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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2 years
작년 말이었나 홍대역에서 화장실 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여자분이 지나가다 내 커피를 보더니 큰소리로 "오. 커피! 이거랑 드세요." 하면서 손에 든 대용량 과자봉지 에서 두 개를 꺼내 쥐어주고는 호쾌한 미소를 지으며 떠났다. 에코백 정리하다 그때 받은 과자 발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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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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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동안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트위터에 감상을 마구 갈겼다가 팔로워 50명 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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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타르
6 months
즉흥적인 결정으로 오랜만에 굿즈 제작하기로 했어요. 자국이 남지 않는 리무버블 스티커고 3종 1세트로 도서에 포함됩니다. 아직 책도 스티커도 실물을 보지 못해 미리 알리는 게 조금 떨리지만 팔레스타인 평화 연대에서 책 소식 알려주신 김에+에라 모르겠다의 심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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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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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다음 주에 질베르 아슈카르의 책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이 나옵니다. 번역 작업 때문에 본 계정에 가끔 소홀했습니다. 본 계정을 통해 팔레스타인 소식을 접하신 분들은 재밌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현장 소식을 단신으로 전하다 보니,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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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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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풍경은 쓰레기 풍경trashscap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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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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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단언에 대한 두려움. ‘전체화’하는 언어, 곧 구체와 세부를 함부로 깔아뭉개는 언어로부터 항시 벗어나려 하는 것. 그리고 이 또한 불안 강박의 다른 형태임을 깨닫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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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edeluc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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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위스키 마시는 장면 나올 때 멈추고 달려가서 나도 한 잔 따라 오기. 오늘은 위스키의 짝꿍 초콜릿도 있어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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