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완전 비추...
태어나면 재밌다길래 한번 태어나봤는데 하자도 많고 주의사항도 넘 많아서 제대로 살기 어렵더라구요. 리뷰만 보고 태어나봤다가 낭패 봄 ~ ㅠ.ㅠ 잇님분들은 웬만하면 안태어나는거 추천드려요.
장기전이라 죽음? 이라는 것도 기다려야 된다더라구요.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ㅡㅡ
Jean Bastide가 그린 노트르담드파리 그래픽 노블. 인물이 개성있고 그림도 섬세함
내용은 약간의 각색이 들어간 듯하다.
에스메랄다는 어딘지 애기애기한 느낌, 페뷔스는 미남 느낌 물씬 나고 콰지모도를 정말 위압감 있게 그렸다. 그랭이는 엑스트라처럼 생김
부주교는 대머리임 당연함
노담 인물들이 우연히 만난 것 같아도 사실 서로 얽혀 있다는 게 재밌다
에스메랄다와 바꿔치기된 콰지모도를 프롤로가 입양하고, 그 제자인 그랭구아르는 에스메랄다와 결혼하고, 장 프롤로는 페뷔스와 친구라는 것
그리고 콰지모도가 버려졌을 때 어린 플뢰르와 만난 적이 있다는 것
숙명이여...
소설의 첫 문장이 중심내용을 관통한다는 걸 보고 연뮤의 첫 대사나 가사는 어떤지 궁금해짐... 인용으로 알려주셔도 좋습니당◠ ̫◠
밴싱: K에 대한 연구, 김의신
해젹: 그리고 그 곳에 해적들이 있었다!
사찬: 1926년 8월 4일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바다로 몸을 던진다
곤투: 오백개의 하늘이 진다
'저 기분 나빴어요. 저 그거 싫어요. 조심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게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가 ' 아 죄송합니다. 조심할게요. 미안합니다' 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 관계를 지속하면 되는데 대부분이 '엥 이게 왜? 그게 그 정도에요? 뭐 이런거 가지고' 이러니까 개판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