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들의 착각 중 하나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해야 한다는것인데,
사실 책임감이 높고 일머리가 좋으면 결혼 생활은 매우 높은 확률로 남녀 모두 만족할 것이다. 3년 지나면 말라 비틀어질 도파민에 기대는것보다는, 책임감 있는 삶의 습관이 훨씬 더 믿음이 가는데 그걸 다들 모른다.
결혼을 생각하는 싱글들은 정말로,
이 남자(여자) 와 노년에 병들고 아파도 서로 미워하거나 귀찮아 하는 마음 없이 서로 보살피며 늙어갈 자신이 있는가의 마음을 생각해 보며 상대를 선택 해야 한다고 말 해 주고 싶다. 애정에 기반하건 책임감에 기반하건 나이들어감에 따라서 많은것들이 바뀐다
트위터에 들어와서 보면,
사람들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지금의 상황도 우리보다 더 열심히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노고를 치하하며 서로를 위로하며 힘내려고 노력하는 의지가 돋보이는데,
신문이나 네이버에 들어가면 "문재앙 세상 망해라"를 외치는 족속들 때문에 심히 불쾌하다.
앨리
@alley_in_forest
님은 여태까지 쌓아올린 스스로의 업적을 지키기 위해 작은 실수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되려 회피하거나 남 탓을 하거나 알탕연대로 부둥부둥 하는 한남 기득권층의 전형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본인 소개에 사용된 페미니스트라는 단어가 무색해집니다.
@brownie01
출근때 쓰레기 버리고 있음 바쁠테니 놓고 가라는 분들, 애들 차 다니는 도로에서 위험할때 봐주시는 분들,
같이 오래 지내면서 서로 인사하고 돕고 도우며 사는 관계를 관리비 몇천원에 날려 보내야 직성이 풀리는 돈 만이 최고인 어른들의 "현명한" 선택이란 저런거지. 애들이 뭘 배우겠냐.
아파트 단톡방에
"미화원, 경비원들 급여가 비싸지니까 관리업체 계약끝나면 다른 업체로 갈아타고, 임금도 리셋시키자."는 의견이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오고
그걸 입주대표회의에서 아무렇지도 이 안건을 가결시켰다. "다른 아파트도 이렇게 하니까"를 명분으로.
악의 평범성이란 이런 것이다.
싱글 무렵에 유부녀를 만날 때, 두 가지 재미난 제안이 있었는데,
같이 섹스 하던 유부녀의 시댁 조카와 선을 보지 않겠느냐는 제안,
그리고, 자기가 돈을 좀 더 모아서 사업을 하면 자기 사업장에서 일하면서 결혼하지 말고 자기랑 이렇게 지내면 어떻겠냐는 제안,
현실은, 그냥 두아들 키우며 산다.
@ia7h6eGzFoshms0
산자부에서 몰래 돈 빼 먹는 프로젝트로 짬짜미로 해 먹으려던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대통령이 크게 발표하는 바람에 산자부에서 그 돈들을 제대로 집행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치적(?)이 하나 있습니다. 걔들은 그냥 가능성만 풍기게 만들고 몰래 해먹으렸는데.. 석렬이가.. 씨이 ㅋㅋㅋ,
스터디 코드의 조남호 대표. 왜 우리는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인데,
왜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담고 있다.
결국 우린 '잘 사는것' 과 '잘 사는척 하고 공허하게 사는것' 을 구분 못 하지 않는가?
40분 이상이지만 다 보시기를 권한다.
이번에 중3이 되는 큰아들이 학교에 장래 희망 대학, 진로 등을 작성하려고 여사님과 이야기 하다,
자기는 아빠의 삶이 존경스럽고 아빠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더라,
아빠로서는 더 말 할나위 없이 고맙고 감사하지만, 이 삶은 아빠가 만든게 아니라 너희가 만든거라고 말 해주고 싶다.
어제 거의 두달을 전력을 쏟아서 준비했던 과제 탈락 소식을 가족들에게 전해줬는데,
집에오니 중2 큰아이가 2만원을 현금으로 주며 날 위로해줬다.
1. 큰 아이는 나를 무척 사랑하고 걱정하는구나와,
2. 본인이 받았던 위로 중에서 돈이 가장 큰 위로였구나,
를 확인 할 수 있었다. 😅😅😅
눈물나려고 한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장시간 차를 못 타 멀미를 해가며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한 번 유산 후 어렵게 출산을 하여 병실에서 너무나 좋아 행복함에 뜬눈으로 아이만 쳐다보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이라 더없이 행복했고 모든게 새롭고 세상이 달라 보였습니다."
고 채수근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 장례기간 중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위로해 주시고, 윤석열 대통령님과 국가에서도 수근이에 대한 최대한 예우를 해주신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지금까지도 멀리 현충원까지 오셔서 수근이를 찾아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고개
내가 코카콜라 매니아인데, 여사님은 이빨 나빠진다고 자제하려고 해서 내가 사면 뭐라 함.
자꾸 땡길때마다 편의점에서 비싸게 주고 사기 뭐해서 230ml 짜리 박스로 쿠팡에서 사다 놨더니 어느 순간부터 난 안 마시고 여사님이 다 드셔버리심. 어제는 왜 사냐고 하는 말대신 다 떨어졌다고하시네.
크게 중요하지 않아보이지만, 굳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추론 해 보자면,
저 대화 전에 저녁으로 시간을 옮기려고 했던건 사실 거절이었음, 근데도 남자가 괜찮다고 했고,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다시 알려주면서 남자가 먼저 거절의사를 표시하길 바랬으나 안했고, 그럼에도 나가기 싫어서먼저 거절함
타임라인에 보니,
훈련병을 얼차례 주다가 사망에 이르게 한 중대장이 여군이고 그것으로 다들 더 분개하는데,
중대장이 남자건 여자건 그런건 중요하지 않고,
군대의 장교단이 보호해야 할 병사들을 "감정적"으로 다뤘다는것이 가장 나쁜 일인것이다.
저 자식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의 마음을 알려나
남자 나이가 50대가 되면 성적으로 쓸모가 없어짐.
20대 여자도 연하를 찾고, 30대 여자도 연하를, 40대, 50대가 되어도 다들 최소 5년에서 10년의 연하남을 찾기 때문에 50남은 어디서건 ㅅㅅ 상대를 만날 일이 없는 것이다. 그냥 몸 안 아프게 운동하면서 건강 챙기는것이 삶을 윤택하게 하는 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