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n Win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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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atural / Hunter @시집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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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세상에서 멀쩡히 돌아가는 존재를 찾으려거든 고스트 버스터즈에게 연락하세요.
예 고스트 버스터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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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지하게 대화가 밀리다 보니까 내가 양심에 찔려서 못 들어오게 되거든? 너희에게 악의는 없지만 한번 대화를 싹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너희가 싫어서 그런게 아냐 내 게으름에 돌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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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신들은 말이야 멍청한 인간의 역사를 사랑했어 뭐라고 해야 해 인간은 발전했고 진화했지만 신들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이야기야, 옛 영광에 취해서 인간의 간이나 빼먹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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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에 잠시 일상으로 일탈하고 싶었지 프롬 댄스파티에도 가고 취미로 레슬링이나 하면서 다른 남자애들처럼 지내고 싶었어. 아버지가 불러도 선뜻 나가질 못했는데 내 발길을 잡은 이가 누군지 알아? 뒷좌석에서 혼자 놀고 있던 샘이었어 그 녀석 혼자 둘 수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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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족이란 의미는 커.
아버지, 어머니와의 추억 어린 샘. 그중에서도 샘은 내 모든 단편의 필름을 자르면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질 만큼 길지.
항상 옳은 길을 가게 만들어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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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천사들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바라지 그게 천국이라 여기니까 하지만 내가 알려준다. 천사들과 함께 있으면 끔찍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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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리가 사납더라 루시퍼 너 이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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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바쁘다. 대화 느리게 간다고 서운해 하지 말고. 한 명 한 명 다 기억하고 있거든? 잊지 말고들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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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길이가 아니고 알인지 이유야 타당하게 설명 할 순 있지만 이러다 나 만인 블락 당할거 같으니까 이만 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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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에는 바다 원숭이(sea monkey)가 진짜인 줄 알았어, 원숭이 성에 살고 원숭이 부인이 요리를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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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샘과 형제라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적에, 샘이 내 유일한 가족이라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날이 있다면 녀석이 이런 말을 해주는 날이고 우리는 항상 이런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는 거다.
@D_Wster
아니까 하는 소리야. 형이 나를 항상 걱정하듯이 나도 형을 걱정해. 우린 둘 다 무모한 짓을 잘 하잖아. 서로 말려주지 않으면 누구 하나가 먼저 주검 되기 딱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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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이 계속 불타서 우리들이 했던 대화들도 불타서 재 속에 있는지 찾기 어렵다. 항상 말하지만 난 고의로 대화를 흐리는 놈 아니니까 이해 좀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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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어머니 노릇을 해보려고 했는데 짐승 같은 놈을 곁에 두라니 성질이 나서 참을 수가 없다. 한 잔 마시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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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의 위치를 바르게 잡았다가 동생한테 블락 당하고 캐스와 크롤리는 내 입을 때려달라고 하고 루시퍼는 생각을 해보는 하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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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안다고 우리 인생은 거짓말 같다는 사실을 우린 양치기 소년이 부르는 가짜 늑대도 잡으러 갈 사람들이니까. 하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이 어딘가엔 필요해. 진짜 늑대가 오기 전에 막아 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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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행복한 날이야. 내가 시집을 가게 됐거든. 너희들이 걱정하던 말던 난 간다. 드레스도 내가 입으면 된다. 드레스 입고 마카레나 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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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주에는 속도 제한이 없어 미친듯이 밟을 수 있단 말이지 샘이 절대 차를 못 끌게 하는 이유야. 샘은 임팔라를 질질 끌고 다녀 지 성격 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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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지만 단 감정은 멀리하고 지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보면 그건 받아들여도 괜찮다고 마음이 말한다. 이런 감정은 좋더라 남자도 받아들일 수 있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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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보다 가족과 내 형제에게 캐스도 당연히 포함해서 마음을 주고 사는 편이야. 진부한 이야기인 거 알지. 거기다 요즘은 사랑하는 사람까지 생기니 위장이 아니라 심장이 든든해진 기분이거든. 영웅의 축복이 요즘 과분하게 내려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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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캐스에게 화풀이를 하는 날이 있어 그 녀석은 노력하고 있는데 알면서도 항상 심통을 부리고는 해. 이 세상에서 둘 도 없는 단짝 친구라서 그런진 몰라도 그 녀석에겐 내 심정을 더 잘 드러내곤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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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삶이 버거워 그럼에도 내 주변엔 많은 기둥들이 있고 넘어지려고 하면 손을 잡아줘.
웃으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아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있다면 버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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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비참하다는 이 감정은 숨기고 싶어도 숨겨지질 않는다. 결국 난 분노로 표출할 뿐이다.
이 망가져버린 세상에서 분노가 없이는 살 수 없다. 유일한 원동력인 거지. 내 바보 같은 선택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는 생각뿐이다.
한심한 딘 윈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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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다. 빛나던 나는 5년 전에 죽었어, 카스티엘. 언제까지 네 안에 묻혀 있을 거야? 네가 가진 의지는 천사였을 적에나 보였던 희망일 뿐이야 모든 희망의 빛은 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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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쪽으로 몰리기 전에 웃어 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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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원숭이 무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웠더라면 좋았을 텐데.
헌터란 삶의 공포는 지옥 속에 떨어지는 것일지, 악마가 됐던 내 동생이었을지, 괴물이 된 우리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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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리요? 많이 먹지는 않아서 좋았네요. 농담이고요."
"초심으로 돌아가보자, 그런 마음에서 제안한 이 이벤트에 딘 윈체스터 역의 젠슨(
@D_Wster
), 카스티엘 역의 미샤(
@T__Castiel
)도 선뜻 함께 해주었어요. I love you,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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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요, 싫어요, 나는 바보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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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미생활이던 마음 누르기는 여전히 계속 되겠지만 너희가 모르는 건 조금 아쉽게 됐다. 샘 한테도 아직까지 포르노 계정에 마음찍은게 들킨적이 없는데 대단한 양반이 들켜서 이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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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만 먹는 지긋지긋한 놈들이 특수한 인간들의 뇌에 맛들리면 무슨 사단이 나는 줄 아냐? 친구들이 사라진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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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한 시간 동안 나타나지 않으면 결혼하기로 했는데 두 시간이 넘도록 오질 않아서 장인어른에서 여보어른이 됐다. 안다 이게 무슨 족보냐. 제시카가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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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
@HQJ_pretty046
5년 후 미래의 딘 윈체스터.
다소 냉정하며 자비는 없습니다.
종말의 세상에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딘은 세상에 사라졌습니다.
마음을 남겨 줄 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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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걸 사려고 카드로 돈을 따려 한 적이 있어, 샘이 배고파 보였거든 ..돈은 다 잃고. 마트에서 먹을거리를 훔치다 경찰에 잡혔지. 뉴욕 주 북부 쪽에 아버지가 루가루 사냥을 나갔던 시절이야. 아버지는 샘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지만 이젠 알 때도 됐지. 소년원이 문제 될 일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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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고 싶은 건 이해해. 하지만 누군갈 쫓고 싶으면, 누가 검은 눈 인지 잘 확인해야지. 이 세상의 진짜 괴물이 누구인지 잘 알아 둬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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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여전히 죽을 거고 불에 탈 거야.
매 순간순간을 기억하고 있잖아.
(릴리스의 환영이 괴롭힌다. 다시금 지옥에 떨어질 거라는 저주를 담는 작은 입은 쉼 없이 조잘거렸다. 심장의 통증이 점차 올라오자 자리에서 주저앉아 작은 릴리스에게 왜 나야?라는 질문을 했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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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거짓말을 하고 있어. 내가 너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거야?"
"딘 네가 안다고 해서 바뀌는 사실은 없어."
"캐스는 히피가 됐고 샘은 실종이 됐다면서? 다 거짓말이지? 나 마저도 속일 순 없어, 딘."
"나는 과거에서 왔어도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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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봐. 귀엽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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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할 문제냐고. 진정 됐다.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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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사랑하는 사람도 잃고 몸도 루시퍼한테 내주고 지옥까지 가서 고문도 당했으면서 아직까지도 설득에는 힘이 있다고 믿어. 하지만 나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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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 생일이면 좋겠다. 샘이 치즈버거를 먹고 나랑 스트립클럽에 같이 가주고 뒤지기 전까지 술 같이 마셔주고 나랑 자빠지게 자는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생일에도 그런 날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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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뜻이 틀렸다는게 아냐. 망할 눈 앞에서 우리를 죽이려 드는데 네가 막아서 열받은거지. 너도 죽을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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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버전이 되는 거잖아. 난 네가 내 옆에 남아야지 특정한 놈이 되서 자기 이름 날리는게 싫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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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가 얼마나 멋진데 자동차 수리는 퍼즐을 푸는 것과 같아, 제일 좋은 점은 수리를 끝내고 차가 떠나면 더는 내 책임이 아니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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