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차원에서 남겨둠. 아래 회사 인사팀(?)에서 문자가 왔고 전화통화를 함
- 회사에 직접 이야기하지 왜 공개적인 곳에 올려서 회사 이름을 노출시켰느냐?
- 앞으로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 어쩌구 저쩌구
- 실제로 아래 발언이 있었는지도 조사가 필요하다.
- 대표한테 보고가 되었네 어쩌네…
셀럽파이브 기획 의외였던 게 그걸 하자고 한 사람이 김신영이었단 거였음. 난 송은이가 주도해서 한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근데 김신영이 '선배님 저 이거 너무 하고 싶어요!' 했을 때 '그래, 해보자!' 하고 후원할 수 있는 여자 선배가 존재했단 걸로 송은이 존재 의미 너무나 높았다.
"부모를 미워한다고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는 말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ㅠㅠ
이 사연을 보낸 사람은, 자신이 과도한 통제 속에서 자라서 (1등 해야 하고, 하루에 문제집 1권 풀어야 잘 수 있고, 일기 쓰기도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맘에 안 들면 지우개로 지울 정도;;)
군인팀은 정보 추적 능력이 진짜 뛰어난 게 대박... 소방팀 기지 엄청 크다 -> 왜 큰데? -> 안에 나무가 하나 있음 -> 허리 다친 게 나무에서 떨어진 거 아님? -> 나무에서 왜 떨어졌을까? -> 나무에 깃발을 묶었구나 -> 그럼 도끼가 필요하겠네
와.... 추론 대박
이거 자0업 카페에 투표글 올라왔는데... 사장님들마저 하나같이 탄식하고 절레절레함.. 95%는 큰 거 준다, 이고 5% 는 물어보고 작은 걸로 달라면 작은 걸로 다시 만들어 준다, 였음. 이유는 음쓰 생긴다고 무작정 큰 거 줘도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는 경험적 의견이었음 ㅇㅇ
@내 친구가(미국에 있음) 헐리우드쪽에서 일해서 이거 관계자 한테 먼저 보여주는거 봤대. 영상 엄청 아름답게 찍었고 한국인들 억울하고 서러운 한을 잘 표현했다고 함. 내 친구는 보면서 한국인으로 억울해서 눈물 나왔다고 함. 관동 대지진 부분은 아예 한 에피소드 통째로 나온대.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흔히 보는
자녀에게 상처 주게 표현하는 A 엄마와 오쌤 기준 모범적이라 보는 B 엄마가 있다고 치면, 가장 큰 문제가
'A 엄마 본인은 자기가 B 엄마처럼 한다고 착각을 한다!' 여서 다들 소름 돋아 하는 겈(나 포함) ㅋㅋㅋㅋ
점차 계좌이체 받는 경우 줄어들 것 같음
오늘 붕어빵 사러 갔는데 이모님이 이제 계좌이체 안 받는다고 하시는 거야
난 현금도 없고 해서 당황해샤 어떡하지 하고 있으니까 오늘만 해준다면서 말씀해주시는데
장사 중엔 바빠서 장사 끝나고 못보고 집가서 보면 2, 300원 보낸 경우가 많아져서래
클로이 자궁내막증 수술하고 쓴 글이 상당히 좋다. 여성들이 여성 질환 관련 언급하거나 드러내기 힘든 현실을 말하는 거. (여기서 꼬집는 대상은 말 못하는 여성이 아니라 말 못하게 만드는 사회를 꼬집는 거ㅇㅇ) 배드애스 같아 보여도 맞는 말로 한 방 먹이는 거 멋지다. 얼른 완쾌하길!
근데 옐레나 얼마나 슬플까. 언니 레드룸 탈출하고 KGB->쉴드로 전향해서 미국 가서 이제 잘 살거라 믿었는데 쉴드가 하이드라여서 언니가 그 기관 무너뜨리고, 나중에 어벤져스 지들끼리 싸우더니, 도망쳐와서는 레드룸/위도우들 해방 시켜주고 그리고 떠나서 지구 지키려다 죽었대....
그리고 나타샤는 공개/공공 장례식을 싫어했을거고, 사적인 곳에 묻히는 게 완벽했을거라고. 그녀는 그저 친구들과 세상을 구하는 것을 원했을 뿐이라 막 어벤져스로서 전세계적 추모를 받고 이런 걸 원하진 않았을거라고 (의역)... 그래서 무덤 앞이 그렇게 단촐(?)한거라고....
~ 에오쉴 캐논 논쟁 정리 타래 ~
(편의상 음슴체 이해 바람)
최근 'THE HISTORY OF MARVEL STUDIOS' 라는 책이 나옴. 그 동안 마블 스튜디오가 해 온 프로젝트 설명, 트리비아 등이 담긴 책임. 이 책에 마블 드라마인 '에이전트 카터(에카)' 와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오쉴)' 가 언급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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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마카리 연출이 신선하다는 생각 들었던 게 뭐냐면, 빠른데 나까지 빠른 기분을 줌. 아 좀 말을 잘 못하겠는데 그 동안 스피드 스터는 주변이 멈춘듯한 연출을 줫딴 말임. 그거 대박 난 게 ㅇㅅ멘이었고... (타임인보틀)... 근데 그 반대 지점으로 연출한 게 존나 좋았음.
출판업계 내에서 회사간 서로 다른 회사를 이겨야 하는 경쟁자로 보지 않는 분위기인가? 는 질문에 '물론 개인이 그럴 수는 있겠지만 크게 의미없다' 며 덧붙인 말이 압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문학동네 못이겨서 위기가 온 건 아니지 않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의 전 노동당 의원의 말: 민주주의는 가장 강력한 혁명적인 권력이고 그 권력으로 나와 공동체에 쓸 수 있음. 자본가들은 선택을 강조한느데 자유가 있어야 선택도 가능하고, 빚에 허덕이면 선택의 자유도 없음. 빚에 허덕이면 시스템만 득을 봄. 절망적이면 투표를 안한다고 함.
그렇기 때문에 자본가들은 계속 국민이 가난하고 절망하게 냅두는 거라 함. 투표로 혁명을 이루는 걸 원치 않아서. 그래서 1.겁을 주고 2.기를 죽이는데... 지식, 건강, 자신감 넘치는 국민은 다루기 힘듦. 통제가 힘듦. 그러니 주지 않으려 함.. (근데 노동당 의원 입장임을 참고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