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들아… 어떤 사람이 싫어도… 그래도 사회생활은 실전이니까 잘 지내야해. 척지고 살지 않는게 진짜 중요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름. 특히나 대학원가고, 전공 살려서 회사가고 이러면 결국 만나게 되어있어. 한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들이야. 두루두루 잘 지내는게 중요해.
주식 입문/아직 ISA계좌가 없는 칭구들은 중개형 ISA계좌 최대한 빨리 만들기!!!💰💰💰
1. 가입하고 만 3년 지나면 배당소득세금 200만원까지 감면. 200만원 초과 시에는 원래보다 저렴한 세율.
2. 특히 ETF 적립식 투자하면 3년동안 아무 생각없이 넣어두고 투자하면 배당 세금도 안내도 되니까 굿.
S&P500 추종하는 ETF 상품이 많은데 이 전에 정리한 것 공유.
S&P 500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Standard and Poors(S&P)이 작성한 주가 지수.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수가 다우지수의 30개보다 훨씬 많은 500개.
유명한게 VOO, IVV, SPY 등이 있는데 골라서 마음대로 사면 됩니다.
코딩 너무 어려워... 근데 궁금해?👩💻
C++, Java 보다 접근성 좋은 파이썬이라도 해보세요. 진짜 별거없음. 하다못해 데이터 정리 할때 써도 효율성이 엄청 올라가요⬆️ 여기서 그냥 쥬니어네이버 게임한다 셈 치고 찍먹 고고. 여러분들. 한번 재미로 해보는거랑 아예 모르는거랑 완전 다른겁니다.
해외에 나가서 무조건적으로 잘되라는 법도 없고, 한국보다 해외에 더 잘 맞을 거란 보장도 없음. 그런데 적어도 한국 밖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존하는지, 적어도 그 사람들 테이블 매너는 어떤지, 어떤 커피를 마시는지, 어떻게 주말을 보내는지, 이런 것만 알게 되어도 큰 공부라고 생각함.
미국와서 투자하려는 칭구들아. 수익 많이 났다고 함부로 팔지 마.
미국에서는 만 5년까지 세법상 Non-resident alien인데, non-resident alien은 투자 수익의 무려 30%를 세금으로 내야함. 100만원 벌면 30만원 세금으로 나간다고.
앙딱정 들어갈게
논문을 읽으면서 느끼는데, 그냥 논문에 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1. 어떤 흐름(연구의 필요성-> 방법론 채택의 이유 -> 데이터가 결론으로 이어지는 흐름) 으로 연구가 진행 됐는지
2. 그걸 읽고 나서 "나의 생각"이 어떤지
3. 논문 내용을 5문장 이내로 정리하는 습관
미국 이공계 박사 유학에 대한 오해
1. 돈이 많이 든다 (X) : 기본적으로 박사 유학 펀딩 패키지는 학비(tuition) + 생활비 (stipend) + 건강보험 (health insurance)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박사 유학 어드미션을 받을 때 저걸 받지 못하고 사비로 와라? 그러면 안가느니만 못합니���.
+ 기혼 친구들한테 속마음, 비밀, 고민 털어놓는다 = 그 남편도 무조건 알게됨. 기혼 = 모든 이야기 공유. 기혼은 그게 이상한지도 모름. 당연한거라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 남편한테 말한건데...? 라는 생각임. 결혼하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가족이 먼저가 됩니다. 그러니까 특히 남자문제
4월 공모주 청약
금액은 공모밴드 상단. 날짜는 청약 시작 날짜. 증권사는 배정 비율 가장 높은 곳.
⁃제일엠앤에스 18000원 (4/18) : 배터리 생산 및 소재 (KB)
⁃민테크 8500원 (4/23): 배터리 검사/진단 (KB)
⁃디앤디파마텍 26000원 (4/22) : 비만 치료제 (한국투자)
3. 단, 미국 주식 직접 투자 안됨. 미국 개별주 안되고 미국 증권사 상장 ETF 상품 (QQQ, VOO, SPY, SPLG 등) 안됨.
4. 하지만 국내 증권사의 미국 지수 추종ETF (타이거, Ace, 아리랑, Kbstar 등)은 가능.
5.국내 투자 하기 싫으면 이걸로 미국 지수추종 투자하면 됨!
대학원/회사 가는 20대 초반의 칭구들아. 학교/회사 이메일 주소 만들 때 자기 별명, 좋아하는 것, 생일 이런거 입력하지 말고 심플하게 영어로 이름이나 이니셜+성 으로 하세요. 공식 이메일이고 업무용 이메일이라 이름으로 바로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 professional해보여야 합니다.
4월 공모주 청약
금액은 공모밴드 상단. 날짜는 청약 시작 날짜. 증권사는 배정 비율 가장 높은 곳.
⁃제일엠앤에스 18000원 (4/18) : 배터리 생산 및 소재 (KB)
⁃민테크 8500원 (4/23): 배터리 검사/진단 (KB)
⁃디앤디파마텍 26000원 (4/22) : 비만 치료제 (한국투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경제, 주식, 부동산 좋은데 가장 확실한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은 본인 몸값, 연봉, 필요성을 올리는 것 임. 0순위는 본인의 가치가 올라가야 함. 다른 것에 매몰되어서 가장 중요한 걸 놓치지 맙시다. 운동하고 공부하고 자기 분야 커리어 쌓다보면 주변 사람도 저절로 바뀜.
미국 와서 느낀 것♥️
1. 미국인들 일 개열심히 허슬함. 미국인들 맨날 일찍 퇴근하고 논다고 생각하는데… 얘네 7시에 다 출근해서 앉아있음. 미친 아침형 인간들임. 물어보면 운동도 하고왔다고 함. 물론 안하는 인간들도 있겠지만 높은 곳에 갈수록 진짜 허슬러들임. 일단 체력이 나랑 다름.
루틴 만들기를 위한 앱 추천: 루티너리 (Routinery)❤️🔥 📔
원래 게으른 사람인지라, 아침에 할 일이 복잡해 질수록 기피하는 성향이 있었는데 이 앱을 2달 이용하니 착착 할 일을 해나가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됨.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 다들 이용해보세요
그리고 어떤 분이 올린 트윗을 봤는데, 대학원은 가면 힘들고 정신건강에 안좋고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개많음. 근데 원래 몸값을 높이고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 안힘든 과정은 없음. 학위가 하나 추가 될 때마다 연봉이 올라가고 expertise가 생기는 건데 어떻게 인생에서 쉬운 것만 하고 삶?
박사 과정은 5년 동안 자율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건데 (물론 정기 랩미팅은 있음), 실험하고 공부하고 수업듣고 하는걸 본인이 다 관리해야 함. 그래서 루틴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고, 열심히해야지! 라면서 1년차때부터 7일 내내 실험실 박혀서 취미 생활도 안하고 일하면, 번아웃 세게 옴.
2. 유학 준비가 어렵다 (X) : 유학 준비가 어렵다고 유학원을 찾는 분들도 계신데… 유학원에서 준비해주는 사람은 박사 유학 올 그릇이 못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스로 할 수 있을 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SOP (statement of purpose) + CV + 영어 성적 (토플+GRE)만 있으면 됩니다.
칭구들아… 돈아끼는건 좋은데 오래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은 되도록이면 좋은걸로 사. 그리고 마음에 정말 드는게 있으면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그걸로 사고. 어차피 성능 혹은 잔상에 남아서 돈 두 번 쓰게 돼. 눈앞에 있는거 아끼려다가 이중 소비 하지 말고 현명하게 소비를 합시다 💸🫰🏻
미국에 정착 생각이 있는 미국 거주 분들은 Roth IRA계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쉽게 말해 한국의 중개형 ISA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IRA계좌는 만 59.5세가 넘어야 인출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투자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니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Fidelity Bloom 계좌를 만들면 연간 300달러를 디파짓 하면 10%에 해당하는 30달러를 꽁으로 줍니다. 30달러 받고 다른 계좌로 원금+30달러 다시 옮겨도 되는데(실험해봄ㅋㅋ), 파킹통장으로 사용 중이라 이자도 쏠쏠하고 좋아요. 저는 매년 30달러 받고있습니당
1. Non-resident alien(미국 거주 만 5년 미만의 영주권/시민권이 없는 사람, 주로 F1, J1 학생들에 해당): 수익, 배당금 (Capital Gain) 대한 30%를 세금으로 내야함. 괜히 수익률 크다고 팔았다가 4월(미국 세금 내는 달)에 큰 돈 나가야 할 수 있으니 주의.
미국에 계시거나 오시는 분들중에서는 구글맵에 동네 bookstore을 검색해보세요. 한국이랑 다르게 특색있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서점들이 많아요.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경우도 많고요. 공간도 독특하고 책 셀렉션도 재밌는 곳이 많아��� 저는 자주 찾아다녀요. 거기다가 굿즈도 귀여운게 많음 📙
미국 빅테크 lay off 많이 하는 건 맞는데 그거에 지레 겁먹지 마셈. 흔한 일이기도 하고 lay off 랑 fire는 완전히 다른건데 “짤렸다”라는 뜻에 매몰되서 겁먹는 사람들 많음. 미국은 잡마켓이 유연해서 다른 직장 가는 것도 본인이 어느 정도만 되면 어렵지 않고, lay off는 employee의 귀책으로
지금 구글이나 애플에서 썰려 나가는 사람들은 일급 전문가들이에요. 평생 동안 해 온 일이니 어떻게든 활로를 찾겠죠. 물론 그러는 동안 새로운 직업이 생길 수 있고. 하지만 이 역동적인 시기에 막연한 약속을 하고 별 준비도 없는 사람들을 그 동네로 보내는 건 완전히 다르단 말입니다.
2. 딴 짓 별로 안하고 점심시간도 짧음. 한국에서는 팀원끼리 나가서 밥먹고 커피 한 잔 마신다고 한두시간 훌쩍 넘어가는데 얘네는 오피스 자리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런치박스 먹음. 그러니까 일찍 퇴근하는게 가능. 물론 팀끼리 디너/ 소셜하는 경우도 있는데 평소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음.
루티너리 추천하면서 든 생각. 나는 아침에 해야할 일 (간식 챙기기, 도시락 챙기기, 샤워하기, 머리말리기, 가방싸기 등등) 이 많을수록 침대에서 일어나는게 힘들어짐. 귀찮으니까… 그래서 계속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지게 되어서 내가 루틴으로 만들고자 만든 나의 규칙들을 소개합니다.
4. 미국 양도 소득세 (Capital Gain)은 1년 이하로 보유하면 short-term(단기투자)로 간주, 1년 초과는 long-term으로 간주하고 장투는 세금을 적게 떼어감. 그래서 1년은 적어도 가지고 있어야 세금을 적게 낼 수 있음. 이게 건강한 투자 시장인거같은데… 이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니니까 패스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