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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보면 ㄹㅇ 조기교육이 중요한게
아이랑 보호자랑 똑같은 은은st유머구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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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인스타 보는데
아쉬을 거 없어 보이는 사람한테도 쉽지 않은 게 인생인가봄 그래도 작은 것들을 주고 받으며 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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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원서
1) Taylor Jenkins Reid
요즘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작가. 일상적인 영어 인터뷰나 기사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술술 읽히는 문체가 장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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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온다’ 고려거란전쟁 원정황후 역 이시아 배우 ver.
일단 춤을 잘추시고 영상이 쓸데없이 고퀄임 중독성 있늠 (끝까지 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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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유퀴즈 인터뷰
예전에는 겉으로 가짜 빛을 내면서 안은 썩어 있는 것 같았다면 지금은 빛이 안 나도 힘이 생겼고 지구의 땅을 밟고 서 있는 기분이래.. 좋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빛이 안 난다는 건 동의 안 하지만 멋있음 ㅠ 나이든 여성들의 이런 말들은 왜 매번 위안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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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수상소감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얼마든지 꺾여도 괜찮다고 마음 하나 있으면 그 마음이 믿음이 되어서 실체가 없는 것이 실체가 될 수 있도록 엔진이 되어줄 거라고, 혹시 누군가가 자신의 길을 망설이고 있고 믿지 못하고 있다면 믿어도 된다고 너무 응원해주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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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모든 순간 이런 얼굴로 나옴 ... 너무이쁘다.. 하고 잇르면 드라마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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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이트 수위 높아서 고민하던 이주영한테 예능까지 찾아보면서 편지로 출연 설득한 판빙빙..
촬영 끝나자마자 판빙빙을 만날 수 없게 됐고 기분이 이상했다는 이주영..
이언니들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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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 판빙빙 배우가 출연한 2023 베를린 영화제 상영작 녹야 (Green Night) 소개글 보니 존잼일듯
: 서로 말고는 의지할 곳 없는 두 외로운 여성이 서울의 지하세계로 침투한다. 쓸모없는 남편들로부터 벗어나게 해 줄 한 방을 찾는 동안 두 여자는 점차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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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인터뷰 너무조은데?ㅠㅜ
“혜리가 와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 안될 것 같지? 내일 돼. 내일 안되잖아? 모레 돼. 어떻게든 돼.’”
“밀레니엄걸즈 친구들에게 ‘동현이 동생 그만하라’는 말을 듣기 전까지 세현은 문제를 인지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친구들 덕분에 세현이의 삶도 전환점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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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해���>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는 법정물이자 디테일이 살아 있는 가족드라마. 미술, 음악, 각본, 연출, 연기 다 좋고 주인공이 보더콜리를 키우는데 어떤 장면에서 정말 보고도 믿기지 않는 개명연기를 선보임. 끝나고 나면 다른 사람들과 온갖 가설을 떠들고 싶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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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클럽>
그냥 일본 청춘영화인 줄 알았는데 트라우마와 상흔으로 가득한.. 이름 붙이기 전에 지나가버린 10대 시절의 여름밤에 관한 영화였다. 생각보다 폭력적이니 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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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보고 레베카 퍼거슨한테 반한 사람 이거 봐주길
난솔직히 듄 파트원투 합친 것보다 이영상을 더재밌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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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디셈버> 추천하는 사람
- 미디어 속 중년 여성들을 사랑하시는 분
- 어딘가 맛이 간 인물들로 가득한 영화를 즐기시는 분
- 아무튼 여자 둘이 엮이는 이야기에 환장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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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봤다
김다미 톰보이 캐릭터 너무 잘 어울리고 전소니 마스크 진짜 좋았음.. 나한테는 너무 레즈영화인데 (아니근데애초에원작이) 일반 관객들은 알아서 잘 먹을거 같다 한국 감성 잘 녹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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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a taylor-joy <퓨리오사> 촬영장에서 자기 완전 혼자였다,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힘들었다 하고 기자가 자세히 물어보니까 20년 뒤에 말해준다고 했다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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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lly Rooney
아일랜드 출신의 역시 팬층이 두터운 작가. Taylor Jenkins Reid가 20세기를 배경으로 한 일종의 다시 쓴 팬픽 같은 소설(?)에 강하다면 Sally Rooney 소설은 좀 더 자전적이고 동시대성이 강해서 잘 읽히고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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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밀레니엄걸즈 실제 모티브가 1984년 거제고에서 결성된 치어걸 서클 ‘새빛들’이랑 회장 ‘한필선’이래 신기..
“축제•경로 잔치때 주역” “정서순화 도움... 교내 폭력도 없어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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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Normal People은 대학생이 되어 재회한 아웃사이더들의 쌍방구원서사고, Conversations with Friends는 친구도 애인도 아닌 작가지망 여대생 둘이 예술가 헤테로 부부와 얽히는 미친 이야기임. 둘 다 영상화됨 (참고로 드라마평은 전자가 좋지만 개인적으로 소설은 후자가 더 취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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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한테 필선이는 어디서나 눈에 띄는 주연이고 언젠가는 더 큰 곳에서 잘될 우리의자랑이엇겟지..
근데 필선이한테 미나는 집이었던거야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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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해부 보고 뱅상 핫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솔직히 변호인으로 둘 중에 한 명 쓸 수 있으면
빡빡이 고를듯 (난무조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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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하면 듄의 메시지를 모르는 게 아니라 까놓고 말해 감독이 주제보다 이미지를 위해 메가폰을 잡았고 그래서 관객이 메시아에 오히려 매혹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음. 글고 영화 보고 비판하는 사람들한테 원작 안 읽어봤냐고 해야되는 상황이면 영화 잘못 만든 거 아닌가..
듄 원작은 백인 구원자/메시아 서사를 비판하는 이야기라고 하던데 책을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파트2까지는.. 솔직히 드니 빌뇌브가 이 문제를 뉘앙스 있게 다룰 만큼의 감수성이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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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칸> 봤음..
뭘 예상하고 간 건 아니었지만 예상과 전혀 달랐고, 진부한 표현이지만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영화였다. 버석한 질감의 화면으로 관객을 러시아 한가운데 떨어뜨려놓고 묵직한 직구로 승부하는. 머리 쓰기보다 몸으로 감각하는 종류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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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인 The Seven Husbands of Evelyn Hugo는 20세기 중후반 탑스타였던 주인공의 커리어와 사랑을 (퀴어 요소 있음), Daisy Jones & The Six는 70년대를 배��으로 가상의 팝스타와 밴드 멤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룸. 후자는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로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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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뭔가.. 예의도 지능이다 착한 것도 지능이다 이런 말들이 의도와 다르게 (수치화하고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쉬운) 지적 능력을 신화화하고 똑똑한 사람을 과대평가하는 결과를 낳는 것 같음 사실 그런 게 중요한 건 아닌데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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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원작은 백인 구원자/메시아 서사를 비판하는 이야기라고 하던데 책을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파트2까지는.. 솔직히 드니 빌뇌브가 이 문제를 뉘앙스 있게 다룰 만큼의 감수성이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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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동생도 커여움 언니 말은 씹으면서 모자 거꾸로 쓰고 막대사탕 물고 다니는 폼이.. 언니가 멋있어는 보였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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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력이 부족하면 트위터에서는 계속 자기가 이도저도 아니라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는 듯
난그냥 애매따리함과 깊이없음을 계정 정체성으로 삼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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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엘로이즈 역 클라우디아
촬영장에서 부상당했던 썰 푸는데 충격으로 소리 안 들렸던 순간 효과음 개잘흉내냄 사람 입으로 내는 소리 맞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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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부문인 파노라마 섹션 소개
: 파노라마 작품들은 대놓고 퀴어하고 페미니즘적이며 정치적인 동시에, 이러한 범주들을 넘어서 오늘날의 시네마에서 새롭고 대담하고 비관습적이고 날 것인 것들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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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선이가 멋진 친구라면 미나는 자기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친구다.”
>> 이 캐해 자체가 너무나도 미나의 그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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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도 <더 테이블> 캐스팅 하나는 미친 영화..
정은채 임수정 한예리 정유미 주연에 카페주인으로 임선우 배우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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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것들>
실험과 욕망의 대상이었던 한 여성이 스스로의 삶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우화이자 성장담. 보는 순간 믿게 만드는 엠마 스톤의 열연과 요르고스 란티모스 특유의 기이한 형식이 어우러져 매혹적인 세계를 창조해낸다. 생각보다 훨씬 웃기고 부정할 수 없이 강렬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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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도 마찬가지
인위적으로 상처/멍을 낸 다음에 회복기제를 자극하는 것
이거 침술도 똑같음
침으로 찌르면 상처나니까 '야 복구물질들고 싹 모여!!!' 하고 면역세포가 싹 몰려오는데 침 상처는 작으니까 '복구물질 남는데 들고온김에 다른데도 고치자' 하고 아픈데 고치는게 침술 원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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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왓챠에서 들여온 10부작 <포커페이스>.
거짓말을 직감적으로 알아채는 능력을 가진 찰리가 모종의 사연으로 미국을 떠돌며 주변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들을 해결하는 내용. 나이브스 아웃 제작진다운 퀄리티와 나타샤 리온이 나타샤 리온하는 연기가 좋다. 재밌게 볼만한 현대코미디추리물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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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카이스트랑 대덕연구단지 있어서 연구실, 실험실, 교실에 선물하고 박사님들 파이데이에 파이 드시라고 홍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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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 필선이한테 서울 갔다고 어? 거제사투리 다 까묵지 말고.. 한담에 잠깐 쉬었다가 나도 까묵지 말고. 할때 저항없이 눈물이흐름
근데 필선이 서울 갔을 때도 사투리 안고친다함 나한테는 이게 고백으로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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