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박사 유학 중에 한국 들어와서 단기알바로 별 거 다햇엇는데. 마트에서 레고 팔고 꿀 팔고 실리콘 부엌도구도 팔고 냉장고바지랑 양말도 팔앗다. 그리규 매우 잘 팔았음ㅋㅋㅋ 일을 재밋게 해서 자조적 기분도 들지 않았다. 일을 못 구했을 때 슬펐지. 뭐가 됐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자립에 매우 강조점을 두기 때문에. 뭘 어떻게 하든 스스로를 책임진다는 데에서 만족감을 가장 크게 느꼈다. 그 때 경험이 현재 불안정한 프리랜서 생활을 버틸 수 있게 도와준다. 국내든 해외든 취업자든 미취업자든 ‘나’만 절망하지 않고 버티면 되니까. 끝까지 살아남을거얏
극 전개를 위해 동재를 납치할 수 밖에 없었던 게 심장쥐어짜는 포인트다. 동재가 사라지자 침묵하던 이들이 다들 그늘 밑에 모여들어 입을 열기 시작하는 데. 왜냐하면 동재야말로 숲 속을 뛰어다니며 침묵 속을 뒤지고 다니던 자이니까. 이창준 유지를 받드는 건 시목이 뿐이 아니라는 거지
사학과는 조교조차 시달림.
교소와 만나야한다고 만나야겠다고 손으로 직접 쓴 A4 300페이지 논문 들고오신 할아버님을 말려야 함.
교수에게 진정한 역사를 알려줘야 한다며 교수 바꿔달라는 전화 상대해야 함.
장난 아닙니다 다들 역사의 비밀 하나는 다 알고 있고 진심으로 교수를 가르치고 싶어함.
요즘도 이런 무례한 트윗이. 연뮤판 고인물이라 자칭하시면서 이런 글 싸시는 거 연뮤판 내외부인 모두에게 곤혹스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새끼 지키겠다고 달려가면서 남의 새끼 넘어트리면 어떡해요. 화관 문화가 시작된 곳이 팬미팅인데 거긴 아이돌에게도 무대가 맞아요. 돌을 뭘로 아는겨
@dlcodud123
@Pattt_G
그럼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핸드폰을 손에서 내려놓으신 뒤, 목과 등, 다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바닥에 댑니다. 이때 양손은 자연스레 천장을 봅니다. 그 상태에서 눈을 감습니다. 잡니다. 그리고 개운해진 몸으로 다음날 아침 다시 도전합니다.
벼르다가 드디어 씨디플레이어를 고챠따. 사실 고쳤다고 말하기도 부끄럽다.
전파상 사장님 왈 “내가 틀어보니 씨디 열 장 중 여덟 장은 십분 이상 잘 나오던디? 집에서 씨디 클리닝 해 보고 틀어보셨어?? 내가 지금 글서 뭘 고치고 하기가 영 찝찝혀.”
그 결과 난 안경닦이로 씨디를 닦았고 더보기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주민들 모두 찬밥처럼 쳐박혀 땅값, 노름판 등 온갖 욕망에 쪄들어가는 걸 보면 ��양이 터가 안 좋아. 쥔공들 대부분 아부��가 먼저 돌아가시는 것도 글고. 그나마 기가 쎄서 살아남는 남자들 중 생기 넘치는 자들이 파출소에 모여있는 걸텐데키 대부분 어디 하나씩 모자라고ㅋㅋ
많은 분들께서 곧 새해 계획을 세우시겠죠. 만약 내 집 마련을 꿈꾸시는 분 중 아직 청약통장을 안 만드신 분이 계시다면 제 말 좀 들어주세요. 꼭 '지점이 많은 은행'으로 개설 해 주세요. 버팀목, 디딤돌 전세대출 받을 때 본인이 살 집 근처에 지점이 있는 은행을 대출업무수탁은행으로 지정해요.
블랑카 연기하신 개그맨 분은 이후 외국인노동자 노동환경 및 노동권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활동하셨다고 들었음. 관련 내용으로 강연도 하셔서 그 포스터를 트위터에서 본 기억도 있음. 한창 나다카 개그맨 플로우 돌 때였음. 좋은 선례가 오염될까 우려되어 실례이지만 굳이굳이 인용 남김.
서사 한편 뚝딱이지. 러시아에서 아부지 장례식 치르고 조직 물려받은 후 일부러 중국 공항 경유해서 옷 갈아입고 한국 들어오는 중이네. 어머니가 슬라브계가 아니라 일찌감치 후계 포기하고 모자는 귀향했는데 조직에 일 터져서 단숨에 동유럽 마피아 단일후계 등극해서 인터폴 이동식이랑 배틀호모
요사이 인문대에서는 80년대 학번 교수들이 대거 은퇴를 하는 중이다. 덕분에 교수 공채가 빈번히 열리는데, 지원자들 나이가 대개 90년대, 00년대 초반 학번이다. ‘학력자본’ 덕에 유명 대학 들어가고 유학가서 학위 따온 이들이 많은데, 걔중에는 학자 관상 아닌 자들이 꽤 많아서 흥미롭다.
모 님의 매그너스 역사학교수 썰을 보며 너무 즐거웠으나 내 안의 비틀린 자아는 그 썰을 보면서도 매그너스 얼굴 너무 동안이라 교수 티오나면 서류붙고 공개강의까지 가는 데도 어린 놈이라고 오해받아 번히 물 마시다 겨우 붙은 대학에서 자기보다 오백살 어린 교수들 어른대접하다 홧병얻을까 걱정
동식이 비주얼만 믿고 그런 노래실력으로 가수한다고 설친 걸 보면 그가 수만리에게 발탁되어 90냔대 아이돌했음 우째쓰까.비주얼노래존못 리드싱어 이동식. 젊을 때 크게 벌고 실력파 후배 아이돌에게 치이기 전에 몸 싹 빼서 가요계 대선배 위용 유지하며 “혼자 나이 곱게 먹는 울오빠”로 자리매김
오늘 자과 소속 백인양남이 와서 나에게 "상냥하게 웃어라. 표정이 무섭다(영어)"라길래 나는 웃으며 "나는 상냥한 사람이 아니라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영어)"라고 해 줬다. 다음에는 "시벌럼아 니 갈 길이나 가"라고 한국어로 해도 알아먹을 수 있게 한국어 공부 좀 하고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