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파란딱지 달 예정
영상 2분 20초 제한이 많이 빡빡하기도 하고
트친들 다들 알겠지만 내가 오타도 잦은 편이라 수정 기능도 있으면 좋겠고
뭣보다 글 제한 너무 꽉 껴
인겜 내용에 대해 얘기하면서 번역 4줄, 거기에 대한 내 감상 2줄 쓰면 꽉 차서 번역 3줄 감상1줄로 줄여야 하는게 싫다고
이야 세헤라자드가 천일야화를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살아남았구나
처음 천일야화 얘기 들었을 땐 아니 딱 봐도 시간 끌려는 수작에 넘어간 샤리아르가 멍청이 아닌가 싶었는데
10년전 독후감이 당선된 이야기가 갑자기 직원이 10명에서 4명된 이야기로 끝났는데 뒷내용 궁금해 미치겠음
영화 시작부터 콘스탄틴이 폐암으로 죽어간단 얘기가 나오는데
루시퍼는 하얀 정장 차림에 발끝에서 타르가 뚝뚝 떨어지는 모습임...그야 말로 담배의 형상화 그 자체
심지어 콘스탄틴이 담배 한 대 해도 되겠냐고 물어보니까
"물론이지, 내가 또 담배회사 주주잖아^^" 하며 직접 불도 붙여줌
콘스탄틴의 이야기를 더 해볼까요
사실상 뜯어보면 이 영화 중 가장 씹덕의 결정체
지금까지도 여기저기서 오마주되는
흰정장에 발치에는 타르가 흐르는 루시퍼
원래대로라면 루시퍼는 갱단이나 메탈.롹.처럼 옷을 입어야했지만
루시퍼의 역을 맡았던 배우 피터 스토메어 씨가 먼저 제안했다고 함
긴급 탈출 생기기 전 초기 시리즈 도루묵 씨는 저장 안 하고 끄면 나타나서 잔소리하는 캐릭터(그래서 이름이 도루묵임. 저장 안 하면 말짱 또루묵이니까)였는데
이 잔소리 듣기 싫다고 버튼 연타해서 넘기면 "임마 이거 내 잔소리 듣기 싫다고 버튼 열나게 뚜들기고 있네! 내는 다 안다!" 며 불 같이
마지막 에피소드가 좀 굉장함
원본마 오르페브르는 겁이 많아서 사람 물어 뜯는 버릇이 있었음에도 불치병 소년이 계속 자길 쓰다듬게 해줬고, 기수를 골 하자마자 등에서 내던질 만큼 싫어하는 걸 유명했는데 이때는 기수도 놀랄 만큼 말을 잘 들어줬다 함
그리고 이게 오르페브르의 마지막 경기였음
아버지 발언 요약
"내 애마 키타산이 뛰는 모습은 지금도 내 머리에 새겨져있다. 우마무스메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기쁘다. 마지막까지 뛰는 모습 지켜봐달라. (성우들에게) 야노(키타짱 성우)씨 포함해 다들 수고했습니다. 고마워. 잊지 않을게"
키타짱 또 눈물 터짐
애니판 특전 소설에 이때 상황 언급되는데 파머 트레이너는 제대로 보러 왔으나 레이스 중반 파머가 우승할지도 모른단 흥분에 빈혈이 와서 쓰러지는 바람에 의무실 실려갔다고 함
파머가 의무실 찾아갔을 땐 우승하는 순간 보고 싶었다고 목 놓아 울고 있어서 파머가 진정시키느라 고생했다고
후일담까지 보면 해고시킨 센터장은 인건비 감축했다고 승진하고, 후임 센터장이 똥 다 뒤집어쓰고, 심지어 해고 시킨양반이 복구매뉴얼도 파기시켜서 손도 못쓰고, 정작 해고시킨 전임자가 책임졌나 하면 그놈 책임지우면 그놈 임명한 사람도 책임져야하니 유야무야 넘어갔단 대환장 일화
이 "또 나왔군, 상상 속의 친구"<-말투가 본인은 악의 0%를 넘어 애초에 그런 존재 인정도 안 하고 영감도 없으니까 자기 기준에선 사실(=그런 존재는 없다, 고로 카페가 얘기하는 친구는 상상 속 존재) 얘기할 뿐인데
그걸 듣는 카페는표정이 너무 "이걸 진짜 죽여?"하며 내적갈등 하는 표정임
미라코 스토리는 이런 분에게 추천
우마무스메는 정말 달리기에 목숨 건 애들 밖에 없나?
대단한 꿈이나 욕망이 없으면 트윙클 시리즈에서 달리면 안 되는 걸까?<-의 답이 궁금한 분
여름 합숙도망가다 트레이너에게 검거되는 우무가 보고 싶은 분
캐릭터송 가사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노력할게요.
<8/28(수)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뽑기 ・ 기존 서포트 카드 뽑기 개최 예정!>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3 히시 미라클
【기존 서포트 카드】 SSR 케이에스 미라클 SSR 야마닌 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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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_프리티더비 #픽업 #뽑기
2번 시로/시로우 구분이 왜 중요하냐면
예를 들어 선희 라는 애가 있어
한국인 길동이는 당연히 선희 라고 부르지
근데 외국인 존은 한국어 발음이 익숙하지 않아서 써니 라 불러
그럼 이게 선희와 존 사이에서만 통하는 하나의 애칭이 된다고
현실적 발음이나 언어 문제가 아닌 오타쿠 감성 문제야
스페네 딸램들 모르고 봐도 스페네 딸램이라고 알 수 있게 땋은 머리로 대표되는 스페 요소 들어간 디자인인 거 좋음
on모드에서 조금 쿨한 인상이라 스페의 그림자가 연한 세자리오는 좀 더 대놓고 스페의 외모 요소가 들어가 있고
부에나는 얼굴 조형이나 분위기에서 스페의 요소가 느껴짐
음료 배부 텐트랑 음료 재료 반입해야하는데 트럭 몇 대분이나 된다고 함
헬: 우리가 다 한 번에 옮기면 된느 거 아님!?
파: 아니; 아무리 그래도 우리끼리 트랙 몇 대분은 못 옮기지
폿: 그치, 우마무스메라도 그렇게 힘 넘치는 녀석이 근처에 있을 리가──
그때 젠틸이 지나갔다
우마써머 보컬 전원(52명) 콜 모음
보컬 있는 애들 순서대로 4명씩 총 13조 편성, 백댄서는 랜덤
편집 미숙으로 A우무의 "못토 코에오 키카세테~"콜이 B우무 파트에 들어간 부분이 몇 군데 있는데 봐주십셔...
이게 우마무스메 101명 전부와 계약한 트레이너가 할 수 있는 일임
편집 노가다는 제가
그러고 보니 전에 화이트 데이 공식일러에서 맥퀸이랑 카렌이 노란 장미, 분홍 장미 들고 왔을 때 고루시 혼자 콜리플라워를 들고 나와서 트레이너들 물음표 백만개 띄웠는데
고루시니까 의미가 있을 거라며 찾아본 트레이너들이 콜리플라워 꽃말이 "축제의 떠들썩함"이란 걸 알고 뒤집어진 적이 있지
우마무스메 역대 오프닝 마지막 질주 장면들
애니 1기-2기-3기-RTTT-어플 초기 OP-어플 3주년OP 순
원래도 "달리기"에 집중하기로 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점 거기에 진심이자 전투적으로 변해가는게 보여서 좋음ㅋㅋㅋ
인용 원글은 방향성 전환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인겜 레이스 묘사
아니 ㅅㅂ 크라프트 악몽 연출 실제로 나오니까 더 최악이잖아
제멋대로 자동진행 걸리더니 아무리 눌러도 해제 안됨
마치 크라프트가 악몽에 빠져드는거는 내가 진행을 멈추는 걸로 막을 수 없다는 듯이 무조건 강제 진행됨 ㅅㅂ
사이게 이 나쁜 자식들아 이런 악마 같은 연출은 왜 발전하는데
콘티 내용 해석(정글 바케트군 씬은 딱히 특이사항 없어서 넘김)
타키온 다리에서 질주씬
"대사치는 중에 지나가는 촌스러운 장면! 아무튼 기세로!! 그걸로 충분해!!"
타키온이 "내 눈으로!" 라는 대사 칠 때 타키온 눈에 눈물이라고 확신은 안 갈 정도로 눈가에 살짝 고여있는 눈물
타키온이 먼저
글로리언스 모먼트! 라이브 중 좋아하는 파트
상대에게 스포트 라이트가 돌아가면 무릎까지 꿇어가면서 확실하게 띄워주는 패왕
이에 왕을 향해 예를 표하는 제스처로 답해주는 토뿌
그리고 세상 진지한 성격이라 창피해서 그런 건 못 하고 그냥 자기 나름 멋진 포즈만 계속 잡는 아야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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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RT 많이 타니까 조금 보충
미라코는 트레이닝 중 수영장 트레이닝을 특히 싫어하는데(=원본마 고증) 얼마나 싫어하냐면 똑바로 하라고 폿케가 노려보는데 쫄기는커녕 하기 싫다며 똑바로 노려볼만큼 싫어합니다
이런 애지만 G1 3승&그랑프리 우마무스메라 G1 승리수 학원 위에서 세는게 빠름
트레이너와 칼스톤 첫 조우
ㆍ자기도 지각했으면서 트레이너에게 지각했냐고 지적함
ㆍ넌 여기서 뭐하냐니까 죄송합니다 저도 지각했습니다 라고 빠르게 사과
ㆍ지각한 이유가 치마 지퍼가 고장나서 테이프로 붙이느라
ㆍ교문에서 교실까지 직선으로 뛰어가면 지각 안 한다고 달려가서 삼여신상에 꼴박
예고 내내 우마무스메들의 세대의 계승에 대한 노래인 Everlasting BEATS 배경음으로 깔리면서
크라프트가 개척한 길을 세자리오가 넓히는 연출 나오면서 와 개큰 기대!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 꺼지면서 그 개척자인 크라프트의 원본마 운명 암시 나오면서 끝나서 웃음 멈춤 됨
우무들 승부복 디자인은 본인이 오더 넣는다...
즉 이것들은 클래식 첫관 사츠키 도전 하기 전부터 이미 자기가 7관/6관 할 거라고 결론 내려놓고 디자인 오더 넣은 거다...
메타적으로야 원본 7관/6관마를 기준으로 디자인한 거지만, 작중 세계 기준으로는 보통 광기가 아님
단 한 번만 삐끗해서 못
우마무스메 트레센 학원 학년 분류 최신 버전(24/07/20)
칼스톤 스토리에서 칼스톤&듀랜달&빌리브가 나카야마&조던과 같은 반이라는 언급이 나와서 학년이 특정 됐기에 업데이트
어떤 근거로 학년 분류했는지는 타래에 링크 별도 첨부합니다
겸사겸사 나카야마&어큐트&루비와 시티&조던이 같은 반이라
이거 원문으로 보면 아르당이 비유적으로 벚꽃(치요) 얘기 하는게 아니라 직구로 전 진짜 벚꽃보다 당신(사쿠라)이 더 좋아요 하는데
치요가 그거 못 알아들어서 벚꽃 수수께끼 인가요? 하니까
아르당이 아방수 보는 광공마냥 귀엽다는 듯이 웃기 시전하는 내용이라는 거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