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인종차별이었다고?"를 보고 문득 생각난건데 당하는 사람이 ? 하게 만드는 행동이 진짜 악질적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바에서 팝콘 더 필요하냐고도 안 물어보고 두 잔인가 마신 뒤로는 주문받으러도 안 오더니 여긴 한시간에 하나이상 주문해야하는 룰이 있어:) 나가줄래?:) 하고 내쫓겼습니다:)
나도 몇 년 전 판소리 취미수업 들을때 느꼈어…
목소리가 절대 안 올라갈 것 같더니 선생님이 “할 수 있어요”(not응원, 당신의 목은 가능합니다) 하니까 진짜 됨. 내가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나도모르게 그 음역대에 가기 전에 소리내기를 그만둔거야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해
무경력 신입을 채용했다는건 이사람이 제역할을 할때까지 가르치겠다는 의사표현 아닐까? 아니라면 급여 더 주고 경력직을 채용했으면 됐을텐데 돈과 시간 중에 선택을 한거잖아 막 엄청 은혜로운 채용행위를 한 게 아니라… 대표도 어른인데 자기 선택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봐
구리시 교문동 / 카페 신기루
다홍색의 문이 동화같은 작은 카페 신기루!! 음료도 디저트도 모두 맛있어요. 직접 만드시는 디저트는 계절마다 바뀝니다
재즈보컬로 활동하시던 사장님의 취향이 담긴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이에요. 반려견 언제나 환영이구요 구리시청 맞은편 이문안호수공원 바로옆!
[지역/가게명]
여러분 인용으로 나만 알다가 망할 것 같은 전국 동네 맛집 알려주세요 *^___^*
제가 좋아하는 카페 잇는데 진짜 없어지기라도 할까봐 이러는 거 마즘...
제가 사장도 아닌데 굳이 걱정하는 그곳...
[충북 청주/사색말차]입니다... 말차가 맛잇구요... 푸딩이 더 맛잇어요...(타래로)
안녕하세요… 꿀술에 대한 로망 실현
경기 김포에 위치한 코아베스트브루잉의 벌꿀술 보쉐를 추천드립니다
때론 과일이, 때론 활짝 핀 꽃이 연상되는 달콤한 향과 가벼운 목넘김, 과하지 않은 단맛이 매력적인 우리술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마셔본 미드 중 가장 로망에 가까운 술이었습니다🐝
팩트는 웃으며방문한다 뿐이잖아
자발적으로 퇴직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죠. 실업급여 받으러 오시는 분들은 모두 계약직으로 일했거나 갑자기 실업을 당하신 분들이에요.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은 분들의 표정은 어두울수밖에 없지만, 계약만료로 온 분들의 경우엔 예정된 실직이라 좀 나아요.
판소리 정말 재밌어요.
저도 취미판소리 일년정도 배웠는데,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내 목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아주 즐겁습니다. 이만한 소리가 된다고? 했던 데시벨이 내몸에서 나오는 경험!
붐비는 식당에서 주문을 하려면 한참을 눈치봐야 했던 사람이 이제는 한번에 주문을 해요.
종종 여기에 판소리하는 분들이 아냐 쉽지 않아 하실 때마다 쉿. 하는데.
진짜 속이는 건 아니구요.
시작할 땐 보통 민요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가르쳐주며 올라가기 때문에... 막 어디 명창 밑으로 제자 들어가서 도 닦듯이 할 필요 없고 즐겁게 배울 수도 있다는 느낌으로 들어주세요.
그리고 진짜 경험담으로. 매일 30분 가볍게 걷기만 해도 앉아있으면서 생기는 골반통, 요통은 상당히 줄어들고요.
스트레칭만 잘 해줘도 몸이 굳는 걸 방지해서 큰 아픔은 어느 정도 방지가 됨...
트쌤 왈 "종류 불문 하루 30분 운동은 9시간 노동을 상쇄할 수 있다"
그러니 다들 무리 말고 파이팅.
책읽는서울 진짜 바보같은 기획이라 더 모욕적이야
최고기온 30도 예보된 날에도 가림막 하나 없이 파라솔도 아닌 우산만 달랑. 아이들 뛰놀라고 정글짐에 웬 소꿉놀이공간까지 마련해뒀지만 애들이 그 땡볕 아래에서 얼마나 오래 놀 수 있을것이며… 주말이고 바닥분수가 있는데도 애들이 몇 없더라.
여성분들이 실업급여를 받는 사유는 계약만료가 많은 부분을 차지해요. 그래서 갑자기 실업을 당한 분들에 비해 좀 더 덤덤한 것 같아요. 이번 직장은 계약직이었지만 실업급여를 받으며 공부도 더 하고 운동하며 체력도 키워서 다음 직장은 꼭 안정적인 정규직으로 구하고 싶다고들 하세요.
아참참 탐라에서 잭다니엘+데자와 조합이 좋단 얘길 보고 궁금해서 마셔봤는데 정말 잘 어울려ㅋㅋㅋ 두 음료 맛이 비슷해서 섞으면 원래 이런 음료였던 것 같은 맛이 나서 신기했다. 새로운 맛은 아닌데 잭다도 아니고 데자와도 아닌… 근데 그 맛인… 데자와 좋아하면 웬만해선 맘에 들 것 같음
비건페어에서 인상깊었던것
1. 수레 끌고다니면서 증정품 받는 사람들(근데 나도 좀 필요했음)
2. 미트프리덤 대체육… 요즘 대체육 되게 맛있게 나오는듯. 엄청 부드럽고 달달하고 숯불향나고 맛있었음. 시식하는 사람들 다 오잉? 하고있었던ㅋㅋ 다른건 다 쏘쏘였는데 이거는 좀 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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