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salmon_b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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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습 좀 해 시발 ㅠ 여학교 전용 교육과정이 따로 잇냐. .
사회가 남자들한테 '지는 법'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음. 얼마든지 명예롭게 질 수 있는데 그거 하나를 인정못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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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찐임 양성평등교육 한다고 교실 들어온 외부강사가 아침부터 연수실에서 한다는 말이 요즘은 남자애들 의식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여자애들은 참여 태도도 소극적이고 어쩌구 그러길래 수업 때 여자애들이 말할 분위기를 만들어줄 역량이 안 되시나보네요 하려다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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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교대 다닐때 남자 동기들이 사리 분별 못하고 술자리에서 여학우들 가���크기로 낄낄대는 일 많았는데 하루는 존나 짜증나기도 하고 지겹기도 하고 그래서 소주잔(종이컵) 던지면서 이 잔보면 추억이 아롱아롱 하지 않냐고 고래잡는 수술하고 병원에서 의료용으로 줬던 거랑 똑같이 생겻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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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태어난 게 아니라 그 때 태어났어야 했던 여자아이들이 남아선호사상으로 태어나기도 전에 살해당한건데 제목 왜 이렇게 쓰는지 페도파일의 나라임을 알리고 싶은건가.
"아직 내 여자친구는 태어나지도 않았다"…90년생 어쩌나.올해 0.7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의 낮은 합계출산율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 동아시아 문화권 특유의 남아선호 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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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매일 경호를 위해 경찰 인력 700명을 투입할 수 있는 행정력의 국가에서 1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200명의 경찰을 배치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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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내가 일생을 바쳐 교장 됏고 한 이삼년 잇다가 퇴임해서 백수 될 예정인데 9월 4일 어쩔지를 결정해야하는 날이 왓다? 그럼 내 일생에 이런 가오를 부릴 날이 오는구만 하고 냅다 바로 재량휴업일 때리고 온갖 생색 다 내면서 칭찬샤워 받은 다음에 자서전에 한 챕터 쓸 준비할텐데 이해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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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병원에서 일하는 성형외과 의료진 33명 중에 28명이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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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생겨서 전화하면 .우리아들은 안물어요 .아뇨 물어서 전화드린거에요.우리 애만 문 거 아니던데요.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함 벗어나려면 교사가 퇴학당하는 수 밖에 없음.
아동학대라는 단어에 일단 교사가 잘못했겠거니 하는 학교밖 사람들아. 교사 대상으로 들어가는 아동학대 신고 중 거의 대부분이 학부모와 학생의 기분이 상해서 니 좃돼봐라 신고하는 무고성임. 특히나 여교사에 대한 신고는 거의 100%에 수렴할 거라고 확신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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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오억 허버허버는 남혐단어가 돼서 두들겨맞지만 온갖 혐오의 온상인 디시 야구갤러리에서 만들어진 <야민정음>은 국립국어원에서 기획행사를 진행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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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들 ㅠ 교무실에 전화해서 누군지 안 알려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거 졸 웃김 님 전화 오자마자 몇학년 몇반 누구 낳은 사람인지 다 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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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이 직업을 그만 하고 싶어 미숙한 인격체들이 쏟아내는 무례함과 그보다 더 미숙한 양육자들의 비위를 맞추는 게 나를 갉아먹고 있었나봄 10년 채우느라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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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끼리는 털끝하나 안 건드리네.
대체 어떤 선수가 주심한테 화풀이를 이렇게까지 하지 ㅋㅋ 여성 주심에게 항의할 땐 그 사소함조차 폭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 뒷짐지고 말 걸던 선수들도 있었는데 ㄴㅁ 비교돼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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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한번꼴로 지각 출근하고 교육과정 개무시하고 아나공 체육수업이나 쳐 돌리고 급식 메뉴 맘에 안든다고 애들 앞에서 지혼자 컵라면 쳐먹고 쉬는시간 내내 애들이 소리지르고 뛰어도 삐딱하게 다리꼬고 앉아서 핸드폰이나쳐보고 잇어도 민원 한번 안 받는 남교사가 피해의식 발산하는거 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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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왜 이렇게 흉하게 늙지.
학교다닐때 나 못마땅해하고 유학 실패할거라고 단언한 교수님께 간만에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고 메일 보내니까 "너 같은 나이대 명문대 출신 미국박사에 결혼한 애들보다 10년 이상 뒤처진거 알아라"라고 답와서 "절 그렇게 어리게 봐주시다니 감사해요 앞으로도 젊게 살게요"라고 답하니까 펄펄 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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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도 갑자기 10월 2일 재량휴일 지정했으면서 왜 내로남불 시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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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레알 남편 잇으면이랑 육아 엔빵 하시라고요. 학급 구성원 20명 모두 교사가 전부 반반돌봄해주길 바라면 도합 10인분의 돌봄을 전담하는 삶을 살아라 이거임? ㅠ 상담 때 주양육자랑 부양육자 참여 비율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불쾌해 하면서 툭하면 애아빠가 화낫다 이지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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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착취라는 말 보다 아내 착취를 그만두자는 캐치프레이즈가 더 필요하지 않을지. 어차피 청자 90퍼센트가 딸인데 한국의 딸자식들이 얼마나 엄마 착취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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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구보다 빠르게 지정해서 관심 한몸에 박은 다음 내가 재량휴업일 지정 햇다고 카톡 상태메세지랑 인스타 스토리 올리고 관내 선착순 1위를 알리는 현수막 걸거임 그리고 퇴임식 때 그거 망토처럼 두르고 올라가서 학교 샘들과 눈물의 작별인사 악수 포옹 나눌 생각만해도 심장 떨릴거같은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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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서 이거 3월 2일부터 두달정도는 마르고 닳도록 얘기함. 와서목마른데. 이러면 '어쩌라고?' 라고 대답함
1년 내내 어린이들에게 하는 교육 중 하나가 원하는 것을 예의바르게 말하는 것“이다. 허공에 ‘아, 안 가져왔는데’라고 우물거리면서 해결되길 바라는가? .“가위 좀 빌려줄래?”“죄송하지만 내일 가지고 와도 될까요?”하고 바라는 것을 요청하도록 하자. 알아서 해주고, 자라서도 못하면 이리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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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편: 교장이 애들 정숙시키는 것도 못하냐고 지랄해서 저학년 담임들 쉬는시간 복도 보초섬.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의 위치도 교장실 주변에 있어서 교장선생님께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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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내가 무슨 일이 잇어도 에이쁠 넣어줄거야 걱정마 저만한 애는 잘 없으니까 괜히 쫄아서 교사 안하겟다 하지 말고 암튼 오늘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 수고많앗어 이러면서 스벅사주고 그날 집에 태워다주심 휴 ㅋㅋㅋ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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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통제 일케 못해서 어카냐고 타박할 줄 알고 완전 주눅들어서 바닥에 붙은 채 껌의 기분으로 교실 드갓는데 담임 샘의 얼굴은 3주간 봐온 그 어떤 때보다 밝고 맑고 행복해보였음ㅜ.그깟 4학년 애들 하나 못 잡냐고 교감이 염병을 해왔는데 오늘의 개꼴을 라이브로 보여주게 되엇다면서 고생햇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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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젊은 여자샘들 민원 받을 때 우쭐해서 잘난척 오지게했잖아 애들 통솔하는 카리스마가 어쩌구 나발 불었던 거 기억안나는지 ㅋ 지가 잘해서 민원 안 받는 줄 아는 지능으로 교사 된거 자체가 부조리인데 그걸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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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씩이나 하면서 여교사를 단 한명도 안 불렀을 거라는 암담한 가정은 하고싶지도 않고 저 초대에 수락버튼 누를 정도의 판단력을 지닌 사람들의 성별이 한쪽에 편중되었던 것이 아니겠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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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남페미들은 "나정도로 깨어���는 사람이 없는데 고마운 줄 알아야지"의 착각에서 벗어나기가 넘 힘든 거 같다 여자들이 왜 당신에게 고마워해야 하는지요. 이거는 그거임 여자들이 자칭 남페미인 자기랑 만나고 싶어 하는 게 당연하고 지같은 남자가 없다는게 어느정도 맞는말이기도 하다는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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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가 화낫다는 말 들을때 드는 생각 그래서요. ? 밖에 없다고ㅠ 교사가 모 납작 엎드려서 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걍 본인이 화낫다고 해도 아 속상하셧겟어요 아 진짜요 해줄 수 잇는데 남편 뒤에 숨는거 정말 꼴보기 싫음 ㅠ 레알 어쩔티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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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라는 아들교육에 실패했다는 말 볼때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여기까지 와서도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구나 싶기도. 이나라 남성들은 사회화에 실패했다 이걸로 결격 주체를 그쪽에 돌리는 표현을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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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전달식 수업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라면이 너구리도 있고 짜파게티도 불닭도 있어야 물 끓여서 짜파구리도 만들고 불닭게티도 만들고 융합이 되는 거 아냐? 머리 속이 텅비었는데 창의력은 어디서 추출한다는 건지 나에게 설명해줄 사람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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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에서 들었던 명언 라인업 화려ㅠ. 남편한테도 아침부터 신경질 안 내는데 어디 직장동료한테 아침부터 땍땍대? . 자기가 웃지를 않으니까 남자 샘들이 무섭다잖아. 그. 백치미를 키워보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어. 자기가 페미라서 일 못하는 남자 교사들 타겟 잡아 괴롭힌다는 소문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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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레이 지만 쳐먹는데 남은 비닐 냉장고에 덩그러니 버려뒀던 X원초등학교 김X식 선생님 지금은 안 그러시죠?
회사다닐 때 탕비실 냉장고의 냉동실은 오직 얼음을 얼리는 용도였는데 커피 때문에 다들 맨날 얼음 빼먹으면서도 얼음틀에 물받아서 얼려놓는 사람은 나랑 여자실장님 밖에 없더라 짜증나서 둘다 안하기 시작했더니 남자 신입 직원 하나가 실장님 얼음 떨어졌어요 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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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열심히 보는 중인데 권변호사가 제일 편견 없다 이런 평 잘 이해 안 됨 그냥 여자랑 장애인이랑 사회적 약자랑 힘으로 싸우고 싶어하는 흔한 2030 한국 남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어 보이는데 왜 그렇게들 보는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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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걸 몰라서 떠나가고 멀어진 모두가 내 결함의 증명같아서 힘들었는데 그냥 그 시절에 그런 인연이 피고 지고 한다는 거 알구선 그러려니 하게 됨 봄에 벚꽃 피고 여름되면 지는게 나무 잘못이 아닌것처럼. 그래서 지금 근처에 잇는 사람들에게 잘해주고 잘함받고 그러구 살면 된거라구 생각.
다른게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임. 나를 지탱하고 있는 건 영원히 교체됨. 그러니까 얘들아. 인생은 그물 짜기야. 아무 의미 없어 보일지라도 어떤 걸로 계속 그물을 짜는거야. 처음부터 쫀쫀하게 짜는게 아니라 한번 만들고 또 그위에 촘촘하게 덧대고. 그게 언젠가 우리를 구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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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수업시간에 졸아놓고 공교육 탓하기 금지 법안 발의 청원.
초,중,고에서 진짜 배우고 졸업해야 하는 것들. 1. 기초 법(부동산, 세금, 노동, 보험).2. 경제&금융(저축, 투자, 오스트리아 경제학).3. 기초 영양학 및 기본적인 요리.4. 토론하는 법(하브루타 방식).5. 영어 및 제2언어로 '대화'.6. 시간 관리 훈련.7. 기초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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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표현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라는 말도 개웃김 '드디어 여자에게 월급을 주고 일을 시키기 시작함'이라고 써야지.
'여자는 힘든 일을 안 해?' 아뇨, 여성의 일을 힘든 일로 취급하지 않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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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에 견민타령하는 경찰 글 왜 안올라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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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가 찐임 여러분 다들 파스타 드세여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높게 나오고 당뇨 전단계 어쩌구 들었음에도 밀가루와 면을 끊고 싶지 않앗던 저는 삼시세끼를 풀떼기와 파스타로 연명하며 수치를 정상으로 돌려놧던 경험이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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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진짜 고양이 편식 버르장머리 고치기 권위자인듯. 보레알 지위픽 로우즈사시 이런거는 절대 안 먹고 피싀포캣 뉴트리플랜 이런거만 줏어먹던 우리애 지금 엄마한테 한달 교육받고 뭘 주든 밥그릇 설거지하는 훌륭한 식사예절 장착하게 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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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우는 공정하게 채용했으면 서울대 로스쿨 나온 최수연 우영우한테 밀려서 한바다 입사 못했는데 개나대 ㅠ.
편견없음이 아니고 맨날 2030남성들이 하는 대사 그대로 읊은 것 같은데 . 저따위로 말하면 우영우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사라지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받는 사회적 편견이 사라지나? 거기에 따른 불이익이 사라지나?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데 약자성만 갈취하고 2030남성들의 죄책감만 덜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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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사람 자살사건.
읽고 처음으로 전율/감동한 시가 뭐였냐로 시인 타입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가 나에게 처음으로 강렬했다="이게 시구나"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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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블랙이랑 페미니즘이랑 헷갈리지 말기.
이 글 인용들 정말 너무 처참하다. 페미니즘은 인간이 성별을 포함한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도 얽매이도 않은 채 하고 싶은걸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기 위해 존재하는 개념입니다. 인간이 뭘 하든, 뭘 욕망하든 그걸 제한하지 않기 위해 존재하는게 페미니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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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우월감이 벗겨지질 않는 거임 ㅎ 그나마 나아보이는 남자라도 줏어서 델고 살 여자들이야 뭐 고마울 수도 잇겟지만 걍 남자 안 끼고 사는 걸 택한 사람입장에서는 왜 감사 인사 할 이유도 없는데 호통치는 꼴 보고 잇을 이유가 X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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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상담주간 다들 끝낫나? 나 어리바리 때릴때 가장 도움됏던 유튜버 추천합니다. 박강사 선생님 덕분에 상담 스킬 렙업 쩌럿음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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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최적화 인재ㅠ 울교실에 여벌 빤쓰 바지롸 토하면 뿌릴 고양이모래잇고.겨울을 나기위한 담요 전자렌지용 핫팩 여름늘 나기위한 배달 아이스팩 오백만개 충전식 손풍기 20개 등등이 구비되어 있는데 어린이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행복해 미치는 보부상 나야ㅠ 교실 자체가 거대한 나의 가방. .
나 이삿짐 속에서 양말 못찾아서 맨발로 나와 오돌오돌 떨고 있는데 보부상친구가 뒤적뒤적하더니 ‘비올때를대비해갖고다니는예비용양말’을 꺼내줌 넘넘 고맙고 따뜻하고 문화충격 어캐 이리 준비성이 좋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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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안 좋은 소식 연이어 들리는거 보고 있으니까 힘들다 힘들었던 선생님들 이런 소식에 자극받아서 더 힘들고 그렇겠지 나도 한창 나 힘들게 하던 아줌마가 지랄할 때 칠판에 그 아줌마 이름 써놓고 뛰어내리면 복수 될까 그런 생각했었는데 요즘같은 소식 들렸으면 어쨌을 지 모른단 생각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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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운위 심의 들어갔다 왔는데 현장체험학습때 학교에서 도시락 지급 안 해준 게 아쉽다는 학부모 앞에서 네????? 해버림 ㅠㅋㅋㅋ .아 진짜 자기가 국가에다 애 <낳아줬다> 고 생각하는 분들. 낳아준 김에 키워주기까지 해주시면 안될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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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씨바 생각핳수록 너무 짜증나서 욕이 우박처럼 쏟아지네 지 좋아서 애낳아놓고 동료교사한테 똥뿌리는 거 개짜증난다고요 3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기간제가 구해지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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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들 전반적인 미감 2000년대 중반에 머무르고 잇음이 싫다. XX샘으로 캐릭터 장사하는 남교사 무리의 업적 중 하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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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1월 5일인데 12월 22일 복직 진짜 미친거 아니냐? 지가 산타야? 니 땜에 기간제도 안 구해져 육휴 복직자 진짜 매번 만날때마다 개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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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다녀왔는데 자랑스러운 우리학교는~~ 내일 교육과정 정상운영하며 학부모님께서 걱정할 일 없도록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교사빼고 학부모한테만 메세지 보냈네 진짜 멋지다 나의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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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령이후 한 해도 안 빼놓고 매년 통합학급 담임 해왓지만 학급에서 장애 아동 보호자로 부친의 존재감을 느껴본 적 한 번도 없었거든여 탐라의 샘들은 어떠세여. 매번 엄마만 동동거림. 물론 비장애 아동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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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딸한테 그걸 보여준 이유가 뭐임 정말 이해가 안되는 ㅡㅡ; 걸 또 자랑이랍시고. .
@babamba2020 작가님과 맞팔이었고 저서 두 권 내돈내산해서 읽었어요. 하지만 지금 벌어지는 상황과 오해는 너무 당황스럽고 실망스럽습니다. 어제 제 7살 딸래미에게 작가님의 트윗글 몇 개 보여주니 왜왜!! 이러면서 갑자기 울먹이더라구요. ㅠㅠ. 작가님의 환경사랑에 대한 선한 영향력.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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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어린 여자들 앉혀놓고 엣헴 할때는 다들 그릏네요 ㅎㅎㅎ 하고 염소소리로 웃어주니까 자기 말 진짜 잘한다고 생각하고 딴데가서 또 하는데 거기서는 안 받아주니까 삐지는 중년남성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보앗는지. .
예예.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전 세대도 그렇지 않았군요. 제가 감히 혼자 벌어도 충분히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말았네요. 혼자 벌어 살 수 있었던 시대는 없었으니까 우리 모두 뼈빠지게 일하면서 삽시다~ 자본주의 만세! 사장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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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위터 사람한테 뭐 파는 장사 않해야지.
저속노화식단이 건강에 좋아요~.: 현대인 직장인이 그거 언제 불리고 언제 차려먹냐!!!. 저속노화 햇반을 출시했어요~.: 이걸 어떻게 매끼 해먹냐 귀찮다!!! 간편식 내놔라!!!. 세븐일레븐과 저속노화 시리즈를 냈어요~.: 진짜 “가난”이 뭔지 모르냐??? 우린 삶과 죽음이 걸렸다!!. 싸불 아니고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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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형 나이스 가지가지로 섬세하게 거슬리는데 시간표 입력 팝업에 스크롤 생기는거 존나 짜증남 일일히 클릭해서 넣어야 하는 미개한 UI를 안 고친것도 노답인데 와중에 스크롤까지 강제로 부착돼서 모니터 세로로 돌려도 스크롤 갈겨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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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학생때 교사들한테 많이 맞았단 얘기를 왜 처음만난 교사한테 시부리는 이유가 뭐임 무슨 말을 듣고싶은건지 알 수 X 아 저는 아동 체벌 반대하는 사람이긴 한데 님 보니까 선배님들이 왜 그랫는지 심정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네요 그런 소리 듣고싶은 건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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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에 이 계정 팟는데 그때 탐라에 신규라서 머 사야할 지 멀르고 헤매던 트이터 선생님들 죄다 대리 과장 달 경력 돼서 나눔정신 실천하고 잇는거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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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뽑기 끝내주게 잘한거같고(다른 반 돌아가는 꼴 보면ㅠ) 어린이들 다 선한 편이라 올망졸망 귀엽긴한데 전학년에서 코로나때문인지 기초학습태도습관 이런게 하나도 안 잡혀 있어서 목이 넘 아프다 지금 입을 열어도 되는지, 이 질문이 지금 적절한지 이런 판단이 전혀 안 되는 애들이 절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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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mang 님 이거 루머인 걸 알았으면 글을 내리든지 트윗 아래에 정정댓을 쓰든지 하세요 무책임하게 루머 유포에 일조할 의도 없는데 걍 궁금해서 그랫다는듯이 ㅠㅠㅠㅠ 이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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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배우라고 하고싶진 않고 집에서 좀 가르치라고 하고싶음 사실 ㅋ ㅋ ㅋ ㅋ ㅋ ㅋㅋ.
매번 학교에서 이런 거 가르쳐줘야하는 거 아니야??? 이런 글 종종 보는데;.가르쳐요;.분명 배웠는데 잊어버린 것 뿐. 인간의 기억이란 선택적이니까요;.(저도 배운 거 다 기억 못 함;).기억되게 가르쳐야하는 거 아냐!!!.이러면 할 말이 없;.말을 물가로 데려갈 순 있는데 강제로 물을 먹일 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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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던 시절 남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다는 죄로 졸업 이후 1n년간 그들이 범죄를 저지른 이튿날 아침마다 주변으로부터 수모를 겪어온 것에 대한 손배청구를 하고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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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는 쉬운 방법 알려드릴게요,, 업무에 찌들어서 해지고 컴터 앞에 앉아잇는 사람이 거친 소리 할 때 아 진짜 개힘든갑다. 하고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기. 그런 방법이 잇어요. .
@hs_abab 도울방법은 안알려주시고 싫은소리는 듣기 싫으신건가요?.아니면.학생이 선생때문에 화난다고 이런 익명계정에서 교사를 욕해도 그래 너도 힘드니까 그렇겠지 라고 이해하실수 있는 선생님 인가요?.그래서 학부형이 학교의 불합리함을 바꿀 방법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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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얼빈 보고 나오면서 남자들만 잇엇던것 마냥 남자들끼리 모여서 엄청 거룩하게 찍었네 이 생각 들엇음.
그리고 난 한국의 독립운동도 아마 이런 모습이었을거라 생각한다. 진정 투쟁 대부분의 시작과 모든순간은 이름없는 여성들이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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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한거냐고 하니까 걍 옆에 지키고 앉아서 먹고 자리 뜨면 바로 그릇 치워버리면 된대 한자리 앉아서 다 먹지 않으면 다음 끼니까지 걍 굶는거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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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인권, 근무 환경 해결 안 되면 교사 처우 개선 절대 안 될거라고 생각함.쓰레기같은 온갖 진상 요구 악쓰고 강요하면 다 해결해주는 버릇이 한번 들어버리면 그게 고쳐지겠니 영원히 <등원>시키는 학부모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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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유충이라는 말을 쓰는 걸 왜 반대하냐면 그들이 그런 여성혐오적인 표현을 하고 사회에 악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의 원인이 연령 때문이 아닌데 <유충>이라는 연령 지시 표현을 쓰는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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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명백한 가해자인 사건에서 내집단패기 하는 사람들 존나 이해 안 가네 지가 몬 소리 하는 줄도 지가 한 말이 내집단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도 전혀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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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년에 엄마 데리고 학교 올걸 직장내 괴롭힘 때문에 우리 딸 신경정신과 단골 됐다고 울엄마도 울었으면 걔도 지랄그만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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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대학교에서 교권보호 헌법소원 관련 특강을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선생님들께서는 이미지에 기재된 회의 ID 통해서 8월 31일 오후 7시에 줌 접속해주시면 됩니다. (따로 사전 신청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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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은 귀마개라도 끼지ㅠ 나 사는 집 밑에 집에서 맨날 담배태우는 냄새 올라와서 돌거가튼디 청국장 생선이 담배보다야 낫겠지만 맨날 맡으면 돌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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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위대한 작품 쓴 사람 중에 인성 개차반인 사람 한둘 아닌거야 당연하고 작품은 좋아하지만 작가는 비판하고 이런것도 다 할 수 있는건데 그런 작가가 쓴 작품임을 인정하지조차 않으려는 시도가 해리 포터에서만 나타나는게 너무 웃긴거임 ㅋ 존나 가오빠짐 그 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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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애초에 전업주부 육아하는 아빠로 컨텐츠 팔아왔으면서 돌봄교실엔 어케 들어간거임 울반 맞벌이하는 보호자들도 다 못 들어가서 발동동인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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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겠군의 포착 순간에 결혼 결심이 섰다 배우자의 주절거림을 들으면 진짜 모멸감 오질듯. .
X친님들께서는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순간이 있으신가요?. 저는 여친(현 와이프)과 제주도 여행 가면서 면세점을 들렀을 때가 기억나네요. 그 때 매장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여친이 질문을 하더라고요. "오빠, 저 헤르메스 저거 뭐야?". 음. 결혼해도 문제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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