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쓰
@posse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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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랑 56년째 연애중 / 사회과학 연구자 / 모든 사진은 허위매물 https://t.co/uscGnZkG0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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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d December 2021
스벅 사이렌오더 한 거 가지러왔더니 없길래 보니까. 내 스벅 닉네임 : 뽀승이.주문한 거 : 돌체라떼 2잔. 실수로 내꺼 가져간 사람 닉네임 : 뽀르기.주문한 거 : 돌체콜드브루 2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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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수님 말씀 생각날 때 마다 적어놔야지. "마음이 흙탕물일 때가 있다. 그럴 땐 어떻게 해보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가만히 기다리는 노력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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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이론(Intergroup Contact Theory)의 긍정적인 사례같다. 접촉이론은 집단 간 적대감은 실제로 만나보고 교류하는 접촉경험을 통해 완화될 수 있다는 이론인데, 1950년대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의 맥락에서 출현했음.
"윗 사진은 블루스 음악가인 Daryl Davis. 왜 KKK 애들은 흑인을 미워할까 궁금해하다가, 결국 KKK 지역단 단장을 찾아가 대화를 요청. 아무 설득이나 가르침을 주려고 하지 않고, 그냥 음악 관련 잡담하고 커피도 마시고, 그러다 같이 밥도 먹고 뭐 그렇게 노닥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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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주 겪었던 일인데, 언제 한 번 스님께서 이 주제로 해주신 말씀이 있다. 상대가 나에게 어떤 반응을 해줄 것을 원하고, 기대한 반응이 나오지 않아 실망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그것이 공감이든 위로든 선행이든 내 욕심이 채워지지 않아 괴로워하는 것이라 하셨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겪는 괴로움이 있다. 누구에게나(상대방이 만족할지는 잘 모름) 공감하고 위로를 해왔는데, 내가 공감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때 타인들이 나만큼 공감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되었을때 느끼는 충격과 공포감, 배신감 같은것들. 모두 나같지 않음을 알게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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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트친 생파에서.나 : 제 애인 애칭은 고양이에요. @ : 중성화 시킬 건가요?.@ : 츄르를 잘 먹나요?.@ : 할퀴시나요?.@ : 엉덩이를 때려주면 좋아하나요?.나 : 애칭 변경을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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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팩트체크 연구소가 재정지원이 끊겨 무기한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연구소는 코로나19, 선거와 같은 시기에 주요한 역할을 했고 정치인 발언, 기업 광고, 인터넷 커뮤니티발 정보 등으로 쓰여진 보도를 체크해주던 보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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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리터러시가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해지는 상황이야. 1. (곧 언론보도도 포함) 소셜 미디어 정보의 출처와 근거가 없는 경우 추가 확인하기.2. 출처, 근거가 믿을 만한 것인지 판단해보기.3. 출처, 근거가 없는 자극적인 정보를 함부로 공유하지 않기. 적어도 3가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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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어떤 행동이나 반응을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그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 때 그러려니 하는 연습을 하라고 하셨다. 그래야 상대를 욕망하지 않고 건강한 관계가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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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이야기를 존중하며 듣기 위해서는 그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한다. '나는 이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금 존재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하면 상대도 내 진심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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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웹진, 게임메카 이런데서 내새끼들 우쭈쭈하고 있을 때 이런 기사를 쓰는 게 쉽지 않을텐데, 참 감사하다. 적어도 이들은 현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취재를 했고, 팩트에 간접적으로나마 근거가 될 수 있는 데 근거하여 메시지를 구성하고 있다.
저희는 지난 며칠간 이른바 '집게손' 논란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해 만화, 애니메이션 업계의 관계자들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그 결과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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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듣기 시작하기도 전에 판단을 한다든지, 듣는 도중에 판단해 버리는 것은 무척 위험하므로 판단을 최대한 뒤로 미루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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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언론보도를 텍스트분석한 논문이 출간됐습니다. 퀴어문화축제가 처음 개최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언론보도는 어떤 주제로 구성됐는지, 시기별로 어떠한 양상이 있었는지 파악했습니다. *아직 논문이 너무 따끈따끈해서 학술 DB에 업데이트 되진 않았습니다 🥲 곧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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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그들의 방해사.1) 2010 게이 커플이 등장한 SBS <인생은 아름다워> 방영 후 조선일보에 혐오광고 게시.2) 2011 레즈비언의 삶을 다룬 KBS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 방영 후 거센 비난으로 다시보기 중단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모 단체에 좌표 찍히고, 관련 부서 민원 폭탄 들어간 덕분에 결국 공식 예고편을 모두 내리게 됐습니다. 드라마 오픈 9일 전인데 아무 홍보도 못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부아가 치밀어 올라 밤새 한 숨도 못 잤어요. 작가 생활 8년 하면서 이런 일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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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저. 끝난김에 사진하나만 찍어도 될까요?.학생들 : (같이 찍는 줄 알고 나올준비).나 : 아뇨아뇨 여러분 초상권은 소중한 거에요 저만 찍어주세요.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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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사업이라 아주 제한적이긴 하지만, 정부에서 잊힐권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 합니다. 30세 미만인 사람이 인터넷의 개인 정보 포함 게시물을 지우고 싶다면 개인정보보호포털에서 도움받을 수 있어요! 내가 죽고 나서(혹은 생전에) 남이 나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게 꺼려진다면
디지털 사후세계가 현실로 다가온다는 소식이다. 2060년이 되면 페이스북에는 죽은 사람의 계정이 12억 개를 돌파할 것이라고… 22세기 초가 되면 사망자의 계정이 살아 있는 사람의 계정을 초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셜미디어는 거대한 납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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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의 등장과 연인을 만나는 방법에 대한 이성 커플과 동성 커플의 조사결과 (Rosenfeld & Thomas, 2012; 나은영•나은경, 2019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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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을 제안한 올포트는 동등한 지위, 협력, 공동의 목표, 사회제도적 지원 4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접촉효과가 있다고 제안했는데, 이후 연구에 따르면 외집단 구성원과 친밀한 관계를 맺거나 미디어를 통해 내집단이 외집단과 좋은 관계라는 걸 보는 것도 편견과 부정감정 완화에 도움이 된다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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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중대장님들이 아��랑 애기들 사진 보여주면서 귀엽지않냐하고 5분있다가 마사지(성매매) 받은 얘기해주드라. 표정관리 안돼서 화장실간다하고 도망쳤음 그리고 1%있던 장기 생각도 접었음.
밖에선 성매매 하면 인간 쓰레기 취급 받는데 군대 안에선 성매매한걸 그냥 무슨 미용실 갔다온 것처럼 이야기 함. 거기서 이상하게 쳐다보면 내가 더 이상한 사람 됨. 그리고 여자들 뒷담 무섭다는 남자들이 제일 웃김. 군대에선 담배 피면서 오만 뒷담 다하고 점심에 일어난 일 하루만에 소문 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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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진행했던 남성동성애자의 소셜미디어 이용관련 연구가 게재됐습니다. 이 연구는 수많은 성소수자 친구들과의 직-간접적인 대화를 통해 완성됐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연구 진행해가면서 은혜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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