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디폴트더지로 보니까 진짜 느낌이 다르네
공식이 의도한 오리지날 더지는 이런 느낌이었는듯. 덩치차에서 오는 위압감이 다름.. 자헤이라 입장에서 더지가 얼마나 큰 위협이었을지, 동시에 그를 제거가 아닌 갱생을 시키려고 했던게 얼마나 용기있고 숭고한 행동이었는지가 직관적으로 와닿음
ㄹㅇ민타라 개10국밥여성임
다른애들은 막 웅얼.. 널 사랑하구.. 그치만 이건싫구..이럴때
'난 네 것이다. 날 가져라 넌 자격이 있으니'
걍 이렇게 박아버림
진짜 상여자..
뚫기전엔 철옹성같은 사람인데
한번 마음에들이면 그 철옹성 안에 내가있음..
내 의지같은건 상관없음 그녀가 확신하고있으니까
진심 번역쓴사람
다른건 몰라도 윌이랑 섀하가 ~~년 하는말투쓴건 진짜 화형감이라고 생각함
아니 얘들이 뭔 길거리 시정잡배들도아니고
부잣집 도련님이랑 종교인인데
본인이 그 단어에 어떤 인식을 갖고있던간에 좀 대중의 인식을 고려해서 번역을하는게 맞지않나
생각할수록 짱남 시발
참고로 곰의 저 행동은 (틀리면 정정해주세요, 제가 아는 바로는) 식욕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기제입니다. 곰은 식욕이 생기면 그 충동을 억제하기가 어려운데 스테판의 경우에는 식욕을 참으면 더 풍족하고 맛있는 보상이 온다는 걸 알아서 이를 초웅적인 의지로 억제하는 것으로 보여요.
나.. 이부분 카를라크 캐릭터변화 진짜 좋아함..
'잊지마, 네가 선택한거야' <<이거
처음 등장했을땐 그냥 공식에서 준 댕댕이였는데.. 엔딩오니까 갑자기 시가 맛깔나게피는 지옥대장군이 옆에서있음..
일반적으론 이럴땐 서로 지켜주자던가 힘내자는 말을 하는데.. 여긴 정말 앞으로 남은게
나는 무게제한모드 쓰긴하는데
실제로 얘들은 쌓이는 골드를 야영지에 놓고 모험 다녔어야 하는걸 생각하면 파티는 무조건 필요한 인원만 다닌다는 시스템이 아주 설득력있음..
야영지를 지키는것도 정말 중요한 임무였던거임 돌아와서 쉬어야 할 곳이니까
+ 비상인원 대기시키는 이유도 있었을거같음
진짜 민타라 지혜20의 질서악인거 너무좋음ㅋㅋㅋㅋㅋㅋ하....
어릴때부터 정치판에서 굴러와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살얼음판같은 암투가 그냥 일상이었던지라..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이해가 진짜 칼같음..
걍 소시오패스임..
잔인해지더라도 필요에 의해 이행할 뿐..
하 어떡함진짜
자헤이라가 좋은이유가 이거임
발더스게이트를 세 번이나 구한 영웅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기 진행하다보면 탑덪의 선택에 따라 그가 죽는 경우가 계속해서 나옴
영웅이지만 그는 무적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자헤이라는 자기 목숨을 챙기기 위해 노련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줌
진짜 발따겨 리더중년들 속성 다 비슷한듯 조금씩 다른거 너무좋음
할신 자헤이라 제블로어..
이 중 할신이 제일 연장자인데 제일 책임지는거 없이 자유롭게 살고
제블로어는 이 중에선 막내인데 제일 늙어보임
그리고 이 셋이 밥먹으면 자헤이라가 살거같단점이 제일웃김
ㅋ ㅋ ㅋㅋ ㅋ
하 민타라의 자헤이라를 향한 평가가 진짜 대박임
본인이 보기에도 대단히 지혜롭고 강한 여성이다 하지만 그정도 되는 사람이 일상의 현상유지 따위에 목매어 살아간다고, 변화를 두려워하는게 안타깝다고 그럼..
이 정확한 캐해 어떡함
영웅이지만 자신의 소중한것들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한 사람..
근데 진지하게 말얹어보자면
발더게 작가진 여러명이고 성우나 제작자들 합치면 적어도 수십명을 거쳐서 만들어진 캐릭터가 카를라크인데
작가 한 명의 인터뷰 한 문장으로 캐릭터성을 일축할 수는 없다고 봐요
저 인터뷰는 어떤 맥락에 따른 답변이었을 뿐이고 우리가 공식 게임속에서 본 카를라크는
얘들아 너희캐가 관계캐랑 눈 앞에 있는 액체를 다 마셔야 나갈 수 있는 방에 갇혔어
이 액체는 독극물인데,
50ml를 먹으면 죽고 지금 눈 앞에는 70ml가 있어
우선 50ml 미만으로만 먹으면 밖에서 치료를 받을수는 있는데, 많이 먹을수록 후유증이 커져서 앞으로의 인생이 힘들어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