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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여우

@NoranD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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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익었습니다.

여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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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네가 나를 기르고 길들이면 우린 서로 떨어질 수 없게 돼. 넌 나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사람이 되고 난 너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될테니까. ​나를 길들여 줘 가령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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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9 months
안녕하세요. 노란여우님의 큰딸입니다. 엄마는 이제 많은 부분이 힘드시지만 그래도 친구분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싶어하세요. 모두 안녕한 겨울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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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앵두가 가지가 찢어지게 열려 따서 이웃 나눠주고 설탕절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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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들기름=말린나물 요리할때 맛이좋다. 참기름=생야채 무칠때 맛이좋다. 음식을 하다보면 감으로도 궁합이 맞는게있는데 보름나물을 무치며 든생각이 우리나라에서는 무침에 참기름과 들기름을 많이 쓰는데 들기름은 말린나물에 어울리고 참기름은 생나물에 어울린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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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상사화가 만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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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나 어릴때는 마을에 밥 얻어먹으러 다니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런 아이들이 때에 집에 들어오면 내 엄마는 아이들 손을씻기고 우리들과 같이 겸상으로 밥을 차려주셨다. 지금도 돌게 간장게장만 보면 생각나는게 어느날 밥 얻어먹으러 온 아이와 우리들에게 간장게장을 다 발라서 수저에 올려주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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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작은딸이 여가부소속 공무원이다. 여가부에서 하는 일들은 가족과 아이들 여성 아이돌보미 상당히 많다. 들여다 보면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담당하는 기관이라 해도 틀리지 않은것같다.
@imsonotblue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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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폐지를 주장하는 20대 남성들 중 실제 여가부가 무슨일을 하는지 아는 사람들도 별로 없음 그냥 1년예산 100조같은 허무맹랑한 소리나 퍼다 나르는 수준인데 그 사람들 기분 맞춰 주려고 여가부를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는게 무슨 공당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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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앞집 아주머니께서 쑥인절미를 하셨다고 두종류의 떡을 들고 오셨다. "뭔 날이세요?" "내 생일여." "7월 초하루가요?" "그려." "아주머니 저랑 한번 안아봐요." "그럼 그짝도 생일인겨? 아이구야 웬일이랴." 6.25때 헤어졌다 만난 것처럼 어르신과 안고 빙글빙글 돌았다. 같은날 생일이 뭐라고.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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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어린날 엄마는 겨울이면 무우를 두툼하게 썰어 담백하게 졸여주셨다. 지금도 그맛이 그리워 겨울이면 만들어먹는 무조림. 물두컵과 액젓한수저 진간장 한수저를 넣고 고춧가루한수저 그리고 들기름 갖은 양념과 약간의 조미료. (간은 취향대로)를 푹 졸인다. 무우단맛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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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장미가 새끼들을데려왔다. 우리집에서 살라고 예쁜 집을 지어주느라 아침부터 바빴다. 아기들 클때까지 여기에서 살으렴 아주살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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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목련을 심은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우아하게 핀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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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마음에 드는 쉐터가 락스가 떨어져 두곳이 구멍이 나 자수를 놓았는데 아직도 새롭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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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냄편이 집에와서 현장에 들렀다 철근에 바지를 찢겼다고 꿰매달라고했다. 나 “이건 꿰매도 표가나서 미워” 라고 말하니 냄편 “나뭇잎 하나 수놓아 줘” 그래 괜찮으냐 물으니 괜찮다해서 놓아주었더니 예쁘다 한다. 으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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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아기냥이들 벽난로 땔감 세워둔 창밖에서 신났다. 우리는 이게 깻타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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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우리집에도 매실꽃이 피기시작한다. 이녀석 모델이구나 꽃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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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7 years
딸 하는 말 어느분이 외할머니께 뤼비통 가방을 물려받았다며 그건 참 좋다고.... 나 넌 할머니께 받은게없네. 라고 말했더니 딸 하는 말 “엄마를 받았잖아” 한다. 나 눈물이 찔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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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안녕하세요. 저는 노란여우님의 큰딸 @Le_RayonVert 나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엄마가 조금 어려운 수술을 하셨어요. 지금은 회복중이십니다. 당분간 꽃과 고양이들을 트친 분들께 보여드리지 못할수도 있을거예요. 그래도 큰 수술은 아니니, 혹시나 걱정하실까 트윗 남깁니다. 쾌유를 빌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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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7 months
안녕하세요. 노란여우의 큰딸입니다. 엄마는 다행히 전처럼 컨디션을 유지 중이세요. 친구분들 모두 행복한 새해되시길 바란다는 여우님의 마음을 대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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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블루베리가 꽃처럼 익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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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전쟁이 시작 됐다는 뉴스에 한없이 우울해진다. 생명이 있는 모든것들의 삶의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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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7 years
아끼던 가디건이 빨래를 잘못해 두곳이 크게 구멍이났다. 두 구멍이 거리를 두고 나서 자수로 메꾸기가 어렸웠는데 그런대로 잘 표현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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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누가 그러더라 그렇게 고양이 거두면서 사람은 돕냐고. 예 월드비젼에서 한아이 어릴때부터 후원해서 성인이되었고 또 두 아이 후원하고 있고 유니세프에서 전쟁고아 두아이를 후원하고 있고 선교헌금도 넉넉히 하고 있다구요. 어떤 생명이든 돌보는 사람에게 너 잘난체 하지��고 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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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내 딸들 초등학교다닐때 중학교다닐때 고등학교다닐때 대학교다닐때 수많은 사람들에게 딸가진엄마 딸 단도리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때는 나도 그래야만 하는줄 알았다. 지금 누군가 내게 그런 말 하면 “남의딸 걱정말고 네아들 교육이나 제대로 시켜”라고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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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우리 5남매는 그런것이 싫거나 더럽다는 생각은 한적이 없이 컸다. 그래서 인지 밥을 굶는다는것은 태어난 인간이나 동물들에게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고있다.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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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앵두가 익어가고있고 하늘은 파랗다. 가끔 살아있구나 생각이 들게 하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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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사과꽃은 참 예뻐요 오늘도 우울하겠지만 조금이라도 기분전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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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7 years
내 남편은 들어올때 자주 검은봉다리를 들고온다. 언제나 그 검은봉다리 안에는 내가 요리 할 재료들이 들어있다. 가령 육회거리나 날생선 그리고 고기 어느땐 생곱창까지. 난 검정봉다리가 트라우마다. 이제 난 누군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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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나는 4월16일이면 노란꽃을 올린다. 이것이 싫은분은 저를 뮤트하십시오.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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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뒤뜰 나무밑에서 사는 5마리 중 흰냥이 세마리 나머지는 얼룩이. 나무전지하는데 첫번째 냥이가 계속 나를 따라다니는데 어찌나 예쁜지 호주머니에 넣어오고 싶었다. 큰딸은 세마리나 네마리나 무슨 차이가 있겠냐,작은딸은 어미 있는데 데려오면 안돼,남편은 또 데려올까봐 눈이 보름달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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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오늘 저녁하늘이 이랬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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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겹 황매화가 폭포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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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참 오랬만에 광목 가방에 수를 놓았다. 꽃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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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강아지처럼 나를 따라다니는 나무는 꽃사진 찍을때마다 따라다니며 향기를 맡는다. 귀여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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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8 years
젊은날 난 왜 한사람에게 사랑을 받고싶어하고 확인하며 안타까워했는지? 이제 난 나를 사랑 할 줄 안다. 사랑은 받는게 아니고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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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커튼처럼 펼쳐진 곶감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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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months
노란여우의 딸 나오 @ReadymadeGreen 입니다. 아까 엄마와 산책을 나갔을 때 꽃을 올려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여우동산에는 봄꽃이 가득합니다. 엄마는 많은 것들을 잊었지만 트친분들이 있었다는 건 기억하세요. 그러니 행복하시기를, 늘 봄같은 날이기를 바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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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7 years
흰색 와이셔츠칼라에 포인트를 주고 봄맞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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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11 months
오랜만에 집에 왔습니다. 걱정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딸이 대신 쓰고 있어요.글씨를 볼 수없어 멘션에 답을 드리지 못함을 미리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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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오늘 하늘은 대단했어. 사람은 보고 즐길수 있다는게 감사한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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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6 years
작은딸:엄마 이층데크에 청개구리가 올라왔어 나:다래덩굴타고 올라갔나보다. 작은딸:그런데 청개구리 등이 물기가 없이 삐들삐들 말라있어서 등에 물을 뿌려줬더니 팔짝 뛰어갔어 다음날은 두마리가 와서 또 등에 물을 뿌려줬는데 그 다음 날에는 세마리가왔더라구. 나:친구들을 데려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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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6 years
청포묵 채썰어 참기름에 소금 살짝넣어 볶아놓고 애호박 채쳐서 맛소금 조금넣고 살짝 볶아내고 숙주 넉넉하게 집어 맛소금 조금넣고 살짝 볶아 세가지 한곳에 넣어 깨소금과 참기름 조금넣고 간이 맞으면 먹는다. 세상 담백한 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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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길마가지 사랑의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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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찔레꽃이 예뻐서 마당 언덕에 크는것을 놔두었더니 꽃도예쁘지만 향기가 장미보다 좋아요. 휴일 스스로 거리를 두느라 마음껏 가고싶은곳 못가는 트친님들 그래도 좋은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시며 웃는날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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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남편이 어제 쌍무지개 찍어왔다고 내게 보내주면서 트윗에 올리랴.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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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태풍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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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6 years
오늘은 게장을 만들어 볼까요? 꽃게 다섯마리(싱싱한새우,돌게, 전복도 좋아요) 맛있는 양조간장3컵 사이다3컵 생수1컵 청양고추5개대충썰고 양파1개 사등분하고 마늘5조각 반으로가르고 모두 막 섞어서 깨끗이 씻은 게를 뒤집어놓고 끓이지 말고 부어주면 됩니다. 실온에 삼일이면 먹을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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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6 years
어느날 큰딸에게 “난 후리지아꽃과 향이 봄을 알리는것 같아 좋아” 라고 말했는데 어제 딸은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꽃을 보니 엄마생각이 났다며 후리지아를 한다발 안겨준다. 난 너의 이런 마음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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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길마가지의 열매는 이렇게 신기하고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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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3월 3일 전지하다 순간 오른쪽 검지 절단.병원에 입원 접합수술은 현미경으로 동맥 세포 근육 등 연결 3시간 수술과 함께 병원생활. 오른팔 움직일수 없게 붕대. 오늘에서 해방. 뼈와 손가락은 잘 붙고있고 일주일 더 입원. 염려와 기도해주신 내 트친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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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한국능소화 미국능소화, 맞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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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블루베라도 익어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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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호두나무에 장미가 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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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이제 상사화가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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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호텔에 들어오니 딸은 케익을 먼저 주문했더라 얼마있다 엄마생일이라고 미리 준비했단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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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몇년 전에 닭집 뒤에 작은 밤나무가 나와서 키웠는데 해마다 겨울간식을 만들어준다. 알은 작지만 달고 포슬한게 구워먹으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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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한번 씨를뿌려놓으면 매 해 꽃을피우는데 몇해지나니 꽃에 변이가 와서 꽃색과 모양이 다르게 피는게 신기해요. 비가 오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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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우리는 기억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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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1 year
오늘 우리는 떠내려가는줄 알았다. 산위에 저수지가있어 마을 이장이 빨리 도망가라고 하는데 남편 하는말 이층으로 올라가 피하면 된다고... 그래 우리는 남편 하자는대로 따라하고 있는데 저수지 물을 뚫어놓아서 저수지 뚝이 터지는것은 다행 피했다. 무슨 비가 이렇게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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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고양들의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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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트윗을 지울수밖에 없었네요. 우리딸 여러분들 놀란다고 야단이 났어요. 여러님들 절 위해 위로하고 기도해주셔서 모든게 잘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손가락은 봉합이 잘됐다고하네요. 이참에 병원에서 휴가를 보내게됐어요. 식구들에게는 미안하지만요. 당분간 트윗은 힘들고 놀러는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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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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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시어머님께서 급성 신부전증으로 이곳 대전 큰병원으로 오셨다. 연세가87세까지 참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몸이 아파서 며칠동안 병원투어를 하셔서 받은 약을 한주먹씩 드셔서 그러셨다고한다. 병원복으로 갈아입으시고 입으셨던 바지 호주머니에서 이게 나왔다. 손때묻은 면손수건을 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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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오늘은 5.18 흰꽃들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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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오늘은 우리집에서 사는 녀석들 일부를 보시고 즐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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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어느 공장에 살다 우리집으로 와 13년을 같이 산 은비. 똘똘하고 귀여운 녀석이었지. 동물도 나이가먹으니 치매와 암에 걸리더라 . 병간호하고 약먹이고... 어제는 따뜻한 지하실에서 아픈 은비를 안고 많은 얘기를 했다. 사랑했고 미안했고 우리 마지막 대화였어. 은비는 오늘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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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어릴때 부자집 선배언니집에 갔는데 녹두빈대떡을 부치고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이것은 부잣집만 먹는 음식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른이 되고 명절날은 꼭 녹두빈대떡을 부친다. 많이 부쳐놓고 나면 우리집도 부자가 된 기분이 들어 좋았다. 지금도 명절엔 부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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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노후에 아픈 반려동물들을 얘기하다가 2006년도 내가 병원에 입원해 죽음이 가까울때 큰딸은 의식없는 나의 배변처리를 하면서 동생에게"ㅇㅇ야 나는 엄마가 오랜세월을 이렇게 지낸다 해도 엄마와 함께 할 마음이 준비됐어."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내 눈은 뜨겁고 목울대가 아프다. 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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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소나기가 막 쏟아지는데 미꾸라지가 하늘에서 떨어지는걸 봤어요. 여기 우리집 현관 계단 있는데 인데 저 놀랐어요.ㅎㅎㅎ 여러분 믿으실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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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장미조팝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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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수레국화 꽃 심이 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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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공조팝 생울타리로 심은 공조팝 가득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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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지금 하늘이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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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죽단화 아버지 살아계실때 친정 에서 가지고 온 죽단화는 이곳저곳에서 봄을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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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어두운 뉴스가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할때는 이런것을 보는것도 좋아. (작년 봄 우리리집 닭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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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공황장애 때문에 개인 정신과를 다니는데 주말 뒤라 그런지 환자가 20여명이 기다리고있었다. 내 또래 아주머니들이 많다. 아저씨들도 많았다.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도 아닌데 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각자의 사정을 안고 촛점잃은 눈빛을하고 앉아있는 그들에게 마음이 가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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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데이지 해질때 꽃은 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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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순하게 생긴 모과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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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6 years
명절이라고 참치가 들어왔나요? 없으면 사면되구요. 참치 중간크기 3통(기름은 빼고)양파3개 다져넣고 대파1개 다져넣고(야채는 피망이나 브로컬리도)계란2개 밀가루3큰술 청양고추를 다져넣으면 칼칼하고 개운하답니다. 서로 엉기도록 섞어서 한수저씩 떠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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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봄이다. 올해 첫 병아리가 오늘 네마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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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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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데이지꽃이 피기시작한다. 오월은 나무아래가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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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1 year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예쁘게 가득 피기 시작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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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내가 좋아하는 으름꽃이 피기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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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열매들을 보면 참 수고했구나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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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며칠만에 밥을 조금먹었다 밥을 먹을수 있으면 트위터도 할수있다. 걱정하신 트친님들 모두 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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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조팝꽃들을 좋아해 여러가지를 심었는데 그중에 공조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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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목화솜같은 꽃이 가득하다. 꽃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오늘 트친님들 모두 행복하면 좋겠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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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남천나무 잎새와 열매로 리스를 만들고 장식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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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작은딸은 일주일에 한번 퇴근길에 화훼농장을 들러 한아름 가득 꽃을 사들고 와 안겨준다. 사랑이다. 끈딸이 찍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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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작약 어릴적 함박꽃이라고 불렀지. 월요일 모두 힘내시라고 화려하고 밝은 함박꽃으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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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보리수도 익고 비오는 아침 좋다. 커피 내려마시고 싶은..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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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오래전에 마음을 담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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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5.18 오늘은 흰꽃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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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4 years
전에 한번 말한적있는데 신림 11동 어느집 지하셋방살이할때 이때면 그동네는 집집마다 덩굴장미가 가득했다. 돌쟁이 큰아이를 업고 골목길을 걸으며 알아듣지못하는 아이에게 "이다음에 우리도 덩굴장미 심어 예쁘게키우자"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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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며칠 전 중서수술 한 녀석들이 날라다닌다. 의사선생님 신의손이다. 이녀석들 시금치 뜯는데 강아지처럼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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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지금 밖에 나갔다가 달이 올라오는걸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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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5 years
머루나무 가지를 동그랗게 엮고 남천 잎새와 열매로만 리스를 만들었다. 걸데가 마땅하지않아 폼이 안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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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2 years
우리는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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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Dill
노란여우
3 years
이웃집 여인이 지나다 들렀다. 차를 마시며 마당에 늘어선 항아리를 바라보며 말한다. 젊은날 남편이 술먹고 때리면 도망 나와 장독 큰항아리 속에 숨어 잠들기까지했다고, 그런 항아리가 보기싫어 새로 집 지을때 그 좋은 항아리 다 깨어 집 기초 세우는데 깔았단다. 슬픈여인의 소설을 본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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