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체중에 대해 진짜 별생각이 없다
발목이 부러져서 운신을 못할때 12키로 찌고
위무력증 씨게 와서 밥을 제대로 못먹고 다 토할때 16키로가 빠졌기 때문이다
체중은 상황과 건강에 따라 와리가리하는것인데 이걸 뭐 전적인 자기관리의 영역으로 보시는 분들은 아직 인생에 큰거 안왔을 뿐인듯
첫 짤은 보고 아 뭐 열심히 하는 회사인가? 싶었는데 둘째짤에 우대하는 기술 스택이나 경력 같은건 없고 처절한 사람, 언더독, 개발 잘하는 친구 데려올 사람... 회사에 돈도 없고 주니어를 키워줄 시니어도 시간도 없는데 그냥 주니어 싸게 데려와서 짜내려는 속셈이 보임. 아님 말구요.
실제로 인간에겐 옥시토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어서 타인과 연결뇌어 있다고 느끼면 스트레스와 고통이 줄어든다고. 꼭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있는 카페나 공원, 쇼핑몰 같은 데에 가서 물리적으로 타인과 같은 공간에 있는 시간을 가져야 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고 하더라고요
나타나는 현상
1) 공부해도 신분상승 어려움
공부자체로 상류층 이기기도 힘들고
신분상승은 공부나 직업으로 보다는 주로 자산축적으로 이루어짐
2) 사회발전에 따라 인건비가 상승해서
어정쩡하게 공부한 하급 사무직보다 기술있는 블루칼라가 돈 더 벌 수 있음
3) 1+2 하류층은 공부안함
우월감이 아니라 본인의 힘으로 이루는 작은 성공을 가르쳐야 합니다. 세상에 괴물은 많고, 언젠가는 실패와 패배를 맛보기 마련입니다. 우월감이 모든 것인줄 아는 아이는 그 때 의욕이 꺾여버리겠지만 작은 성공을 해본 아이는 개의치 않고 자신을 믿고 성공을 찾아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이는 우월감을 먹고 산다.
이 명제는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냈더니... 병풍이 되어 있었어요.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요.
이미 또래 안에서도 영어를 못하는 편에 속했기 때문이죠.
또래 사이에서 잘하는건 무척 중요합니다.
스노우볼의 첫단추이죠.
한번 우월감을 맛본
요즘 일 하면서 느끼는 점 :
1. 내 연봉 혹은 팀에서 나에게 요구되는 능력치에서 1.5배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일할 때 가장 즐겁고 능률이 잘 나오는 것 같다.
2. 소통이 잘 되고 기술과 실력 향상에 대해 열려있는 팀 분위기에서 일할 때 정말 재밌고 얻는 것도 많은 것 같다.
고딩 때 아빠한테 우리 집은 가난해서 내가 음악을 할 수 없는거라고 소리친 적이 있다. 그 때의 아빠의 슬픈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사실 우리 집은 그렇게 가난한 것도 아니었고 부모님은 나랑 형을 항상 최고로 사랑해주셨다. 나는 그 날만 생각하면 눈물이난다. 더 잘할게요 엄마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