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산•창원 여성운동사를 다룬 <고깔과 진달레> 전시 다녀왔는데, 전시 작품 중 당시 여성노동자들이 투쟁 때 그린 4m ‘노동해방‘ 들어간 걸개 그림을 철수하라고 압박줘서 전시 끝나기 💥하루 전💥 오늘에서야 걸 수 있었다는 소식 들었음 ….. 큐레이터는 명백한 ‘예술검열’로 입장발표 함
17명 조합원으로 시작했을 때, 생계 때문에 투쟁 현장에서 나가는 6명 동지들의 위로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사측은 고용승계 투쟁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그간 활동을 뉘우치는 반성문을 ‘일본어’로 적으라고 하였다. 진정성이 담기지 않았다고 몇 번이나 그렇게 적은 반성문을 돌려보냈다.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 보조금 160만원 받은 거(4개월 동안)로 지역에서 … 이반지하/ 최현숙/ 준태 목사 모셔서 문화향유 겨우 햇는데ㅈㄴ 빡대가리정부때문에 다짤림 진심 지역에서 문화?? 개박살ㅈㅊ… 그나마 상황나은 년센터가 하는 일??? …. 이성애자들 디너쇼 프로그램 제작하고잇음 ㅋ
📍경주 성건동
이주민 집성촌••• 특히 중앙아시아 계열 마트, 술집, 카페, 밥집 즐비함 … 도우너 사고 샤슬릭… 먹어버리고 맛있는 술도 알아감 아이템/상권화 (00리단길.. 과 같은 묶기) 대신 어캐…. 삶을 공유할 수 있지??? 동포/ 전쟁난민 비자정책도 좀 확장해 볼 필요가..
오늘 마산•창원 여성운동사를 다룬 <고깔과 진달레> 전시 다녀왔는데, 전시 작품 중 당시 여성노동자들이 투쟁 때 그린 4m ‘노동해방‘ 들어간 걸개 그림을 철수하라고 압박줘서 전시 끝나기 💥하루 전💥 오늘에서야 걸 수 있었다는 소식 들었음 ….. 큐레이터는 명백한 ‘예술검열’로 입장발표 함
고시촌에서 눈이 다 붙어 삐약이며 돌아다니는 작은 고양이를 발견 .. 하루 정도 가만 두고 보다가 친구가 결국 구조헸다. 친구가 사는 원룸에서는 도저히 고양이를 키울 수 없는 환경이라 내가 대신 맡기로 함. 살려나 보자 하며 우유주고 키워가던 작은 고양이 … 는 하나삐 없는 나의 사랑이 됨/😚
레즈비언 미술은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을 구성하는 특징은 어떤 것일까? 앞선 질문들이 잘 빚어져 이 지점부터 흥미진진함은 더 없이 폭발합니다. 레즈비언 본질이나 정체성 없이도 기꺼이 ‘레즈비언 미술’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마치 ‘퀴어’가 성적 소수자 정의 밖으로 팽창해가는 것과 같이…
부산 ‘공간 힘’ 전시 <그때, 그때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매우 좋았네. 1990년대 마산수출지역의 한국TC전자와 한국 웨스트전기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이 담긴 아카이브를 볼 수 있었다. 직접 제작한 촌극을 통해 연대의 과정에 있었던 어려움을 토로하고 다시 연결을 다짐하는 것도 인상적.
✍️작가 김 비
소설가. 2001년 <못생긴 트랜스젠더 김비 이야기>라는 자서전과 첫 장편소설 <개년이>를 썼다. 이후 에세이집 <슬플 땐 둘이서 양산을>(김비·박조건형 지음) 과 <제주 사는 우리 엄마 복희씨>(김비 작, 박조건형 그림)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