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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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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프로 트친 가정방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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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months
인용도 보고 왔다... 저기... 지금 남성 임신으로 희망 회로 돌릴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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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volatprop12
Alis volat propriis
10 months
[인터뷰] 박재범 삼성서울병원 교수 “자궁이식 이제 첫 걸음, 누구나 임신과 출산 가능해질 것”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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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연행되어 끌려나간 분이 송경동 시인이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떠오른 생각, 떠오른 글, 떠오른 음악은 이 한 문장뿐. 그 말을 되새기며 반복하게 되는 이 기분. 슬프게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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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months
자궁은 재생 불가능한 장기임에도, 난임으로 고생하는 친족 여성을 위해, '엄마-딸 사이라면 그럴 수 있지'라거나 '비혼 여성과 딩크족 기혼여성이라면 친족을 위해 고민해 볼 수 있지'라고 말하는, 어떤 가부장제 사회의 모든 여성-신체-재생산에 대한 감정적 강요가 읽히는데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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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months
저 조선비즈 기사는 애 낳고 양육하고 어쩌면 그 자식의 자녀까지 돌봐왔을 '베이비 부머 세대 여성'에게 이제는 그녀의 신체 일부마저 재생산적 효용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고, 나는 느꼈는데. 다양한 관점에서 '여성-신체-재생산'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네. 어떤 혐오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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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4 months
씽씽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신고 접수가 가능해서, 이런 킥보드가 보이면 우선 사진 촬영하고, 보행에 방해되지 않게 치우는 정도는 괜찮음. 무단 주차 신고하면 킥보드 수거나 이용자 경고 등의 조치가 들어가고 사용자는 경고 누적되면 이용 제한 되니까 귀찮아도 꼭 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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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aitoo
C.I.V.A
4 months
이거 100%고의다 야이 이름 모를 개새끼야 전동 휠체어 올라갈 경사로 점자블록에 이지랄로 세워서 내 앞에 가던 교통 약자분이 빙 돌아갔단다 이 육시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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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덧.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국제도서전은 불매보다 지지와 연대로 함께 하고 싶다. 할 수 있다면. 시인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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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태풍클럽의 특정 씬은 사실 시퀀스이고 그 단락을 통째로 보면 한 인물의 관음적 시선에서 시작된 길고 긴 질주 끝에 자신이 저지른 폭력의 결과를 목격하고 괴로워하는 것까지 그 과정 모두를 관객인 우리의 눈으로 목격하게 만드는 연출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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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일어나자마자 태풍클럽 생각••• 영화를 보면서 폭력적이고 관음적인 시선을 목격의 책임을 요구하는 시선으로 전도하는 연출 방식을 확인했는데, 여러 감독의 여러 작품이 이 자장 안에서 변주되고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됨••• 그리고 이걸 말로 전달할 재능이 내겐 없는 것 같다고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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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7 months
나두 그래서 올해는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 읽는데만 집중하고 있는데 확실히 덜 사게 되고 완독률도 좋아지는 것 같다. 관내 상호 대차도 자주 하게 되고, 도서 임보 효과로 책에게도 좋은 거 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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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3 months
지난주에는 내내 로봇 드림에 대해 생각함. 해변에 누워 네가 오길 기다리는 동안 꾸었던 꿈들과 낡고 부서지는 신체, 완전한 분해와 불완전한 조립, 새로운 이를 만나며 다시 온전해지는 감각과 어렴풋한 기억. 상실 그리고 애도의 불완전함에도 훼손될 수 없는 것. 사랑의 되살림, 되살리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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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8 months
지금의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요즘 이 고민이 떠나질 않아서 최근에는 서리뷰에 실린 조문영님 글을 찾아 읽기도 했는데 오늘 나온 이 인터뷰와 비유에 실린 이 글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osoopipe
오수관
8 months
빈곤 연구자 조문영 씨 인터뷰입니다. 발췌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터뷰가 버릴 데 없이 길고 화끈하고 좋습니다. 천천히 꼭 좀 한번... 부디 좀... 읽어주십시오... 모쪼록 부탁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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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3 months
이번에 매드맥스 시리즈 연달아 보면서 알게 된 건데 퓨리로드에 나오는 이 분 역시 기록하는 사람, 역사가였어. 여자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도운 것도 역시 기디겠지. 퓨리오사에서 디멘투스가 역사가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하는지와 비교하면 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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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years
읽다 만난 우연. 앤 카슨의 빨강의 자서전, 켄지 요시노의 커버링, 에이드리언 리치의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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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6 years
첫모금부터 이국적인 열대과일 향에 반했다. 알레그리아의 응고지&키얀자 피베리. 껍질째 먹는 핵과류의 산미는 어쩐지 차를 마실 때나 느끼는 기분좋은 수렴성과 쓴맛으로도 이어진다. 졸인 설탕의 단맛에 메이플 시럽 향이 돌며 바삭하고 매끄럽고 진득하다. 아름다웠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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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폭력을 목격하고 책임감을 느끼며 더 나은 선택으로 현실을 초월하려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만 하는데••• 책임을 외면한 채 어떤 엄숙함과 우울함에 휩쓸려 스스로 성장하기를 멈추겠다는 선언은, 해법이 될 수도 없고 그 진실의 모습은 오히려 초라하다는 것••• 그 역시 목격할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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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5 years
연밀 오늘부터 영업 재개하셨다고. 주인 아저씨가 주신 세정수로 손 소독하고 만두 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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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쉽지 않은 ㅇㅌ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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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years
쉬는 날 인천 가면 일부러 들르는 카페 두 곳. 송도 신도시 송도커피, 구월동 스탠다드 에스프레소 바. 인천에 에스프레소 맛있는 곳이 더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서울 안 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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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4 months
이거 되게 상징적인 게 주차장씬인데 너무 재밌는 게 타시x아트 땐 어디서 빙하 무너지는 듯한 굉음 들리구 타시x패트릭 땐 바람 미친 듯이 불고 타시 얼굴엔 붉은빛이 비치는...
@sandguinea
김정민 🍉
4 months
패트릭은 타시를 밀어붙이고 타시 안의 어떤 불을 붙여 버린다. 이게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만, 필요할 때도 있다. 패트릭과 아트는 스스로 불과 얼음이라고 부르고, 타시에게 그걸 주지만, 나는 타시는 불과 얼음, 모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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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우리 집 녀석이랑 똑같구만 우리 집도 3박 4일 밀어야 함••• 하니 보구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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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_ggami
까미
2 months
강아지가 허락해줘야 밀 수 있는 털이라구요 하루에 다리 하나씩 싹싹 빌어야 밀 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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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4 months
음 둔촌 주공 시리즈는 박해천 님의 콘유 삼부작과 함께 두고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 아수라장의 모더니티 전에 인터페이스 연대기도 읽으면 더 좋을 것 같고. 실은 목차별로 헤쳐 모아서 맥락을 이어서 읽는 쪽이 더 재밌을 것 같음. 박철수 님의 아파트 읽기와는 다르게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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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태풍클럽 속 재현의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고 싶은 장면이 좀 더 있는데••• 이를테면, 체육관에서 마이크를 잡고 무대의 시작을 알리던 야스코의 모습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장면 같은 것••• 밝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며, 어떤 기시감에 이끌려 야스코와 미치코를 겹쳐보게끔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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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태풍클럽의 특정 씬은 사실 시퀀스이고 그 단락을 통째로 보면 한 인물의 관음적 시선에서 시작된 길고 긴 질주 끝에 자신이 저지른 폭력의 결과를 목격하고 괴로워하는 것까지 그 과정 모두를 관객인 우리의 눈으로 목격하게 만드는 연출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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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8 months
오늘 타임라인 요약 : 망명과 자긍심을 읽자
@lxxxxxD
1 year
오늘 마지막 밑줄. “나는 우리 각자가 우리의 퀴어다움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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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하마구치 류스케가 소마이 신지의 영화에 대해 썼다는 소논문 찾다가 이런 걸 발견! 2023년에 태풍클럽의 리마스터링을 기념하며 나온 책인 듯. 배우 인터뷰, 영화감독들의 기고, 평론가와 기자들의 영화론, 시나리오 등이 수록되어 있다고… 일본어 배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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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인생 돌아보면 다 코미디고 맷님 말씀처럼 눈물 닦으면 다 에피소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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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5 months
삭발 문신 수염 없어도 커피 잘하는 곳 많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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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칼국숫집터줏대감남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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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5 years
나의 여름은 라임레몬치즈케이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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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6 years
퇴사하고 삼 개월. 그동안 세웠던 작은 목표들을 되돌아봤다. 매주 습관처럼 퍼블릭 커핑을 찾아다녔고, 처음으로 심사위원과 자원봉사로 대회 기간을 함께했다. 미뤘던 운전면허를 따고 차를 샀다. 그리고 오늘 다시 첫 출근. 다짐하고 이루고 또 다짐하며 자신을 세우는 것이 삶을 단단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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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일어나자마자 태풍클럽 생각••• 영화를 보면서 폭력적이고 관음적인 시선을 목격의 책임을 요구하는 시선으로 전도하는 연출 방식을 확인했는데, 여러 감독의 여러 작품이 이 자장 안에서 변주되고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됨••• 그리고 이걸 말로 전달할 재능이 내겐 없는 것 같다고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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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8 months
워크룸 프레스, 리시올/플레이타임, 오월의봄 중에 고를 것 같은데 십 년 전의 나라면 아마도 도서출판b,,, 관심도 생각도 시선도 계속 바뀌니까 뭐
@parkdolkong
돌콩 🎗️🍉
8 months
만약 평생 한 출판사의 책을 무한히 제공받을 수 있다면 과연 어디 출판사를 고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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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months
오늘도 뜯는다,,, 누수 원인 바로 찾긴 했는데 아무래도 출고 때부터 이 상태였던 것 같지,,, 누수량이 갑자기 많아진 건 스케일 때문인 것 같고,,, 맞는 규격의 부품이 없어서 일단 제대로 끼워놓기만,,, 큰 문제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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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5 months
@moonriver365 @inthe_bookstore 집권 기간 세월호 참사 유족의 아프고 슬픈 기억을 외면하지 않고 돌아보았는지도 함께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하고 이뤘다 해도, 사람보다 정치가 먼저였던 선택이 참사 유족에게 어떤 절망을 안겨주었는지, 제대로 답할 수 있어야 이 희망찬 선언에 국민도 기대를 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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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7 months
추락의 해부 봤다. 카메라가 시점으로 드러날 때 생기는 긴장감, 모국어로 말하지 않는 여자의 미소, 구성된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리터러시의 공존, 기억에 대한 의심과 감각에 대한 믿음을 딛고 증언하기. 영화가 세상을 무력하게 만드는 예술이라는 말을 다시금 떠올리게 됐다. 또 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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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이게 왜 공식이죠••• 체인소맨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가 영향 받은 작품 중에 태풍클럽도 있다고••• 역시 애니사랑맨과 영화사랑맨의 대화는 잘 맞는다••• 서로가 서로에게 끊임없이 영업하는 것은 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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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오늘 재난/위협/문제에 처한 이들이 기지와 재치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는 나루토류의 세계관과 스스로를 폭력에 노출시켜 민감도를 낮추는 방식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체인소맨의 세계관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아무튼 그 대화에서 힌트를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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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그림자와 새벽, 윤경희. 42~43p. 좋아하는 설명문과 도판. 인간이 인위적으로 옮겨놓은, 사용하지도 가공하지도 않은 자연물 매뉴포트에 대한 설명과 그 사진이 실물 크기로 실려 있어서, 읽는 순간 저절로 책 위에 손을 올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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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yikKiyik
배명훈
1 year
나는 설명문 잘 쓰는 사람이 특히 좋은데, 보통 글 잘 쓰는 사람은 여러 종류의 글을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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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years
가려운 볼을 움찔대면서 저 문장을 계속 생각했다. 오전에 들었던 책읽아웃에서 성현주 작가님이 추천해 주신 올리브 키터리지와 다시, 올리브도 함께. ‘그러함에도 뚜벅뚜벅 살아가는, 그런 이들’에게서 힘을 얻는다는 작가님의 말이 ‘독을 품은 힘센 열매’의 생애와도 겹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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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실은 이 책이 좀 더 궁금한데 소마이 신지와 그의 작품에 대한 평론, 에세이, 관계자 인터뷰, 강연 등을 수록했다고. 목차 보니까 비평 챕터에는 하마구치 류스케 이름도 보이고, 부제에 맞게 시대와 현장에 대한 건 두 챕터를 할애해서 담은 듯. 트위터에서 리뷰 찾아보고 더 궁금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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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years
깊은 밤을 위한 차가 필요하다. 한 모금 오래 입에 물고 있으면 앵두 맛이 나던 아이리쉬 브랙퍼스트, 깊고도 무거운 무이수선, 따뜻한 위스키 한 잔 같은 아쌈, 그리움의 철관음 농염. 그리고 때때로 설명할 순 없지만 다즐링이 필요하다는 것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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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6 years
수요일의 커핑. 싱글 7종을 만났다. 새로웠던 점, 정수와 디자인한 물이 커핑의 관능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귀를 기울이며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하던 사람들, 그 투명한 눈동자를 바라보며 대화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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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쿄쿄 오늘도 욕망 가득 오이 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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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years
매년 겨울과 봄 사이에 듣는 음악. 계절의 순환처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도 듣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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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months
요즘 퇴근할 때 팟캐스트 말하는 몸을 조금씩 듣고 있는데, 배우 김꽃비님이 '치맛바람'이라는 단어를 자긍심의 언어로 전유한 바이커들의 이야기 들려주셔서 좋았다. 요즘은 계속 그런 생각을 하는 중. 다변하는 혐오와 폭력의 말을 응시하며 보다 복잡하게 사유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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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이 시퀀스 끝에 등장한 또 다른 목격자 때문에 영화 밖에서 목격한 우리는 그와 다른 선택을 해야만 하며, 이를 비판할 지점으로 인식하는 것이 우리의 몫과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감독은 그 묘사, 시선, 비판까지 모두 영화의 몫이자 책임임을 잘 알기에 그렇게 끌고 간 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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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7 months
자꾸 괴물 생각을 하는 건, 영화가 세상을 바꾸는 게 아니란 걸 잘 알기 때문에. 슬픔과 비관은 여기 그대로. 그렇지만 오늘 읽은 이 글이 또다시 극장으로 내 발길을 이끌고 있다는 게 기뻐서. 보지 않는 것의 윤리와 보는 것의 책임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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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와중에 깨알같이 따로 찍은 씨네리 태풍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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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1 months
꼭 그렇지만도 않은데, 일단 국립현대미술관이 조선과 근대의 건축물을 활용-보전한 현대 건축물이고, 등록문화재 지정 없어도 지자체에서 제한적 개발을 허용한 경우 살아남기도 했고, 유지보수개선에는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필요한데 사회적 합의 없이 부수는 건 너무 쉽지,,, 정치 문제이기도,,,
@platypupu
3쇄 찍은 오리넉울
11 months
우리나라엔 왜 외국처럼 멋진 근현대사 건물이 없을까? 다 부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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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태풍클럽을 보고서 폭력의 재현과 소비가 아닌 불안을 감각하게 하는 영화들(괴물,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엘리펀트 같은)을 다시금 떠올리고 있었는데, 생각을 정리하던 중에 오늘 또 다른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시선을 현실로 돌려 시대정신을 확인할 필요도 함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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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그리고 여기에 실린 하마구치 류스케의 비평은 최근에 나온 그의 강연/비평집 ‘다른 영화와’에 실린 것과 같은 내용인 듯. 이 책은 조만간 한국에서 출판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랬음 좋겠는데... 🙏 다들 목차 좀 보구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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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3 months
매드맥스 속 디아스포라를 연상케하는 질문을 통해 다시 영화와 현실을 돌아보면, 디멘투스라는 캐릭터에서 시오니즘을 떠올리게 된다는 것. 영화 속에서 변화하는 디멘투스의 망토 색과 퓨리오사의 복수가 끝나고 그가 상징하게 된 색을 보며, 한 국가의 국기색을 떠올리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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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6 years
요즘 습관, 듣고 읽는 책읽아웃. 머리가 혼잡할 때도 가득 채우다 보면 어느새 가볍고 분명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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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영화가 역사와 현실을 이어주는 매개라고 느낄 때, 어떻게 이야기하고 기록해야 하는지 요즘 나는 그렇게 안 하던 고민을 하고 있는데••• 뭐 계속 말하다 보면 늘겠지의 마음으로 아무나 붙잡고 얘기하는 중••• 태풍클럽, 매드맥스, 존오브인터레스트로 시작해서 결국은 현실 얘기를 하게 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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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조심스럽고 소심한 사람이 그리는 라떼 아트. 그냥 그림만 봐도 성격 같은 게 보이는 것 같다. 처음은 늘 휩쓸리고 그 모습에 감탄하고 실망하고 순간 멈칫 툭 떨어뜨리고 마무리는 늘 허둥지둥. 그래도 마음을 들여 사랑을 그리고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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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7 months
정말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이 정도 용량이면 고지혈증 주의군에게 영향이 크긴 하네요.. 잔에 커피 입자가 유입될 수 있는 추출 도구라면 종이 필터에 한 번 걸러 드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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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_lymphadenitis
임파선염
7 months
‘필터커피’… 예전에 내 몸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관찰한 때가있었는데, 대학시절에 갑작스럽게 피검사 후 고지혈증이라는 말을 듣고 띠용?? 상태로 식습관을 조절하려고 했단 말임… 그런데 늘 그렇듯 기름진 야식을 포기하지 못했지만 어쩌다 바꿨던게 커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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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라는 영화를 통해 현대를 기록하는 중이라고... 실은 나 그 말이 하고 싶은 거였는데... 그는 지금 기록하고 가르치는 역사가로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세 번째 시리즈 나오면 확신할 수 있겠지 싶었는데... 트친이 해결해 줌...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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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3 months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라는... 그런 성장통을 겪는 중인 우리 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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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months
방탄 커피 제조에 재능 뽐내기. 에스프레소 더블샷, 엘르앤비르 무염 버터 10g, mct 오일 10g, 코코넛 설탕 6g, 물 120g, 발로나 카카오 파우더 약간. 이렇게 해서 원가 1500원이라.. 팔지는 못하고 나만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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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태풍클럽 오프닝 시퀀스는 영화 속 폭력, 죽음, 성의 충동이 한 아이에게 집중되는 모습도 담고 있다 생각해••• 폭력에 노출되어 죽음 직전까지 가선 갑작스레 성적 흥분을 경험한 아이, 자신만의 무대도 거울상도 없지만 늘 웃고 있는 아이, 아무도 모르게 자라고 제일 먼저 성장에 다가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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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8 months
지인에게 두 번 이상 영업한 내 취향 인천 맛집 : 임파스토(뇨끼), 송도커피(필터), 스탠다드에스프레소바(에스프레소), 공단떡볶이(떡볶이), 산동만두(계란빵, 공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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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8 months
단골이 밥 챙겨주는 이상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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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언젠가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 좋아하는 브랜드의 차를 메뉴에 넣어야지 생각했었는데, 팔 년 지나서야 실행에 옮겼다. 요즘은 다기로 우려서 차엽까지 눈과 코로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 설거지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고집으로 해내고 싶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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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오픈하구 커피 네 잔 팔았다?! 😃 비가 와도 태풍이 와도 커피를 파는 집념X신념X양념의 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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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선셋 롤러코스터 좋아하세요? 혹시 키린지라고 아세요? 시티팝 좋아해요. 야마시타 타츠로! 앙리! 오누키 타에코!! 저 그럼 tahiti 80도 아세요? 🫠🫠🫠 손님의 질문에 잠시 클럽 비티비 감성이 되어버렸다. 모찌롱. 모찌롱데스. 스키데시타. 스키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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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독특한 질감, 프루티한 맛과 플로럴한 향에 조금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사이트에서 제품에 대한 정보와 리뷰를 보는 것도 재밌었고. 초콜렛 너무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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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제가 이런 저런 그런 뭔가를 해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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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오늘 재난/위협/문제에 처한 이들이 기지와 재치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는 나루토류의 세계관과 스스로를 폭력에 노출시켜 민감도를 낮추는 방식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체인소맨의 세계관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아무튼 그 대화에서 힌트를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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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이 아이가 겪은 성장의 통과의례는 다른 모두가 가는 길과는 또 다르고, 영화의 끝에 와서야 영화의 시작으로 돌아와 생각하게 만든다••• 아무리 천진난만해 보여도 어른이 되는 어린이의 마음은 누구도 전혀 알 길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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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5 months
+ 커피 잘하는 여자 바리스타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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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5 years
왜 나는 사랑받는 걸까, 고마운 사람들에게 되돌려받은 말. 그리고 오늘의 숙제. “적당히 불완전하고, 적당히 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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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6 years
생의 한 시기에 색인을 다는 마음으로 산책을 한다. 산책의 본질은 가로질러 도달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배회라는 것을 떠올리며, 다시 또 색인 사이를 산책하며, 산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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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택시 아저씨랑 인생 얘기하다 내릴 때쯤 결국 눈물이 터졌는데, 행궁 앞 넓은 광장에 서서 우는 경험 흔치 않은 거겠지. 습기 머금은 눈으로 파란 하늘을 보는 건, 작은 공간에서 흘리는 눈물과는 다른 기분이 들었다. 어른이 되는 건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기사님께 전한 말이 계속 웅웅 맴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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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뭔가대단한게무심한듯시크하게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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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3 months
국립세종수목원 처돌이 ← 이분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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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years
밤이라 그런지 난향이 그윽한 청차가 좋다. 향이 너무 푸릇하거나 분분하지도 않고 과실보다는 우유의 단맛이 돌아서 부담스럽지도 않다. 차의 인상이 어지럽거나 괴롭지 않고 그저 편안하고 깊다. 무이수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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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7 months
공연장도 비슷한 것 같아. 기둥 뒤에 공간 있어요 클럽쌤이랑 파열음 전율 로라이즈 그리고 두리반 공터의 페스티벌 같은 거. 유일무이한 공간과 파괴된 장소성과 상실감 모두가 뒤섞인 그리움이 있고.
@usual_wright
유주얼
7 months
최근 대화한 중년 시네필 선생님은 "'영화마을'이 없어지던 충격이 생생한데 이젠 영화관도 없어지고 넷플릭스만 남을 모양"이라고 탄식. 책도 마찬가지지. 동네서점 소멸, 도서관 감소, 전자책은 반짝… 나는 콘텐츠의 자립을 믿지 않는다. 모든 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각자의 체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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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4 months
다른 제재 방법이 생겼으면 싶지만, PM 사업체와 지자체 간의 복잡한 사정 같은 거 생각하면 규제는 영영 안 생길 것 같으니까. 대신 신고라도 많아져서 쓰는 애들 조지는 편이 차선인 것 같애. 우리 동네 pm 업체 세 군데인데 내가 이 방법으로 업체 돌려가며 무단 주차하던 한 명 조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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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지방에서 여는 생일 카페 트윗 보면서 당사자 없는 생일상 너무 제사 같지 않나 싶었던 마음이 시흥의 자랑 박서함님 생카 여기서 열고 싶다로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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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태풍클럽 볼 때 연극 무대 같은 세트, 스포트라이트, 퍼포먼스와 카메라의 움직임에서 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에서 감각했던 연극적 연출이 떠올랐는데••• 오늘 기요시 작품을 좋아하는 손님과 대화를 나누며 비슷한 이야기를 해서 또 신기했음••• 그래서 나는 또 태풍클럽 영업을 했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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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months
11월에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업종을 카페에서 서점으로 변경했는데, 통계 리포트 확인해 보니 플레이스 방문 수가 1/4로 줄어들었다. 그중 '서점'으로 검색해서 유입된 건 20%가 안된다. 그래선지 지역 독립 서점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는 중. 동네 서점은 사람과 지역이 지켜내야 한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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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7 years
보스토크 매거진 후원 리워드를 2년 정기 구독으로 변경했다. 좋은 건 더 좋아하기로 다짐했으니, 알 수 없는 미래에 뭔가를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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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4 months
오늘은 귀여운 뚜껑을 즐겁게 찾아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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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3 months
내 돈데크만 오랜만에 꺼내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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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하아 재밌었다... 퇴근해야지... 정말 내 가게지만... 최적의 독서 스팟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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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하루키가 인용하는 몽크의 말을 다시 새겨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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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eon
이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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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달린 답글들에 좀 슬퍼졌다. 어떤 높은 경지에 어렵게 도달해서 얻게 되는 것이 겨우 이런 몰이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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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years
@and_so_0n 푸카 허브티요! 수면이나 휴식용 차도 있지만 펜넬이나 시나몬 같은 티도 부드럽게 우러나오는 편이라 밤에 마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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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퇴근. 달 밝고 바람은 시원하다. 손으로 머리카락을 넘길 때면 밀가루랑 버터 냄새가 나는데 밤의 공기가 촉촉한 물 냄새를 풍기며 많은 걸 섞고 반죽해 준다. 밤 산책 베이커리, 불안과 피로도 발효시켜 멋진 내일을 만들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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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요즘 메리 올리버와 그의 개를 종종 생각한다. 반려에 대한 인식은 너무도 인간 중심적이고, 갈 곳 잃은 비난이 마찰하는 지점은 모두 슬픈 풍경뿐이기 때문에. 개의 보호자가 아닌 친구이고 싶다는 작은 소망 그리고 그런 관계를 이루는 사람을 향해 보내는 동경의 시선으로 읽고 또 사랑하며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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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아침에 이불 정리 못하고 나왔는데 뭔가가 이불 덮고 있길래 깜짝 놀람,,, 아아 우리 한 이불 덮는 사이였지 깜짝이야 증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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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4 months
우울이 심할 때나 번아웃으로 인한 우울은 이것마저 잘 안되더라. 지금 와서 어떻게 지나왔지 하고 돌이켜보면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듯이 살았던 것 같고 실은 기억이 드문드문 끊겨 있기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도 잘 이겨낼 그런 내성은 생긴 것 같은데 그냥 제때 상담을 받는 게 중요한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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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어제는 vst 20g in 40g out 27”, 오늘은 ims 18g in 38g out 29~30”. 어제 조기 마감하고 들른 카페 두 곳 커피 모두 아린 맛과 시간이 지날수록 날카롭고 텁텁해지는 컵 특성을 보였는데, 오늘 여기도 역시. 상수 트러블, 피해 갈 순 없겠지만 그래도 잘 다듬어보고 싶다. 모나지도 뭉개지지도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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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 year
걸어 다니는 물개로부터 커피 나눔 받았다. 블렌딩 원두 추천 부탁드렸더니 요즘 서울 시네마가 맛있다고. 체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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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여러분••• 이 노래에 춤을 추지 않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지금! 바로! 극장에서 확인하세요••• (상영관 없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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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5 months
연말에 조문영님 인터뷰 읽고부터 빈곤 관련 책 찾아 읽는 중인데 대부분이 일인칭 가난에도 언급돼서 반가웠다. 많은 문학 작품을 인용한 '나'의 에필로그를 읽으면서는, 나와 타자를 뒤얽고 다른 생각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문학 읽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느꼈고. 일인칭이 아닌 다중 시점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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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years
내 머리는 왜 항상 오른쪽으로 기울까, 왼쪽보다 더 외로운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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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3 months
동네 어르신이 가게 앞에 싱크홀 있다고 알려주셔서 안전신문고로 민원 넣었다. 오늘도 열일하는 프로 민원인 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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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2 months
헤헤 핸드폰 배경화면을 태풍클럽으로 바꿔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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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7 months
라떼는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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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6 years
어둠으로부터. 숲에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 없는 노래. 몇 년 전, 공연장에서 들었던 방백의 노래와 이야기들이 다시금 떠오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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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3 months
새로 산 우양산 자랑해야지 재생섬유 사용한 원단에 차광 차열 되고 몰랐는데 발수 처리 돼있어서 정리하기도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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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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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xxxxD
10 years
신진말 빌딩에는 눈이 가는 디테일이 있고, 발길을 이끄는 틈이 있다. 오늘 그 공간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여기가 내 집이었으면 좋겠어요. 밤에는 달도 찾아오고, 떨어지는 별도 볼 수 있게"라고 말하던 여자아이의 눈을 보았다. 그 역시 내겐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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