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애들아....
장현이가그랬잖아 자긴 매달려도 봤고,목숨도걸어봣다고..길채가 매달려보겟다는 의사를 내비치니까 ”남편도있는 여자가 염치도 없지“라는 말로 길채를 막아섰음...
길채가 조선으로 돌아간건 이장현 마음을 몰라서가 아니야...길채는 이장현에게 매달리려면 이 과정이 필요햇던거라고
이장현 구씹원무새끼이슈를 아직 모르기땜에
이남자가 길채를 위해 목숨을 걸고있는게
결국은 길채를 남편에게 돌려보내기위한 과정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목숨까지 거는거임...ㅠ각화가 그랬잖아
“둘다 살래,아님 너는 죽고 저여자만 보낼래?”
근데 이장현은 길채가 꽃같이행복하길 바라서...
남궁저씨 진짜 신기함....
첫인상은 날때부터 연기밖에모르는 엄청 신사. 젠틀맨.댄디.선비.매너메잌스맨. 부드러운 카리스마 어른남자....같은데
알수록 젊은시절 스껄하게 살다가(대학교 학고 맞고 단역무명 연기시작후 자퇴 및 다수의 타투 외 등등) 나이들면서 자기 신념 확실해진 캐릭터같음..
시대정신의 적폐를 밟아내고 시련을 극복하게하는건 결국 사랑..이라는 말을 하려하는거같음...
장현길채 뿐만 아니라 절절한 사랑앞에 여인의 정절이 무엇이며, 주인과 종의 위계가 무엇이며, 치욕이 뭐고, 법도가 뭐야... 결국 시대를 이겨내게한건 연인의,가족의,친우의 사랑인거잖아ㅠ
사이렌 운동팀 대���에서 군인팀 개인역량은 안쎄보인다 말한것도 좋지않니..? 개개인으로보면 그렇게 안 쎄보이는데, 오히려 소방팀이 개인전하면 강팀이다 그러는데...
군인팀 꾸준히 모든팀의 경계1위였던거...
그들은 넷이 모여서 군대가 되면 최강팀이된다는게...이거너무미쳣지않니요..??
연인 11, 12화 보고 들엇던 생각인데
이장현은 실제모델이있는 인물이고 유길채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나는 11.12를 보면서 이장현이 정말 판타지적 인물이고 유길채가 정말 현실적인 인물이지않나 생각햇다...
굳이굳이 남녀주인공의 결함(..;)의 무게를 맞추겟다고 찾앗던 이장현의 설정들..
애들아 근데 이장현 흑립 위에 늘 옥로 달고다니는거 너무 좋지않니...요...?!?????
원래는 높은 벼슬아치나 외국 가는 사신들이 했다는데... 외국물 먹고 꾸미는걸 숨기지않는 남자 이장현...돈많은거 숨기지않는 남자 이장현...조선시대의 쎄련 추구남 이장현...
자기캐해 미침;
이장현 설정나이 20후반~서른전후인거 알고 더 좋은 장면들
1)소현세자가 그를 심양에서 의지할 믿음직한 형님처럼 느끼기 시작한듯 보이는 장면
2) 량음이를 늦둥이 막내동생 부탁 마지못해 들어주듯 대할때
3) 양천이 의주팸 아버지라면 영랑이 대하는 이장현은 큰오라버니같은 느낌을 풍길때
길채만살면어떡하지시발...
아니근데 돌아가야할 곳이 있는 눈이라고요....
이장현 애초에 길채가 안전하고 고운 삶을 살수 있는 환경이고 자신과 함께할필요가없다면 굳이 연명하려는 놈이 아니라는게 증명됐는데(11화참고) 저렇게 검을 잡고 일어난다는건... 돌아갈 곳,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거라고..
개인적인이야기지만;ㅠㅋㅋ
연인10화 길채가 이장현과 함께 도망쳤다가 돌아와 아버지 얼굴 닦아주는 장면을 옆에서보던 어머니께서 “너는 엄마가 저러면 돌아오지말고 저남자 손잡고 떠나..”라고 말하시다...
이삼오 잠시 눈물을 닦다...그리고
“엄마나는이장현이없어..”라고 대답해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