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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ness is in our power, even when fondness is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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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4 months
이거 방금 해먹었고 레시피 올린 분 복받으세요. 녹차가 아니라 보리차, 후리가께 아니라 김가루인 부분이 절묘하게 한식풍이야.. 밥은 곤약밥(59kcal)에 가쓰오부시 쪼록은 참치액으로. 고소하고 담백하고 너무 맛있네. 연어도 의외로 큼직. 가벼운 식사로 여름내 자주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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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e_du_soir
크렘므
4 months
오뚜기 렌지에 돌려먹는 연어구이 너무 좋다.. 최애 식자재 될 거 같음.. 🥺... 연어로 간편식사 해먹는데 진짜 준비 5분컷! 연어 2분 돌리는 동안 밥 공기에 밥, 김가루 후레이크 솔솔 뿌려서 보리차 반절 넘게 부어주고, 가쓰오부시 쪼록 다 돌아간 연어 올리고 취향에 따라 고추냉이 곁들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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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10 months
한국인은 음식이 모자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약간 비이성적인 공포에 빠지는것 같음. 분명 나만 음식을 가져가는게 아니라는것을 알지만 혹시 모자라면 어떡하냐고 생각하는 순간 - 모자란 것보단 남는 게 낫지. 라는 유전자에 새겨진 문장이 마법 시동걸리는 것처럼 번쩍 빛나면서..
@etre_du_soir
크렘므
10 months
한국인한테 음식 조금씩 가져오는 포틀럭 파티란 불가능하다.. 1인분씩 가져와서 4인분 만들어서 먹음 되는데 넷이서 음식을 닭강정, 김밥3-4인분, 연어 베이글, 치킨 배이글, 포케 2인분, 케이크 두 판, 미니 케이크 이렇게 가져옴 ㅜ ㅜ ㅜ ㅜ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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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수의사가 초콜릿 쿠키를 한 접시 가져다줬어. 내 개는 암이었고 며칠간 아무것도 먹지 않았지. 약은 더 이상 듣지 않았고 다른 선택지가 남아 있지 않았어. 강아지는 내 무릎에 엎드려 가장 큰 쿠키를 베어물었어. 쿠키를 신나게 씹으면서 평화롭게 떠났어. 내 심장을 영원히 부숴놓은 채
@LuxMeaMundiAM
Katie
9 months
@InternetH0F My vet brought in a plate of chocolate cookies for my girl. She had cancer, she hadn’t eaten in a couple of days. The meds had stopped working & no option available left. She laid in my lap & took the biggest cookie. Chewing away before passing peacefully. Forever broke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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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예전에 누가 실수로 워크인 냉동고에 갇혀 죽을 뻔한 이야기를 읽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냉동고 안에 갇혔고 나갈 방법이 없으며 몇 시간 후 나는 여기서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몇 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전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명징하게 깨달았다. 라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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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수비드 계란이란걸 샀는데 진짜 너무좋네. 한알씩 포장된거 꺼내서 전자렌지 30초(20초라고 써있지만 그럼 중간에 꺼내야 되니까) 돌리면 노른자가 일식라멘집 온천계란 정도의 녹진한 반숙이고 따끈따끈하다. 식사 전에 하나 까먹으면 혈당 급히 오르는것도 막고 아주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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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어느 동물병원의 안락사되는 강아지들을 위한 초콜릿 통 사진("천국에 가기 전에 초콜릿을 못 먹어본 강아지는 없어야 하니까요")에 달린 답글. 나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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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발레하면 가녀린 아가씨들이 리본달린 분홍옷을 입고 우아하게 서로의 토슈즈에 압정을 넣을것 같지만 현실에선 요정처럼 가늘고 아름다운 선생님..은 있지만 그 선생님이 전혀 우아하지 않은 말을 계속 외침. 엉덩이에 힘!! 똥꼬를 잠궈요!! 서혜부를 펴! 가랑이 닫으세요! 겨드랑이 붙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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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빈대 진짜 무서움. 세비야에서 묵은 호스텔 옥상의 소파에서 두어 시간 낮잠 자다가 물렸었다. 가렵고 붓길래 처음엔 모기인 줄 알았는데 일렬로 물린 자국이 갈수록 뜨겁고 윗쪽에 수포도 생김. 흉터가 1년 넘게 갔음. 방제가 정말 어렵다고 한다. 먹이 없이도 2년까지 사는데다 워낙 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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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이 겨울에 스핑크스를 밖에다 버린 인간 꼭 이렇게 추운 날에 집도 가족도 없고 따뜻한 시선 보내주는 사람 한 명 없이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다 죽길 바란다.
@private_hongcha
동물알티계
10 months
영하의 날씨에 버려진 아이입니다 부천시는 공고기간이 지나면 제자리 방사하는데 혹한에 스핑크스가 방사되면 저체온으로 죽습니다 입양/임보라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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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phoonini8894 Yes he and another man were talking loudly without their masks on and a passenger asked them to wear a mask, which led to the scene in the video 😱 it was this morning on a commuter underground 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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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나는 약속 없이 당일에 불러도 괜찮음. 근데 못간다고 해도 응 못오는구나 라고 받아들여야 함. 반대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약속은 최소 며칠 전에서 한두달까지도 전에 잡히기는 하지만 만나서 좋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만나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것 같다. 저는 그렇습니다.
@jima_japanese
일본 트윗 번역계
1 year
어른이 되고 나니 "일년에 한번 만나는 친구" 도 상당히 사이 좋은 부류고, "몇달에 한번 만나는 친구" 는 진정한 친구고, "당일 가벼운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친구" 같은건 거의 실재하지 않는 환상의 레어 포켓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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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예전에 누가 접이식 자전거를 줘서 그걸 타보자고 엄마랑 대공원에 갔었어. 호수 한 바퀴 도는데 엄마는 뛰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이라 자전거가 막 속도가 붙는데 엄마가 너무 뒤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뒤를 돌아보니 정말 바로 뒤에서 이 자세로 쫓아오고 계셔서 기절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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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비가역적인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나면 일상적인 공간에서 일상적인 일을 하며 인생의 이런저런 문제들을 고민하던 이전의 자신은, 같은 사람이라도 같은 사람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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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최명희의 혼불. 공부는 전혀 안하고 도서관에서 살던 고딩때 읽었었는데 친구 보여주려고 초혼 장면 찾아보다 다시 감동받아버림. 글을 이렇게 잘 쓸수가 있습니까? 동시대 작가님들 분발해 주십시오..(이건 좀 너무한가) 인용한 부분은 내가 이렇게 뻣뻣한(?) 성인이 되는 데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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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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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알티타네. 론리 플래닛 작가에게 들은 호텔방에 빈대 있는지 간단히 확인하는 법: 침대 가장자리 뒤집어보고 갈색/까만색 점이 여러개 있으면 빈대 배설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헤드보드 쪽과 매트리스 솔기 부분 꼼꼼히 확인 필요. 유투브에서 how to check for bedbugs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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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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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이전의 나, 이전의 인생과는 돌이킬 수 없이 단절된 자신을 보는 자의 회한은 단순한 후회일 수 없을 것이고, 그 단절마저 깨닫지 못하는 자는 생을 마감할 때까지 주변을 상처주는 것은 물론이고 계속해서 후회를 남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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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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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좌충우돌이지만 어떻게든 무탈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경찰서나 법원, 구치소 같은 곳에 갈 일이 계속 생기면서 그런 생각을 한다. 무협이나 로판에 나오는 회귀가 정말로 있는 이벤트라면, 남은 모든 것을 던져서라도 회귀를 절망적으로 바라는 사람들이 많겠구나..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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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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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그래서 계속,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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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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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숨어있는 주 서식지를 찾기가 어렵다고. 무슨 호텔에서 매트리스며 이불이며 다 뒤져서 방역을 해도 몇달간 퇴치를 못했는데 TV 리모컨 안에 무더기로 살고 있었다는 얘기 듣고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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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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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phoonini8894 actually at this point I can’t care less about their health, they are actively harming those around them and it can’t be tolerated 😡 here in South Korea we’ve had around 150 such cases(unmasked ppl making a scene and act violently in public transport) from May... unaccep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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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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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가족 중 아픈 사람이 없고 사이가 괜찮다면, 매일 당신의 삶에 불안으로 점철된 불길한 반투명의 레이어를 깔아놓는 사람이 없다면, 그것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는 명절일 거라 생각해요. 모두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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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1 year
여러분!!! 규조토로 빈대 퇴치가 된답니다!!!!(매트말고 가루) 풀영상은 많이 징그러우니 보고 싶은 분만 보시고 빈대에 효과있는 수비/공격 각 3가지가 15:58부터 나와요. 요약: 살충제나 스프레이 의미 없음. 50도 이상의 열이나 규조토로 퇴치 가능.
@Chilla_1149
칠라
1 year
바로 이 영상이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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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스무살때 알바를 하던 카페에는 나보다 한살 많은 주임님이 있었다. 뭘 해도 야무질 것 같은 도도한 느낌의 아담한 미인. 당시에도 흔하지 않던, 호텔풍의 단정한 3피스 유니폼을 입는 업장이었는데 테이블을 치우느라 무의식적으로 블라우스 소매를 걷으면 왜 소매를 걷어요? 하고 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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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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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서른 넘어서는 급발진을 안하는 게 중요한것 같음. 어머 저사람 왜저래..👥👥뭔일이래요? 수근수근..👥👥 이런 일만 안만들어도 중간은 감.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주목받지 않는게 더 중요한 것. 물론 한번 폭발했다고 꼭 망하는 건 아닌데, 짬(?)이 찰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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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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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엄마는 40년간 주 7일 운동을 해온 사람이고 필라테스가 시시해서 못한다는 분인데 지금도 내 체지방량의 반도 안될듯.국대세요..? 운동가면 온동네 아가씨 아주머니들 PT 봐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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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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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진짜 많이 자고 자는거 좋아함.. 어릴때 담임쌤이 아침 조회에서 뭐라고 하시는거 보면서 고개 툭 떨궜는데 깼는데도 담임 말이 안끝났길래 순간 졸았나보다 했는데 뭔가 낌새가 이상한거. 종례였음. 고개만 숙이고 6교시를 통으로 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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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봐봐, 얘가 일을 시키면 이렇게 한다. 어떻게 안 불러. 그래도 사람이 배우는 게 있구나, 느려도 나아지긴 하는구나라고 쪼끔 뿌듯했다. 몇 초 동안 조용히 내적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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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maite_ 물린 자국이 일렬로 있으면 빈대 맞아요. 가려운 것도 가려운 거지만 타는 듯한 작열감이랑 엄청 뜨겁고 아프고ㅠㅠ 나중엔 멍도 들더라구요. 그 후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을 들을 때마다 격하게 공감하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충분히 태울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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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김치찌개집에서 계란후라이랑 같이 나오는 세트 시켰는데 후라이가 4개가 나온거임. 앗 뭐지? 했는데 1인분에 2개였음. 강호의 도리가 아직 땅에 떨어지지 않았구려.. 밥과 라면사리도 무한리필. 하지만 아무리 무한으로 줘도 리필을 못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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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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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난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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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만삭 임산부가 컨베이어벨트에서 짐 내리는 거 카트에 싣는 걸 아무도 안 도와줬다는거��아. 누가 짐을 들어다 달랬나 자기 이름 달린 수화물로 부쳐달랬나. 선 자리에서 힘 몇번 쓰면 되는 거잖아. 날 안도와주다니 이 나쁜 놈들아도 아니고 분위기가 달랐다고 한마디 한데다 어흠어흠을 못해서 안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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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우래옥 불고기 20년만에 먹어봄 휴가의 맛.. 2층에 앉으라고 하고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빨리 주문하라고 해서(1층은 브레이크 없음) 좀 빈정 상했는데 냉면 먹고 우래옥 영원하라 됨. 빈정 좀 상해도 되지 브레이크타임 중요하지 그럼 전엔 진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인플레이션 미쳐서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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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2 years
- 대청소 하자고 하면 보통 애들은 뭘 해야 될지 몰라. 기껏해야 액자 위나 닦지. 그런데 쟤는 대청소 한다고 하면 테이블에 올라가서 환풍기를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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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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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인스타 맛집 소개 계정들 보면 사진 보정 넣은 스타일 다 비슷. 샤픈 정말 어마어마하게 넣었다는 게 내 눈에도 보이는데 눈 민감한 분들은 정말 괴로울 것 같다. 말투도 다 비슷한데 엄청 나이들어 보임. 배나온 아저씨 맛집 블로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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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물론 경험에도 차이가 났지만 이건 경력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다른 종류의 인간인 거라고 그때도 느꼈었다. 며칠에 한번씩은 꼭 컵을 깨먹고 남들은 15분이면 끝내는 마감청소를 1시간씩 하면서도 허둥대던 나에겐 범접할 수 없는 경지라고 느꼈고 어느 부분에서는 지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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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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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주말에 T언니의 반짝블링 전시 오프닝 파티를 도우러 갔었고 손님들 선물인 티셔츠를 하나씩 종이백에 담아달라고 해서 리미티드 에디션 라벨이 위로 보이도록 착착 접어 백에 넣고 진열해두는데 바쁘게 오가던 언니가 종이백을 하나 집어들더니 옆에서 실 팔찌를 만들던 다른 언니에게 크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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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사람들은 잘못된 판단 하나로 잃을 게 많아지거나 혹은 한명 쳐낸다고 아쉬울 게 없어지기 때문에 빠른 손절을 택합니다.. 물론 당신이 이미 나의 소중한 칭구칭긔라면.. 어떤 놈이야 우리애가 급발진을 했으면 급발진이 아니겠지 참고 참다가 터진거지 밤길조심하라그래라악🔪 내로남불이라고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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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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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dry_shark 빵댕잌ㅋㅋㅋㅋㅋ 오늘의 웃음버튼은 점프하면서 배치기 하지마세요! 였습니닼ㅋㅋㅋ 진짜.. 너무욱겨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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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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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MellyKMK @kcanari 곱창 좋아하시면 아르헨티나 빠리샤(고기집)에서 꼭 친출린chinchulin을 드셔보세요 진짜 이세상의 맛이 아니에요 아르헨티나 떠난지 3년째 그리운거 하나도 없는데 친출린 먹으러는 가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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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9 months
올리신 맛난이 사진보고 와 맛있겠어요! 하면 묻지않아도 말해주시는 다정한 트친님의 추천으로 찾아간 기사식당 돈까스.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돈까스가 엄청 큼 그리고 허여멀건한 석박지가 깜놀하게 맛있다. 가격은 8500으로 올랐으나 아직도 가성비라고 생각이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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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ie_days
에부리
9 months
오늘도 7500원의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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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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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MildSevenFK1911 너무 궁금해서 그런데 이건 냉면육수를 먹기 위한건가요 아니면 위스키를 먹기 위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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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7 months
고맥락 대화는 알아듣는 사람이 무조건 손해라는 말 너무 공감되는게.. 우리 회사는 업무언어가 영어지만 당연히 모두 네이티브는 아니고 영어를 잘하더라도 급하면 돌려말하기가 어려우므로 상당히 직설적인 발언들이 날아다니는데, 내 영어의 대부분은 영국에서 배웠기 때문에 머릿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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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9 months
개의 이름은 Mia였대요. 내 최고 강아지가 세상에 있었다는 걸 내 강아지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어서 위로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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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3 years
😱 최근 언급했던 우리팀 도라이와 정말 놀랍도록 유사하다… 팀내 최고 선임의 매우 기본적인 업무 관련 코멘트에 (지적도 아님. oo는 xx로 수정해서 올렸으니 참고 부탁합니다~ 정도) 혼자 버튼 눌려서 난리 치더니 매니저는 물론 그 위 디렉터에게까지
@netsukei
네츠케
3 years
2번남은.. 기본적으로 공감능력의 차이 아닐까 걍 자기 말이 무조건 옳고 남의 말 안듣고 업무나 일에서 지적하면 갑자기 얼굴 시벌개져서 자기를 모욕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음 시시비비에서 아 그렇군요 하고 넘어가도 될 문제에 끝까지 니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싶어서 뒤집어엎는ㅠ 진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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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2 years
독일에서 커피를 배웠지만 매일 매장에 죽치고 있는 동네 어르신들께 믹스커피나 내오라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꿋꿋이 연수기를 설치하고 융드리퍼를 깨끗이 빨아두던 실장님이 어느날 주임님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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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1 year
결혼이 무너지던 때는 1월이었다. 죽음같은 침묵 속에 앉아 있자니 마음이 답답해서 잠시 나갔다 오겠다, 하고 잠옷 위에 솜패딩 하나 걸치고 영하 15도의 거리를 두 시간 넘게 헤맸다. 칼바람을 피해 옹그리고 담배에 불을 붙일 때마다 손이 덜덜 떨렸다. 하루 장사를 끝냈는지 이동식 포장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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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1 year
파네토네 만드는 과정. 한국 사람들 손재주는 세계 어디서나 알아주는데 국내 제과점에서 만든 파네토네는 왜 별로인가 궁금했거든. 영상 보면 그럴 만 하지 싶다. 반죽에 70년 된 발효종을 사용하고 굽는데 3일 걸림.. 그냥 원조를 사먹읍시다 1kg 짜리 한 통에 2만원도 안함.
@insiderfood
Insider Food
1 year
Here's how traditional Milanese panettone is made in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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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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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1월 1일 떡국 끓이는 건 처음인듯 계란지단 간을 기가 막히게 맞췄다. 계란부침은 진짜 어떤 형태여도 맛있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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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1 year
결혼도 일도 파탄이 나고, 직장을 찾아야겠다 싶어 전공 직종의 아는 언니를 찾아갔다.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취업이 가능할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었음. 언니는 한옥마을 근처 갤러리를 정리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을 준비 중이라며
@backtoyouall
오두리
1 year
임금 체불해도 버틸 수 있는 여직원 찾을라고 부모님 돈 잘 버시냐고 월급 어쩌다 한두달 밀렸다고 바로 관두는 그런 성격이냐고 집요하게 물어보는 사장도 있더라 차라리 미리 그렇게 티나 내면 도망갈 수 있으니 다행이지 회사에 아무 문제 없는 척 하다가 첫달부터 임금체불하는 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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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4 months
4기라네. 전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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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1 year
애인이 여기 궁금하다고 해서 같이 갔었다. 애인은 사먹는 음식에 꽤 까다로운 미식가인데 다시 와도 좋아요, 정도면 상당히 높은 평가. 반면 나는 맛이 있든 없든 같이 식사하는 것은 최대한 즐거운 경험이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고 먹는거 앞에 두고 이것저것 흠잡는 거 싫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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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1 year
나 여기 또 왔는데 또 서비스 막 준다… 이게 여기 프로토콜인가봐 다른 메뉴 시킬 시간을 좀 주시면 안됩니까…? 저도 취향이 있거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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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9 months
나의 9kg짜리 고영은 내가 일로 바빠보이면 우엉우엉 울기도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 배를 내놓고 착하게 자다가 내가 누우면 그릉그릉 소리를 내면서 다가와 꼭 몸 위에 앞발을 얹은 다음 묵직하게 기대앉는다. 내가 뭘 잘해서 이런 사랑을 받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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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2 months
이게 3권의 초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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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1 year
무화과를 한 상자 샀는데 맛이 나쁘지 않고 혼자 먹기는 많아서 이따 발레학원 갈 때 몇 개 싸가서 선생님 드려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퍼뜩 깨달음이 왔다. 옛날에 어디 가면 친하지도 않은데 꼭 귤같은거 싸와서 관심없는데 자꾸 먹으라고 들이미는 아줌마들 있잖아. 내가 그 아줌마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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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ladymasque
23 days
애인 미국감. 아휴 당신 없음 빨래는 누가 하나.. 했더니 빨래 설거지 싹 해놓고 갔닿ㅎㅎ 스크루캡 와인 못따서 술도 못먹겠다고 했더니 3병 뚜껑 따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감. 오늘은 빼박 야근 당첨이지만 와인 마시면서 하면 되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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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평판이란 무서운 거야. 불법도 월권도 아니고 바로는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 일들이 쌓이고 쌓여 생각보다는 빠르게 그 사람은 좀. 이 된다. 내가 뭘? 싶은 사이에 선택지가 빠르게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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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꼴랑 몇백만원하는 핸드백 코트 따위의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국가반역자 되고 감옥 가고 신문에 얼굴 이름 팔리고.. 외국회사 작은 파우치🫠 받은 아즈매도 그렇고 명품이라는게 진짜 그렇게 좋아죽겠는거묘..? 난 아무래도 이해가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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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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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아무리 생각해도 프리랜서의 최대 덕목은 연락 잘되는 것이다… 거절해도 괜찮여 품질도 minimum requirement만 맞추면 돼 답장만 빨리 주면 진짜 굶어죽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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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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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오늘 탈의실에서 커다란 빵빵이 스티커를 붙인 핸드폰을 봤다. 발레도 많은 취미중 하나일 뿐이고 이런저런 사람 있는게 당연한데.. 팀발레는 캐릭터는 다양하지만 들여다보면 다들 친해지고 싶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었어서. 발레에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버림. 촌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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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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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싸가지가 왜 중요한가.. 이것은 일을 주는 입장과 받는 입장, 팀 리더와 멤버를 가리지 않고 보편적으로 작동하는 몇 안되는 툴이며 너와 나를 함께 지켜주는 갑옷이기 때문임. 바빠서, 쪼여서, 하청이니까 말이 짧아진다면 당신과 같이 일하고 싶어서 곁에 남는 사람은 급속도로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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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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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내일은 출근 못해 안해 오리랑 펭귄공장만 돌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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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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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엄마랑 얘기하다가 농담으로 맥도날드 가서 영어공부하는 노숙자할머니가 나의 미래가 될수도 있다고 했더니 - 엄마를 슬프게 하지마라. 그만큼 공부 시키고 세상구경 시켜놨으면 험한꼴 안보고 골드미스로 우아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라. 그래서 넵. 했음.
@SparklingMelona
스테이플러
2 years
근데 외할머니는 대학교육을 못 받으셨지만, 자기가 모르는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대학교라는 곳에 보냈고, 엄마역시 외국에서 공부? (엄마는 혼자 여행도 안나와보심) 그런거 엄마가 모르는 세계지만 나를 멀리까지 던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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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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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무용수들이 왜 이렇게 거적때기를 레이어드해서 걸치고 연습실을 왔다갔다하는지 이제 알것 같다. 땀이 났는데 몸이 바로 식으면 안되고 아우터에 땀이 자꾸 닿으면 옷이 망가지니까 연습복 위에 뭘 걸치는거였어… 근데 그네들은 걸레짝을 겹겹이 입어도 스타일리쉬하고 나는 거지꼴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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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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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현재 키(167)에서 최저몸무게는 46이었고 그때 친구의 감상은 ‘저쪽에서 뭔가 종잇장같은게 펄럭펄럭하면서 오더라’였음. 당연히 힘 없었고 딱히 기력이 필요한 일을 하지도 않던 때였고. 컨디션 유지하면서 보기좋을 정도가 52-56 사이인것 같고 지금은.. 좀 심하기는 하다ㅋ 올해 60밑으로 내려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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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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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MeowTommy 저희 엄마가 쓰시는 민간요법인데 놀랍게도 아무 테이프나! 붙여두면 안 가렵습니다. 스카치 테이프도 되는데 저는 약국에서 천원~2천원에 파는 의료용 테잎을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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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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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끌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가는 부부를 보고 참 보기 좋고 부럽다고 생각했었다. 다시 결혼할 생각은 없지만 나는 그때처럼 아프지도 처절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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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배달앱 켜봤는데 진짜 영롱하네 이시간에 안되는게 없네 단새우에 뭉티기에 인도카레에 뭔 뵈프 부르기뇽까지 배달중. - 정말 맛있어요! 배달비만 조금 싸면 좋을텐데..🥹 > 얼마길래? 하고 봤는데 3500원 장난햅니까..갱기도의 매운맛을 볼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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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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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세상 온갖 사기란 사기는 다 당하고 다닌다고 친구들에게 구박 먹어서 혼날까바 얘기 안했는데 사실 요며칠 시끄럽던 성실머시기 소고기도 샀음. 다행히 무사히 취소받음. 가슴을 쓸어내리며 원래 사던 데서 고기 시키면서 방토를 같이 주문. 그리고 트위터 보다가 매일 새벽에 판매자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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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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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어릴 때 초등 고학년~중등 저학년인 언니 오빠들이 큰 비밀인 것처럼 속삭이는 걸 듣고 ("너 섹스가 뭔지 알아?" "알아. 여자 밑에 남자 위에.") 나는 서있는 여자 어깨 위에 남자가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했다. 무거울텐데 괜찮나? 이런 생각도 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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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돈까스 세트에 밥이 없는건 괜찮은데 밥을 주면서 깍두기 안주는건 좀 싫은거 같아. 할라피뇨가 밥반찬이냐?! 엉?!! •᷅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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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 홈트앱 망했는데, 이때 듣던 발레핏 선생님 수업이 좋았던 기억이 나서 검색해 보니(이름이 특이하셨음) 인스타에서 아로마오일 다단계 하고 계셨다…😨 아… 진짜 먹고 살기 힘들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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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온라인 운동수업 오늘은 발레핏 들었는데 왠지 모르지만 나 혼자뿐이라 1:1로 수업듣고 쌤이 내 자세 말씀해주시는데 순살치킨 되었다… 흐엉 엉덩이 힘주고 열심히 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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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잊기 전에 부산여행 후기 최고 맛도리 1 뉴러우멘관즈의 파이구샤런판(튀긴 돼지갈비와 새우가 올라간 튀김덮밥) - 텐동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빠삭하게 튀긴 돼지갈비살의 풍미가 엄청남 - 새우만두도 맛있었음 - 대만 가자는 얘기에 떨떠름했는데(덥쟈나🫤) 음식이 이 정도면 놀러갈만한데?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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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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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발렌타인데이 에디션 쪼꼬 시즌이 시작되었다. 올해는 아도르의 초콜릿 박스가 돋보이네. 입체적인 봉봉 아래 큰 하트를 이루는 판 초콜릿도 모두 맛이 다르다. 타히티 바닐라를 넣어 숙성한 과테말라산 XO럼으로 만든 봉봉과 1988년산 마데이라 와인을 넣은 봉봉이 궁금. (술 든 쪼꼬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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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세탁기에 20분 남았다고 뜨면 실제로는 50분있다 끝나는거 나만 이래…? 너모 추워서 이불안에 들어가고 싶은데 매트리스 커버 세탁중이고 건조기 돌리는 시간 생각하면 아무래도 5시전에 자기 글렀지 싶은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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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점심시간 꽃피우러 산책나온 김에 근처에 키토김밥 파는데가 있었던것 같아서 저녁으로 사갈까 하고 왔는데 한줄에 7500 8500 이러는거야. 아니 한 5천원 비싸도 6천원 하는거 아니야? 이게 정상임? 너무 놀래서 돌아나오다가 푸딩 팝업에서 푸딩4개 사서 15000원 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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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전남편은 꿈에 안나오는데 이 대표님은 내 꿈에 생각보다 자주 등장한다. 한번은 내 손을 잡으면서 사과해서 펑펑 울면서 화해했음. 평생 그럴 일 없다는 거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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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디지털 노마드 누가 만든 컨셉인지 모르지만 일을 안하는 잉간이 아니었을까라는 의심을 항상 함. 노트북 한대만 있으면 열대 해변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느긋하게 일하는.. 그런게 어딨냐고요 해변까지 와서 노트북 자판에 모래 끼면서 해야 할 만큼 일이 많은거겠지...😇 일할땐 일하고 놀땐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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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이제 올라가는 중인데 과거의 내가 지도에 별표찍어놓고 잊어버린 카페에 왔다가 과거의 나 자신을 칭찬하는 중. 복숭아 빙수 미쳤네.. 우유맛 진한 실타래얼음에 아삭하고 향긋한 딱복🍑이 잘 어울린다. 아마 타임인것 같은 허브도 향이 좋고.. 복숭아 시럽이 따로 나오는데 거의 뿌릴 필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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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임상시험 관련 작업을 많이 처리하는데 오늘은 유난히 내용을 유심히 보게 되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xx종 환자의 치료.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xx암. 이 약은 질환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동생이 오늘 항암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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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변호사님 성공보수 오늘 보냈다. 변호사님 나름 잘 만났다고 생각하고 비싸다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정말.. 진짜 가능하면 변호사가 필요한 일이 없는것이 베스트이며 법원 안가고 변호사 만날일 없이 일생을 보냈다면 그도 나름 성공한 인생의 척도일수 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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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드디어 바닥난방을 트는 계절이 왔다. 온돌 없이 20대 전부와 30대 초반을 보냈더니 바닥이 따끈해지기만 하면 거의 렌지에 돌린 떡처럼 방바닥에 붙어있는 사람이 됨. 부에노스에서 겨울을 처음 보낸 어떤 언니는 등을 지지겠다고 라지에타를 뜯어서(어떻게??) 그 위에 누웠다가 혼났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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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진짜 빠르고 편하고 부드러운 전자렌지 계란찜 레시피 1) 전기주전자에 물 끓임 2) 국그릇에 달걀 풀고(3~5개) 간하기. 3) 물 끓으면 조금씩 달걀에 흘려넣으면서 저어줌. 물이 좀 많다 싶어야함. 4) 전자렌지에 3분 돌림. 안덮어도 됨. 엄청 부들부들한 계란찜 됨. 물론 계란물 체에 치고 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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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어뜨케 나에게 이런 행운이.. 마지막남은 삼겹살을 겟하였고 나의 불금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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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연희동의 친구 전시에 갔다가 근처에서 저녁or간식을 먹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우래옥에서 2시간 기다리는 바람에 타임라인이 줄줄이 밀림. 그러나 우래옥은 우래옥이므로.. 갈 때마다 그냥 냉면 먹을지 김치말이 먹을지 너무 고민되는데 아주 오랜만에 김치말이냉면을 먹었다! 너무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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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오늘 발레 정말 레전드 추접스러웠음 땀이 이렇게 날 일이냐 진짜 옆집 복싱으로 갈아탈까봐.. 심지어 승모근이 불타는거 같다고 했더니 쌤이 그 근육 아니래…😭 그래도 순대곱창을 생각하며 soldier through했는데 트럭 없어ㅠㅠㅠ 사장님 어딨어요 사장님 우리 화요일에 만나기로 했잖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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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이런 만남을 기다려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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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노동절 한양나들이. 원래 재오픈했다는 을지면옥에 가려고 했는데 대기 마감이래서; 우래옥 대기 걸고 일단 창신육회 먹은 후 을지로 일대의 꽃을 피움. 광장시장 쑥초코파이와 델리만쥬 1호점도 들렀다. 사람 너무 많아서 힘들었지만 우래옥 한그릇 먹고나면 아무래도 좋게 되어버려.. ٩(˘◊˘)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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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누군가의 가족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하면 진심으로 기쁘고 잘 되었다 싶어 흐뭇하다. 저런 식으로 기뻐할 날은 아마 내게는 안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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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비리지 않냐: 전혀! 안비림. 생선비린내에 약해서 회도 연어광어만 먹는 초딩입맛.. 껍닥부분이 생각보다 크길래 마른팬에 껍닥만 20초정도 구웠더니 나름 바삭해지기까지함.. 참치액도 안비려요 우동국물 농축액맛임. 글구 김가루 참기름향 때문에 비린향 하나도 안느껴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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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결혼 아니라 뭘 해도 인생이 공허한 순간은 와. then it comes and stays. 도울 수 있는 만큼 서로 돕고, 다정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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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나 일 좋아해. 잘하고 싶고 잘해주고 싶고.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게 일을 떠미는 게 괜찮다는 뜻은 아니지. based on the usual practice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규정문서 첨부해서 스탠다드 프로토콜 따라달라 보냈더니 답 없음🤗 그냥 일도 많소 이런 사소한 빌런 퇴치에 시간쓰게 하지 말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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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야밤에 혼자 울고불고 ㅈㄹ을 했더니 코가 막혀서 더이상 울수가 없게 되었다 숨이 쉬어져야 마음의 고통도 느낄수 있고 뭐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그 와중에 경험칙으로 눈물은 살짝 닦아내고 절대로 눈을 비비지 않았다 비비면 내일아침에 눈안떠져서 출근못함 눈꺼풀이 한사라 아 조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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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세상은 트위터 밖에 있다는 게 어떤 면에서는 끔찍하고 또 어떤 면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고. 어쨌든 살아 있으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모두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 하고. 어쩌다 여기서 만나게 된 당신의 오늘 밤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더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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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아주 정뚝떨임. 처음에 탐라에서 봤을땐 에구 힘들었겠다 남의짐 옮겨주지 말라는 말 봤을때도 그런 얘기도 있었지 저 상황이랑은 안맞는것 같지만, 했는데 며칠째 계속 보니 작작들 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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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왜 이 시골에 이런 맛이..? 라고 생각하게 되는 동네 이태리 식당. 피자도우에 올리브를 가득 넣은 따끈한 식전빵이 나오면서부터 와인을 콸콸 들이붓고 싶어지고 피자가 정말 맛있는데 특히 치즈와 크림 등 유제품이 들어가는 메뉴가 뿅감. 하지만 크림뭐시기는 식으면 맛이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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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발레수업 완. 나는 메쉬탑 워머같은거 입으면 안되고 수건을 입고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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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친구가 생일선물로 준 불리의 바디오일. 화장품같은걸 고양이 털 배경으로 찍으면 럭셔리해보인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털해삼에는 해당이 없는것이 아닌가… 냄새가 너무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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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2023년 제일 잘한 일: 발레 시작한 것. 운동 해야지 해야지 말만 하다가 n년이 지났고..어느날 그냥 근처 학원을 알아보고 시작했는데 발레 수업 없었음 올해 못 버텼지 싶다. 물론 몸은 못따라옴. 되는 게 없음. 그래도 하다보면 나아짐.. 팀발레 트친들도 생겨서 넘 좋아💕 내년에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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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날이 좋아서 밥 먹으러 나왔다. 우거지곰탕 8천원. 계란말이 반찬 좋아! 무김치 맛있어서 셀프바에 리필하러 갔는데 보온통(뷔페에서 쓰는 그거)에 계란말이도 가득 있는거있지. 계란찜도 아니고 계란말이 무한리필이라니 실화인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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