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지금껏 본 글 중에서 가장 독특한 형식인 글은 어떤 글이었나요?
같은 단어를 반복하기만 한 글,
반려견의 입장에서 써내려간 편지글,
레시피나 DIY 설명서의 형식을 띤 글,
처음부터 끝까지 대사만 나오는 글…
출처나 책 제목, 저자까지 기억난다면 최대한 적어봅시다!
안녕하세요 FTM입니다
우선 남자들은 MTF 여자들은 논바이너리라는 말 자체가 심각하게 무례한 표현이에요
MTF은 남자가 아니고 논바이너리는 여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비율이라는 수치를 대체 어디서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사회적으로 많이들 착각하시는 게 MTF과 FTM의 비율 차이인데.
#rt
#rt
부탁
저는 아동학대 피해자입니다.
현재 부모는 다음 조치를 기다리고 있으며 교육명령을 받은 상태입니다.
청소년쉼터 여러 곳을 전전 중입니다.
정서적 학대의 비중이 높은지라 다들 별거 아닌 것 취급하고 집에 가라 쉽게 말합니다.
윗사람들의 2차 가해에 지쳐 끊었던 자해를 다시 했습니다
....?
1. 샘 스미스는 여자라고 우긴 적이 없고
2. 자신이 논바이너리라고 정체화하고 당당히 활동한지 오래됐고
3. 자기 자신이 입고 싶은 걸 입고 하고 싶은 활동을 함으로써 고정관념의 실체를 부수는 중임
내가 누구냐에 상관없이, 내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면서 잘 사는 사람이 부러웠구나...
여자도 아닌 것들이 왜...생리대가 필요한데...? 이런 트윗은 7천알티이고 그 밑에 정신적생리 웅앵 하는 혐오발언도 알티가 많이 되는데 FTM은 어딨냐는 트윗은 알티되지 않음... 그러면서 트랜스젠더는 MTF만 많고 FTM은 가시화되지 않는다고 여성혐오적이라고 욕함...
안녕하세요 제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제 상황에 대해 푸념을 하려고 적습니다... 안읽으셔도 무방한 트윗이니 귀찮거나 짜증나는 분들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저는 지금 아동학대 신고 후 절차를 밟으며 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곳 조건이 많이 안좋습니다.
그니까.. 솔직히 말하면 난 여성패싱인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도 함.(인간관계라던가)
경우에 따라서는 법적 성별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생각이 있음.
그러면 난 전혀 그러지 않는 혹은 그러지 못한 에이젠더 보다 덜 한 퀴어성을 가지는 건가..? 근데 퀴어성이 무슨 10점 만점의 n점 이런거 아니고
지정여성이자 젠남
젠녀스펙트럼분이 생리를 부러워하실 수 있다 생각함
생리가 고통스럽지 않다는 게 아님
다른 트친분 말씀처럼 젠녀로서 일종의 정상성-시스로서 정상 사회에 섞일 수 있는 중요한 무언가(여성사회에서 아주 큰 요소)-가 부러운 건
고통을 무시하는 것도 낭만화하는 것도 아님
또 응급실이고
상태가 많이 안 좋아요
월요일까지 시간을 받았어요
두 군데 몇바늘인지 모르겠는데 꿰맸고 월요일까지 생각해보고 외래와서 상의하재요
폐쇄병동 갈수도 있을 거 같아요
많이 고마웠고 혹시 모를 잠시의 작별을 전하려고... 적어요 꼭 다시 돌아올게요 아무것도 잊지 않아요
동성애를 조장하는 스우파2 댄서
레 세자매 (레디, 레드릭, 레나)
아카넨 (애 있는 유부녀인데 춤 일짱 ㅈㄴ폭룡적)
카프리 (y2k 강자)
그리고
"바다" (여자라면 좋아할수밖에 없는 여자킬러, 큰 체격에 춤 ㅈㄴ잘춤, 성격 좋음, 잘생김, 한번본 여자는 다 그에게 빠져들수밖에 없는 학생회장 계열)
아직도 계실지 모를 분들을 위해
전 남자입니다. 한남 맞아요. 이렇게 태어났고요. 여성으로 '지정'당했지만 그래도 전 저로서 아주 잘 살거예요. 종교 빌미로 사람 두들겨패는 거 평생 겪었고 그래서 아직 혐오하는 게 혐오뿐이라 외치면서도 교회에 대한 증오 내려놓질 못했습니다.
제드입니다!!
600팔로워 감사합니다 :))
트위터를 본격적으로 쓰게 된지 약 1년이 됐는데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지나간 것 머무른 것 아픈 것 기쁜 것 행복한 것
참 많은 걸 배웠어요
저라는 사람을 어떤 길을 통해서든 성장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나은 사람이 됐다 감히 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