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매
오빠랑 핫플 맛집 갔는데 땡볕에 엄청나게 줄이 길게 서있음
자기 오빠가 뭔 웨이팅 같은 거 안 하는 거 아니까 쭈뼛쭈뼛 걍 딴데가까....?ㅠ 오빠 기다리는 거 안 좋아하잖아... 하는 지수... 성준수 근데 성지수 니가 여기 가보고 싶댔잖아.하고 인상 쓰고 땀닦으면서 웨이팅 명단 작성함
성남매
성지수가 엄마한테 혼나서 앙앙 울고 있으면 성준수 지수한테 가서 성지수 엄마가 너 안 되라고 저런 말 해? 엄마 말 들어야지 이럼 지수 서러워서 방에서 엉엉 울고 있으면 준수가 지수 좋아했었던 초콜릿 아이스크림 그런 거 사다놓음 준수 부산 가기 전의 몇년전에 지수가 좋아했었던 것들
인신 왜 안사귀냐고하면
강인석: ...신우는 예쁘고 강하고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으니까
조신우: 야!!!!!!너는u16주전.u18주전.대한민국고등부최고의센터.슛도잇는.주익대에서스카웃까지온.천재농선.인데 니가 뭐가 어때서!!!!(그래서 왜 안 사귀냐에 대한 답은 없음)
짱현: 왐마야십니다ㅡㅡ!!!
유두 쾌감을 느끼는 도중에도
신체 긴장한거 풀어주세요
쾌감이 한쪽에 몰려있어요 넓게 퍼트주세요
호흡이 거칠어요 심호흡 한번하고 일정하게 호흡해주세요
다리 움찔거리지 마세요
허리 들지마세요
등등
쾌락을 모으는동안 제가 지적해야 할 것들이 너무많아서 직접 보는게아니면 힘들더라고요
성남매
지수가 또 잉잉 울다... 준수 성지수 또 짜냐 에휴ㅡㅡ 하면서 오빠가 아이스크림 사줄게 가자 하고 지수 손 잡고 나가다 지수 순순히 잡고 나가면서 oO(오빠는 아직도 내가 앤 줄 아나봐) 생각하다(하지만 기분풀렷죠?) 어릴 때 지수 달랜다고 준수가 쫌쫌따리 용돈 모아서 뭘 사먹였기 때문..
아기성남매
성지수 막 오빠랑 방 분리하고나서 악몽 꾸면 훌쩍이면서 오빠한테 나 무선꿈꿔써... 하고 같이 자자고 성준수 침대에 꼬물꼬물 들어감
그리고 같은 악몽 연달아 꾸는데 일짱조폭 자기 오빠가 갑자기 뿅하고 나타나더니 귀신 다 패버리고 쫓아내는 꿈으로 변해서 새근새근 잘 잠
긍지의 레뷰 보고 텐도 마야 안 좋아하는 게 가능해? 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곡명이 긍지와 오만이라고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카렌이 닿지도 못하는 무대연출이랑 오만한 웃는 얼굴로 여유롭게 이겨버리는데 어케 안 좋아해ㅋㅋㅋㅋㅋ 그리고 7화 보고 나면 더 좋아짐 진짜 오만하니까ㅋㅋㅋ
라이오스녀 남편 드림
여행하고 있는 여동생의 편지를 받던 라이오스녀가 나에게 조심스럽게 자신도 마을을 떠나 다녀보고 싶다고 말함 내가 어디 여편네가 집에서 살림은 안 하고 나돌아다니냐고 똑똑한 당신 동생과 달리 당신은 잘난 것도 없잖냐고 윽박지름
그리고 욱한 라이오스녀에게 살해당하기
이 컷에서 갑자기 상호보다 ㅇㅈㄹ하는 거 보고 갑자기 상빵이 땡긴다면...
이거 듣고 근데 저 아세요? 언제 봤다고 상호라 부르시는지... 하고 ㅈㄴ무표정 쎄한 표정으로 말하는 기상호
전영중이 의외라서 쳐다보면 기상호 여전한 무표정으로 뒷걸음질쳐서 준수햄 뒤에 숨음(ㅋㅋ)
준버지가 개상호 사고친 거 수습하면서 야이똥개새끼야... 너 나 없으면 어떡할래 x바거.. 하고 이 박박 갈며 욕하는데 개상호 속으로 어케든 살겠죠... 생각하지만 아아앙 햄 없이 우예 살아요... 하고 말하다 준버지의 미간이 미묘하게 풀리는 걸 보며 옳은 선택이었다 생각함...
아...어머님... 기누의 다도교실에 들어서 우수에 차있고 처연한 외모의 꼬박꼬박 전통복만 입는 중년의 단정한 고전미인에게 남몰래 연모의 맘을 키우다가 대학생이나 된 키 큰 아들을 보고 쪼끔 쇼크먹고 싶다 그리고 수업 외 일상사에서 허허실실하고 푼수 같은 본모습 보고 다시 설레고 싶다(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