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간만에 좀 아저씨 만나고싶다
30대 만나고싶다
차타고 다니고싶음
나중에 좀 더 크면 돈내라는 소리 듣고싶음
엽떡 뿌링클 먹으면서 나 이런거 너 덕분에 처음 먹는다 소리 듣고싶음
그 시간 그 지역 가장 비싼 모텔 가고싶음
어딜가도 가본 곳이라 길 안 헤매고 싶음
갤럭시 쓰고 릴폈음 좋겠음
회사 가깝게있는 지하철역 바로앞 떡볶이집에서 떡볶이 먹는데 갑자기 중년남성이 들어와서 밥달라고함 주인 아주머니가 그런 메뉴 없다고하니 주방 코앞까지가서 밥 내놓으라고 소리지름.. 국수라도 드릴게요. 하고 선불결제(원래선불인가게임) 해달라고 하니까 자기가 돈이 어딨녜 그냥 내놓으래
FNC ent. 피원하모니 팬미팅 경호원 박성호
팬미팅 시작 10분경 (2곡 끝난 직후)
스태프분이 공연도중 캠코더 촬영을 발견하고 경호원에게 전달함, <여기서 공연이 끝날때 옆자리인 저로 착각을 하신것같습니다..저도 눈물이 나서 미칠것같네요. 전달받은 경호원이 인상을 쓰고 캠코더를 들고 나오라고
그래서 걍 연예인의 삶은 무조건 빛나고 좋을거라고 과신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 정도로만.. 생각하는중 근데 그냥 그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런 프로그램 있는줄도 모름.. 그냥 이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팬들만 좀 보겠지 싶고.. 그러니까 애초에 누굴 타겟팅하고 만든건지 모르겠음
우리엄마가 맨날 이럼 가난만이 사람을 사람으로 만든대 zz 가끔 연예인들이 유명해지거나 데뷔하기전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얘기하잔음 사람하나 겨우 누울수잇는 고시원에서 3시간만 자며 어쩌구 이런얘기 개 좋아함ㅋㅋ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면 자식들이 명절에 보고싶지않은 부모된거임 걍
난 바디프로필 문화자체가 너무 싫다..... 사실 목적은 건강한 몸 만들기보다 빠른 시일 내에 고강도 다이어트를 해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있는데 일반인 여성들도 꼭 그라비아 모델처럼 입고 또 그렇게 보이고 싶어하게 만든 것이...진짜 최악이라고 생각함
난 변화하는걸 힘들어한다는걸 깨달았어,... 근데 영원한건 없으니까 변화하는걸 받아들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어렵다... 난 어쩔수없는 가성비 인간이라 매번 정해진 답이 있길바라고 똑같길 바래버리는것같아... 하지만 그럼에도 난 바뀌기로 결심했고 결심한순간부터는 실행뿐이다...(ㅜㅜ)
원래 블로그에 쓸까하다 걍 트윗으로 일기 썼다.
왜냐면 (연애하는 입장이지만!!) 이런 감정들은 가끔 꼴값떠는것같기도해서... 귀엽게 표현하면 콩깍지라믄것임 ㅎㅎㅋ 오글ㅋㅋ
몰라 내 일이라 그런가 너무 부산떨고싶지않은것같늠ㅋㅋ 솔직히 인생에 있어서.. 그럴만한 일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