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ss players on Tsvetnoy Boulevard in Moscow during the 1950s. One of my favorite chess stories is the one about Russian Grandmaster Ossip Bernstein.
In 1918, when he was 36 years old, Bernstein was arrested in the city of Odessa by the Bolshevik secret police whose purpose was
한줄요약: 수학 능력은 정규분포가 아닌 지수분포(파레토분포)를 따른다는 점에서, 유전적/생물학적 능력이 아닌 양성 피드백 학습 과정(어릴 때 조금 더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주변의 기대와 내적 흥미로 인해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됨 -- 빈익빈부익부)을 통해 단련되는 능력임을 유추할 수 있다.
군대에서 들은 제일 ㅈ같았던 말 top3
1. 이스라엘은 국민들의 애국심 때문에 중동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2. 자유민주주의가 최상의 정치이념이라는 것은 세계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3. 군복무는 의무로서 여길 짐이 아닌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권리 어쩌고 1984식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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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24
#NobelPrize
in Literature is awarded to the South Korean author Han Kang “for her intense poetic prose that confronts historical traumas and exposes the fragility of human life.”
요즘 걱정인 게 학부를 졸업했는데도 머리에 든 게 없다..
갈루아 이론도 가물가물
호모토피도 가물가물
르벡적분론도 가물가물
집합론도 가물가물
어떻게 한때 달달 공부했던 내용들이 이렇게 허무하게 증발해버릴 수 있지
원래 갓 졸업한 학부생은 아무것도 모르는 게 정상인가요..🥲
강추하는 책! ‘계’라는 개념부터 시작해서 해밀턴 역학을 이용한 로렌츠 힘의 유도까지 설명하는데, 저자의 엄청난 내공이 내용을 청산유수 끌고 나간다. 독자를 ‘수학은 싫은 교양서적 소비자’가 아닌 ‘물리학에 진정한 열정이 있는 학생’으로 대하는 저자의 태도가 느껴진다. 너무 알차서 2회독함.
""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Si vales bene, valeo)
라틴어로 쓰인 이 글귀는 로마인들이 편지를 쓸 때 첫 인사로 사용하던 말이라고 한다. 오늘 스쳐 지나간 당신이 잘 지내는 것은 나의 안녕의 조건이다."
_정은령, 『당신이 잘 있으면, 나도 잘 있습니다』
군대에서 읽은책 매운맛 리뷰
신곡: 하남자가 자기 짝사랑이랑 데이트하는 동안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옥불에 던져버린 망상 판타지 — 중세 이탈리아의 정치문화에 해박하지도, 원서를 읽을 수준도 아니라면 재미도 감동도 없지만 교양 콤플렉스를 허영심으로 채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요즘 너무 수학 얘기만 해서 주제를 바꿔 보겠습니다.
<감정, 이미지, 수사로 읽는 클래식> 강추드립니다. 보통 음악 교양서적은 은유적인 표현만으로 음악을 설명하려고 하는데, 이 책은 과감하게 악보와 이론을 설명하며 왜 이런 음악은 이런 효과를 지니는지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줍니다. 띵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