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이라면 엘리제를위하여 가 자동차 후진 경고음으로 남용된다는 사실에 처음엔 좀 짜증내다가, 잠시 후엔 뿌듯해하며 자랑스레 여기저기서 들어 보다가, 나중에는 “이런 음색의 소리라면 차라리 이런 멜로디가 더 낫지 않겠나”라면서 개정성들여 후진기어 소나타 같은 거 하나 작곡해 줄거 같음
ㅅㅂ 나 예전에 7호선에서 오는데 옆에 앉은 남자 냄새가 너무 나는거야 웬만하면 참는데 진짜 냄새 개심해서 앞에 마침 자리가 나길래 옮겨 앉음 그뒤로 나 계속 째려보고 주시함 ㅅㅂ 역에서 내리는데 따라 내림;; 다행히 사람 많아서 개뛰어서 다른데로 피신함 개시발새끼들 그럼 좀 처씻든가
이번 솔로지옥 남출만 대단한게 아니였다
여출들도... ㅋㅋㅋㅋㅋㅋ 개쎄다 지금
보면서 왜저래... 싶었던 거 다 얘기함
뒤에 이관희 얘기도 하는데 진짜 시청자가 느낀 것처럼 이관희가 자기가 갑이라고 행동한 걸 여출들도 다 느꼈음
특히 규리가 그 포인트 젤 싫어하는 것 같아보임
유퀴즈에 구글 본사 직원으로 나왔던 로이스킴이 또 나왔길래 보니까 유퀴즈 출연하고 3개월 뒤 구조조정 당했다 함.. 한국지사까지 하면 십수년을 일했는데 하루아침에 메일로 해고통보.. 진짜 절망스러웠을 것 같은데 바로 정신 차리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 해보고 싶었던 일 리스트화 해서
메가스터디 강사 현우진 피식쇼 나왔네. 정부의 입시정책에 대해 “학생들이 혼란스러울 것 같다“고 한마디했다가 대대적인 세무조사 당했다고. 법인이 아니라 개인에게 세무조사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수입의 60%를 세금으로 내는데 세무조사 당했다고. 이분 예리하고 매우 재밌다.
진짜 일본화될듯
최소생활비용 정도 나올까말까한 풀타임알바나 일용직하면서 취직은 포기하고
안되면 자살하지뭐 이 생각이 한 세대를 지배할 거라는 걸 실감함
프리타 상태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상황이나 무언갈 쟁취해야 하는 과정 자체를 회피할듯 애꿎은 근로장려금 탓이나 안하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