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직군과 협업시 이런 태도로 말하면 안된다. 특히, 적당히 풀어서 말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이렇게 말하면 더더욱 문제가 있다. 또한 상대가 이해를 했는지 중간 중간 확인을 하며 필요시 추가 부연설명을 드려야 한다. 개발자 밈이지만 사실은 약간 무례한 대화법인 걸 다들 알았으면 좋겠다.
신입/주니어 개발자 분들은 개발 관련 오픈카톡방을 멀리하셨으면. 이상하게도 오픈카톡방엔 개똥철학을 진리인 양 설파하는 사짜들이 많습니다. 멘토로 삼을 만한 좋은 분들은 GitHub 이나 컨퍼런스에서 찾으세요. (물론 은둔고수 분들도 많지만 찾으려면 회사를 입사해야만 알 수 있음…)
개발자 지망 카톡 오픈 채팅방에 몇군데 들어가 있는데 정말 해롭다.
1) 가스라이팅 기본 탑재.
개발자는 기본으로 백준은 탑어야지!, 자격증은 꼭 필요해! => 그냥 코딩하면 개발자임.
2) 너무 잘못된 정보가 많음
3 ) 서로 관점이 너무 다른데, 이게 경력인지 그냥 상상인지 모르겠음.
면접은 귀한 시간을 내준 면접자분의 잠재력과 능력을 이끌어주고, 같이 일하기 좋은 동료가 될 지 긍정적으로 보는 자리여야 한다. 결국에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인연이라 생각하고 대해야 한다. 구직자도 면접관과 회사를 평가하고 판단내린다. 면접은 함께 보는 것이다.
과연 네카라 어쩌고 회사들에서는 HTTP1, 2 둘 중 뭘 쓸까 그냥 한번 찾아봄. 그 중 인상적인 응답값들을 정리. 토스는 웹방화벽 때문으로 추측되는데, 1.1 버전을 씀. 라인은 www 안 붙이면 1.1. 쿠팡은 종종 캐시 장애나는 게 아카마이 장애 같았는데 맞는듯. 당근은 k8s 의 진한 향기가 느껴짐.
성공 경험 보다는 지뢰를 밟은 경험이나 실패 경험을 나눠주는 게 정말로 고맙고 값지다. 성공 사례는 사실 그 사람에게 굉장히 Fit 한 경험이지만 실패는 많은 사람들이 겪을 법한 보편적인 경험이니까. 하나의 성공 뒤에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존재한다. 개발이 특히 그런 것 같다.
뭔가 내 의도와는 다르게 다른 의견들이 몇가지 보여서 첨언.
1. 전문용어 사용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라는 겁니다.
2. 일 잘하는 사람은 상대를 잘 이해시킵니다.
3. 우리는 결국 더 나은 결과를 내기 위해 함께 일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서로 배려하며 일하면 됩니다.
타 직군과 협업시 이런 태도로 말하면 안된다. 특히, 적당히 풀어서 말할 수 있는데도 일부러 이렇게 말하면 더더욱 문제가 있다. 또한 상대가 이해를 했는지 중간 중간 확인을 하며 필요시 추가 부연설명을 드려야 한다. 개발자 밈이지만 사실은 약간 무례한 대화법인 걸 다들 알았으면 좋겠다.
어떤 업종이든 본인이 자신의 노동을 즐기고 있다고, 그렇지 않은 다른 사람들을 비하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본다. 즐기면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요까진 없다. 일하는 모든 순간을 즐길 수는 없다. 참고 견디며 일할 줄 아는 인내심도 중요하다. 소모적인 생각은 그만두고 그냥 합시다. 김연아처럼...
근성장은 특히 개발자에게 좋은 성장 중 하나인데요. 잦은 야근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생산성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지구력과 하체의 힘이 특히 중요합니다. 평일에는 치열하게 열심히 일하고 주말 등산으로 하체와 근지구력을 단련하시면 회사도 성장하고 근육도 성장하고 연봉도 오릅니다.
Chrome 개발자 도구에서 Cmd + Shift + P 누르고 capture 입력해보면 Full Size Screenshot 기능이 있다.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 전체 스크롤 캡쳐가 가능했음. 예전에 얼핏 듣긴 했는데 버튼이 어딨는지 찾다가 그냥 이렇게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걸 깨달음. 😇
#TIL
#TIL_TOOL
BE 확장팩
- 수많은 공이 갑자기 한번에 쏟아짐 (트래픽)
- 공이 바구니에 담겨야 하는데 바구니에 안 들어감 (DB Lock)
- 같은 공이 동시에 두세번 날아오는데 한번만 제대로 받아야 함
- 공을 패스해야 하는데 패스 받는 사람이 못 받아주기 시작
- 공을 누가 중간에 가로치지 않게 해야 함
등등..
차라리 “XX 보다는 OO 가 더 나은 활동일 수 있습니다.” 정도로만 조언해주면 안 되나. 나는 그래도 뭐라도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채용에 작게나마 관여를 해 본 입장에서 무슨 말 하고 싶으신지는 잘 알겠는데, 그렇지 않아도 힘든 신입/주니어 분들에게
채용 해킹이네 뭐네 하시는 건 한편으로는 좀 잔인한 말처럼 들린다. 지금처럼 채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는 더더욱… 코딩학원에서 찍어낸듯한 포폴과 일일커밋 의미없는 블로그의 지원자분을 만나시더라도 가능하면 긍정적인 면을 찾아주시고, 굳이 뽑지 않으셔도 응원 정도는 해주면 좋을 것 같다.
Debian 배포판에서 Go 가 아닌 Rust 가 Pre-installed 되었다는 점은 사실 C 의 대체언어로 Rust 에 손을 들어줬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Go 는 대체로 서비스 API 를 개발할 때 강점이 크다고 느낌. 커널 레벨의 개발은 Rust 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Rust 를 제대로 써본 적 없는 자의 뇌피셜임.
ssh -n user
@host1
‘tail -f /path/to/file.log’ &
ssh -n user
@host2
‘tail -f /path/to/file.log’ &
또는 multitail 을 활용하여 다른 서버들의 로그들도 tail 로 한 화면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권유형으로 말하는 것이 안전하다. 권유는 상대방에게 부탁의 느낌을 줘서 stateless 하며 kibun-safe 하다. 요청형이나 명령형은 stateful 하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kibun fatal error 를 발생시킬 여지가 있다. 어차피 목적은 같으니까 이왕이면 stateless 하게 가자. #헛소리
이번에 야근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좋은 코드는 건강한 신체로부터 나온다는 것. 신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조금 피곤하고 지칠때마다 등산을 꾸준히 해서 체력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근력과 코딩력은 강인한 하체, 그리고 근지구력에서 나온다. 그래서 우리는 등산을 해야한다.
이제 중국 오픈소스는 불안해서 쓸 수가 없겠다. Golang (특히 ORM 쪽) 은 중국 오픈소스가 많은 편인데, 뭔가 점점 믿을 수가 없다... Ant Design 도 장기적으로는 피하는 편이 나을듯. 가능하면 Tailwind 나 Blueprint.js 쪽으로 갈아타야 할 것 같음.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코드가 능사가 아님을 종종 깨닫는다. 최근에는 iOS Shortcut 이 그랬고, 오늘은 Notion + Cloudflare Worker 가 그랬다. 각 잡고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홈페이지를 굳이 직접 만들어 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SNS 에서 나처럼 이렇게 아무말 하기는 쉽지만 행동이 어렵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현업에서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 수많은 이력서 검토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해킹이나 노이즈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경력자분들이 신규/주니어 분들에게 조금만 더 상냥한 마음을 가져주시면 좋겠다.
맥북 에어 M2 배터리 타임 진짜 미쳤다... 한 2~30분 가량 원격으로 이슈 대응했는데 아직 100% 임.. 진짜 충전기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드는 노트북은 처음이다. 심지어 인텔맥 16인치 프로보다 빠름. 나 인텔맥 어떻게 참고 썼던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