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에게 오목 배우는 세드리크 보고싶다!!
예: 흑돌과 백돌을 먼저 5개 연결하면 이기는 겁니다!
세: ...
예: 뭔가 이해 안가는 부분이라도..
세: 돌의 색이 꼭 흰색과 검은색이여야 하나?
예: 어, 꼭 그렇지만은 않을겁니다
세: 그렇군
예: ??
며칠 뒤 검은돌과 갈색돌의 오목판이 만들어 배달됨
예서가 작은 눈사람 만들어서 이거 태자님 닮았어요 하면서 내밀었는데 세드리크가 안 받아줌 아... 본인의 외모를 담아내지 못했으니까 그렇구나 하고 시무룩 하며 담벼락에 올려둠
잠시 뒤 태자가 가인씨랑 같이 나타남 가인씨 깔깔거리며 저에게 빚지신 겁니다 하면서 냉기로 눈사람 얼려줌
과수원집 정예서
주말마다 소설가 + 과일 농사 하는 형을 도와주러 내려옴 상품 가치 없는 과일은 아주 야무지게 먹음 잼도 만들고 청도 만들고 근처 동물 친구들이랑도 나눠먹고 배부른 주말 보내고 다시 일하러 도시로 나감
일요일 도시 가는 버스에는 근처 땅부잣집 아들도 매주 타고 있음
도구도 생겼는데 다른 더 재미있는 것이 있지 않냐며 나타난 크리스텔
언제 만든 것인지 일행 개개인에 맞춘 돌들을 들고 나타나 알까기 토너먼트를 제안한다!
크: 요한쌤 에테르 금지예욧
요: 아 이런^^
크: 마법도 금지입니다
세: 흥
예: 와아 (진작 지고 응원중)
이런 꽁냥이 보고싶은 토요일 밤
섭파 포트럭 후기
한없이 웃으며 순식간에 지나간 4시간이였습니다. 먹장르 답게 넘 맛난 음식들 가져오셨는데 솔직히 어디에서 구매하신 건지 말씀해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도 사먹으려구요
의견을 들을수록 밸런스 게임에서 마음이 기울어서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역시 베르너르야..
지브릴과 세드리크가 이렇게 길게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나요
그래서 지브릴이 존댓말 하는게 새삼 낮선걸까..
초창기 세이디 보는 것 처럼 발차기 날리고 그러는데 넘 귀엽ㅠ 오늘 나온 태국 일러 덕분에 더욱더 감정 이입
반려를 찾아주겠다 = 내가 먼저 찜꽁한 반려니 넌 다른 사람 만나라
ㅋㅋㅋ
태자님의 탄신일 축하를 위해 각지의 명예 리에스테르 제국민들이 모였습니다.
태자님이 즐겨드시는 에스프레소도 마시고 세이지 차 맛도 보며 궁연님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불꽃처럼 뜨거운 날 태어나신 태자님의 생일을 뜨겁게 축하합니다🔥
#섭남파업
#전하께선_저희의_별이십니다
예서가 말하는 중에 묘하게 일행들 시선이 지브릴과 예서를 번갈아 보는게 느껴져서 (레아를 제외한 신수들 포함) 왜 그러지 생각해보니 예서가 모두들 앞에서 디오프 공자라고 안부르고 지브릴 이름을 부른거지
지브릴은 입가를 약간 씰룩이며 고개를 돌리고 크리스텔의 눈에는 불이 나서 달려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