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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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는 민음 출판 그룹의 인문•교양 브랜드로 사회와 세상을 반듯하게, 비스듬하게 바라보는 책들을 만들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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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낯선이야기는우리곁에있다
❝SF가 미래에 관한 픽션이라면,
인류학은 미래를 위한 논픽션이다.❞
두 인류학자가 읽고 쓴 미래의 이야기
SF와 인류학이 함께 그리는 전복적 세계
『낯선 이야기는 우리 곁에 있다』 출간되었습니다.📓
정헌목·황의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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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어 사우다지(saudade)는 번역할 수 없는 단어로 악명이 높지만, 나는 순전한 노스탤지어보다 더 수수께끼 같은 감정을 일컫는 이 단어가 항상 좋았다. 사우다지는 내가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가진 적 없는 것에 대한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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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보이』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며 엘리엇 페이지가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페이지보이』 모두 즐겁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_엘리엇 페이지, 반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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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의 일부가 되고 싶은데, 익명의 존재가 되고 싶은데, 경청하고 싶은데, 기록하고 싶은데, 다 망했다. 내가 어린 여자라서. 수컷으로부터 습격당하거나 구타당할 가능성이 있는 암컷이라서. ─『걷기의 인문학』 실비아 플래스가 열아홉 살 때 적은 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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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간 성매매를 경험한 여성이 써내려간 기록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이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정보]
차별적이고 폭력적인 현실에 맞서고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책입니다. 자세한 책 내용은 위 링크로 들어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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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그러잖아도 충분히 외로운 작업이다. 글쓰기는 즉각적인 대답이나 상응하는 대답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먼저 고백하는 일이다."
─ 리베카 솔닛, 『길 잃기 안내서』
온라인 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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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만져봐도 돼요?”
시각장애인에 대한 정형화된 묘사에 문제 제기하는 『거기 눈을 심어라』 ①
시각장애인 작가 M. 리오나 고댕은 문학, 철학, 대중문화 콘텐츠가 시각장애를 어떻게 재현해왔는가를 탐구하며 그 문제점을 지적하는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장면 하나를 불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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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딸을 위해 기쁘게 책을 채워 넣었다. 책은 '엄마와 딸이 나눈 대화'가 되어 딸의 손으로 돌아왔다. 막상 책을 받아 읽어보니 엄마뿐 아니라 자신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됐다. 엄마의 기억 속에 무수한 '내 이야기'가 녹아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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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고통받느니 살아 있으면서 고통을 느끼고 싶었다.” 많은 유명인 퀴어들이 빠지는 대사회 커밍아웃의 유혹이 아닐까. 엘리엇 페이지 역시 여기 걸려들어 처음에는 레즈비언으로, 그다음엔 트랜스젠더 남성으로 커밍아웃을 해냈다. 책은 나다움을 잃길 강요받는 퀴어 개인의 젠더불쾌감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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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 학자로 식민주의와 국가주의, 디아스포라와 소수자의 삶에 대해 써온 에세이스트 서경식 선생님께서 향년 72세로 18일 영면하셨습니다.
『나의 미국 인문 기행』 출간을 준비하던 중 받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고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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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범죄는 피해자가 거짓말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는 유일한 범죄입니다.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는 강간을 당했지만 허위 신고죄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여성의 실화를 토대로 사회에서 성폭력 범죄가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자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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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지는 성공에 가까워질수록 자기혐오가 심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살았다. 연예계란 그런 곳이고, 그 바깥의 세상도 다르지 않다. 그는 “나는 내가 여자가 아니라는 걸 애초부터 알았다.”는 젠더 디스포리아에 대한 회고에 더해,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 산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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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라는 낭만화된 이상은 양육의 본질을 가리고 매사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린다. 그사이 현실은 빠르게 나빠진다. 아이를 잘 키우기보다 명대로 본성껏[...]남을 해치지 않는 사람으로 길러내는게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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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당사자가 고대부터 이어져온 ‘시각 중심주의’를 예리하게 탐구하고, 그것에 호쾌한 반격을 가하는 책 «거기 눈을 심어라»가 출간되었습니다.
호메로스부터 헬렌 켈러, 보르헤스, 스티비 원더, «리어왕»부터 «듄»까지, 은유와 현실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눈멂’의 문화사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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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자 김신현경의 <이토록 두려운 사랑: 연애 불능 시대, 더 나은 사랑을 위한 젠더와 섹슈얼리티 공부>, 드디어 도착!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키워드로, 대중문화 텍스트를 대상 삼아, 지난 30여 년간 한국에서 '친밀한 관계'에 대한 욕망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또 왜곡되었나를 살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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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덕질이 ‘책 지도’를 낳았다
리베카 솔닛을 애정하는 독자님들, 책타래로 어서어서 모이세요!
솔닛의 어떤 책들이 어떻게 열결되어 있고, 무슨 책과 무슨 책을 함께 읽으면 좋을지 총망라한 책 지도, 탐나지 않으신가요?🥺
📍전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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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의 가짓수는 줄어들어야 한다. 대신 맛의 목표를 정확히 잡아 식탁에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이것저것 깔아놓고 우연의 조합을 노리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는 말이다. ─이용재, 『한식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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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속의 영원> 반비에서 출간 준비 중입니다. 올 연말에 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저자의 감각적인 글쓰기에 반해서 계약했던 책.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이 책을 두고 “여러분이 다음 생에서도 읽고 있을 작품이라고 확신한다”고도 했습니다.
스페인에서 그리스로마 고대시대 책의 세계를 복원한 역사서가 여러 상을 받은 데 이어 18개월간 베스트셀러로 인기. 30개국 출간. 원제는 ‘갈대 속의 무한’이란 뜻인데 Papyrus라는 제목으로 영역. 역사학자이자 고문헌학자인 저자 인터뷰. 매력적이다. 우리말로도 번역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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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야 한다’는 꼰대 같은 얘기는 단 한마디도 없지만 주섬주섬 책을 챙겨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마술을 부리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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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은 실화. 한 십 대 소녀가 성폭행 신고를 한 뒤 며칠 만에 허위 신고였다고 자백한다. 그러나 소녀가 진실을 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다. 다른 지역에서 일어났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비슷한 강간 사건을 조사하던 두 여형사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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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지 회고록 <페이지보이> 첫 번째 챕터가 피플지에 공개되었습니다. 책의 한국어판은 번역 중이에요.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습니다. 저자 자체도 흥미로운 사람이지만, '좋은 작가'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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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끔찍한 기사가 있는데, 강남권에 아이에게 폭행당하는 엄마가 많다고 해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엄마에게 푸는 거죠. - 강양구 기자, <독서통>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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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강남역 살인 사건, 낙태죄, 유영철, 88올림픽, 박근혜, KTX…….
한국 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페미니즘의 눈으로 꿰뚫어보는 책, 김신현경·김주희·박차민정의 『페미니스트 타임워프』가 출간되었습니다.
자세한 책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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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비해 너무 많은 반찬이 나오고, 좁은 주방에서 50~60대 여성들이 어떻게 요리하는지가 음식을 통해 고스란히 보이거든요. (...) 그 이면에 깔려 있는 불합리한 가사 노동과 조리 노동의 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한식의 품격을 논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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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이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2차선 고속도로 이름 하나, 작은 마을 이름 하나에서 장소의 정경을 떠올려볼 수도 있다.”
리베카 솔닛, 『마음의 발걸음』,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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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가을 방영 예정인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반비에서 출간된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로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를 사회와 수사기관이 얼마나 회의적이며 적대적인 태도로 대하는지 충격적인 실화를 통해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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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소식 👏
조르주 상드, 버지니아 울프, 진 리스, 소피 칼, 아녜스 바르다…… 대도시의 기쁨과 위험을 만끽했던 여성들을 따라 걷는 여행
도시에서 거닐고 전복하고 창조한 여성 예술가들을 만나다
『도시를 걷는 여자들』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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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틀랜드
“가난을 수치스러운 것으로 만드는 문화는 가장 유해한 문화적 영향 중 하나입니다. 재산을 기준으로 사람의 가치를 매기면 돈으로 내적 가치도 평가하게 되죠. 사람의 가치에 대한 폄하가 불평등으로 이어질 것은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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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예고 💜#리트윗💜
병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가 곧 출간됩니다!
👉리트윗+기대평을 댓글로 남겨 주시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5분께 저자 친필 메시지가 담긴 사인본을 드립니다!👈 (6/7까지)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정신병의나라에서왔습니다 #주간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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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나를 완전히 바꾼 책 중 하나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배웠다. (...) 이 책은 과장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읽었으면 하는 책이었다." 원서로 <페이지보이>를 먼저 읽으신 독자분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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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절대 얼굴을 만지지 않아요. 다만 누군가를 애무할 때나 아주 취했을 때, 그리고 상대한테 반해서 내 눈먼 취기를 핑계 삼아 그 사람에게 매달릴 때는 예외지만."
_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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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은 혐오범죄로 목숨을 잃은 트랜스젠더들을 추모하는 날로, 트랜스젠더의 존엄과 권리에 대하여 생각하는 국제적인 기념일입니다. 1998년 11월 2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증오범죄로 살해된 트랜스젠더 여성 리타 헤스터를 추도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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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남들보다 유난히 더 멀리 간다. 어떤 사람은 생존을 위해서든 만족을 위해서든 자신을 새로 만들어내려 하고 그래서 멀리 여행한다."
세계적 지성 리베카 솔닛을 만든 이야기와 풍경들!
『길 잃기 안내서』 온라인 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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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상드 George Sand(1804~1876)
남자 옷을 입고, 시가를 물고, 여러 애인을 만나고, 소설을 아주, 아주 많이 쓴 작가. 상드의 신화는 우리의 문화적 의식에 뚜렷이 새겨져 있지만, 사실 요즘에는 상드의 작품을 그다지 많이 논의하지 않는다.
―로런 엘킨, 『도시를 걷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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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집에서 살도록 진화되었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과학의 눈으로 집의 본질을 추적해 가는 책 『집은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나』가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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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공부에 대학 4년? 그런 건 소수만 하면 돼"
지난해 한 대선 후보가 지방 국립대를 찾은 자리에서 ‘인문학이라는 것은 공학이나 자연과학 분야를 공부하며 병행해도 되는 것’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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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우리가 트랜스가 아니라 정신병자라고 말한다. 내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이 수치스러워 내 신체를 훼손했다고, 나는 영영 여성일 것이라고 말하며 내 몸을 나치의 실험에 비유한다. 병에 시달리는 것은 트랜스가 아니라 이런 혐오를 길러내는 사회다.
_엘리엇 페이지 『페이지보이』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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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라는 무게 때문에 짊어져야 했던 폭력이 성추행으로, 미성년자 강간으로, 사랑을 빙자한 데이트 폭력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폭력의 완성은 성매매였습니다.
_봄날,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책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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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학과 관련해서 대단히 희귀한 책이다. 장의사에 대해서 이렇게 생생한 정보를 접한 적이 없다.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_최준식(한국죽음학회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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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천재를 숭앙하는 문화에서 수많은 여성이 받아 마땅한 인정을 받지 못했다. 예를 들어 라이너스 폴링이 1962년에 평화 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을 때, 정작 남편을 그 운동으로 인도한 아내 에이바 헬렌 폴링은 외면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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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요즘엔 왜 이렇게 싸이코가 많을까?”
정신분석학의 대가가 파헤친 신자유주의 경제의 심리적 부작용들
2020년, 이 시대가 우리의 인격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가 새롭게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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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그러잖아도 충분히 외로운 작업이다. 글쓰기는 즉각적인 대답이나 상응하는 대답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먼저 고백하는 일이다.
─ 리베카 솔닛, 『길 잃기 안내서』 [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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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증정
#RT
이벤트
글을 정말 정말 잘 쓰는 작가..! 반비 편집자의 강강추..! 리베카 솔닛, 올리비아 랭, 비비언 고닉을 잇는 여성 에세이스트(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 캐스린 슐츠가 써 내려간
'사랑, 죽음, 그리고 삶을 뒤바꾸는 평범한 경험들에 관하여'
추첨을 통해 RT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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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북펀드 오픈🔔
아마존 올해의 책, 배우 엘리엇 페이지 회고록
『페이지보이』의 독자 북펀드가 오픈되었습니다.
할리우드 사상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 배우가 말하는 우리의 진실한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
지금 바로 알라딘 북펀드에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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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추천, 세계 40여 개국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매혹한 마스터피스
“여러분이 다음 생에서도 읽고 있을 작품이라고 확신한다.”―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갈대 속의 영원』 출간되었습니다.📘
이레네 바예호｜이경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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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책읽아웃 병렬독서 특집 중 황정은 작가님께서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를 소개해주셨어요.
“타인의 삶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글들이 많이 실려 있어요. 제가 최근에 여러 작가의 에세이를 읽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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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카 솔닛 글쓰기의 출발점이 모두 담겨 있는 책 『야만의 꿈들』과, 조지 오웰을 아름다움과 기쁨의 작가로 그려내는 『오웰의 장미』가 (무사히)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두 책 모두 ‘전쟁과 기후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 책의 흥미진진한 목차를 살짝 공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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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출판인이 추천한 올해의 책(번역서)에 『생각을 빼앗긴 세계』가 선정되었습니다! 거대 테크 기업들이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조종하고 이용하며, 우리의 지식과 문화를 파괴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책으로 아직 읽지 않은 분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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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카 솔닛이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온 편지, <걷기의 인문학> 한국어판 서문. 작년 말 올해 초 광화문을 감동적으로 지켜봤다는 솔닛은, "가장 위대하고 가장 아름다운 힘의 경험"으로서 공적 공간에서 함께 걷는 일을 이야기합니다. 타래로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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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앞으로도 언제든 또 다른 실패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사실이다.”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노라 에프런, 김용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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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아파트 만들기: 재건축 열풍에서 아파트 민주주의까지, 인류학자의 아파트 탐사기> 책이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반비의 도시/건축/공간 책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것만 같은; 반짝반짝 홀로그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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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을 사랑하시나요? 반비에서 『페이퍼 엘레지』 출간 기념 이벤트로 고급노트, '페이퍼블랭크스' 증정과 공방에서 책을 만드는 북바인딩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http://t.co/tpXnnXwwyu
http://t.co/ovC2x2p7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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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기후위기의 시대, 우리는 장소를 어떻게 만나고 있는가
리베카 솔닛의 『야만의 꿈들』 출간되었습니다!
리베카 솔닛이 네바다 핵실험장에서 저항의 움직임을 목격하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감춰진 역사를 찾다 장소가 가르쳐준 희망과 가능성의 서사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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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꿈들> 표지에서 정면으로 독자들을 바라보고 있는, 흰 옷과 마스크로 신원을 가린 이 미스터리어스한 인물들. 책과 대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왜 이들이 표지에 등장하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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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탤지어와 비슷하지만, 사우다지는 가본 적 없는 장소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뜻할 수도 있다. 마셜 할아버지가 가족 없이 살던 브라질에서 자연스레 쓰는 이 단어는 주로 소유나 동반을 나타내는 문법적 구조를 취한다. 사우다지를 가진다, 또는 사우다지와 함께 있다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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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남성의 시선과 동일시했던 청소년기의 독서. 대학에 가서 처음으로 페미니즘 비평과 <다락방의 미친 여자>를 만나고 충격을 받았다. 여성의 눈으로 독해하는 방식을 전혀 몰랐다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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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를 드라마로 각색한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강간을 당했지만 경찰과 주변인의 의심으로 오히려 무고죄로 기소된 소녀와, 진범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두 명의 여형사 이야기입니다. 책과 함께 많이 시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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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일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듯이. 그것이 부재의 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듯이.
_레슬리 제이미슨,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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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EVENT 🌸
5000구독자 돌파, 봄을 맞아 더 힘을 내는 반비 책타래!
자유롭게 투표 답글 혹은 반비를 태그(꼭!)해서 인용 부탁드립니다.
기타 의견 대환영!! 더 좋은 뉴스레터 만들어볼게요🤍
추첨을 통해 반비의 4월 신간 1부를 보내드리겠습니다.(많관부 많관부!)
✔️반비 팔로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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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멋진 일이 생기고 난 직후에 삶을 되돌아보면, 인생에서 운이 좋았던 일들이 산맥으로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끔찍한 일이 생긴 후에 되돌아보면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현재가 과거를 재배치하는 것이다. ─리베카 솔닛, 『멀고도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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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연대감이라고는 모르는 경쟁적인 개인주의자로 자란다면 이는 경쟁과 개인주의를 자열하는 교육의 결과물이다. 아이들이 이기적이고 물질만 탐한다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교육제도와 교육학이 이걸 얼마나 조장했는지 집요하게 물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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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틀린 도티의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이 반비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케이틀린 도티는 장의사로 일하며 겪은 수 많은 죽음들을 토대로, 우리가 죽음을 대면하는 법과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지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전합니다.
[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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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라인 냅, 리베카 솔닛, 레슬리 제이미슨, 비비언 고닉, 데버라 리비, 올리비아 랭… 많은 여성 에세이스트들의 책이 번역되어 사랑받는 시대.한국에 이들을 소개한 편집자들을 만나 들어봅니다.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출간 기념 북토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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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물들은 자기가 면한 도로에 뭘 해줄까를 고심하지 않아요. 건물이 도시 안에 존재하기 위한 조건은, 첫째 길을 향해 열려야 하고 둘째 시각적으로 근사해야 합니다. 마지막은 최대한 오래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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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각장애인이 등장하는 그 소설 속 장면 중 내가 보기에 개연성이 없는 몇 안 되는 순간이다. 비시각장애인이 나더러 자기 얼굴을 만져보고 싶냐고 물은 적은 많지만, 내가 누군가의 얼굴을 만져보고 싶다고 한 적은 없다. 그 장면은 늘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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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지 <페이지보이> 원서 도착! 요즈음 출퇴근길에는 이 책의 오디오북을 듣고, 짬 나면 그의 필모그라피 도장깨기를 하고 있습니다. 반비 구성원 모두가 매달려 책을 잘 만들고 잘 알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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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모란디는 똑같은 병이나 항아리를 게속 그려냅니다. 이 화가는 끊임없이 같은 사물을 그려냄으로써 어떤 것을 표현하고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서경식 선생님과 예술작품을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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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을 앞둔 김용언 샘의 <문학소녀> 원고를 보고 있습니다. '책 읽는 여자의 흑역사' 전혜린을 다시 읽음으로써 (한국 근현대) 여성의 읽기와 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인데요. 어쩔 수 없이 전혜린과 관련된 사춘기의 독서 경험을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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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알코올중독자의 회복을 향한 지적 여정
📗『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가 출간되었습니다!📗
“20년 베프였던 술과 보낸 애증의 시간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고백한 책”
―하지현(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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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에서 (1년여 만에) 건축책을 출간합니다.
황두진 건축가의 『가장 도시적인 삶: 무지개떡 건축 탐사 프로젝트』
일터와 집터가 공존하도록,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가아파트/상가주택(aka '무지개떡 건축')의 사례들을 조사하고 답사하여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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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평론가의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서평. "20대에 화장장에 취업해 장의업을 일생의 직업으로 결정한 도티의 장례 문화 보고서라 할 만한 이 책은 죽음을 다루는 가장 웃긴 책인 동시에 죽음을 생각하는 가장 예의 바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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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
BBWK - Best Book of Wisdom in Korea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서울국제도서전 주관
2024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에 『휘말린 날들: HIV, 감염, 그리고 질병과 함께 미래 짓기』가 선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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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예고 #이벤트
다음 주 출간될 『낯선 이야기는 우리 곁에 있다』의 부�� 빈칸을 맞혀주세요!!
✔️반비 팔로우, 게시물 좋아요
✔️인용으로 남겨주시면 3분을 선정하여 따끈따끈한 신간을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참여 기간: ~8/18까지
○○ 작품을 인류학적 시각으로 해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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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범죄는 피해자가 거짓말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는 유일한 범죄입니다. 강간을 당했지만 허위 신고죄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여성의 실화를 토대로, 사회에서 성폭력 범죄가 어떻게 인식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어떤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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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단독 선출간‼️
『페이지보이』 출간되었습니다.📕
엘리엇 페이지 지음 | 송섬별 옮김
「주노」, 「인셉션」 등 화려한 경력의 아카데미 주연상 노미네이트 배우 엘리엇 페이지의 회고록,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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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
자녀가 엄마에게 선물하고 엄마가 기록한 후
다시 자녀에게 돌려주는 책 『마더북』.
가정의 달, 어머니에게 진심과 정성을 담아 선물하세요.
온라인 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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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바꿔야 했다.왜 다른 아이를 죽였는가가 아니라,왜 자살했느냐였다.총기난사범의 생존율은 제로에 가깝다.총기난사범은 사살되지 않는 한 대개 자살한다.딜런도 자살했다.─한국일보『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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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에서 새로 준비 중인 책 『생각을 빼앗긴 세계』입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등 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우리들의 지식과 문화, 프라이버시를 파괴하는지 파고드는 책입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의 삶과 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이 거대한 테크 기업들의 실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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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은 강력범죄 중 가장 신고율이 낮다.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폭력은 오랫동안 피해자 없는 범죄로 불렸다. 이제야 비로소, 피해자가 말할 수 있게 되었지만 수사기관부터 주변 지인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여전히 피해자의 말을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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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품격』 이용재 음식 평론가가 조선일보가 선정한 '2017 올해의 국내 저자 10'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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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천 동양대 교수는 “맛을 쌓아올리는 방법을 건축가 출신답게 블록 단위로 체계적으로 분석한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한식의 완성도만 평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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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북』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체험단 신청]
어머니의 삶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은 이번 체험단에 꼭 신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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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이었던 10월 15일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흰지팡이의 날이었습니다.
시각장애는 문학, 철학, 대중문화 속에서 어떻게 그려져 왔는지, 시각 중심주의에 대한 호쾌한 통찰을 담아낸 『거기 눈을 심어라』의 문장 일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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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의 세계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지침서
“어떻게 정신질환을 안고 삶을 주체적으로 관리해나갈 수 있을까?”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6월 10일 이후부터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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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들이 문화계 큰손으로 부상하면서 그간 다루지 않았던 여성 서사가 다양한 측면에서 그려지고 있다. 남성 중심의 미술사에서 그간 누락돼왔던 여성 예술가들의 삶이 복원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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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카 솔닛도 갖고 싶어한 '리베카 솔닛 읽기 가이드맵' 진짜 성덕이 된 반비...🥹🥹
지금 온라인 서점에서 반비의 리베카 솔닛 도서 구매 시 받으실 수 있답니다!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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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글쓰기는 그러잖아도 충분히 외로운 작업이다. 글쓰기는 즉각적인 대답이나 상응하는 대답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먼저 고백하는 일이다. 상대가 영원히 묵묵부답일 수도 있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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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갑갑한,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강간 이야기.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인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책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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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가 풍부하고 표정이 뚜렷한 '메종 엠오'의 디저트, 그 맛은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신제품을 개발할 때, 어디서 영감을 받을까? 리더이자 경영자로서 셰프가 고민해야 할 부분과 전략은 무엇일까? -> 다음 주 수요일 시작될 '미식대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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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앤 헬렌 피터슨의 신작
《테크크런치》 《테크리퍼블릭》 《릿허브》 선정 올해의 책
주 69시간 ‘기절 근무표’가 두렵다면?
내 삶을 되찾기 위한 근무 대전환!
『우리는 출근하지 않는다』 출간되었습니다.
앤 헬렌 피터슨, 찰리 워절 | 이승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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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현실에서 어떠한 문화적 금기도 없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장례식을 어떻게 치르고 싶은가요?
그리하야 준비한,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나의 장례식 7문 7답>!
이 트윗을 RT하고 7문 7답을 완성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세 분에게 해골 배지를 드립니다.(표지 구석구석의 그 해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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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피해자를 의심하는 동안 가해자가 얼마나 활개치고 다니는지를 아주 소름끼치게 알려준다. 다행이 이 책에 등장하는 두 명의 여성 형사는 다르게 접근한다. 피해자의 말을 경청하고 그 말을 기반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사건의 핵심이 달라지지 않았다면 섣불리 허위라고 단정 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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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기준으로 50퍼센트-70퍼센트-90퍼센트 원칙을 권하곤 한다. 방바닥은 50퍼센트가 보일 것, 선반의 70퍼센트만 채울 것, 수납장의 90퍼센트만 채울 것. 이 이상이 되면 버릴 때가 되었다. ─ 김진애, 『집 놀이, 그 여자 그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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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레이어링할 때 균형을 위해 염두하는 다섯 가지 요소는 단맛, 산미, 짠맛, 향, 질감이다."
분명한 것은 '메종 엠오' 과자 맛의 깊이와 균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다는 점. 맛을 '이야기'하고 '듣는' 것이 이렇게 흥미롭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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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도 미리 보여드려요. "전혜린은 '흑역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신여성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여성의 글쓰기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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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체가 되고 싶어』가 도착했습니다📚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에 이은
케이틀린 도티의 ‘시체 시리즈’ 완결판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실전편’
장례문화 여행기✈️
장례 문화, 이것이 최선인가요?
세계 곳곳의 죽음 의례에서 대안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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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메일 제목란에 “얼굴 만지기”라고 쓰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메일을 보냈다. 모두가 거의 예외 없이, 그건 자신들이 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답했다. 스킨십을 좋아하고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를 가진 케이틀린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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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비평, 저널리즘을 넘나드는, 무엇보다 ‘인간적인’ 시선. 존 디디온, 수전 손택을 잇는 지금 세대의 목소리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가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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