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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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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months
하루는 아버지와 점심을 먹다가, 회사가 기우는 것을 빠르게 알아차리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원가절감, 방향 제시, 실적 발표를 시키면 의심해라. 회의가 많아지고, 길어지고, 잦아지면 준비해라. 관리자부터 바뀌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도망쳐라.”
@hiddnest
Chanhee Lee
2 months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일단 창문부터 열자.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숨을 크게 들이쉬고, 또 내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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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유선상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라는 연락이 왔을 때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지, 내용을 메일로 먼저 전달해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하면 대부분 연락이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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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겸손한 것도 좋지만,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스스로의 능력을 가꾸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이 부분을 많이 놓쳐서 반성 중. 부족한 점이 많아서 시간으로 매꿔왔는데, 그 한계를 넘어서는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재밌게 다시 배우고 익히고 자신감 찾는게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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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아내가 내가 재택해서 좋은지 자꾸 마주치면 발로 차고, 샌드백처럼 물주먹으로 때리고, 화장실 들어가면 불끄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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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어떤 글에 분노해서 트윗에 막 써내려가다가, 아 나도 140자 안에 그럴듯하게 비꼬려고 똑같이 아니꼬운 짓을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 다 지웠다. 미워하는 마음은 정말 살아가는데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쿼트. 스쿼트를 하자. 밝은 생각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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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애플에서 5년 일한 분의 후기. 중에 ‘바쁘다.’ 의 감각이 달랐다는 이야기. 이전회사에서는 야간잔업과 휴일근무등으로 바쁘다고 단언할 수 있었지만, 애플에서는 (퇴근) 정시까지 그날의 일이 어떻게든 끝난다. 의 바쁨으로 바쁘다 라고 이야기. 이것이 처음에 가장 컸던 컬쳐쇼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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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오늘 잠깐 이야기 했는데, 우형 피플팀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일화가 있다. 누군가 변기에 담배꽁초를 버린다 라는 제보가 반복되자, 며칠 후 사내 모든 흡연자들에게 휴대용 재떨이를 나눠줬던 일. 보통은 색출하거나, 모든 흡연자에게 경고하기 위해 애쓰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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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4 years
엄청난 분을 발견했다. 네트웍 관련해서, 내가 원했던 거의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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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6 months
스타트업 초기멤버로 입사해서, 인원이 30~40명 되면서 좋았던 사내 문화들이 망가지고, 커뮤니케이션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서 비슷한 시기 입사했던 동료들과 밤새 고민나누다 개선점들을 정리한 상소(?)를 들고 파운더들과 이야기 나눴던 시기가 있었다. 내 회사, 우리 회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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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months
’애플에서는 단순하게 일합니다‘ 를 읽다 든 생각인데, 쿠팡이 잘한 점 중 하나는 단 하나의 회사만 벤치마킹 했다는 점인 것 같다. 쿠팡은 (특히) 엔지니어링 조직의 운영을 아마존을 대부분 카피했는데 어느 한 부분만 카피하기보다 전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 리더쉽원칙 부터 레벨제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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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를 번역하신 개앞맵시(이복연)님이 공유해주신 발표 슬라이드. 슬라이드 내용이 너무 좋았다. 출처: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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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충분한 고민이 효과적일 때 보다, 빠르게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게 효과적일 때가 많았던 것 같다. 회사 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고민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주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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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토스에 흔히 보이는 인생을 개발에 올인한 것 같은 개발자분들과 개발은 인생의 여러 기둥 중 하나에 불과한 나를 비교하다 보니 개발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은 느끼지 못하고, 개발자라는 직업이 나에게 맞는 옷인지 의심하기에 급급했던 것이다.' 글 읽고 위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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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가끔 내가 썼지만 잘 썼다고 생각되는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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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이 블로그 글을 요즘 자주 찾아본다.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없이 일단 bear에 마구 적어오고 있었는데, 연결고리 관리가 잘 안되다 보니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도구가 모든걸 해결해주진 않겠지만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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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4 years
대기업을 내려놓고 ...스타트업 억대연봉을 내려놓고...스타트업 류의 글이 흥하니까 ‘나는 왜 아무것도 안 내려놓고 스타트업 개발자가 되었는가?’ 라고 브런치에 쓰면 블루오션 시장 개척으로 인기작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허튼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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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커리어리에 가장 좋아하는 개발도서(?) 책 3권에 대해 이야기했다. 거의 다 썼을 때, 마우스 클릭 잘못해서 다 날렸는데...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소프트웨어 장인`에 대한 추천을 꼭 하고 싶어서 다시 처음부터 작성했다. 내 표현이 모자라지만, 책은 반드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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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6 months
예전에는 개발 잘하는 엔지니어가 정말 진짜 너무 부러웠다. 요즘은 밝은, 건강한, 유쾌한, 즐거운, 긍정적인, 마음이 넓은 엔지니어가 제일 부럽고 보기에 좋아 보인다. 오랫동안 인간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사람이 대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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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0 months
트위터를 보다보면, 연차를 막론하고 자신 스스로가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기준으로 (예비)동료의 자격을 검증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 지원자를 배려하고, 긴장을 풀어주고, 빛나는 부분을 잘 찾아낼 줄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팀이 좋은 팀이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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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11분 짜리 영상을 묵혀두었다가 이제서야 보았는데 역시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이런 모자란 나 조차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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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협업하다 보면 "내가 너의 (코드|이야기)속에서 오류를 찾았지! 봐봐 내 말이 맞았지?" 같이 말하는 ���람도 있고, "나는 이렇게 추측했는데, 같이 살펴볼까요? 오 우리 이번에 이걸 같이 배울 수 있었네요." 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다. 강약은 다르지만, 짧은 글에도 이 태도가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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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좋은 글. 멋진 팀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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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nest
Chanhee Lee
1 year
회사 엔지니어링 헤드님의 글인데, '좋은 동료'는 어떤 사람일지 고민할 때마다 읽게 된다. (해당 브런치에 다른 좋은 글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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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6 months
뜨거웠던 그 시절, 하이파이브 착착 달라붙던팀. 많이 그립고, 언젠가 또 한번! 하고 기다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안다. 딱 한번이라도 경험할 수 있었음이 행운이었고, 감사한 시간이었음을… 무엇보다 몇달 만에 연락하고 만나도 어제 만난 것 처럼 편하고 반가운 친구들이 보물처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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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months
10주만에 이커머스 서비스 (성공적으로) 만들기. 오늘 천천히 읽어보았는데 역시 좋았다. 최근 서비스 개발스택 트렌드를 거의 못 쫒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기술적으로도 공부가 많이 됐고 무엇보다 프로젝트 회고에서 어떤 부분들이 중요했는지 이야기해주신 부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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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회사 인터뷰에서 첨 만난 민규님은 아쉽게도, 다른 회사로 취직했지만 인터뷰 내내 너무 이야기가 잘 통하고, 하이파이브 치고 싶을 때가 많아서 다시 연락을 하게됐고, 그 후로 우리는 친구가 되었다. (나중에 내가 그 회사 따라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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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6 months
퇴사할 즈음 한 명, 한 명 동료들에게 추천사를 받아 완성했던 깃헙 이력서. 다시는 그런 보물같은 시간이 오지 않을거란 걸 이제는 안다. 그 때는 우리회사! 우리팀! 하면서 주인의식이라고 생각했던 열정들이 지나고 나서 더 큰 상처가 되기도 했고… 시간지나 인생공부, 세상공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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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어뷰저는 어디에든 있다. 보통은 그 소수를 컨트롤하기 위해 회사의 새로운 룰을 지정하기 마련인데, 우형 전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피플팀은 항상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구성원을 정말 소중히 생각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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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다른 회사는 포텐셜을 보고 채용하는 느낌이라면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었던 7회이상의 인터뷰에 정말 회사가 요구하는 일을 할 수 있는가? 를 검증했던 이야기 등 애플에서의 경험을 쓰레드로 정리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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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인터뷰 관련해서 가장 좋았던 말이 `인터뷰는 탈락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합격시키기 위한 질문들로 구성되어야 한다.` 라는 말이 었는데, 어디서 보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오래 마음에 남고, 인터뷰 들어갈 때 마다 되새기고 있다. 실제로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는... 그래도 열심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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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5 months
개발자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며칠 전 오랜만에 만난 쿠팡 친구들 덕분에 개발자 좀 더 하고싶어졌다. 왜 이렇게 그 시간이 좋았나 생각해보니, 누구하나 다른 사람 깎아내리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배려하고 웃어주는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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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커리어리에 올린 글인데, 요즘 개발 공부를 막 시작한 분들이 트친(?)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서... 트위터에도 올려요. 내일 오후 휴가라 여유부리면서 새벽까지 끄적끄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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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개발자가 엄청 행복한 직업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생각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 하나 하나 모두가 다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걸 아는 사람들이, 회사가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안그런 사람, 회사는 벌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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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이제는 출근하기 싫어서 눈물난다고 트윗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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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휴가를 시작하면서 바로 휴대폰 방해금지모드를 켰다. 처음엔 책읽기가 너무 힘들었고, 5분마다 휴대폰을 확인하고 싶었다. 휴대폰은 하루에 세번 중요한 알람이 있는지만 확인하고 버릇처럼 손가락이 스크롤을 시작하면 즉시 화면을 껐다. 3일만에 400페이지가 넘는 ‘도둑맞은 집중력’ 을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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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뉴욕주민님이 만드는 금융 교육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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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없으면 안되는 툴 * peco - 터미널 커맨드라인 증분검색 * direnv - 디렉터리 기반 환경설정 * spectacle - 단축키로 화면 나누기, 창 이동하기 * clipy - 클립보드 히스토리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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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6 months
슬라이드 이력서보다 실은 훨씬 더 자랑스러운 동료들의 추천사로 만들었던 이력서. 영화보다가 미국 학교들은 함께했던 사람들이 추천사 써주는 것 같아서 비슷하게 도전해봤었다. 지금도 지칠 때 마다, 열어보면 금새 미소짓게 되고 힘이 번쩍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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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에는 생각보다 큰 에너지가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보다 더 큰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 있는데, 불평과 비관이다. 여기에 쏟는 에너지를 아끼면 할 수 있는일이 훨씬 많아진다는 걸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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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페북에서 잠깐 이야기했지만, 슬랙의 워크플로우 빌더를 사용하면 dev-qna 채널 등에 이런 템플릿을 쉽게 적용할 수 있어요. 대화창에 번개 마크만 클릭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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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6 months
조직측면에서 스타트업의 이점은, 목표에 대한 명확한(오해없는) 공유, 변화하는 상황(실패)에 따른 빠른 피봇. 빠른 피봇을 가능케하는 신속한 조직 재정렬과 행동력, 실용적 측면의 문제접근. 이라고 생각한다. 말로는 그런 낭만은 이제 없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약간의 기대가 남은 듯해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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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익명의 독서중독자들 모임에서는 혼날만한 책이지만, 이런 타이틀을 놓칠 순 없었다. 경제활동 꾸준히 하는걸로 자기위안하면서 연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내 시간, 내 선택으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고민을 듣고 친구가 추천해준 책. ‘비상식적 성공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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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0 months
최근에 티타임 오셨던 분이 쿠팡에 가신다고 하셨는데, 마침 예전에 썼던 글을 페북이 알려줘서... 쿠팡 막 입사하고 좋았던 경험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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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4 years
꼭 작성하고 싶었던 문서 제목은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질문하는 법` @adhrinae 님의 슬라이드에서 영감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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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7 months
오늘도 옆 동료가 openAI 사용해서 프롬포트 짜는거 보여줬는데 엄청 신기했다. 문제의 난이도를 대하는 관점이 사람과는 달라서,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무한히 확장될 것 같았다.
@dylayed
Daniel Lee
7 months
Canva의 SRE 팀은 서비스 장애 발생시 일어나는 모든일을 자세히 기록하고, 후 장애 리포트 작성을 ChatGPT의 도움을 받아 깔끔하게 작성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했다고 한다. 귀찮은 작업을 자동화 함으로 리포트의 일관성과 효율성 모두 잡았다고. 고맙게도 Prompt도 공유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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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다니엘님이 글 올려주셔서, DNS 늘 대충만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좀 더 관심 생겼다. * * *
@dylayed
Daniel Lee
1 year
개발할때 사용하는 기술의 간단한 버전을 구현해보는 학습 방식을 정말 좋아한다 (특히 새로운 언어를 배울때 특히나 좋다)! 개인적으로 찾은 공부 자료들: → MinGPT: PyTorch로 구현한 교육용 GPT → 직접 만들어 보는 React → 주말에 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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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months
당근마켓 두번째 지원했을 때(세번째 지원해서 입사했다.) 프레드랑 기술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 분이랑 꼭 같이 일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더랬다. 입사하고는 오히려 바빠서 자주 이야기 못했는데... 아무튼 프레드가 퇴사하고 1인 창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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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4 years
작년에 팀원들에게 그림없이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설명했던 쿠버네티스 슬라이드. 구글드라이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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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본인이 하는 일을 존중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개발이 엄청 어렵고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반대하지만, 본인이 그리고 본인의 동료가 하는 일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싫다. 여기에 대해서는 꽤 명확하다. 자신과 동료의 코드 한 줄에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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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이런 상황에서 귀찮아서 모른척 하거나, 쉬운 선택을 하기보다는 더 옳은 선택을 하기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동료들 틈에 있는게 세삼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팀, 좋은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계속 앞으로 가야하는 이유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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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인프콘 떨어져서 슬픈콘` ... 같이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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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쓰레드에서 이야기하다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은 TED 영상. 3분짜리 영상인데, 조직을 움직일 수 있는 모티베이션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같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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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새해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짧은 경험이나 생각만으로 섣불리 단정짓거나, 판단하거나, 미워하거나, 충고하려고 하지 말고 함께 좋아하고 축하하고 웃고 기쁘고 돕고 극복하고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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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6 months
기업 문화에 관련된 책들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다 읽고, 좋았던 부분들을 스샷찍어서 전체 메일로 공유하고, 일찍 출근해서 전 직원 자리에 개인별 파이팅 메시지 적은 쪽지랑 사탕이랑 올려두고, 열정 스카우터에 지친 동료가 포착되면 아자아자! 독려하려고 애썼던 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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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회사에서 동료를 칭찬할 때 서로 당근을 보내준다. 가끔 1등하면, 아 오지랖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고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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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month
이 책 좋다는 주변 이야기가 많아서, 구매했다. 열심히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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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내일부터 리더로서 새로운 도전. 언젠가 나 다음 리더가 되실 분이 너무 너무 리더가 하고싶은 파트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이 파트 제가 리드하고 싶어요! 하고 고백받고 싶다. 우리 파트는 개그지수가 중요하고 잘 지켜지고 있는데, 업무신남지수도 그에 못지않게 높이고 싶다. 일단 빨리 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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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좀 엉뚱한 생각같지만, 긍정적인 생각, 잘 하고 싶은 마음, 동료를 존중하는 마음, 지금은 잘 몰라도 꼭 해결하겠다는 의지. 끈기. 이런 것 들이 때론 기술보다 큰 가치를 만들기도 한단 생각이 든다. 기술은 잘 하는 사람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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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7 months
이것이 신호인가? 하고 생각되는 키워드 3개가 있다. 오너쉽, 알앤알, 어뷰징. 건강한 곳에서는 3개의 키워드를 들을 일이 없었다. 이미 잘 동작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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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아내한테 댓글을 쭉 보여줬더니 씨익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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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우울해서 밥먹고 약먹고 자고만 반복할 때 아내는 별말없이 지켜봐줬다. 오랜만에 산책을 같이 나가서 그동안 있었던 일, 회사일들 이야기 해주니, 아내도 아내의 매일을 조잘조잘 이야기하면서 신나했다. 지금도 내 옆에 앉아서 참새같이 조잘거린다. 어둡고이상한 나랑 사는거 쉽지않을텐데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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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페북에 길게적은 내 첫 인터뷰 이야기. 길게 적은게 아까워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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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이 채널 만들고, 답변자를 지목하지 않는 질문 채널이 잘 돌아갈까? 생각했는데 아주 잘 작동한다. 이후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는 ask-stupid-question채널도 만들었다. 물론 여기도 아주 잘 작동한다. 자연스럽게 공개적으로 질문하고 누구든 답변할 수 있는 문화가 안착했다. 질문이 많이 늘었다.
@asbubam
asbubam
3 years
페북에서 잠깐 이야기했지만, 슬랙의 워크플로우 빌더를 사용하면 dev-qna 채널 등에 이런 템플릿을 쉽게 적용할 수 있어요. 대화창에 번개 마크만 클릭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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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지난 달에 (레거시 인프라로 고생했던 어느날) 밥 먹다가 문득, "우리 `내가 만약 (소규모 회사에서) 처음부터 인프라를 구성한다면` 이라는 주제로 티타임하면 좋겠어요." 하고 이야기 했다가, 정말 현실이 되어서(?) 내일 발표날인데 이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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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책 이야기 계속 했더니, 출판사에서 책 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니어가 성장해서 시니어가 되는게 아니고, 맡은 역할이나 책임의 차이에서 구분하게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책 표지보다, 코딩하는 걸 좋아하고 나이들어서도 코딩하고 싶은 개발자. 라는 저자 소개글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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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십년 전에 함께 일했던 기획자 (지금은 개발자 전직을 거쳐서 컨설턴트가 된) 친구가, 오래 전 내가 캐시(캐쉬x) 설명했던 메시지 찾았다고 보내준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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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5 years
오늘 공유했던 Docker 알아보아요! 컨테이너, Docker에 대해서 알아보고 기본적인 Docker 명령들을 실행해 봅니다. 슬라이드쉐어, 스피커덱 한글 깨짐 다 실패해서 구글 드라이브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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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오 이책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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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본인이 하는 일을 추켜올리고, 으시대는 사람도 별로지만, 본인과 동료가 하는 일을 우숩게 여기고 하대하는 사람도 별로인 것 같다. 겸손함이랑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담백하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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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4 months
SRE를 더이상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건,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SRE팀을 대하는 같은 회사 사람들이 힘들어서 인 것 같다. 처음 인프라, 플랫폼에 관심 갖게된 건 내 옆에서 일하는 동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기도 했는데, 이제 좀 회의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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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proactive` 란 단어를 요즘 자주 만난다. `Ep.36 스타트업에서 내 성장의 기회 뽕뽑기! - 자기계발편` 영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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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고졸개발자 힘내요. 저도 내년이면 20년. 개발자 열심히 해내고 있어요. 앞으로 같이 더 잘 해내봐요.연봉은 시간이 지나면 학력에 무관해지는 것 같은데, CS 펀더멘탈은 확실히 빈자리를 느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잘하는 사람들 보면 결국 학교넘어 스스로 더 많이 익히고 노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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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강진우 님의 글. 나도 요즘 이런 주제로 생각이 많다. 현재 당근마켓 SRE 팀은 클러스터, 딜리버리, 클라우드 이렇게 3개의 파트로 이뤄져 있고, 나는 클라우드 파트에 속해있다. 요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워낙 잘 되어있고 계속 더 사용하기 쉽고, 편하게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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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months
팀 동료들이 지켜주는 내 조청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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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엔지니어 오래 오래 하려면 쓸모있는 엔지니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그동안 쭉 해왔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어쩌면 행복한 엔지니어가 되어야 오래할 수 있는 게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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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오랜만에 슬라이드 이력서를 다시 열어봤다. 이력서 폼이 각기다른 몇 곳에 지원했다가 서류 광탈당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정기적으로 참여했던 루비 개발자 모임에서 멋진 회사 슬라이드를 보고, 아! 회사처럼 나를 소개하면 되겠구나! 생각이 들어 만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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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다시는 리더 안한다고 했었는데, 결국 하게됐다.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이왕한다면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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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4 days
명수님이 추천해 주셨던 책. 재직 중이면 회사 카드로 주문했을텐데!! 그래도 빨리 읽어보고 싶어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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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months
생각해보면, 이렇게 으리으리한 건물에 내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 회사에서 그토록 하고싶던 SRE도 해보고 꿈을 다 이뤘네. 이히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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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 나는 기술적으로 (본인의 기준 혹은 기대보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업신 여기는 사람을 싫어한다.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 같지만, 실제 일하다보면 해리포터가 처음 호그와트에 갔을 때, 그를 대하듯 동료나 업계의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를 간혹 마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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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여기 트위터에 우크라이나의 안녕을 소망해봤자, 세상 달라질 것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간절히 바라면 그 마음이 에너지가 되어 전달되리라 믿으며 뒤늦게 평화를빕니다. 아픈 사람이 생겨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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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소화 안돼서 세시까지 못 자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 심한 아내를 보면서, 같이 저녁 식사할 수 있게 일찍 출근, 일찍 퇴근 배려해 주던 회사들이 생각남. 우아한형제들은 없던 정책도 새로 만들어서 가족과의 저녁을 지켜줬던 고마운 기���. 늘 직원의 가족까지 배려하고 챙겨줘 마음 따뜻했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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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1 year
이 쓰레드 보다가 영영사전 주문했다. 예전엔 그래도 영어로 된 아티클 노력해서 더듬더듬 읽었었는데, 작년부턴가 브라우저 번역기 사용해서 읽어버릇하니 전혀 원문을 읽을 노력을 안하게 되어서, 점점 더 독해력이 떨어지는 듯 하다. 원서로 읽고싶은 소설도 몇 개 있으니까, 느릿하더라도 도전.
@yejinsoul
yejinsoul
1 year
이왕 ‘영어공부’로 필사를 하신다면 ‘영영사전’ 필사를 권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타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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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6 months
아내가 버킷리스트를 이뤄줬다. 당근 중고차에서 데리고 온 00년식 996 c2 수동. 수동 오랜만인데 행복하다.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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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2 years
뭐든 다 물어볼 수 있었고, 뭐든 다 답변해주셨던 것 같다. 팀에서 급하게 수술을 하게되어서 수혈이 필요한 동료가 생겼을 때 라던가, 아니 이건 어디에 물어봐야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면 무조건 피플팀에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럼 꼭 같이 고민해주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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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회사에서 파이썬을 쓸일이 있어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가 했는데... 며칠 전에 재밌는 책이 나왔다. 구글 코랩(쥬피터 노트북) 으로, 증권 데이터 분석하는 내용인 듯 한데, 아마 책은 아버님이 쓰시고 파이썬 코드는 고등학생인 아드님이 쓰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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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5 months
3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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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ubam
asbubam
3 years
소셜미디어에서만 번드드르한 사람이 되지말자. 하고, 생각하면서 조용히 있다가도, 또 왠지 사부작사부작 나타나서 떠들기 일 수 입니다. 실제 가진 알맹이보다 포장을 부풀리는 사람이 꽤 있고, 저도 그 안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항상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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