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은 그렇게 코딱지만하지 않음. 국토의 일부만 사람이 살수 있는 넓은 나라와 달리 한국은 전국토가 사람이 살 수 있는 지역이고 면적도 유럽나라들에 비하면 그렇게 작지도 않음. 지역균형발전을 안하고 죄다 서울에 꾸역꾸역 모여 살도록 만든 시스템과 부동산세력이 만든 문제임.
해방됐을 때 친일파들은 '목숨만 살려주세요'했다가 좀 지나서는 '내 재산도 놔두세요'했다. 독재 때는 '그때 친일 안한 놈 있냐'고 하다가 '친일파는 열심히 산 사람들'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일본군 '위안부'를 모욕하는 걸 '챌린지'라는 씨발놈들까지 나왔다. 이제 일본을 비판하면 체포할 것 같다.
'세월호 사망자 304명'이라고 숫자로 표시하면, 희생자들과 거리가 생기고 그 사건 자체와 거리가 생김.
그런데, 그 '304명'이라는 숫자 대신에 이름을 적으면 일단 그 희생자가 사람이고 너무 많은 숫자라는 사실이 즉각적으로 파악됨.
그래서, 그걸 못하게 하는 것임. 어둠의 심리학자가 있는 듯.
이런 기사는 윤석열을 욕하고 끝날 게 아니라, 왜 하필 '가나'인지를 취재해야 한다. 차관 빌려준 저개발국가가 많은데, 왜 하필 가나인지, 가나에 어떤 사업이 있고 그 입찰에 참여한 한국회사가 있는지, 혹시 있다면 그 회사는 누구랑 친한지...이런 걸 알고 싶지만 취재같은 건 안하겠지...
사실, AI시대에서 자원은 석유가 아니라 ‘데이터’임. 지금 막대한 데이터를 쥐고 있는 플랫폼 기업인 라인은 일본에 그냥 주고, 2035년이면 유럽에서 팔지도 못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탄소배출권을 사와서 돌려야 하는 발전소에서 쓸 석유에 몰빵하는 꼬라지를 그 잘난 전문가들이 구경만 하고 있음.
1. 한반도에서 말라리아는 휴전선 부근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그동안 남북공동방역 시행
2. 2010년 이명박 때 공동방역 안해서 남한에 말라리아 급증
3. 2016년 박근혜 때 공동방역 안해서 남한에 말라리아 급증
4. 2024년 김건희 남편... 씨발, 이 정도 했으면 좀 알아처먹어라 돌대가리 2찍들아!
보험사가 아프지 않을 환자만 골라받고 싶을 때 가장 필요한 정보. 이명박도 하고 싶어했지만 못했던 일이고, 심지어 고문검사 정형근마저도 건보공단 이사장할 때 한나라당이 내놓으라고 했는데도 못준다고 버텼던 바로 그 정보!!! 그걸 겁대가리 없는 검사들이 보험사에 준다는 거다.
1. 스토커가 미리 연락하고 와서 디올백을 주고 감.
2. 들킴.
3. 디올백은 대통령 기록물이라서 갖고 있는데, 같이 준 책은 버림.
4. 근데, 디올백이 대통령 기록물로 신고는 안되었다고 함.
5. 대통령 기록물인 디올백을 받자마자 반환하라고 지시했다고 함.
6. 계속 해봐, 재밌네...ㅋㅋㅋ
문재인 깔려고 13일 째 그러는 거였어?ㅋㅋ 아니, 문재인한테 '나는 대구에서 봉사했는데 넌 안했으니 나중에 '코로나 공치사' 하지마'라는 소리할라고 13일 째 저러는게 너무 등신같잖어..야, 문재인은 "내가 잘했으니 나 칭찬해줘" 이딴 소리 안해 등신아ㅎㅎ지같은 줄 알어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이라는 ‘보험’에서 실업이라는 ‘위험’이 현실화 됐을 때 지급하는 ‘보험금’이므로, 본인이 낸 ‘보험료’에서 나오는 것임. 기본적으로 자동차 사고났을 때 보험회사에 보험금 청구하는 거랑 원리가 같음. 그런데도 마치 국가가 무슨 대단한 시혜를 베푸는 것처럼 포장하는 게 문제.
나도 20대 때 imf 지나면서 실업급여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거 무지 기분 묘해. 꼭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꼭 구걸하는 기분이랄까. 그거 좋아서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실업급여 줄이기보다 실업급여를 5년간 3회씩이나 받게 만든 고용환경을 먼저 개선해야 하지않아?
공무원이 공무 중에 양심에 어긋나는 지시를 견딜 수 없어서 목숨을 끊었는데 그 원인을 밝히지 않으면, 다음에 그 일을 맡는 공무원은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견뎌야 한다.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할 자를 그 자리에 놓겠지. 이런 문제를 얘기하는데 이게 정쟁이라고?
국민연금 설계 자체가 일정 시점에 고갈되고, 그때부턴 가입자가 낸 것과 세금으로 주도록 설계되었음. 즉, 고갈이 안되면 이상한 것임. 문제는 그게 지속되려면 인구정책을 똑바로 했어야 했는데 그걸 안해서 나중에 세금으로 줘야 할 게 엄청 커짐. 유럽인들이 착해서 육아휴직 길게 주는 게 아님.
KDI가 제안한 국민연금 개혁안
어떻게 추산해도 30년 안에 국민연금 기금은 고갈되기 때문에
KDI가 제시한 해법은 내는 돈보다 많이 받는 것에서 낸 만큼 받는 것으로 바꾸는 것
그러기 위해 각 태어난 연도에 따라 계좌가 운영됨
낸 돈 + 돈 굴린 수익률만큼 받는 것이라고 함
이준석은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다는 것도 모르고, 문재인 대통령이 그랬다는 것도 모르는 정치인이라 비판을 해도 꼭 미국 대통령을 찾는다. 이럴 때 한국언론은 이준석 말을 보도하지 탁현민의 말을 보도하진 않는다. 언론이 가장 열심히 정치를 하지만 정치를 안하는 척 한다. 그래서 비겁한거다.
다들 김기식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게, 내가 보기엔 론스타야. 론스타가 지금 한국정부를 상대로 몇조짜리 소송하고 있는데, 한국정부에 유리한 결정적인 사항을 무력화 시켜 준 게 금융감독원이잖아? 론스타 도와준 모피아랑 언론이 한둘이야? 걔네들 지금 큰일 난 거야. 그래서 그러는 거야...
조국 딸에게 박탈감 느낀다는 학생에게 공감은 한다. 난 제대 후 복학전에 공사판에서 등록금을 벌었고 학기중에도 주말엔 야간공사 현장을 다녔지만, 많은 친구들이 부모한테 월급처럼 용돈받더라. 난 그래도 게네한테 “니들은 왜 공사판에서 돈을 벌지 않는 거야”라고 따지진 않았다. 가오가 있지ㅉ
조국 논란에서도 재밌는게, 원래부터 문재인 싫어하던 사람들이 자꾸 문재인 지지율 내려간다고 걱정하는 거랑 이제부턴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하는 건데, 제일 재밌는건 그동안 한국 언론 못 믿겠다고 그렇게 떠들던 사람들이 언론에 나온 조국관련 기사는 조선일보까지 다 믿는다는 거다.
조선일보가 쉴드치기로 한 모양인데, 그럼 이제부터 포털에서 이 사건은 사라질 거고, 종편에서는 현장동영상을 틀지 않을 거고, 저녁 때면 변호사가 하나 나와서 '행사방해죄'같은 소리를 할 것임. 과거사례로 백원우의 '장례방해죄' 화면을 내보내며 민주진보쪽은 원래 그랬다고 할테니 잘 참아야지.
<김 원장 일행은 이튿날이던 5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 10분쯤 1인당 7유로의 입장료를 내고 바티칸의 성 베드로성당을 찾았습니다> 야, 그럼 토요일 오전에 뭐 할까? 어? 토요일에 남의 나라 공무원들 불러다가 회의해? 이 조선기레기 새끼야, 어? 그냥 뒈지렴...
아마도 그 공범인 언론들은 지금쯤 이선균 장례식장 앞에 카메라를 가져가서 조문오는 연예인들을 촬영할 것이고, 포털은 그 사진을 메인화면에 걸고 클릭장사를 할 것인데, 포털중독자들은 결국 그걸 클릭하게 되어 있어서, 지금 이선균의 비극은 언론과 포털에게는 일종의 축제임. 클릭을 안해야 함.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다큐영화 건국전쟁을 보았습니다.
그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옥같은 공산체제 하에서 신음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70년이란 세월이 너무 길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된 이승만 대통령의 재평가가 활성화되어 우리나라 국부로 추앙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사진에서 가장 끔찍한 점은, 바로 앞 줄의 사람들이 무슨 일인가 쳐다볼만도 한데, 그 앞의 앞 줄에 있는 2명만 뒤돌아서 바라 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 앞의 앞 줄 2명의 여성이 고개를 돌렸으니, 바로 앞 줄 사람들에게도 그 소리가 들렸을 거다.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끔찍하다.
조국 부인 기소도 뭐 별 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김경수가 그러다가 구속됐었잖아. 1심에서 김진태같은 검사에 여상규같은 판사 만나면 그냥 바로 구속이야. 2심에서도 주광덕같은 검사에 정형식같은 판사 만나면 역시 구속이지. 아무리 말이 안되는 것도 그렇게 될 거라고...
정은경본부장이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지금 열심히 하는 사람이 그 사람 뿐이겠냐? 2일만에 9천명 넘게 검사한 건, 모든 사람이 열심히 한 결과다. 명량해전도 이순신장군 혼자 한 게 아니고 활쏘는 사람, 노젓는 사람, 밥지은 사람, 짐나른 사람이 다 열심히 한 거니까 그냥 질병관리본부 화이팅!
평소에 본인이 건강하고 부모형제가 건강한 사람만 골라내서 가입시키면 보험사는 돈을 번다. 보험사가 사람을 골라서 가입시키면 보험은 서로 돕는 기능이 없어진다. 그래서 사람을 골라받지 않는 국민건강보험만 그 정보를 갖고 있는건데, 지금 그걸 보험사에 준다는 거다. 헬게이트를 여는 거다.
어... 그럼 가장 최근에 치러진 지자체장 보궐선거에서, 그것도 윤석열이 사면까지 해서 내보낸 중요한 선거에서, 민주당원으로서 민주당의 당론에 동의하지도 않고 선거운동도 열심히 안했다는 거네? 그럼 당에 기여하지 않았으니까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게 맞잖아..그럼 공천심사가 공정한 거네?
<"이러다 망한다".. 내우외환에 성명까지 낸 車업계> 그럼, 망할 것같다면서 현대자동차는 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대신에 한전 부지를 왜 10조 주고 샀는지, 다른 자동차 업계들도 지금 부동산에 묶어놓은 돈이 얼마인지 어디 한번 무릎을 맞대고 앉아서 좀 따져보자...어?
검사정권은 무슨 목적이 있어서 집권한 게 아니고, 그냥 어렸을 때 TV에서 봤던 권력자들이 멋있어 보여서 집권한 것이라 그 기억속의 권력자들을 흉내만 내고 있음. 그러니, 어디 가서 의전받고 맛있는 거 먹는 게 중요하지, 그 자리에 맞는지 아닌지, 누가 어디서 뭘 하는지 따위는 하나도 안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