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한쪽 손이 불편한 사람은 설거지를 할 때도 정말 고생하거든요. 자기가 할 일을 가족에게 맡기게 되어서 정말 면목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테지요.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작업치료사 친구가 이런 걸 만들어주었습니다. 필요한 분에게 알리고픈 도구입니다.
공감력이 높거나 불안도가 높은 사람은 이걸로 간접 ptsd를 겪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로 여러 재난상황에 있는 사례입니다 제가 본 사례는 일본 지진쪽) 이런 태도는 타인의 정신건강에 유해합니다. 적당한 걱정을 유지하면서 일상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의 관심이면 충분해요.
지금 이태원 압사사고로 사람이 죽었고 심정지 환자만 몇십명이고 더 무서운건 상황이 현재 진행중인데 탐라에 환연, 아이돌 앓는 글 작성 시간이 14분전이라는 게 왤케 무섭냐...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 너무 기괴하단 생각이 드는 건 나뿐인가? 물론 모든 사고에 맞춰 묵념을 할 수는 없을걸 알지만..
요즘 컬러 웹툰 나오는 거 보면 제정신인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흑백이면 모를까 컬러로 나오는 디테일들 보면 컷마다 일러스트 한 장 수준인데 그 말인 즉슨 컷당 노동시간이 엄청 높아졌단 건데... 지금 웹툰들 평균 퀄리티 보면 월에 1회 연재래도 그러려니 할 것 같음
얼굴라인때문에 한국에서 했다고 확정지은 것은 아닙니다.
뭐라고 말로 설명은 못하겠는데, 앞서 말했던 한국 애니메이션 특유의 '버릇'이 잔뜩 느껴졌어요.
그리고 한국 원화가들 예쁘게 잘그립니다. 이건 장담해요.
아마 그래서 일상씬이나 하루카가 잘 나왔다고 느껴졌다고 생각합니다.
내 하우징에서 열자 하고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그제서야 울음이 제대로 나오기 시작함
지인분이 떠나보내는 절차는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게 이 의미 같더라고 떠나보내는 준비를 어떤 방식으로라도 해야 마음도 받아들여짐... 원래 내가 상주를 해야했는데 격리탓에 상주를 못해서 그게 더했음
프리큐어 시리즈에 대격변을 위해 필요한 것
1. 본격 잔혹동화 - 암울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로 동심파괴(EX :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2. 엔딩댄스와 미라클 라이트 등 필수 요소 삭제
3. 변신 연령대 제한 없음
4. 등장인물들이 어딘가 성격에 하나씩 하자가 있다(정박아, 인성파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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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파업에 중요 포인트는 두 가지라고 생각하는데
1. 결국 수능 = 대학 = 취업인데 노조를 짓밟고 진행한 수능을 치룬 학생들이 마주할 취업 시장은 어떤 상태일 것인가
2. 이동수단 파업에 난리가 날 정도로 수능에 의미부여를 하면서 왜 이 경우를 대비한 시스템은 없는가?
어쨌든 이선균이 룸살롱 드나드는 못된 인간이었다는 거는 사실이지만 이게 마약수사로 시작된 것부터 모든게 잘못되어 있었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든다 정당한 수사였다는 생각도 정당한 판결이 있지도 않았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게 마냥 범죄자가 죽음으로 도망쳤다고 말할 수가 없음
한 번 각을 잡고 건담의 뉴타입과 에반게리온의 AT 필드 얘기를 해볼까요. 개인적인 시각에서 트위터에서 건담은 메카물의 정석 정도로 여겨지고 에반게리온이 종교적 메타포 많은 메세지 덩어리로 여겨지곤 하는데, 건담이야말로 철학/이념적 메세지 덩어리이며 이는 에바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어서 파워퍼프걸 모델 자료입니다. (이쪽은 캐릭터 디자인을 모델이라고 합니다) 드로잉 규칙이 빡빡하게 쓰여있는데, 특히 다리를 '젖은 흙이 들어간 자루'처럼 그릴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니까 위로 올라갈수록 홀쭉해지는 다리가 아니면 잘못 그린 겁니다. 울면서 리테이크 해야겠죠...
민주당에 결집된 여성 분열시키는 건 박은수씨인 것 같은데요
장난하나 진짜 지금 20대 여성들 박근혜때 투표권 없었던 사람들이 태반인데? 고등학생때 세월호참사 뉴스를 처음부터 봐와서 그 정권이라면 치를 떨고 탄핵집회 나가고 민주당 계속 뽑으면서 듣는 소리가 박사모네? ㅋㅋㅋㅋㅋ
무숙 들어갔는데 누군지 모르는 80렙 새싹 유저님이 날 알아보면서 기뻐하길래 절 어케 아시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사스타샤 던전 탱커 초행으로 갔을 때 님이 풀링하고 어글 잡는 법 알려줬다고 감사하다고 해주셨음 당시 채팅 사진 찍은 것도 보여주심
첫 던전에서 가르친 새싹이 칠흑까지 (울컥)
우영우에 헤테로 로맨스가 나와서 현실 문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안나와도 악영향이에요. 최근 우영우 드라마 보면서 한 얘기에서 짚었지만 이 드라마는 '보는 사람의 독해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헤테로 로맨스 판타지가 나왔다고 범죄에 노출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아요? 우영우가
저 트윗쓰신 분이 인알한 타래의 만화 그리신 분 말씀을 보면 '자폐 변호사보다 더 판타지에 가까운 게 주변인물인 것 같습니다'라는 말이 있어요. 이거 잘 생각하셔야해요. 장애인이 피해를 입는 성범죄는 장애인이 억누르고 참고 피할게 아니라 비장애인들이 바뀌어야해요. 비장애인들이요.
@: 그 머시기냐....
림컴은 단순히 최애가 잡혔어요 수준이 아니라, 프문 세계관상 진짜 비위가 상해버리는 문제라...
진짜 대표떨구고 팀나오고 뭐가문제인지 발표하는 수준 아니고야 더이상 예전처럼 저건 즐길 수가 없음.
햄팡에서 먹던 사육제 육회비빔밥이 진짜 원작과 재료가 같음 수준이라고
추모라는게 얼마나 남은 사람들에게 중요한지 되새겨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슬픔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면 그걸 한껏 느끼고 감정을 열심히 쏟아내는 거...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요즘 많이 느껴요
저처럼 이별을 경험하신 분들이 잘 쏟아내고 잘 배웅하고 잘 추억했으면 좋겠음
야 이 미친 새끼들아!!!!!!!!!!!!!!!!!!!!!!!!!!!!!!!!!!!!!!!!!!!!!!!!!!!!!!!!!!!!!!!!!!!!!!!!!!!!!!!!!!!!!!!!!!!!!!!!!!!!!!!!!!!!!!!!!!!!!!!!!!!!!!!!!!!!!!!!!!!!!!!!!!!!!!!!!!!!!!!!!!!!!!!!!!!!!!!!!!!!!!!!!!!!!!!!!!!!!!!!!!!!!!!!!!!!!!!!!!!!!!!!!!!!!!!!!!!!!!!!!!!!!!!!!!!!!!!!!!!!
알티 엄청 많이 됐네
이야기 꺼내게 된 건 제가 이렇게 추모한 걸 사이코패스니 뭐니 하신 분이 있어서 그랬던거임 (트삭하신 모양)
딱히 제가 상처받은 건 없고 이런 추모방식에 대해서 박하신 분들이 남들에게도 본인 스스로에게도 관대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쓴 거기도 함
남한테 잣대가 높으신 분들은 분명 자기 자신에게도 잣대가 높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누군가 떠나보낸다는 절차는 살면서 언젠가는 마주해야할 일일 것이고 그 때 저처럼 장례식장에 갈 수 없다거나 아니면 다른 이유로 슬픔을 삼켜서 제대로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거나 하면 안타까울 것 같음
지금과 저때의 전략차이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부위
눈!
이 시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눈은 검은색+포인트 컬러+극단적인 하이라이트를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은 인물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라 잘 보여야 하는데, 일애니는 복장이나 머리칼이 복잡한 만큼 눈을 더 튀게 디자인 해주어야
만약 무로맨틱 퀴어라면 모를까 로맨틱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장애인이니까 범죄에 노출될까 무서워서 로맨틱을 참는 것'은 좀 부당하죠. 만약 헤테로 여성 장애인이 연애를 하고 싶어서 했는데 성범죄를 당한다면 그게 그 사람이 연애해서 당한거겠어요? 성범죄 저지른 새끼가 있으니까 당한거���.
개인적으론 후플푸프가 어둠의 마법사를 가장 적게 배출한 이유가 선한 아이들을 뽑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존중하기 때문에 애들이 존중받은 만큼 남을 존중하는 길을 더 많이 택하는 거라고 생각함 (롤링이 반박시 님 말이 맞는지 관심 없음 암튼 내 말은 맞다고 생각할 것임)
이런 데다가 지구 곧 멸망할 것 같으니 죽자 대충 살자 같은 말 하는 사람들 지금 당장 죽음을 실천할 거 아니면 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음. 환경 오염이든 재난 문제든 평등히 찾아오지 않고 특정 지역 거주자나 취약계층의 목부터 죄이는데 트위터에서 입 가볍게 놀리고 있는 거 재수없고 무례함.
3D는 모델링부터가 사람보단 로봇같아보여 도무지 호감이 가지 않아 최초의 3D 극장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가 '플라스틱 인형'이 주인공이여야했던 이유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3D 애니메이션은 '더 사람같은 자연스러움', 즉 디지털의 '완벽한 통일성'을 깨고 '감동이 느껴지는 불규칙성'을
그라데이션 하니까 강렬하게 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 애니 카게구루이... 주인공이 미쳐서 니 목숨 걸고 도박하자 진짜 즐거우니깐 >< 할때마다 눈깔이 시뻘겋게 빛나는데 이렇게 무서울수가. 옛날 애니메이터들이 시간여행해서 이걸 봤으면 다른 의미로 무서워서 무릎에 힘이 풀렸을지도 모릅니다.
현장에 모여서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는 건 현장 수습 방해로 인한 2차 사망자 발생과 피해자 존엄 침해 등이 문제겠지요. 이 사건에 괜한 입방아를 찧는 것보단 언급을 안하고 자기 할 것을 하는 쪽이 더 나은 대처일 수도 있습니다. 각자 견딜 수 있는 선이라는 게 다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