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소매치기가 많다고 해서 친구에게 전용 가방을 추천받아 샀는데 기능성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모든 자크가 락 가능하게 설계되어있는데 푸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내부 공간 구성 접근성 모두 매우 좋음. 친구 말에 따르면 이탈리아 여행에서 소매치기당해 빡친 사람이 만든 브랜드라고 ㅋ
내가 좋아하는 "잊혀진" 여성 엔지니어는 주디스 러브 코헨씨인데. 이 분은 아폴로 13호가 귀환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중단-유도 시스템의 개발자셨죠.
심지어 아이를 낳으러 가서도 틈틈히 문제해결을 위한 수식을 작성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아들이 잭 블랙이라구. ㅋㅋㅋ
페친의 글:
아이의 학교가 없어져보니 학교가 무엇이었는지를 더 잘 알겠다.
1. 부모가 일하는 동안 안전하게 데리고 있기
2. 표준 면역과 영양의 보급
3. 조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것과 산업사회의 시간표에 익숙하게 하기
4. 표준 어른의 롤모델 (교사)을 만나 사회의 규칙을 배우기
아들이 시험 공부가 힘들다갈래
나: 공부는 왜 하는 걸까
아들: 사회가 하라고 강요하니까
나: 강요해도 안 할 수 있지 않나?
아들: 안 하면 사회가 망하겠지
나: 아… 사회가 자기가 안 망하려고 너한테 공부를 시키는 거야?
아들: ㅇㅇ 근데 안타깝게도 내가 그 사회의 일부분임
하고 방에 들어감
마법천사 크리미 마미(천사소녀 새롬이) 40주년 기념으로 1984년작 OVA를 무료공개하며 일부 저작물에는 차별적이고 부적절한 표현이 있으나 창작당시 배경의 일부라 삭제 없이 배포하니 양해를 부탁한다는 안내사항을 함께 게시했다. 수십년 전 미디어를 공식이 꺼내는 자세로 생각해 볼 만한 듯
난 트위터에서 찡찡대는게 주 사용 목적인데 이런 목적으로 쓸 수 있는 SNS는 트위터밖에 없다고. 쓴게 너무 심각하게 보여도 안 되고 다들 탐라 바쁘니까 걍 쟤 또 저러네 쯧쯧...하고 자기 볼 일 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아예 벽보고 말하는건 아니고 한 그런 절묘한 거리감이 필요한거라고.
CEO of Google 🇮🇳
CEO of Microsoft 🇮🇳
CEO of Adobe 🇮🇳
CEO of Twitter 🇮🇳
CEO of Mastercard 🇮🇳
CEO of Pepsi 🇮🇳
CEO of IBM🇮🇳
CEO of Albertsons🇮🇳
CEO of Micron 🇮🇳
CEO of Netapp🇮🇳
CEO of Nokia🇮🇳
CEO of Palo Alto🇮🇳
CEO of Arista 🇮🇳
CEO of Novartis🇮🇳
얼핏 초반에는 구별할 수 없지만, 무모해 보이던 사람이 변곡점을 넘는 순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가 벌어진다.
그래서 나는 무모해 보이는 사람을 절대 조롱하지 않는다.
그것이 무모한지, 도전적인지는 결과를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이미 수많은 결과를 증명한 사람의
회사 기획 주니어분들과 1:1 면담을 진행했는데, 작년에는 "오래 걸리던 일이 구글 시트 펑션과 스크립트를 할 수 있게 되니 효율이 엄청 올라갔어요!" 라고 하셨던 분이 올해는 "주변 동료들 중 누가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사람에게는 어떤 형태로 일을 부탁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와 이 글 재밌다. 옛 세대들은 파일을 폴더 여러개로 철저히 분류해 두고 그래서 디렉토리에 익숙한데, 요즘 세대들은 그냥 검색해서 쓰면 되니까 디렉토리 개념 자체를 낯설어한데. 하긴 나도 '카카오톡 받은 파일' 폴더��� '다운로드' 폴더에 온갖 잡파일들이 다 쌓여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