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은 꾸밈을 하면서도 본인의 꾸밈에 끊임없이 이유를 덧붙이려는 행동에 대해 말한거잖음 그게 잘못되었다거나 남의 소비에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꾸미고 싶어서 꾸미는데도 변명을 해야하는 여성들의 현주소에 대해 안타까워하는건데
이걸 지들 공격한다고 기분권 침해당한걸로 판단해..?
아니걍 태초에 황딸이 있었고 황딸 베낀 작품 존나많았는데 다 아류도 못될 나가리들이라 걍 사람들이 몰랐던거고 수많은 표절작 중에 어공주가 그나마 성공해서 어공주가 뮤슨 희대의 프로표절러마냥 취급당한거임,,글고 어공주가 표절작인것도 모르고 어공주를 표절하는 아류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럴때마다 깨닫는 사실은
멍청한 남자를 비난하는 것보다 자기보다 멍청하다고 (본인이)생각하는 여자를 비난하는걸 더 좋아하는 여자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이번 앨범의 모티브가 된 영화 아이필프리티를 본적은 있나요.? 뮤비 중간중간 수술대에 누운 전소연의 광기어린 웃음과 마지막에 수술실
에서 뛰쳐나온 장면의 의미를 생각해본 적은 있나요 퀸카 뮤비와 이어지는 알러지 뮤비 해석을 찾아본 적은 있나요..? 남을 비웃기 전에 최소한의 조사나 점검조차 하지않고 그저 신나서 달려온게 너무 투명하게 보여요
2010년대 중후반까지 여자니까 이해해주길~오빠오빠 나예쁘지 하던 가사에서
요즘 나오는 >난 강해 부러지지 않아 난 그저 나야 남의 시선 신경안써<이런 가사로 변한걸 보고도 아무 생각 없으세요? 티비에 나온 여자 연예인들 보면서 저렇게 코르셋 조이는 것들이 어딜 감히(ㅋㅋㅋ)여성에 대해 말을 얹냐며 방구석에서 중얼거리는거 말고 다른 할 말은 없냐고요
오늘 너무 기분이 퐁퐁해지는 일이 잇었어요 쓰레기 버리러 잠깐 나갔다온 엄마가 빌라 담벼락에 왠 새끼고양이가 앉아서 애웅애웅 하고 있다길래 당장 보러 나가려는데 엄마가 붙잡고 손에 말린 오징어 한움큼 쥐어줌ㅋㅋㅋ 밖에 비도 오는데 어디 밑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계속 담벼락에
오늘 오페라 카르멘을 보러갔다 공연중 카르멘역 배우님이 걸치고 있던 얇은 겉옷을 벗어던져서 어깨가 드러난 화려한 드레스가 보이게 하는 연출이 있었다 공연 도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장면이 나오자 남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휘파람을 불어댔다 이후에도 아주 조금이라도 노출이 있는
진짜 돈없는거 너무 슬프다 저번에 기분 너무 우울하고 화나고 암튼 안좋았ㅅ을때 카드로 옷 네벌 지르고 되게 행복해하고 있었는데 옷값 생각하니까 점점 기분 다운되면서 아 돈...돈..돈돈돈..하면서 더 땅파고 들어감ㅁ난 정말 기분 안좋을때 기분전환 할수 있을 정도로만 벌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