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우려먹긴 하지만 대경건영으로도 좋겠죠
-너 여기가 무슨 자린진 알고 온 거 맞아?
-7번째 선자리. 그래도 형이 그제 뵌 어디 중공업 이사님보단 5살 어려. 대박. 플러스 5점.
-7번째? 너 무슨 투어다녀?
-내 역할이 그건데 뭐 어때요. 점수 깎이기 전에 표정 풀고 웃어요. 좋은 자리야.
내과 가야하는데 문 잘못 들어서서 소아과 들어간 고딩 찭이 그리고 그 소아과 의사 웑우 재밌겠다 알록달록에서 1차 놀람 가득찬 애기들에서 2차 놀람 했는데 가려던 내과는 알고보니 휴진일이고 교복 보곤 여기서 진료 보셔도 된다고 원무과에서 안내해주셔서 접수해버림 들려오는 틴이핑 노래
대경의 전이사, 어릴 때부터 집안이 정해준 코스대로 살아왔음 정해준 고등학교 대학교 전공 유학 그리고 지금의 회사에서의 직위까지. 무엇하나 집안 뜻이 아닌 게 없었고 본인도 그게 즐거웠다기 보단 이해한 쪽이었음 누리고 있는 걸 계속 누리고 부리고 있는 사람을 계속 부리려면 이렇게 살아야
이혼하고 다니던 회사 관두고 영끌해서 카페를 차린 찭. 처음엔 이 일이나 저 일이나 남의 돈 벌어먹는 건 힘드구나 했는데 어느새 익숙해져서 아침 러시따위 자판기마냥 침. 그 날도 인간 네스프에소가 되어 커피를 뽑고 있는데
-따뜻한 바닐라라떼 우유많이 연하게 주세요.
라길래 누구 주문이랑
이사온 찭이, 그 전 세입자가 못 키우겠다며 냅다 버리고 간 고양이 자기가 너무 안타깝고 이뻐서 어케 잘 키워보자 하고 애지중지 키웠는데 어느날 집에 돌아와보니까 웬 건장한 남자가 있었음 좋겠다
소파에 너무 곤히 잠들어있길래 자기도 순간 남의 집 온 줄 알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선
유치원교사 찭이에게 반해 매일 유치원 출근도장 찍는 삼촌 웑우 재밌겠다.
개발자로 재택근무하는 웑우,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어서 평소엔 근처 누나부부가 부탁을 않는데 둘 다 공교롭게 사정이 생겨 웑우에게 등원만 부탁함. 평소 누나 부부가 부탁을 잘 않기도 하고 데려다만 주고 다시 자면
찭이 믽규가 하는 레스토랑 키친에서 일하는 3년차 요리사임. 어느 날은 그렇게 이 가게가 핫플이 되고 여기저기서 섭외가 와도 꿈쩍않던 믽규가 방송을 하기로 했다길래 왜냐고 물으니 믽규가 평소 좋아하는 연예인이 둘이나 온단 거임. 찭아 식당은 밥이 맛있으면 온다는 거야 를 외치던 믽규가
찭이. 하루하루 그냥 넘기는 애임. 담임이 나도 너 신경 안 쓸거니까 출석만 하래서 정말 출석만 하곤 중간에 나가 혼자 지냄. 어쩔 땐 저 나름 공부한답시고 책 좀 들여다 보다가 덮고 나쁜 짓할 때만 알고 지내는 애들한테 돈주고 받은 담배나 피면서 저 혼자 잠도 자고 춤도 추고 그럼. 어느 날도
와 무조건 호칭 아저씨여야해 하루에도 몇 번씩 댕댕이 털날리며 혼을 쏙 빼놓아야 됨ㅋㅋ
-아저씨 나는요? 난 언제 볼 건데요? 나는 농구하다가도 술먹다가도 아저씨가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데! 아저씨가 1등인데! 아저씨한테 나는 5등 안엔 들어요?
-3등.
-오 나 반에서도 3등은 못해봤는데 좋다!
좀 쓸데없는 얘기긴 한데,, 찭이 대학가에서 조그만 카페 운영하고 있음 정문 번화가 아니고 후문 원ㄷ룸촌에서 해서 붐비진 않고 그냥 과제하러 학생들 오는, 제과류가 맛있어서 가끔 케이터링 받아서 유지 중인 그런덴데 어느날 딱 하나 있는 알바생이 자기 오후 출근하자마자 호들갑을 떠는거임
건영제약 이찭 사실 부모님이 선을 봐서 결혼하라고 할 때만 해도 약간 제가 왜요? 라고 좀 반발하긴 했어도 알겠다 하고 넘어갔던 이유는 이 결혼이 안 될거라 믿었기 때문임. 왜냐하면 사교에 잘 안나서는 저가 듣기에도 상대라고 나온 대경 전웑우가 얼마나 잘난지도 그래서 주위에 노리는 사람들도
회사 상사랑 부하직원으로 만난 원찬도 재밌겠죠 대학 때 씨씨로 시작해서 헤어지고 다시 만났는데 회사에서임. 서로 헤어지곤 한 톨의 미련이 상대를 붙잡는 구질구질함이 될까봐 연락 끊고 사느라 만날 줄 몰랐음
보고 싶은 건 찭이 사회생활에 찌들어 처음 입사 때 홈셔핑으로 주문한 수트 두 벌
이혼 대경건영도 없는 짜임새로 던지면,, 건영 이혼 후 본가로 안 들어가고 그냥 그 신혼집 살음. 이참에 독립 한 거도 좋았고 살던 대로 사는 게 좋았어서 미운 그 남자 서재는 보란듯이 옷방으로 바꿔버리고 삶. 이혼이 즐거웠던 건 아냐. 그런데 이혼 시기 즈음에 너무 지쳐있었어서 하고 났을 땐
갑자기 원찬 질투에 대해 생각한건데여
찭이 혼자 웑우 짝사랑 하던 시절(웑우는 우리 서로 좋아했어 하고 꽤 억울해하는) 웑우의 고등학교 졸업날 웑우는 큰형 졸업식과 함께 겸사겸사 웑우를 축하해줄 생각에 들떠있었음 짜근 형이 내일 큰형 꽃 안 사줘도 된대. 왜냐고 하니까 학교 전통이
웑우랑 찭이 서로 동갑임 웑우 부모님 이혼하시구 어머니는 회사 임원이라 늘 바쁘셔서 집에 혼자 있으면 같은 아파트 찭이가 늘 자기 몫이랑 웑우 몫의 아침을 가지고 웑우 깨우러 옴. 그런데 웑우 깨워서 같이 간답시고 저는 일찍 깨워지는 바람에 침대에서 자고 있는 웑우 보면 깨운단 핑계로
대경의 연례행사에 대경의 모든 가족들이 다 모임. 원래는 대경의 창업자였던 웑우의 증조할아버지의 생신 때마다 모이던 걸 계기로 매년 당연하게 열리는 가족모임인데 평소엔 매스컴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대경 사람들도 모습을 드러내고 이후에 큼직한 발표를 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어서 기자들도
음악교사로 일하고 있는 이순응 다니고 있는 학교의 재단이 파산위기다 어쩌다 말 많더니 다른데서 인수를 했대, 이사장도 바뀌었대 선생님들 다 모여 인사하는 자리도 가졌다는데 순응만 그날 병가를 냈던 터라 보지 못했음. 다들 너무 어려서 놀랐다는데 순응 뭐 어리든말든 학교만 잘 굴러가면 되지
제대 후 칼복학하여 학교 다니고 있는 웑우. 얼마전 동기들 성화에 후배들 엠티 다녀온 후로 집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함. 식탁위에 매일 유난히 빤짝거리는 동전들이나 작은 쿠키나 꽃이 놓여있질 않나, 분명 너무 졸려서 그냥 놔뒀던 책상 위 음료캔이 치워져 있질 않나 건조기 속 옷들이
헤전게찬 아마 찭이가 짝사랑을 하고 있을텐데,, 그건 아주 더운 여름날에 더위에 쓰러진 찭이를 웑우가 업고 보건실에 갔을 때부터, 그래서 눈을 떴을 때 얇은 노트로 저에게 부채질을 해주다 눈마주쳤던 그 때 반해서 짝사랑을 시작했을 듯.
원래도 그 형을 좋아하긴 했음 큰 형의 친구인데 형들과는
그런 거도 재밌을 거 같아요
작곡가 연상이랑 아이돌 연하요
곡 발매 소식만 나오면 객원보컬 누군지가 화제에 오르며 매번 상위차트에 기록되는 연상
곡도 곡이지만 가사가 절절한 사랑 노래라 도대체 어떤 연애를 하신건가요ㅠㅠ 소리 들었는데 알고보니 6년째 그 곡의 뮤즈가 아이돌 딙오였으면.
저는 요런 느낌의 전대경사냥개가 좋아요 사냥개 이찭 어렸을 때 집안 기물 다 부서지고 어린 저도 다친 채로 이대로 죽겠다 싶을 때 구해준 게 전대경이었고 이후로 자기도 빚 갚겠다며 무작정 전대경네 쳐들어와 5년을 가까이 붙어있는 중임. 붙어있다는 말을 쓴 건 매번 전대경이 넌 아직 멀었어
그 영화의 남남 커플로 원찬이 만나면 재밌을 거 같아요 웑우는 배우로 오랜 공백기 끝에 유명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라 출연을 결정한 거고, 찭은 웺드를 찍다 눈도장 찍혀서 신예로 출연을 결정한 거예요. 그런데 처음에 혐관으로 시작했음 좋겠죠. 웑우 본인 배우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쉬다
쓰고싶던 센가물은 그거였어요.
S급이지만 상성이 맞는 가이드가 없어 내심 기관의 큰 골칫거리기도 했던 찭. 염력을 다루는 그는 실력이 뛰어나서 13살의 어린 나이에 발탁이 되었고, 겸손하고 열정이 넘쳐 자리를 가리지 않고 뛰어들었기에 모두가 좋아했지만 단 하나 그와 상성이 맞는 가이드가
대학 새내기 이찭 학교 들어가기전 큰형이 붙잡고
-이찭 너 절대 씨씨하면 안돼. 씨씨는 대학생활만 망하는 게 아냐. 연애는 좋은데 씨씨는 안돼. 대답.
라며 신신당부해서 알았어. 하고 갔는데 개총에서 웑우 보곤 돌아와서 몰래 둘째형에게 형 정말 씨씨하면 안되는거야? 묻는 원찬 보고 싶다
문득 여기의 찭이가 대학을 졸업한 날 웑우 찭이한테 뭐 먹고 싶어. 라고 물으니 찭이 맹랑하게 전웑우! 하고 외쳐서
일단 웑우 코스 괜찮은 음식점 데려감. 찭이 볼 빵빵하게 먹는 거 보면서 요 조그만 게 이젠 사원증 매고 일도 할 거란 게 믿겨지지 않아 볼을 콕 찔러봄. 찭이 아랑곳 않고 먹으면서
와 무조건 호칭 아저씨여야해 하루에도 몇 번씩 댕댕이 털날리며 혼을 쏙 빼놓아야 됨ㅋㅋ
-아저씨 나는요? 난 언제 볼 건데요? 나는 농구하다가도 술먹다가도 아저씨가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데! 아저씨가 1등인데! 아저씨한테 나는 5등 안엔 들어요?
-3등.
-오 나 반에서도 3등은 못해봤는데 좋다!
고양이 가방 매고 다니는 찭이가 애인 안생기는 이유 찭이 빼고 다 알았음 좋겠다 친구들한테 나도 CC해보고 싶은데 왜 안되지 했을때 친구들이 야 너 그거 진짜 몰라? 웑우 선배 때문이잖아 라고 하는데 찭이가 엥? 하며 이유 듣기도 전에 저 멀리서 찭아 하고 부르는 웑우 목소리에 달려가는 찭
배우인 전웑우랑 재회한 사진작가 이찭 재밌을 거 같음 사귀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웑우는 아역때부터 본투비스타라 그 날도 마침 데뷔 1n주년을 맞이한 웑우의 기념 화보 촬영 때였음. 찭은 그 때만 해도 유명한 사진작가 밑에서 보조작가로 배우면서 일하던 중이었고. 그 사진작가 촬영 습관이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다 연인이 된 탓에 아직까지도 찭이 애기라고 부르는 웑우 이런거 귀여울 거 같음. 애기라고 부르는 건 애정 넘치는 애칭이기도 한데 그냥 첫 만남이 지훉이 우리집에 애기들 있는데 가서 같이 놀아도 되냐. 라길래 갔더니 본 게 5살짜리 애기였던 찭이여서. 게다가 지훉이
1번 이야기.
젅이사 사실 그 축제공연을 가기까지 찭의 춤을 본 적은 딱 한 번. 둘의 첫 만남 때였음. 대경 사내 행사에 그 당시 찭의 크루가 오면서 봤었음 다만 춤도 춤인데 행복해 어쩔 줄 모르는 그 얼굴이 꽤 마음에 들었을 뿐. 그리고 만나기로 한 이후엔 서로 사생활은 터치 안하기로
1. 어느날 축제 공연을 섰던 찭이 인기가 많아지며 위기감을 느낀 젅이사는 자신의 예정보다 일찍 반지를 선물합니다.
2. 찭은 유학을 갑니다.
3. 유학이 끝나고 돌아오는 날 젅이사는 프러포즈를 했다네요.
4. 그렇게 반지도 미래도 다 받게된 찭이와 젅이사 끝.
감삼돠 🐆🫶
할로윈 맞아서 말인데 대학생 찭이가 시급 오지는 숙박제공 알바라길래 갔더니 뱀파이어 젅의 입주도우미였음 좋겠다 그가 잠든 낮동안 학교 다녀와서 집안일 하고 깨어나면 스테이크도 좀 구워주고 한달에 한번 피도 좀 줌.
-헌/혈에 의식주제공이라니 너무 좋아요
라는 말에 이게 맞나 싶은 젅.
찭이 나가고 웑우 다음 진짜 찐 어린이 환자 들어오기 전까지 병원 나서는 찭이 창문으로 봄. 창문으로 느껴지는 겨울 한기에 목도리 가져오길 잘했다 생각하면서. 그리고 찭이 꼬박꼬박 목도리 매고 자기전엔 고이 접어 잠들면서 잘생기고 다정한 의사선생님 생각했으면 #원찬
길게쓸얘기가아닌데또;
저가 쓸 건 아닌데 대경순응이 이혼한 사이면 너무 재밌을 거 같음 정략결혼처럼 했다가 살다보니 이제 좀 저 사람이랑 살아도 괜찮겠다 싶을 때 이혼한거임. 그래서 오히려 연락못하고 묘하게 미련 갖고 살다가 어떤 연유로 만났음 좋겠음. ��� 캐해 상성이 좋은 게 모든 걸 순응하는 사람이 아니근데.
오늘 진짜 쓸데없는 이야기 많이 하는데 절대 산만해서가 아니고; 늑대수인이랑 토끼수인으로 만난 원찭 재밌을 거 같아서요 토끼 그냥 본능적으로 늑대 무섭다고 생각해서 긴장한 거 알아서 옷도 베이지 요런 거 입고 안경도 쓰고 내내 다정하게 말해서 토끼 마음 놓으려던 찰나 잠시 안경 벗은
이건 그냥 던지는건데 알고보니 남친이 인어였던 원찭 너무 재밌을 거 같지 않으세요?
그러니까 찭이는 장기출장을 끝내고 온 남친 웑우네 집에 간 거임. 맨날 찭아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다녀오면 너무 피곤했다고 하루는 꼬박 잠들었다 오는 남친이 좋은 침구에서 자기랑 자면
웑우는 대경 집안 서자고 본인도 전혀 회사에 관심이 없어서 독립하자마자 따로 나와 혼자 삼. 그런데 마음에 들었던 아들 웑우를 놓치기 싫던(+소유욕) 대경 쪽에서 웑우의 집에 메이드나 기사를 붙여주며 소식을 들음. 그게 싫었던 웑우가 마침 제 집 메이드가 집안일로 그만두게 되자, 더이상 집에
요런 느낌의 연반 마불건영 건드려봐도 될까요
마불 요즘 꽤 핫플로 뜨는 바에서 알바하는 학생임. 이 바가 핫플인 이유는 분위기나 맛도 그렇지만 대표 포함 일하는 사람들 다 잘생겨서이고 그 중 마불이 가장 핫함. 마불도 앎. 그래도 얼굴 믿고 나댄단 소리는 듣기 싫어서 일도 열심히 잘함.
추석이면 추석원찬 말아야 할 거 같아서 생각해봤는뎅 이형제+원찬으로 우리형 동태전 시키지마 힘들어어어 해가지고 훉지한테 한번 눈길 받고 아니 다른 거 해도 되잖아.. 해서 송편 빚는 웑우도 재밌을 거 같음 겜돌이 특기 한 곳에 오래 집중하기 발휘해서 묵묵히 송편 이쁘게 빚어내면 귀엽겠지
자기가 사정 들을 필요 있나 찭은 이렇게 된 거 서둘러 용건을 꺼냄.
-여기 주변에 내 가게 말고도 비슷한 가격대의 카페가 두개 더 있어. 하나는 바닐라시럽을 직접 만들어.
-오 찭이 시장조사 잘했네.
-아잇! 끊지 말고. 거기 가고 여긴 그만 와.
-왜.
-왜냐니. 갈 데가 없어서 전남편 가게를 오냐?
이거도 생각하긴 했는데
건영제약 삼남 이찭은 부모님을 따라 후원하는 아동시설을 찾음 찭은 여길 찾는 걸 좀 좋아했는데 맨날 막내 취급받다가 여기 오면 형아 대우 받을 수 있었거든 그 날은 찭이 치던 피아노도 기부하려 같이 들고 온 날이었음 그런데 처음 보는 애가 있는거임 누구냐 물으니
구원서사 너무 좋아하는데 원찬 연반으로 구원서사 먹으면 진짜 재밌겠다
너가 먼저 시작했잖아 너가 너만 보게 했잖아. 그러니까 네가 책임져야지 아냐? 이럴 줄 몰랐다고 할래? 넌 날 그냥 죽게 놔뒀어야 했어.
말은 저렇게 말하면서도 눈은 간절하다 못해 끓고 있는 얺우 보고 싶음 #원찬
잠 안자고 뻐팅기는 그 밤밤이.
3. 너무 신나면 캣휠 타는 웑우.(냐옹이 인채로 운동해야 효율이 더 좋다고 종종 돌려서 찭에게 너 진짜 너 좋을대로 산다 라고 들음.)
4. 밤밤이 모습에 약한 찭이라 늘 찭이 화나면 밤밤이로 오는 웑우.
5. 이빰 이빰빰 이밤밤 웑우는 하난데 별칭이 여러개
감삼돠🫶
웑뭉이가 자꾸 탐라에 나와서 말인데 찭이 습관이 티비를 볼 때나 과제를 할 때나 앉아 있을 때 뭔가를 안고 있는 거임. 그래서 한 5년째 잘 안고 있는 낡은 곰돌이 인형이 전용으로 있는데 그걸 질투해 웑뭉이가 늘 그 인형을 빼버리곤 저가 그 자리를 그 큰 몸을 꾸깃꾸깃 하여 들어가며 좋겠다
그에 찭이 작게 웃으면서 더 파고드는 걸로 끝.
1. 찭은 웑우 품에 안겨 비를 구경하게 됨 찭의 힐링
2. 웑우는 찭의 집에 인사도 갑니다. 우려?와 달리 부모님은 인간인 채로 낚시를 하며 살고 있었음 잘 인사하고 인정받음
3. 찭은 종종 웑우에게 화나면 몰래 수달로 변해 숨어서 찾게 함.
감삼돠
원뭉찬냥 찭냥이 자기 그루밍만 할 줄 알지 남한텐 짱 못하는데 지딴엔 형에 대한 애정이랍시고 열심히 그루밍 해줌 근데 막 결을 반대로 하거나 체격이 달라 요만큼만 해주곤 지쳐서 그만함.
그런데도 원뭉 오직 찬냥이 해줬단 거 하나로 찭이백쩜 하면서 남들이 뭐라하면 안 그러는 애가 그르릉댐
지금으로부터 한 50년전쯤 이즁찭 까만 고양이 수인을 하나 줍게 됨. 왜 주웠냐면 늘 일 가는 골목에 쓰러져 있었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사람들 고양이 수인 별로 안 좋아했음. 고양이 수인이 귀신을 보니 그래서 가는 곳엔 죽음이 있니 같은 소리들이 있어서 사람들은 뻔히 쓰러져있는데도 냅둔거임
1. 어느날 축제 공연을 섰던 찭이 인기가 많아지며 위기감을 느낀 젅이사는 자신의 예정보다 일찍 반지를 선물합니다.
2. 찭은 유학을 갑니다.
3. 유학이 끝나고 돌아오는 날 젅이사는 프러포즈를 했다네요.
4. 그렇게 반지도 미래도 다 받게된 찭이와 젅이사 끝.
감삼돠 🐆🫶
정말 쓸데없고 그냥 어쩌다 하는 소리긴 한데
뱀파이어 젅 늑대인간 찭 하면 좀 재밌을 거 같음 그런데 뱀파이어랑 늑대인간이랑 서로 사이 안 좋아서 약간 세미 로미오와 줄리엣이었음 좋겠음
지금 서로 인간과 파트를 나누어 살기 전 크고 작게 충돌이 있었어서?
그런데 서로 알게 된 건 어릴 적
여전히 딸꾹질 하는 찭을 보며 찭 안 보이게 늫 하고 웃던 웑우가 다시 찭의 손을 고쳐 잡아 깍지 끼곤 앞장섬. 민망해진 찭이 벅벅 눈물을 닦자 상처나. 하면서 저가 대신 톡톡 소매를 끌어다 닦아주며. 그렇게 연인은 붕어빵이 아닌 반지를 맞췄다네요.
이제 웑우 질투 남음.... 이거도 쓸거야요
그리곤 한참을 뽀뽀를 퍼붓던 찭이 먼저 키스를 하면서 다시 그렇고 그런 걸 시작했던 그때의 둘.
그리고 정말로 젅이사가 이혼까지 하곤 찭이 보고 싶어 찾아왔을 때 그리고 정말로 찭이 튕기는? 걸 겪으며 그때의 자신들이 생각나 웃는 젅이사가 보고 싶었다 까지가 진짜 끝. 구구절절도 끝
좋아하는 찭을 보며 안심했고 찭은 프로포즈는 예고 않고 할게 그런데 대략적인 건 졸업, 유학, 프로포즈, 결혼이야. 하고 당연하게 말하는 젅이사를 보며 불안을 끝냈다는 이야기.
그리고 정말 유학 끝나자마자 그는 대관하여 공연을 하게 했고 프로포즈를 했으며 둘은 결혼했음.
진짜 끝. 감삼돠🐆
웑우의 말에 찭이 빙그레 웃었고 둘은 이후에도 이런저런 자기 얘기를 늘어놓다 식사를 잘 끝마쳤음.
찭이 집 근처 역에 데려다 준 웑우에게 감사인사하곤 내리려던 찭이
-아 맞다. 선생님 이거요.
하곤 가방에서 이것저것 꺼냄. 웑우가 보면 비타5백, 홍삼스틱, 목캔디가 이쁘게 포장되어 있었음
찭이가 처음 대학교 들어가서 동아리 홍보로 끌려나온 웑우에게 반한거임 그래서 동아리를 들어가는 거까진 좋았는데 웑우 집에서 두문불출하거나 어쩌다 동방에 있어도 말을 걸 분위기가 아닌지라 맨날 참새 방앗간처럼 동방만 드나들며 얼굴구경만 했지. 그런데 숝영이 웑우에게 고민상담하고
웑우가 도착한 곳은 자신의 병원 앞이었음. 꼭 처음 만났을 때처럼 말임. 웑우가 차에서 내리자, 그 앞에서 기다리던 찭이 달려와 웑우가 확인하기도 전에 안겼음. 그러자 저도 탁 하고 안심되는 마음에 울컥 해선 웑우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음. 좋아하는 마음은 외면한다고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을.
찭은 이후 제 방으로 들어와선 한숨을 푹 내쉬었음. 지독한 병이 도졌나 했음 전웑우 한정 상사병. 두번째 차이고도 찭은 비록 울면서 빙상장을 돌았지먄 그래도 웑우를 포기하지 않았음. 사랑이 준비가 안돼? 그러면 준비될 때까지 내가 기다리면 되잖아. 하고 그리고 여전히 웑우는 제게 다정했음
쫌 이상한 이야기긴 한데, 이찭 연애 짱 못함 그냥 쓰레기 콜렉터임 근데 또 신기하게 쓰레기 잘 줍고 또 아니다 싶음 금방 끝내버림 그런 연애가 길어봐야 4달 간 적 없고 근데 웃긴건 그런 연애 하고나서 그 다음 연애까지 텀이 한달을 넘긴 적이 없음. 그런데 맨날 꼬박꼬박 깨톡에 디데이 거는데
둘이 같이 살면 찭이 혼자 아침에 운동하고 돌아와서 웑우 깨우는 거도 좋을 거 같아 원랜 옆에 자기 없으면 잘 깨는데 이젠 익숙해졌는지 한번만 붙잡고 토닥토닥 재우면 놔줌 그러면 운동 다녀와서 자기 씻고 형 깨움
자기가 더 일찍 일어났으면서 웑우 곤히 자는 거 보면 괜히 깨우기 미안하고
되었지만, 그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저였다고 두고두고 찭은 말함. 이후 둘은 그 반지를 끼고 다가온 결혼기념일에 자기 둘만의 리마인드 웨딩을 새로 올림.
그렇게 정략으로 시작했지만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습니다 끝. #원찬
쓰면서 재밌었슴다 끝까지 감사합니다🎉
저한테 벙찐 표정이 건영은 좀 귀여운 거임. 미쳤나봐. 저 형 저런 표정도 있었어. 나만 알아야지.
-그러니까 결혼생활이 얼마나 순조롭겠어요.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결혼했는데.
-..다행이네.
-아무래도 형 그 정신으론 나 못 데려다 주겠어요. 그냥 복귀하고 일찍 퇴근해요. 기다릴게.
얹뭉이 밥에 욕심없어 산책가까? 이래도 그럴까 같은 느낌으로 가고 잘 짖지도 않아서 혹시 어디 아픈가 해서 찭이 동병 데리고 가면 쟤는 지금에 만족해서 저러는 거란 소리 듣고나서야 얹뭉이 이해할듯,,운동장 가서 뛰어놀아 이래도 그냥 앉아선 찭이 무릎에 머리 올리고 쓰다듬 받는 거 좋아할 듯
수속성 찬냥이 진짜 귀엽다 처음엔 라면 먹던 웑우 구경하다 국물 묻어서 발 샤브샤부만 해주려고 욕실 데려갔는데 물만낭 댕처럼 좋아해 도망치려는 순간은 신난 웑우가 아톰머리~ 하고 거품으로 뭘 만들 때밖에 없음 그러다 친구가 니 고양이 키우지 나 한번만 목욕 도와줘라 해서 목욕을 왜 돕지
-알았어. 전남편이 불편하다는데 어쩔 수 없지
하며 자리에서 일어남. 그런데 웑우 왼손 약지에 반지가 보이는거임. 순간 뭐야 벌써? 싶던 찭 자세히 보니까 자기들 웨딩링인거야. 아니 저걸 왜 끼고 다녀 하고 보곤 웑우를 쳐다보니 웑우가 대답함.
-아. 다들 애인있는지 물어보는 거 귀찮아서.
환생 좋아한단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그래서 계속 환생하는 찭이 찾아다니고 좋아하는 뱀파이어 웑우 재밌을 거도 같다 전쟁 때문에 군인이었던 웑우 찭이한테 너라도 도망가라고 떠밀고 참전했는데 어느날 총맞고 죽은 줄 알았더니 그대로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거. 일단 살긴살았으니 찭이 찾으러
버티고 싸워 결국 회사의 우두머리가 되어 사장실에 들어섰을 때보다 좋음. 그 땐 회사를 가진 것이었지만 지금은 세상을 가진 거 같아. 우주를 품에 안은 거 같아. 그래. 대경에게 건영은 유일하게 숨을 쉴 수 있는 세계였으니이 조그만 애가 세상이고 우주냐 해도 수백번이고 그렇다 할 수 있음.
-다치고 응급실에 있는 내내 제가 무슨 생각했는지 알아요? 아저씨한테 연락해도 되겠단 거였어요. 좋아하면...기회가 있을 때 잡아야 하는 거잖아. 내가 아저씨 좋다는데 어떻게 나를 포기해요.. 나를 버리려고 해요. 그건 좋아하는 거 아냐. 그러니까 나도 이제 아저씨 안 좋아할 거예요. 갈게요.
-내가 불편하댔잖아. 내 말은 어디로 들은거야.
-불편한데 샌드위치도 줘?
-아니 그건.
-거짓말까지 하면서.
-그날 형 네가 우울하게 들어왔잖아!
-맞아.
-뭐?
-최악의 하루였는데 덕분에 좋았어.
-....
-그러니까 내가 저녁살게. 팀원들도 나는 집에 가서 먹어야 한다잖아. 우리 밥먹을까?
거짓말 하는 거 밖에 더 있냔 말임. 부도수표고 공갈빵이지 이런게.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듣고 싶던 말을 듣고 혹시나 하고 기대고 싶은 이찭 저에게 있었음 그래도 순서가 잘못됐지 좋아한다고 하고 결혼하자 해야지. 결혼하재놓고 좋아한단 게 어딨어 그냥 나쁜놈이야 하고 찭은 다시 울기 시작했음
그렇게 둘은 연애를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1. 웑우 이사함. 찭이 집이랑 가까운데로 이사해서 둘이 오고가고 지냄
2. 사귄지 100일 되었을 때 웑우가 정말로 커플링 다시 맞춰와 껴줌.
3. 둘이 동네에서 너무 자주 목격되어 웑우는 결국 찭의 허락을 받고 팀원들에게 찭이 (전)남편임을 말함.
그에 찭이 밝게 웃으며 아무거나? 하고 묻는 말에 아무거나. 하곤 아쉬운지 짧게 입맞추곤 가는 젅이사. 그렇게 찭의 그런 얼굴이 지워질 때까지 젅이사 나가는 시간이 짧든 길든 늘 찭에게 행선지도 걸리는 시간도 다 말해주고 갈 거 같음. 그런게 찭에게 제가 못다한 사랑을 갚는 길이라 생각할듯.
어이없어 대경은 피식 웃으면서도 더욱 건영과 결혼한 게 너무나 실감나고 좋아서 모르는 척 건영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끌어안았음. 잠결이라 그거도 모르는 건영은 계속 주문을 외듯 그를 토닥이며 나쁜 꿈..가라. 하면서 말할 뿐이었음. 대경이 다시 한 번 건영을 향한 사랑이 깊어지는 날이었음.
-아니. 피곤할 거 같다고요. 나 보느라 고생해서.
-당연한걸. 보고 컨디션 안 될 거 같으면 연락주고.
-응. 다녀와요.
-다녀올게.
대경이 집을 나가고 방금 좀 되게 부부 같았어. 하고 좋아하던 건영은 아직도 느껴지는 감촉을 회상하며 대경이 나간 문을 봤음.
형이 내가 좋아서 뽀뽀한거면 좋겠다.
그 말에 대경이 굳었고 건영은 저도 모르게 말로 나와버린 제 속마음에 놀라 입을 틀어막았음. 아니 너무 궁금해서.. 계속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만 생각하다 그만 말로 튀어나와 버린거임. 그리고 건영은 실시간으로 대경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음. 그에 조금 용기가 나서
그래 어떤 말을 더하나 보자 했거든. 사실 찭에게 이런 장면은 젅이사랑 헤어지고 나서 바랬던 장면 중 하나였음. 그 전엔 파혼이었고. 저만큼이나 아니 저만큼은 아니더라도 결혼을 못 받아들이겠어서 헤어지고 저한테 오는거. 찭은 바랬거든 그래서 얘기는 들어보자 하고 왔는데 젅이사는 여전한거임
이게 둘 다 마음을 접는 제일 확실한 방법일거야. 이러길 바래서 부러 애한테 연락도 않고 지내던 거였잖음. 그런데 왜..왜 이렇게 무섭지. 웑우는 꼭 어둠 속에 가둬진 기분이었음. 컴컴한 블랙홀 속으로 계속 빨려들어가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에 어쩔줄 몰라 눈 앞이 흐려지는데.
-거봐요.
휴 사실 웑우 시점도 쓸까 했는데 너무 늘어지는 거 같아서;;
무튼 둘은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뤘고(결혼식에서 지들끼리만 눈물 쏙 빼고) 결혼하고 나서도 자기들끼리 꽁냥꽁냥 노느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업계 사람들에게도 염병천병 부부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원찬 끝. 정말 감삼돠🐆💕
성인남성을 보고 어떻게 빰빰 하면서 말을 할 수 있단 말임. 아까 보니 키도 크더라. 나보다 나이도 많은 거 아냐?
-제가 어떻게 다 큰 성인에게 반말을 하나요.
-나 밤밤이야
어우 저 목소리로 밤밤이라니까 소름이.
-네네 그렇다셨죠. 그럼 저희는 즐거웠고요.
-내쫓을라고?
-아니 나가셔야죠.
-아니.
-그럼.
-..건영이 널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야 할 거 같았어.
그 말에 대경을 쓰다듬던 건영의 손이 멈췄고 대경은 그런 건영의 손을 가져다 잡으며 말을 이었음.
-있잖아. 건영아. 나는 내내 너와 내가 서로 사랑한다는 현실을 살면서도 꿈 같았어. 믿기지 않았지. 지나치게 행복해서
다시 와 연애하자고 했던 일도 찭에게 얼마나 상처였을지를 깨달았음. 매번 찭에게 저는 위안받고 안정을 느꼈으면서 저는 어땠는가. 젅이사는 3년전 헤어졌을 때 봤던 엉엉 울던 찭도 방금전 똑같이 울던 찭에게도 어쩌지 못했던 자신이 떠올라 제 한심함에 헛웃음을 짓다 이내 얼굴을 파묻고 울었음
쓸데없는 얘기긴 한데요...
센가로 웑우 뭐든 얼리는 능력이 있고 능력 자체도 자유자재로 쓰는데다 초반에 기세 잡을 때 중요해서 늘 최전방으로 나선단 말이죠. 그러면 당연히 웑우가 아무리 빨리 뭘 하려해도 다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오고 그게 싫어서 찭이 가이드지만 군인이라 불려도 손색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