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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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나길 게으른데 이상은 높아서 괴롭다… 내가 원하는 내가 되려면 눕고 싶은 나의 머리채를 끌어다가 책상에 앉혀놔야 함… 그럼 머리채 잡힌 또 다른 내가 책상에 앉아있는 내내 눕고 싶다고 징징대고 난리를 침… 그럼 걔를 또 어르고 달래야 함… 커피입니다… 예쁜 펜과 노트입니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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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최고의 샌드위치로 임명합니다
오늘 아침에 먹은 오이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같이 먹으려고 차지키 소스를 만들어봤다. 실제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맛인지 알 길은 없지만 그래도 상큼하고 맛있어서 월요일 아침이 조금 덜 싫어질 것 같은… 음 그래도 이건 너무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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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시작해도 될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싶을 때는 우리가 나이 때문에 못하는 건 키즈모델밖에 없다는 말을 떠올린다. 키즈모델 빼고는 다 가능하니까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라던 듣기만 해도 힘이 솟는 그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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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자들 시민의식😏😏
서울 ‘무료 생리대’ 3개월 비치해보니 “남용 없어”…20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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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들었던 그 달의 첫날에 누군가가 행복을 빌어주면 정말 그렇게 된다는 얘기를 여전히 좋아합니다. 트위터 친구들, 11월 간직하고 싶을 만큼 좋은 날들이 더 많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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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니 약간 어이가 없는데 왜 살찔 때는 막 2킬로씩 찌면서 빠질 때는 0.02킬로씩 빠져..? 아니 솔직히 양심이 있으면 빠질 때도 2킬로씩 빠져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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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이 일어나고 올해로 73주기입니다. 동백꽃으로 그날을 상징하는 이유는 희생자들의 영혼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 없이 스러져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현대사의 큰 아픔이 된 사건을 모두 함께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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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이 75주기. 동백꽃으로 그날을 상징하는 이유는 희생자들의 영혼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 없이 스러져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현대사의 큰 아픔이 된 사건을 모두 함께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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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시고 예쁜 달력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판매 중인 애춘의 화원 달력을 봐주세요! 정말 너무 예쁘고 한 달 한 달 넘기면서 화원이 완성되는데 매 달 다른 작품을 감상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화원이 완성되는 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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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정말 너무 멋있고 대단하다. 흔들림 없이 단단하고 강한 사람. 밖에서 불어오는 풍파에 아랑곳 없이 스스로 중심을 잘 잡고 헤쳐나갈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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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이상할 때도 나를 받아들여주는 사람들이 주는 힘이 있다.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놀다가 울음이 터졌을 때나 저녁 산책길에 길을 걷다가 갑자기 주저 앉아 펑펑 울었을 때 등을 몇 번 쓸어주고 그냥 그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사람들이 있어서 고맙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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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여덟 번째 봄, 잊지 않을게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Remember0416
#세월호_8주기
#꽃이_진다고_그대를_잊은_적_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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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마스코트 수원이 정말 너무 귀엽다. 수원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의 종인 수원청개구리를 상징화 한 마스코트라고. 실제로 멸종 위기종이라 수원청개구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많이 노력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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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에게는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냉엄한 판단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숙하지 못한 생각과 미묘한 감정이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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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각자의 삶 속에서 자기만의 전쟁을 치르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좀 더 관대하고 친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삶을 깎아 내리거나 비웃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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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걸 같이 좋아해주는 ���람 정말 귀하고 소중하다… 원래 좋아했던 마음이 100이라면 옆에서 같이 좋아해주는 사람 덕분에 그 마음이 110이 되고 120이 되고 막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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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좍들아!! 내가 진짜 맛있는 약과를 발견했어! 바로바로 <버들골 수제약과>야. 페스츄리 같은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단맛도 적당하고 아주 맛있어!! 나만 맛있나 했는데 외출한 사이에 혈육이 8개나 먹을 정도야.. 혹시 약과를 좋아하는 가좍들이 있다면 꼭 한번 먹어봤으면 해..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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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폭력적인 소리 지르는 아빠 동영상 자꾸 생각나는데 저런 영상을 당당히 올린다는 것 자체가 아빠의 육아에 얼마나 관대한지를 보여준다고 본다. 엄마가 부재 중일 때 양육자로서 아빠가 자식을 돌보는 것은 너무 당연한데 내가 이렇게 육아를 한다, 어쩌다 소리 질렀으나 성장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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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곳에 낙원이 없다느니 하는 말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스스로에게 할 수 있�� 말인 것 같다. 남이사 도망을 치든 말든, 낙원을 꿈꾸든 말든, 도망쳐 닿은 곳이 낙원이든 말든 상관없다. 도망이라도 칠 수 있었다면 다행이고 낙원이 아니었다면 거기부터 새로 시작하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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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동기랑도 그런 얘기를 했는데 아무 것도 아닌 나를 믿고 성실하게 묵묵히 버티는 게 제일이다. 단단한 멘탈과 꾸준함이 최고의 재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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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본에 사는데 김치를 좋아하고 냉장고 김치냄새로 고민중이다 -> 이걸 사세요. 무인양품 액체와 냄새가 새지 않는 벨브가 달린 밀폐 보존 용기. 오늘 신세계를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진짜 냉장고 열어도 김치 냄새가 안나서 너무나도 행복함. 제 돈 주고 샀어요. 무인양품이랑 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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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인 선수 정말 멋지고 좋다. 인터뷰 봐도 긍정적이고 단단한 사람이라는게 느껴져서 더 좋음. 원래 다른 사람에 비해 근육이 잘 붙는 편이라고. 그게 컴플렉스였던 때도 있지만 지금은 스스로 잘 극복한 것 같아서 그 모습도 멋지다. 다리 나으면 또 운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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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니 속옷, 칫솔, 세척도구, 물티슈 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저는 지마켓에서 칫솔이랑 물티슈 생수를 보냈는데 혹시나하고 트위터에도 올려봐요. 수해로 피해 입으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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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먹은 오이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같이 먹으려고 차지키 소스를 만들어봤다. 실제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맛인지 알 길은 없지만 그래도 상큼하고 맛있어서 월요일 아침이 조금 덜 싫어질 것 같은… 음 그래도 이건 너무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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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가져가는 사람이 있더라도 얼마나 절박했으면 그럴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생리대 빌려준 경험 누구나 한 번 쯤은 있을거고. 진짜 원수라도 생리대는 줄 수 있다...🙄🙄 아무튼 생리대 없어도 곤란해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니. 앞으로도 이런 시설이 더 늘어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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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탐라의 아이허브 전문가 여러분 이 때가 왔습니다 한국 시간 10/2 오전 2시까지 1년 중 제일 큰 세일 행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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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생 얘기 너무 재밌다. 에이 설마 진짜 저럴까 하는 분이 계시다면 <빵의 역사>를 추천합니다. 제 1장 선사시대의 빵에서는 최초의 농부 개미에 대해 소개합니다. 개미로 시작되는 빵과 인류문명! 벌써 흥미롭죠! 시작부터 재밌고 600쪽 넘는 분량이지만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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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 하는데 갑자기 집에서 티비나 보는 사람들을 떠올려보라고 함. 너는 이렇게 걷고 뛰고 있으니 그 사람들보다 나은 거라고 함.
나는 다른 사람보다 나은 사람이 되려고 뛰는 것이 아님. 내가 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더 나은 사람인 것도 아님. 왜 느닷없이 다른 사람 머리채를 잡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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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치고 잘한다는 말 너무 싫음 치긴 뭘 치냐 널 한 대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누가 뭐 잘할 때 야 너 사람 치고 잘한다는 말은 안하면서 여자가 뭐만 좀 하면 평가하고 어떻게든 깎아 내리려고 하는 거 너무 꼴불견임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없는 자신의 열등감이나 똑바로 마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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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학자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가진 특권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발견'인 이유가 있다. 일상적으로 누리는 이런 특권은 대개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이미가지고 있는 조건이라서 많은 경우 눈치채지못하기 때문이다.
매년 명절 즈음 지하철에서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시작한 이유입니다. 5분의 짧은 영상이니 많이들 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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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이 들어간 후르츠 산도🥪✨ 보기에도 좋고 물론 맛도 있었다. 우유맛이 진한 생크림과 과일의 달콤함과 산미가 느껴져서 입안이 즐거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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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4월이 왔네요. 혹시 일본에 계신 분 중에 세월호 노란 리본이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연락 주세요. 우편으로 보내고 배송료는 제가 부담합니다!
어느새 4월이네요. 세월호 노란 리본 고리를 나누려고 합니다. 혹시 일본에 계신 분 중에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연락 주세요. 우편으로 보내고 배송료는 물론 제가 부담합니다. 수량은 넉넉합니다! 저와 아무 인연이 없으셔도 괜찮고 팔로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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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이든 서른다섯이든 하나도 안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좀 늦었다고 해도 그게 뭐 어때. 늦은 출발이어도 괜찮으니까 일단 출발하면 되지. 아무리 늦었어도 출발선에 서는 시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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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겨우 1주일에 2장밖에 못받는다고 불안하고 줄서야한다며 불평하고픈 마음이 드실 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지옥같은 전쟁을 매일 해내고 있는 분들도 계시다는 걸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님이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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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야구장 올해의 맛집은 첫 번째 사진에 나온 감귤 아이스크림.. 최고야🍊 너무 맛있어.. 갈 때마다 먹어야지.. 몇 번이나 더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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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떠올린다. 다같이 야자 째고 노래방 갔다가 세상 화려한 스티커 사진 찍고 실컷 수다 떨고 놀았으면서도 굳이 두,세정거장을 같이 걸어 집에 가던 날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붙어 지냈으면서 일요일에 또 만나서 캔모아에서 빙수에 식빵을 먹거나 미피에서 피자에 샐러드바를 털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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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6996827
꺄~~~ 회사원님 오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이 소스를 먹고 오이가 더더 좋아졌어요🥒
재료(그릭요거트, 오이, 레몬, 마늘, 올리브유, 소금, 후추, 딜)를 준비해서 오이는 잘게 썰고 레몬은 즙을 내고 마늘은 갈아서 다 넣고 섞으면 끝! 자세한 분량은 드시면서 만드시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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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뭘 하는게 너무 기특해서 진짜 별 거 아닌 거에도 와 세상에 내가 또 이걸 해내다니.. 하면서 내 뽕에 취해 사는 사람인데 오늘 월요일 아침 운동 20분을 했고 지금 약간 마라톤 풀코스 완주한 것 마냥 내가 자랑스러워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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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친구들이 어떤 얘기를 해도 너무 좋지만 좋은 일 있을 때 마구마구 자랑을 해줬으면 좋겠다. 같이 축하하고 싶고 기뻐하고 싶고 앞으로 더 잘되라고 응원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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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가지를 구웠다.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가지를 앞뒤로 구워서 접시에 담고 양념장(간장, 참기름, 감미료, 식초, 연두 청양초를 적당히 넣고 섞음)을 뿌려 먹으면 행복이 뭐 별건가 싶어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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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 선수가 3위!!!!!!!! 동메달!!!!!!!! 정진화 선수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3위와 4위가 한국에서!!!!!!! 한국에서 나왔어요!! 우리나라 사상 첫 메달이예요!!!!!!! 메달도 대단하지만 3위 4위로 나란히 들어오다니!!!!!! 여러분 근대 5종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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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개월만에 달리기를 했다고 내가 너무 멋있어서 어쩔 줄 모르는 중이다. (저는 뭘 시도만 해도 스스로가 기특해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일요일 밤에! 런데이를! 하다니! 5키로를! 뛰다니! 뭘 해도 되겠는데! 하면서 욕조 청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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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비밀을 공유하고 여전히 사랑받고 용서받고 지지받을 것이라는 시대와 함께 약점을 드러낼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이 있어야 한다.
(프라이버시의 가치에 대해, 데이비드 브룩스가 서술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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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의 성인 남성이 직장에서 책임감 없이 사고 쳐놓고 지나간 연인 탓을 하는데 이게 연인 탓이 되는 게 너무 신기하다. 그냥 김정현이 무책임했고 잘못한 일 아닌가. 저 난리를 쳐놓고 멀쩡하게 드라마에 나올 수 있다는 게 어처구니가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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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이어도, 받을 생각도 안하고 빌려줌. 없으면 사줄 수도 있음. 왜냐하면 얼마나 곤란한지 아니까. 그 상황을 잘 넘어갔으면 하니까. 여자들 사고의 바탕에는 공감, 이해 그런것들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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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슬픔을 다 소화하지 못했고 우겨둔 눈물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체한 것처럼 가슴 한 쪽이 뻐근하고 그런 마음들은 손쓸 새도 없이 어느 순간 울컥하고 터져 나온다. 아마도 길고 긴 터널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이어지다 언젠가 갑자기 빛이 보이고 끝에 닿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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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무지는 칭찬받아야 할 것,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고 엄마의 무지는 당연히 비판 받아야 할 것, 무책임한 것으로 여겨지는 사회 분위기부터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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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번 비슷한 실수를 하거나 같은 실패를 반복하더라도 다시 해보겠다고 말하면 몇 번이고 잘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믿어주고 받아들여주고 너라면 잘 할 수 있다고 지지해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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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그랬다. 살다보면 길은 언제나 열린다고. 하지만 그 길이 내가 원하는 모습은 아닐 수도 있고 그 길의 시작에선 몰라도 그 길의 끝에서 돌아보면 알게 되는 일들이 있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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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잘못과 무지에 관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 살면서 내가 저지른 크고 작은 과오가 얼마나 많았는지. 그때마다 누군가는 알려주고 혼내주고 또 나를 보듬어주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지. 내 잘못까지 이해하고 받아들여준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변할 수 있었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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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을 욕하면서 내일이 무슨 날인데 이런 선택을 하냐고 하는데 ... 공천을 더 신경써서 했어야 했다고 생각. 박순자 의원은 안산에서 3선하고 현역인 의원인데 거기 대고 공천을 왜 저런 사람을 했는지? 팟캐에서 성희롱 발언하고 심지어 거주지는 안산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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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했고 너무 귀엽다… 첫번째 친구가 더 편리하겠지? 근데 두번째 친구도 너무 귀여운데… 집에서 감자를 얼마나 깎아 먹는다고 이걸 사나 싶은 생각은 잠깐 접어두자… 일년에 세번만 깎아도 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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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으로 포장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양육의 책임을 엄마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이진 않은지. 성인이 봐도 놀랄 정도의 영상을 당당하게 만천하에 공개한다는 게 입장이 바뀌었다고 해도 할 수 있는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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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4월이네요. 세월호 노란 리본 고리를 나누려고 합니다. 혹시 일본에 계신 분 중에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연락 주세요. 우편으로 보내고 배송료는 물론 제가 부담합니다. 수량은 넉넉합니다! 저와 아무 인연이 없으셔도 괜찮고 팔로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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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남편을 뭐라 부르든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남의 남편이 남편이든 동거인이든 파트너든 짝궁이든.. 다른 사람 저녁메뉴가 뭐든 상관없이 맛있게 드십시오 하는 것처럼 남들이 누구를 뭐라 칭하든 상관없음 행복하십쇼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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