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나 사실 시대극에서 신하가 황제나 왕한테 호통치는거 정말 안 좋아함... 신분제를 너무 얕보고, 그 나라 유교정신 너무 얕잡아 보는거 아니냐
그리고 황제나 왕한테 대놓고 뭐라 못하니까 늘어난 신하들의 스킬이 돌려까기 스킬이라구요
"통촉하여 주십시오!"
(너그거아니다 내말들어줘라!)
중국 시대극
>>넷플릭스의 '천성장가' <<<
대륙의 자본력이 꽉 채운 세트장!
대륙의 초절정미인 청조한 병약 남주!
대륙의 지략가로 활동하는 존잘 여주!
황위쟁탈전+궁중암투+지략싸움 !!!!
이 모든 것이 보고싶다 '천성장가' 입니다 여러분 !!!!!! 넷플릭스 절찬 상영중 !!!!!!
좋아요, 당차게 말을 이어갈줄 알았던 길채가 끝내 한숨을 쉬었다. 그 눈빛이 너무 아픈 와중에 장현의 답이 궁금했는데 듣자마자 깨달았다. 아.….. 이 대사 하나를 위해 17화를 달려온거구나. 가장 적절한 순간에 꼭 들어맞는, 막힌 숨이 터지고 눈물이 나는 단 한 마디.
안아줘야지.
그니까 난 작가님이 왜 안보여주시나했는데 삼배구고두례 이렇게 푸실줄은 전혀 몰랐음
k사 대하사극같으면 오바쌈바떨면서 피흘리고 조선의치욕!!! 백성들의 눈물!!!! 이런식으로 뻔하게 나왔을텐데. 사실 백성들은 왕이 당한 치욕보다 당장 전쟁으로 입은 피해와 상흔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세상에 이유식 데울 물 한잔 달라는게 진상소리까지 들을줄이야.
우리 부모님은 진한 커피를 잘 못드셔서 따뜻한 물한잔 같이 달라는 요청을 자주하시는데 거절당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왜? 따뜻한 물한잔은 가벼운 호의로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니까. 정말 철저하게 아이와 엄마를 배제하는구나
홍타이지 장면 진짜 좋았음
조선인 길채가 만주어해서 간청하는건 기특하니 간청 들어줄겸 왕야들 불러다가 기강 한 번 잡아줌. 포로들 다 힘들게 전쟁해서 얻은 재산이니 관리좀 잘 해라며(내귀에안들어오게) 그리고 윤친왕 따로 한번더 기강 잡고 충심도 유도하고... 진짜 황샹같다(진짜임)
중국 시대극
>>넷플릭스의 '천성장가' <<<
대륙의 자본력이 꽉 채운 세트장!
대륙의 초절정미인 청조한 병약 남주!
대륙의 지략가로 활동하는 존잘 여주!
황위쟁탈전+궁중암투+지략싸움 !!!!
이 모든 것이 보고싶다 '천성장가' 입니다 여러분 !!!!!! 넷플릭스 절찬 상영중 !!!!!!
직알) 10화전까지 이장현의 구애는 파괴적인 경향이 있다고봄. 경계선에 있는 닳고닳아버린 나를 선택해줘, 당신도 그런 사람이잖아, 나같이 불안한 삶을 살고있잖아- 고 말은 하는데 길채 또한 그 선을 넘을꺼라는 확신은 없음. 그래서 계속 자기가 있는 곳으로 길채가 떨어지기만을 바라는 것 같음..
05. 22화 영혁을 막는 감군 위지
주인공들의 가치관이 이렇게 완전히 다를 때 좀 짜릿함을 느끼는데, 양 쪽 입장 모두 고민해보면 많은 생각이 든다. 정과 순수함을 귀히 여기는 지미와, 악의 근원을 철저히 멸해야 한다는 영혁.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나도 아직 모르겠다.
#천성장가
길채는 장현을 버리고 택한 혼인이니,, 그게 옳은 선택이었고 행복한 삶이라 본인 스스로가 확신할 수 있어야하는데 이꼴인거라 자기도 모르게 손길을 피하게됨…… 장현은 그래 그게 네가 행복할 길이라면 깔끔히 내가 포기하겠다며 보내준건데 저꼴이니 더 기가막히고 화가 나서 …. 아 ㅠ
요나라 소태후가 주인공인 드라마 연운태. 당언 주연에 미월전 작가!!
아들 성종을 황위에 올리고 태후로서 섭정하며 유명한 전연의 맹을 맺었던 시기의 인물.
요즘 요,금,서하,회흘 등 한족 외의 나라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았는데, 중국에서 이렇게 요나라 중심의 드라마가 나올줄이야...
천성장가 대사 원고지 키링 수량조사, 문구 투표 폼입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며, 대사는 투표수가 ��장 많은 2가지 정도로 제작 예정입니다. 도안도 확정이 아니며 커미션을 맡길 예정이고, 꼭 구매하실 분들만 참여해주세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천성장가 #진곤 #니니
이번화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 길채의 슬픔이 확 터지는 연기도 너무 가슴아팠고, 자각과 함께 끝내 마주하는 꿈속 장현의 얼굴까지… 흘려보낸 지닌 시간이 참 밉다 그치 길채야…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자각하고 마는 맘이 참 미워. 한 마디라도 더 좋은 말을 해줄걸, 괜히 그런 생각이 들고…
그니까 내가 구원무 행보에 화가나는이유가 그거임... 저시대 남자는 강력한 가부장이고 자기한테 혼인온 여인은 일생을 자기한테 의탁하겠다고 온 사람인데. 본인도 포로시장이 헛구역질 나오도록 끔찍한 곳인걸 알면서도 길채를 거기에 두고 왔잖아.... 적어도 데려는 왔어야지 데려오고 버리든가..
어머 천성국백성들아 이게 뭔일이냐 지금 난리가 났다 난리 났어 이번에 넷플릭스 드라마 천성장가가 올라놨거든 혁지미라고 예쁜 커플이 아주 애절한 결말을 맞이하는데 눈물이 다 난다 야 백성들아 같이 눈물짜내야하지 않겠냐 지금 대메이저 혁지미 파야하지않겠냐 안 파는애는 무슨 일이냐 증말
07. 63화 키스씬
씬 삭제로 상황 파악이 잘 안 되지만, 확실한 건 포원 안이 미쳐 돌아간다는 것.
-날 믿어라. 우린 반드시 빠져나갈 거다.
-당신을 믿습니다.
서로를 속이다 못해 자신도 속이는 이 지옥 속, 그 누구의 시선도 닿지 않는 곳에 이르러서야 겨우 간절한 입맞춤 한 번.
#천성장가
청혼받을때 길채의 웃음 생각할수록 가슴아프다. 능군리에서 부족함없이, 도령들의 호의를 당연하듯 받던 애가 한양와서는 야장들한테도 앞담까이고 기생들한테까지 비웃음 당하고 내 사람 입히고 먹히는데만 정신팔고 살다 마주한 과거의 추억같은거잖아... 가장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나.... 는 ㅠㅠ
01. 42화 지미가 남장을 자백하는 장면
이장면 일단 깔린 노래 때문에 같이 두근두근 해서 좋다.
그리고 남자들 처럼 왼손 위로 모았던 지미가, 여자임을 밝히면서 오른손을 위로 올리고 손을 챡, 내리는 세밀함. 맨날 결혼하자 해놓고 지미 위험해질까봐 앞뒤안가리고 나서는 혁련쟁ㅠ #천성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