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언? 아무것도 조언해주고 싶지않아
🐰 왜죠? 잘 할 것 같으니까요?
🧑 라이벌이니까. 니 스스로 잘해봐~
🐰 이렇게 이야기하는 어른이 어딨어, 그지이?
🧑 야 돈 받고 하는 프로세계에 조언이 어딨어, 너도 프로고 나도 프론데. 너 나 이길 수 있어?
와 박미선 sbn 개멋있어 진짜 ㅠㅠㅠㅠㅠ
씨네필 개그우먼 짱도연의 OTT 추천작 세 편
1. 루카스 돈트 감독의 <걸>
2. 최근에 본 한국독립영화인 오세연 감독의 <성덕>
3. 김세인 감독의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늘 영화에 진심인 이 언니 영화 추천해 달라니까 신나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그게 취해서 늘어지는 말투라서 더 좋아,,
제가 어디서든 인사할 때
"개그우먼 장도연입니다"라는 말을 할 때,
'내가 개그우먼이다'라는 소속감이 늘 되게 자랑스럽거든요,
자랑스러우면서도 내가 개그우먼으로서
잘 하고 있나를 늘 되돌아보게 되는데,
저도 누군가에게 멋진 선배 혹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늘
🐰 저는 <윤희에게>를 세 번 봤답니다😊 근데 음악 다 끝나고 까아맣게 될 때까지 한 명도 안 일어나고, 그리고나서 동시에 일어나는데 소름이 엄청 돋는거예요..
🐰 저는 <아가씨>를 아버지랑 보고 어색해졌답니다 극장에서어~
언니 오늘 완전 성덕이잖아..
근데 아가앀ㅋㅋ 어뜩함ㅋㅋㅋ큐ㅠㅠ
🧑 뛰어넘을 준비 됐나아?
🐰 알아서 하겠습니다 (。•̀ᴗ-)σ✧
🧑 한마디만 해도 돼? 아직 멀었어!
🐰 ㅠㅠㅠ 멋있어ㅠㅠㅠㅠㅠㅠ
너무 멋진 두 여성의 센스 넘치는 대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유쾌했던 오늘 회차 ㅠㅠ 꼭 유튜브든 방송이든 같이 하는 프로그램 또 해주세요 제발요 ㅠㅠ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만 포기해야 한다면?
174cm의 키 vs 숏컷머리
🐰 키는 포기할 수 없어요. 왜냐면 키로 할 수 있는 박나래 씨와의 콩트개그가 너무 많아요. 그게 너무 큰 무기랍니다. 그리고 처음했던 콩트가 '키컸으면'이라는 콩트여서 키를 버릴 순 없죠.
기준이 '개그'인 개그우먼이 좋다..
근데 일하는 게 힘들때가 많지?
ㄴ 🐰 힘들때요? 그래도 지금은 발란스가 쬐금 맞춰졌는데 예전에는 힘든게 힘들었어요. 왜 힘들어하지? 감사할 줄 모르고? 가짜 감사함 같은 거예요,
아 진짜. 나는 일 하는게 너무 감사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zzzzㅋㅋㅋ
장도연의 영화 <괴물> 이야기
- 우리는 다 괴물일 수 있다.
"무조건 n차 관람 해야 돼요. 첫 번째는 이야기를 쫓아가잖아요, 두 번째는 배우 한 명 한 명에 집중해서 장면이 보이는 거예요,
.. 좋다 나쁘다를 나누려고 하기도, 판단하려고 하잖아요, 그게 너무 위험하다는걸 강하게 받아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