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다 죽여놓고 "결혼할 여성이 없어요"]
내 또래의 여성들이 사라지고 있다. 자세히는 남성, 심지어는 가장 가깝고 친밀한 관계인 연인에게마저 살해되고 있다. 헤어지자고 해서, 행복해 보여서, 스트레스 해소 방안으로, 대낮에, 밤에, 도심 한복판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처벌 제도조차 잘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심각성이 크다.
이번 캡스 불법촬영 사건 또한 비슷하게 남성 대원이 학우들을 불법촬영하고 다수 대원에게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만약 악의를 가진 대원이 해당 사진을 특정 커뮤니티에 업로드하였다면 학우들이 위와 같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위와 같은 발언들은 모두 피해 학우들을 향한 명백한 2차 가해였으며, 여성이 피해자일 때 사건의 원인을 피해자의 책임으로 돌리는 여성혐오적인 태도이다.
이에 GPS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성신 학우를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인사총무팀은 남성 대원의 안위를 더 중시하였다.
여자대학교는 여성혐오가 만연한 대한민국에서 표적이 되기 쉬운 특수한 공간인 만큼, 여자대학교에는 여성공간 본질에 이해도가 높은 대원이 필요하다. 이에 여성의 시야로 학우들을 보호해 줄 캡스의 여성 대원 증진을 요구한다.
2024.06.01.
성신여자대학교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GPS
<전공 속 페미니즘 - 영양제편>
⠀
뷰티 영양제, 다이어트 영양�� 등 여성들은 건강식품 섭취에 있어서도 사회적 여성성을 강요받아왔습니다.
⠀
정혈통에 좋은 영양소와 피해야 할 여혐 기업 등을 소개합니다. 더욱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몸으로 함께 정상으로 향하길 바랍니다.
⠀
[GPS 딥페이크 성착취 엄벌 촉구 시위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GPS입니다.
GPS는 9월 21일에 열렸던 혜화역 딥페이크 엄벌 촉구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서로의 모습과 생각을 가리지 않고 한자리에 모인 6000여 명의 여성들이 같은 구호를 외치고
성신여자대학교의 GPS와 숙명여자대학교 Femi-power project가 함께 임신중절 합법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 대자보는 수많은 임신중절합법화 시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도 없는 정부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며 우리의 인권을 갖고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다짐을 담고있습니다.
지난해 여성의 남편이나 애인 관계인 남성들은 최소 138명의 여성들을 살해했다. 살인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까지 포함하면 568명으로, 19시간마다 한 여성이 생명의 위협을 받은 것이다. 이는 지난 15년간 여성이 1.79일마다 위협을 받았다는 통계보다 휠씬 심각해진 수치이다.
'여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 맛이 좋아진다.'라는 속담은 옛말이 아니라 한국 여성인권의 현주소이다.
국가는 여성의 죽음을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사적인 행위로 치부하며, 국가적 차원의 통계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있다. 상기 수치 또한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 분석한 결과이다.
여성이 사람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요구하면 죽음으로 묵살하는 현 사회가 정상이라고 볼 수 있는가? "결혼하고 출산할 여성이 없다"라며 하소연하면서도 여성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비하지 않는 현 사태가 얼마나 기만적인가. 우리는 오늘도 그저 운이 좋아 살아남은 여성들일 뿐이다.
재판부는 여성 혐오 범죄에 대한 형벌을 부여할 때 범행 사유의 근본인 '여성 혐오 범죄'를 명시하지 않고 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범행 동기 가중요.소로 '비난할 만한 범행 동기'를 규정하여 많은 범죄에서 '증오감'을 동기로 인정하지만, 여성 혐오 범죄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Lez Day 축하사
성신대학교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GPS
우리가 가시화 될 때 가부장제는 무력해 질 것이며 저들의 주장은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 Lez Day : Lesbian is lesbian >이 이러한 우리의 존재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논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GPS입니다.
책 <래디컬 페미니즘>을 읽은 후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카드뉴스입니다.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여러 편견들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GPS입니다.
현재 50대 비혼 여성 인터뷰이 지원자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50대 비혼 여성 분께 GPS의 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또한 주변에 50대 이상 비혼 여성 분이 계시다면 저희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GPS 8기 신입부원을 모집합니다.
2021-2학기 활동을 함께할 신입부원을 모집합니다.
면접이 두려워 지원하기 망설여진다고요?
딱딱한 분위기의 면접 대신 동아리 선배들과 미리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는 티타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4)
근래 SNS에서 한 교수가 페미니즘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본 대학의 설립이념에 반하는 말을 하고도 타격이 없는 그남의 젠더 권력에 분노를 담아, GPS의 입장이 담긴 대자보를 작성하였습니다.
어째서 당신들은 페미니즘의 산물인 여대에서 안티 페미니즘을 논하는가.
우리가 만들어갈 페미니즘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GPS에서 포럼을 개최합니다.
* 신청 방식
: GPS 공식계정 프로필링크 (폼작성순, 인원 30명이 모두 찰 시 조기마감)
* 포럼 : 여러 인원이 주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나누기 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토의
[GPS] 🫧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Wake up>
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GPS입니다.
다가오는 봄, '한국 여성이 걸어 왔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전시를 진행합니다.
우리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를 한데 모아 이곳에서.
여성의당에서 진행하는 낙태죄의 완전 폐지를 위한 보이스 켐페인에 동참해주세요! "나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을 존중합니다. 낙태죄는 완전히 폐지되어야 합니다!" 문구를 녹음하여 womensparty.press
@gmail
.com으로 파일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500
인의_여성이_말하는_낙태죄_폐지
〈Warchive: article 페미니즘 전시 인터뷰〉
성신여대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GPS(
@SSWU_GPS
)의 전시 ⟪WAKE UP⟫.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와카이브와 함께 다시 한번 톺아보자.
#와카이브 #와카이브아티클 #성신여대래디컬페미니즘동아리GPS #페미니즘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