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라는 표현은 나한테 사짜 감별 리트머스 같은 건데 10대 초중반에서 40대초를 하나의 균질화된 코호트로 상정할 수 있다는 개념을 의심없이 받아들인다는 것 자��가 그냥 직업인으로서 너무 허술해보이고 책장에 김난도적인 신간들 가득하고 회의 때 버즈워드 사용 즐기면서 일은 존나 못할 것 같은
숏폼의 중독성과 유해성
숏폼(Short Form)이란
길이가 평균 15~60초,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뜻합니다.
숏폼을 자주 시청하게 되면 뇌 구조 자체가 바뀌어서 마치 마약처럼 중독이 됩니다.
때문에 숏폼을 지나치게 오래 보게 되어 수면, 일상 생활 등에 심각한 지장을 줄
건축이냐 혁명이냐가 정말 너무 좋았어서 이후에 나온 정지돈 소설을 약간 의무적으로 팔로업 하면서도 뭔가 묘하게 싫은 지점이 있었는데 동시대의 지적 흐름에 지나치게 예민한 모습을 보이려는 쓰기 스타일이 주는 피로감과 왜 이렇게 쓸까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몇가지 이유들이 싫었던 것 같음
기안84 끔찍하다라는 개별적인 감상보다(저런 후짐은 사실 별로 센세이셔널하지도 않음) 저게 견뎌지는 수많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떠받쳐준다는 사실이 더 끔찍하다. 선넘는 장성규, 아는 형님, 무한도전 크게 보면 다 똑같은데 웃고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후진 것들이 자연도태될리가;
지적 허영 그 자체는 발달적 측면에서 건강한 동력이 될 수 있다 생각하는데 이게 느끼한 방향으로 발현되는 사람들은 정말 너무 염병 같고 힘든 것 같음.. 단어 선택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정제하려는 강박이 있는 사람일수록 상관관계가 높았던 것 같고 주로 지브이나 독서모임에서 조곤조곤 염병 떪
탑승 20분 전 도착 -> 위탁수하물 시간 놓쳐서 백팩에 짐 다 구겨넣고 캐리어 버림 -> 허겁지겁 탑승한 뒤 당근 인천으로 체크인해서 캐리어 픽업 알바 쾌속으로 구함 -> 도착일 맞춰서 캐리어 픽업하기로 했고 지금 도쿄에서 가방 개빵빵한 수상한 사람으로 돌아다님(다행히 수납성 좋은 야마토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