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큰세 일본어 어느 정도 기본은 할 줄 알잖아
배세 일본 팬들한테 인사하고 싶다고 도와달래서 큰세가 귀에 대고 하는 말 그대로 따라하는데
🐻 (속닥)
🐹 「저도 제가」
🐻 (속닥속닥)
🐹「귀엽다는 것을」
🐻 ...ㅋㅋ(속닥)
🐹「잘 알고 있습니다」
👥 꺄아아아아악!!!!!!
🐹 ......????
배세진... 반려견 놀아줄때 쓸데없이 재능낭비할 것 같은 남자 1위...
엎드려서 뭉게 꿀 떨어지게 바라보던 배세
뭉게 손 들고 자기 쪽으로 뻗어서 빵! 소리 내더니
🐹 으헉! 윽, 크흑, 으...
하면서 털썩 쓰러져서 뭉게 3초 어리둥절하다 형아 손 핥고 깨물어도 안 일어나는 거 보고 집 떠나가게 울음
테유진 : 팀의 연장자들이 너무 잘해줘서 제 버릇은 이미 망했어요.
스유진 : 저한테 기회 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처음 제 무례했던 태도 사과할게요. 죄송합니다.
케어해줄 맏형들이 없으니 진짜 우당탕고양이 자아 꾹 누르고 컸잖아... 근데 이건 성숙한 게 아니라 그냥 절망에 익숙해진 거잖아...
테스타 숙소 놀러온 뭉게... 정작 형아는 촬영 때문에 바빠서 많이 못 봤는데
배세 없는 사이에 다 같이 모여서 드라마 모니터링 하다가 정이솔 나오는 장면에 뭉게 호다닥 TV 앞으로 달려가서 낑낑거리고 앞발 버둥거리면서 뽀뽀하려고 혀 내밀 거 생각하면 너무너무 귀여움ㅜㅜ
테스타 컴백하면 '알콜테이블' 이런 이름의 회식 컨텐츠 찍어주면 좋겠다...
그냥 녹음 비하인드나 이번 활동 기대되는 점 등등 허심탄회 털어놓는다는 컨셉의 자체 인터뷰 같은 거
게다가 >숙소에서 회식< 컨셉이라 자기들끼리 일부러 방송 의식하거나 카메라랑 눈 마주치면 한 잔 마시자는 룰도 정함
휴가 받아서 본가에서 뒹굴거리는 배세진...
침대에 엎드려서 독서하다 문득, 청우가 운동은 하루만 쉬어도 몸이 무거워지니 매일 하는 게 좋다고 말했던 게 생각나서
비척비척 일어나 바닥에서 (청우한테 자세 교정 악독하게 받은) 플랭크 하는데
그 틈에 지나가던 뭉게 형아 배 아래에 쏙! 들어옴
배세진 아육대 대표 종이 인형인 상상...
등장할 때 팬들 환호성 받고 쑥스럽게 손 흔들면서 입장해서 실시간 탐라 난리날 듯
- 야 미친 우리 애들 쨍한 파랑 추리닝 실화냐 개구림
- 색 개별론데 햄찌 저런 것까지 소화하네...
ㄴ 역시 인간 여름 쿨
- 배 입꼬리 비죽비죽 올라가는 거 봄?? ㅠㅠㅠ
애들마다 팬들한테 받은 10깅 20깅 솜인형 다루는 방법 다를 것 같음...
아현이는 종종 휴일에 뜨개질로 인형 옷 같은 거 만들어 줄 듯 목도리나 비니 같은 거 만들어서
🦌 작아서, 금방 만들었어요!
하면서 방송할 때 보여주면 너무 잘 만들었다고 오구오구해주는 댓글 보면서 헤헤 웃기
뭐 먹을 때마다 두 볼 빵빵하게 넣고 오물거리는 습관 있는 배세진 볼빵빵 모먼트 모음집 있을 것 같음ㅜ 양쪽 볼주머니 한가득 꾸겨넣는 맏형햄찌…
- (사진) 야얘들아 이 아기짱구 어떡하냐…
ㄴ 짱9는원래 아긴데도요
ㄴ 배세도 원래 아기임ㄱㅊ
- 아니 이분혹시 뢰알햄스터입니카??? 캐황당
뭉게 배세한테 혼나서 말대꾸하는 상상했는데 너무 귀여버
애는 오랜만에 본가 온 형아 반갑다구 막 바짓자락 깡깡 깨물고 발발발발 뛰고 난리났는데
촬영 끝나자마자 온 배세는 피곤해서 터덜터덜...
🐹 으응 뭉게야 너 보니까 좀 낫다...
털 몇 번 복복 쓰다듬고 곧바로 씻으러 들어가버림
은근슬쩍 팬싸템 멋진 거 기대하는 배세진 언제 안 귀엽냐
맨 앞에서 착호갑사 갓 쓰는 류청우 보면서 쟨 이런 게 잘 어울리네…
그 옆에서 장난감 권총 들고 서로 조준하는 막내들 보면서 쟤넨 저런 거 많이 받는구나…
천사 날개에 천사 링 풀장착하는 옆자리 선아현 보고 얜 진짜 잘 어울린다…
아니 그럼 배세진 전에 박문대 입원해있을 때 추리소설 추천해준 거
자기가 좋아하는 책 추천해준 게 아니라 박문대가 좋아할 것 같은 책 골라준 거 아니야?
정작 박문대는 그게 배세진 취향이라 읽기 시작한 건데?
형 이거 재밌네요 / 그치? 나랑 취향이 맞네! 하면서?
아 수상하다… 진짜 수상하다…
차기작에서 담배피우는 장면 연습하는 배세진 어때
감독이 가수한테 이런거시키면 안된다고 자기보다 유난떨길래 대충 다른 연기 머금고 시늉만 하는걸로 합의했는데
영화에서 보면 다들 이렇게잡던데 맞겠지…하고 츄파춥스 어설프게 들고 대본 보고있으면 옆에서 형 좀더 멀리잡아요 조언하는 박문대
햄쥐 바디필로우 꼭 끌어안고 자는 배세진ㅜ 넘 귀여움
다음날 부시시 일어나면 햄쥐 수염 자수에 얼굴 파묻고 난리난 자국 뺨에 그대로 남아 있음... 그리고 그거 보고 본의 아니게 웃참챌 하는 연하들
🐹 ...너희 왜 그래?
🐻 (ㅋㅋ)아녜요~ 어우 아침부터 미모가 빛나시길래~
왜 이렇게 반응이 크지? 어리둥절 햄 잠깐 굳어서 상황 파악하다가 빵 터진 큰세랑 통역가 보고 얼굴 벌게짐
야!!! 너 이상한 거 시켰지!!!!! 아니 이상한 건 아니거든요!!!! 하면서 큰배 싸움 실물로 직관하는 일본 러뷰어들 하나도 못 알아듣는데 걍 깔깔 웃고 있을 듯ㅠ
아 근데 우당탕탕 좀아포 진짜 재밌음
숙소에 갇힌 테스타 식량 점점 바닥나기 시작해서 긴급 회의 하고 있는데
배세 혼자 머리 부여잡고 끙끙 전략 생각하던 중에 누가 발목 훽 잡아채길래 으악!! 좀비!!! 하고 빽 외쳤는데 보니까 그냥 배고파서 평범하게 바닥 굴러다니던 차유진이어서 머쓱해짐
ㅜㅜ아 애들 염색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땀나면 염색물 그대로 빠진다던데
차유진 빨머로 염색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혼자 개인 스케줄 늦게 끝나서 새벽에 조용히 씻고 나왔는데
밤 중에 비척비척 화장실 왔다가 욕실에 빨간 물 흥건하게 남은 거 보고 비명 지르는 배세진 상상됨ㅜㅜ
어제 엔뉴님이랑 말하다 나온건데 배세랑 있을 때 매너다리 해주는 동생들 너무 웃김...
큰배 셀카 찍어달래서 휴대폰 든 큰세가 자연스럽게 다리 벌리고 매너다리 해주는 거 보고 ...그렇게까지 안 해줘도 돼!!! 하는 배세
아~ 그래요? 하면서 큰세 다시 올라가니까 휴대폰에 배세 앞머리밖에 안 잡힘
우리 큰세 정글의 ㅂ칙 같은 예능도 나왔는데 작중에서 서술 안 된 게 너무 아쉬움ㅋㅋㅋㅋㅋㅠㅠ
생얼 나올 거 대비해서 스킨로션 비비크림 면도칼 등등 야무지게 챙겨서 카메라 사각지대에서 완전 무장하고 난 다음에 침낭 안에서 부시시 일어나는 척 할 거 생각하면 진심 천재만재아이돌
김래빈 작업하느라 바쁜데 마우스가 잘 안 되길래 옆에 벌러덩 누워 있는 놈 급하게 불러다가 저쪽 방에서 마우스 좀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Okay~ 하고 활기차게 나간 놈 곧 옆방 대형 마우스 잡아옴
🐹 김래빈이 날 불렀다고? 왜?
김래빈 3초 멍하니 상황파악하다 바보야!!!형님을 놀리면 어떡해!!!
배세진ㅋㅋㅋㅋ 테스타 단체로 예능 나가면... 혼자 좀 비장하고 진지한데 어딘가 헐렁한 허당캐 잡을 것 같음
메이저 예능 나가서 추격전 벌이면 술래 팀 오는 소리 듣고 허겁지겁 벽 틈 사이에 쏙 들어가서 숨는데 사람 지나가고 나올 때 막 낑낑거리는 귀여운 효과음 나고...
분위기타서 첫밤 치룬 댕뵤
다음날 배세 깼는데 민망해서 지금 눈 떠야 되나 먼저 거실 나가 있을까 고민하는 사이에 문대가 부스스 먼저 일어나서 타이밍놓침
그냥 애 나갈 때까지 자는 척하려는데 배세 빤히 보던 문대가 볼에 쵹.입 맞추니까 표정은 무덤덤한데(천재배우) 귀가 수상할 정도로 빨개짐
아 댕뵤이벤트카페 생겼는데 알괘스1도모르는막내들 마침작업실근처 지나가다 커피사러들어가는 상상함
🐰.oO(여긴 유독… 여성 손님이 많으시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롱 4개 주세요!
🐰 .oO(그러고 보니 우리 노래가 많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 Oh! 그놈 인생이 XX 케이크도 주세요!
배세진 지금까지 동갑 친구가 없어서 자신이 경험한 '친구'의 기준선이 청우로 맞춰졌을 거라는 게 너무 짜릿함
친구끼리면 좋아하는 책 정도는 빌려줄 수 있지…
친구끼리는 아침에 모닝콜도 해주는구나…
친구끼리도 허리 얇다고 두 손으로 재보고 이러나? 아니 얜 원래 이런 성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