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를 사이에 두고 악수하는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모습 뒤로 우시지마, 아츠무, 보쿠토 뒷모습 보이는 연출이 진짜 변태 같음... 고교 시절 최강의 도전자였던 이들이 이젠 최강의 아군이 되었고, 최강의 콤비였던 히나타와 카게야마는 도전자로서 돌아섰다는 게...
....걍 죽어야지
하이큐 극장판 개떨리는 이유
1. 무려 쓰결전임
2. 애기 쿠로 켄마
3. 잘 빠진 ost와 연출
4. 1~3기와 4기, 원작 그 어딘가 타협된 작화
5. 1분 22초짜리 예고편 하나에도 도파민이 폭발하는데 이걸 극장에서 빵빵한 스피커에 큰 화면에으로 본다? 씹덕사할 결심ㅇㅇ
카라스노 체육대회 언제 안 웃기지ㅋㅋㅋ
1. 운동부 대항 이어달리기 상황
2. 직업병 때문에 야구부가 떨군 바통 냅다 받아올린 니시노야
3. 이케맨을 역전하자 야유 받는 타나카
4. 타나카의 멘탈을 위해 미리 귀마개 준 스가
5. 지들(당연히 카게야마랑 히나타)끼리 경쟁하다가 배구부 실격엔딩
하이큐 쓰결전 2회차 후기(티슈필수)
: 시사회 땐 옆자리분이 자꾸 떠들어서 집중을 못했는데 2회차 때 제대로 보고 개가티 눈물 흘림... 상영관 조명 켜질 때 내 앞뒤양옆 다 우시고 난리 남🥹 특전 받으려고 줄 서 있는데 뒤에 남자분이 친구한테 전화로 "야 개미쳤어 걍 봐" 이 말하는데 개공감함
이 장면이 미친 건 물론 3년 만에 재회한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눈빛 교환하면서 손을 잡고 있기 때문도 있지만 그 뒤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우시지마 보쿠토 아츠무의 뒷모습이 정말 돌겠음
고교 시절에는 서로 다른 코트에 서서 최강의 도전자로서 대적하다가 이젠 최강의 아군으로 돌아섰다는 게...
여기에서 포인트는 전엔 서로 얼굴 보면 배구 얘기 밖에 안할 것 같았던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이젠 머리카락 자르라는 둥 덥수룩하다는 둥 배구 외에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해졌다는 거임... 1학년 때처럼 파트너 정도의 관계가 아니라 걍 ㄹㅇ 찐친 바이브 풍기는 게 너무 맛있음ㅠㅠㅠㅠ
훌닽은 몇 수 앞을 본 걸까
내가 진짜 할 말이 많은데 최대한 줄여서 말하면 일단 하이큐 2권에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모습이 잠깐 비춰짐.
졸업 후 히나타는 브라질에 가서 비치로 수련을 했고 2016년이 되는 해에 리우 올림픽이 개최되는데 이 올림픽에 카게야마가 배구 국가대표로 출전함
브라질까지 카라스노 져지 가지고 온 것도 그렇고 배경화면이 친구들과 찍은 사진인 것도 그렇고,
히나타가 먼 타지에까지 카라스노 배구부 시절의 흔적을 가져와서
그 흔적에 의지해 타지생활을 했던 걸 보면, 히나타에게 카라스노라는 팀과 그 부원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보여주는 것 같음
하이큐 재능과 센스&콘셉트의 싸움을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
: 걍 시즌 요약본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됨.
1~3기 특유의 다이나믹한 피지컬과 독기 연출, 웅장한 bgm이 빵빵한 스피커와 대형 스크린을 만난다? 온 몸에 전율이 흐름... 괜히 하이큐 전성기 시절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 (+ 쿠키영상)
러닝하는 장면들이 카게야마의 배구를 다
보여준다고 생각함
할아버지,누나와 함께 시작해서
중학교에 와서는 자신보다 앞에 선 선배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실력으론 자신의 앞에 설 자가 없었지만 같이 뛰어줄 사람도 없게 됨.
하지만 카라스노라는 팀을 만나면서 카게야마의 배구에
하이큐 극장판 소식에 잠시 집떠난 큐덕분들 반응
-> 하이큐.... 나의 고향이여...(울컥)
와라 쓰결전... 내가 간다 쓰결전.
그래요... 하이큐는 늘 우리 가슴 한편에 남아 있다가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씩 꺼내보면 금세 또 벅차오르고 그리워지고... 결국 하이큐행 열차 탑승하게 되는 거예요...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내를 알 수 없던 애들이 마지막 순간에 와서야 무덤덤하게 내뱉는 이 한마디가 걍 오타쿠 심장 무너져내리게 하는 거야... 카게야마의 경우 고독한 제왕에서 완전히 탈피해 이젠 카라스노라는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점에서 걍 모두가 스가와라 되는 거임...
하이큐 5기 안 줄 거면 ova로
시라토리자와 vs 이타치야마
이나리자키 vs 이타치야마
무지나자카 vs 이타치야마
경기 좀 말아주세요... 아니 연재 초반부터 세계관 최강자마냥 실루엣만 공개하고 3대 스파이커에 대한 기대 만땅으로 만들어놨으면서 제대로 된 경기 하나를 안 보여주다니
평소 스포츠에 관심 없는데 올림픽 시즌이라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 올림픽 남자 배구 경기 중반... 웬 19세 갓기가 투입되더니 서브 에이스 득점하고 심지어 얼굴도 잘생겼네? 피지컬은 말뭐^^
순식간에 실트 장악하고 배구에 관심 1도 없던 소녀들 실시간 대거 입덕시키는 카게야마 상상하기...
하이큐 극장판 오프...
큐덕들끼리 모이면 진짜 좋은 점
: 초반엔 영화관이 아니라 콘서트장임... 한 캐릭터씩 등장할 때마다 다들 뉴런 공유한 것마냥 동시에 환호하고 잘생기면 입틀막함. 큰 거 한 방 오기 전 하이큐 특유의 정적 흐르는 연출 나올 때 다들 슘못숴 상태로 주먹 꼬옥 쥐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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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표지의 까마귀들을 보고 알 수 있는 건 히나타의 경우 평소 동료를 향한 강한 믿음과 신뢰 덕분에 히나타의 뒤엔 항상 다른 까마귀들이 뒤따르고
서브를 넣는 순간 만큼은 상대가 자신을 막지도, 아군의 도움도 받을 수 없기에 야마구치의 옆엔 홀로 당당히 날개를 펼친 까마귀가 따름(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