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외모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좋고 싫고를 떠나서 (외모 얘기를 하면) 방송이 잘 안돼요. 방송에 집중이 안 돼. 우리가 나누던 더 재밌을 수 있는 대화 소재들이 사라져버려. 사실상 외모뿐만이 아니라 방송 흐름에 맞지 않는 말은 안 해줬으면 좋겠어. 채팅 규칙 좀 읽어줘요.
소위 인서울 가려면 낮아도 2등급 정도는 돼야하는데 그럼 넓게 잡아도 100명 중에 10등 안에는 들었어야 한다는 거잖아. 많은 서사들이 인서울 대학생 100명 중 10명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모든 청년의 이야기인 것마냥 계속해서 재생산하는 게 좀 무서운 것 같음.
마지막은 전기충격기인데 한 10년전이고 규제도 딱히 설렁설렁할때라 그런지 15만원 정도 하는. 음료수 캔만한 전기충격기 어렵지 않게 샀음. 배쪽이 제일 지방이 많으니까 배에 해보자! 라고 붉은 눈시율로 말했고 결론적으로 기절했고 오줌쌌고 넘어지면서 시멘트 바닥에 머리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