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호가 장금이에게 붓 선물 해주는 씬 좋아하는데... 직접 시장 가서 손수 골라온 붓을 오다 주웠습니다 투로 건내주고 받는 사람은 아 오다 주으셨군요! 감사합니다! 하고 쿨하게 받고 지 할일 하는거 섭섭한 기색 없이 행복해보임.... 일에 미친사람을 사랑하기 준비된 내조의 자세.
프로포즈도 했다.. 장금이가 맘이 복잡할때라 망한 프로포즈 됐지만 그래도 귀여움.
민: 전 서당을 낼것이니 서의녀는 작은 약국을 냅시다 ..한 집에서요(수줍)
서: 싫습니다. 크게 내주십시오. 많은 병자들이 올 수 있게요(울먹
민: ㅇㅏ 옙! 서당보다 크게 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