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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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나쁜 여자 따로 있나 그렇지만 인간 싫어 동물 좋아
운심부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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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는 지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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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마스크 파는데 “요즘 아이들 숨 많이 쉬잖아요” 해서 기절 ㅋㅋㅋㅋ
아 방금 티비에서 넘 이상한 말 나옴ㅋㅋㅋㅋㅋ종신보험 광고에서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은 살면서 한번은 사망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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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똑순이가 즈이 집에 온지 3년 되는 날이에요. 그때도 태풍 링링이 서울에 상륙한다길래 아이고 어쩔 하고 데려왔습죠. 똑순이의 건강과 장수를 빌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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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기능 연습하는데 시험장 가운데 잔디밭에 구내식당 아주머니가 밭을 일궈 놓으셔서 운전하다 터짐 ㅋㅋㅋㅋ 상추 뜯고 계시던데 강사가 유공해 상추라고 자기는 안먹는대 무농약인데도 벌레가 없다고 ㅋㅋㅋㅋ 한국인들 땅만 보이면 뭘 심는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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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스벅 옆자리 소개팅 썰을 풀어보겠다. 둘이 밥 먹고 커피 마시러 온 모양인데 남자는 아메를 여자는 바닐라라떼 같은 걸 시켰음. 그거 들고 오는 여자를 보며 남자가 단 거 좋아하시나 봐요? 하니까 여자가 기분이 다운되면 먹어요 하길래 1차로 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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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에서 연장 전화 왔길래 한달 후에 전화 드려도 되냐고 했더니 그럼 밀린 거 다 푸시고 연락주세요 하셔서 둘 다 터짐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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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친 강사 딱 한번 걸렸는데 계속 짜증 내더니 돌발때 급브레이크 밟으니까 이렇게 운전하면 누가 타겠냐 아무도 당신이 운전하는 차에 안탈 거다 2초 안에 밟으면 되는데 어쩌고 저쩌고 지랄하길래 아니 길에서 사람 튀어나와도 2초 안에 밟냐고 따졌더니 남은 시간동안 가르쳐주지도 않고 침묵.
마!!! 니 운전그따위로하나!!!(???)
운전면허 학원에서 윽박지르는 남강사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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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음감회 정말 좋았다. 걍 음악은 비지엠으로 깔아놓고 이런저런 얘기하는 토크쇼 같았음. 잠시 아들 얘기도 했는데 걱정스러워 하는 것 같으면서도 잘 봐달라고 하는 것 같드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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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청소도 해주고 냉장고 정리도 해주고 밥도 차려줘서 너무 고맙고 애틋하댘ㅋㅋㅋㅋㅋ 여자분 직업도 좋은 것 같던데 도망치라고 외치고 싶었고, 남자는 키도 크고 나이에 비해 얼굴도 귀염상인데 그나이 먹도록 왜 싱글인지 알 것 같았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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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똑순이가 우리집에 온지 4주년 되는 날이어요. 400그램 이었던 애긔가 벌써 흑흑. 암틈 사진 찍기 넘나 힘들군요. 똑순이의 건강을 함께 빌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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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얘기 계속 하다가 둘 다 모태신앙이라는 데까지 얘기가 흘렀는데 남자가 자기는 얼굴 몸매 그런거 보다 신앙이 우선이라며, 주일에 자기가 교회에 있는데 와이프는 다른 거 하는 게 용납이 안된다고. 아이랑 워터파크 같은 데 가는 것도 용납할 수 없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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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또 서로 자취하는 얘기를 하다가 남자가 자기가 떨어져 살다보니 엄마가 너무 애틋해서 한번씩 자기 집에 오면 손을 잡고 잘 정도라곸ㅋㅋㅋㅋㅋ 미친놈잌ㅋㅋㅋㅋㅋ 여자가 뭐가 그렇게 애틋하냐니까 엄마가 너무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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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5시 30분 쯤 되니까 남자가 차를 학교에 대놔서 6시까지 가야한대나? 암튼 그렇게 끝이 나벌였다. 자리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본의 아니게 다 듣게 되었는데 진짜 웃겨서 뒤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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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새끼 걸리면 교체 해달라고 하려 했는데 다행히 나머지는 다 좋은 분이셨다. 다른 강사한테 그새끼 얘기 하니까 자기도 그런 사람 이해 안간다고 왜 여기서 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드만. 내가 나이가 있어서 같이 화냈지 어린 애들한텐 얼마나 지랄거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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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고양이 강의를 들었는데 고양이 입맛은 엄마한테서 물려받는 거라더라구요. 똑순이는 사람 음식 입에도 안대는데 엄마 고양이가 사료만 먹어봤는지 그게 좋긴 한데 슬프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성묘 입양한 사람들은 이 생각 자주 해보지 않을까? 내 고양이의 엄마 고양이. 젖을 물리고, 체온으로 품어주고, 응가를 흙으로 덮는 법도, 사냥놀이도 가르쳐 준 엄마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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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는데 직원 시엄마가 전화해서는 받자마자 너는 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하지도 않니? ㅋㅋㅋㅋ 어휴 시엄마들은 단체로 같은데서 그런거 배우는 가;;; 전화 끊으니까 다들 죽었으면 연락이 왔겠지…. 해서 너무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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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연달아서 내부자들 - 아수라 - 마스터 - 공조 - 더킹을 보게 되었는데 신세계 이후 영화들 내용이 죄다 헷갈리고 있다. 첩혈쌍웅 첩혈속집 첩혈가두 첩혈남아 보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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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개봉했을 때가 고3때인가 그랬는데 코아아트홀에서 개봉기념 양조위 싸인회가 있었단 말이지. 신분증 검사해서 나이 때문에 뻰찌 먹고 못들어갔는데 싸인회 끝나고 옆문으로 나오는 양조위를 발견하고 차에 타려는 걸 붙잡아서 악수했었다. 영화는 서울극장에서 봤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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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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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ofrain__
@heyjude_august
안녕하세요. 33년생인 저희 할머니도 남자 다 똑같다고 인물이 좋은게 제일이라 하셨습니다. 티비에서도 못생긴 남자만 나오면 왜 티비에서까지 추남을 봐야 하냐고 채널을 돌리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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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창문에 새가 부딪혀 죽은 모양인데 치워줄 사람 찾길래 내가 해드린다고 했다. 화단에 묻어줘야지. 모종삽 사가는 거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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