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정신차리고 써 보는 💛💙7월 여자유도회X양서우 국가대표 세미나💙💛 후기!
유단자 분이 많아지신 게 유난히 눈에 띄었고, 그 중 처음 뵙는 분도 많았어서 정말 기뻤어요! 많은 여자분들이 그 동안 유도를 꾸준히 해 오셨다는 게 느껴져서 감동.
(영상은 <국대에게 메쳐지기> 업계포상!)
“넘어가? 버텨?” “작아서 업어치기하기 힘드실 텐데” “(81kg인) 종국이 형 넘길 수 있나?”
무슨… 유도 배우러 간 첫날 체육관 지도자한테 해도 우스운 말을 국대한테들 하고 있음 진짜 남자들 국대 앞에서 주제모르고 기싸움하는 거 헛웃음만 나오고ㅋㅋ 성연님 진짜 성불 직전이심
우리야 뭐 저게 흙에 들어가서 뼈가 된 증조의 증조할머니가 와도 생기는 인체의 자연스런 조형인 걸 아는데 어린 사람들은 이런거 보면 진짜 저런 게 여자의 부끄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어디 앉을 때마다 자기 배 끊임없이 신경쓰기 시작한다
그걸 옆에서 많이 봐와서 너무 킹받음
요새 카택 등 콜택시라고 100% 안전 아님
친구가 서울 서부 쪽으로 목적지 찍고 갔는데 기사가 인천 가는 고속도로로 빠졌고 친구가 왜 이쪽으로 가느냐 잘못 가고 있다고 해도 대답 한 마디 않고 달리다가 남자인 친구와 스피커폰 연결하니 그제사 사과 한마디 없이 차 돌린 일 얼마 전에 있었어요
왜 택시타면 안되겠네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옛날엔 늦은 밤에 택시로 위장해서 사람 납지하는 일이 많다보니 번호판에 '아, 바, 사, 자' 외의 다른 글자로 시작하면 가짜니 타지 말라는 주의사항이 돌곤 했어요. 번호판이 방범효과가 있었던 것.
국회에서 막을 수 있게 관심 부탁합니다.
운동안한여자들은 자기가 약하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는데 운동안한남자들은 왜 자기가 마음만먹으면 새끼손가락으로 여자를 이길줄 아는걸까?
너네 도장오면 준비운동만해도 체력 바닥나고 그러잖아… 무릎꿇고 밧줄타려다 허리 활처럼휘고… 내가 본게 한두번이 아닌데… 뭔 자신감들이냐 대체
꽤 의외였던 것: 운동 안 해 본 사람들은 몸의 구성성분에 대한 이해가 정말 정말 없고 진짜 그냥 45kg니 50kg니 하는 막연한 수치를 자기 몸이 되어야 할 체중으로 여긴다
빼면 어떻게 뺄 건데? 만약 굶어서 빼면 그 뒤로 그 체중 어떻게 유지할 건데? 이런 질문을 해도 이해도가 진짜 낮음
제 자신을 홍보하러 왔습니다! 한국, 독일, 태국의 여자아이들이 ‘틈새’라는 괴물과 싸우는 3부작, 총 30부 #여성서사 옴니버스 공포만화, <틈새의 여자>입니다. 최근 한국에 역수입돼서 카카페/네이버시리즈에 업데이트됐습니다만 기다무가 아니라 노출이 될 기회가 없어요. 일단 츄라이 부탁드려요🤓
다 이런식임
여자가 남자보다 세거나 잘하면 여자가 아니라고 하고
남자가 여자한테 졌다고 하면 니가 심각한 약골이라고 함
그런 케이스 생각해보면 한두번 본 게 아닌데(평균체격 성인 남성한테 이기는 중량급 여중생이라거나 남친 팔씨름 이기는 여자라거나) 다 엄청난 예외라고 치부해버림
고백할 게 있는데요
사실 제가 윤현지 선수분 세미나에 참가할 기회가 있어서… 그곳에서 윤현지 선수님께서 무려 1분 동안 같이 놀아주시는… 깃을 잡아볼… 영광스런 기회를 주셨답니다……
저는 좀 쪽팔리지만 가좍의 공익을 위해… <윤현지와의 1분 유도> 공개합니다… 나 윤현지선수랑 유도해봤다
안녕하세요~ 모던픽션A 스작입니다.
폭스툰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다른 플랫폼에 작품을 공개하려고 조율 중에 있어요. 시일이 조금 걸리지만 재공개되는 대로 다시 트윗 올리겠습니다.
오래됐지만 굉장히 정들어서 기회가 되면 다시 연재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기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후기… 천천히 적어보겠음
준비운동 구르기할때 잠깐 보호대 헐거워져서 사이드로 빠져서 고치는데… 누가 와서 인사를 하는거임
안녕하세요. 하고
눈을 드니까 윤현지 선수였음…
그런대 입술이 막 핑크색인거임
너무 멋있고… 여튼 그런 유도권위를 지닌 사람이 인사해줘서
어어..?? 밖에못함
만약 뭐 쫄쫄이 굶어서 체중계로 50kg 찍었으면 그 순간 행복할 수도 있겠다만 그 뒤로는 어떡할 거냐고? 계속 굶어 왔으니까 그만큼 빠진 건데 앞으로도 계속 굶으면서 매일 아침 체중계 확인하고 살 건지? 한번 맛있는 것 좀 먹으면 불안해하고? 생리 때 돼서 체중 좀 늘면 또 초조해하고?
이쪽에는 처음 적네요
요랑이 갑자기 일주일 동안 아프다가 입원한 병원에서 더 해 줄 게 없다는 선고 받고 집에서 이틀 지내고 갔어요
아파하면서도 엄마 올 때까지 기다려 주고 아주 씩씩한 고양이였으니까 갈 때도 씩씩하게 가라고 기도해 주세요
그동안 멀리서 예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